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마음산책 짧은 소설
이기호 지음, 박선경 그림 / 마음산책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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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는 '세살버릇 여름까지 간다'와 '차남들의 세계사'이후 세번째로 읽는 작품입니다.

'이기호'작가님 책들이 괜찮아, 요즘 몰아서 읽고 있는데요.

작가님 이름만 믿고 시작을 했기에, 어떤 소설인지 모르고 읽었는데요

이 작품은 '단편'보다도 짧은 '초단편'인 40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얼마전에 '아는형님'에서 '소녀시대'의 '유리'가 나왔엇는데요

그녀가 남자팬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ㅋㅋㅋ

'소녀시대 태연은요?'라는데요....

저는 '윤아'가 가장 인기있을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첫번째 작품인 '벚꽃 흩날리는 이유'는..

고소당하여 경찰서로 찾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53세의 검도사범이라는 '김승혁'이라는 사내..


'김승혁'이라는 남자는 한 중학교를 찾아가..

중학생의 멱살을 잡고 흔든탓에...그아이의 부모에게 고소를 당했는데요

사건이 아주 경미하기 때문에 화해를 시키려는 담당형사..


그러나 '김승혁'은 화해를 거부합니다..

그러자, 담당형사는 묻는데요...그리고 뜻밖의 이유를 듣게 되지요..

바로 '태연양'때문이라는데....(소녀시대 태연 맞습니다..)


'김승혁'이 찾아간 중학생이 계속 인터넷에 '태연'의 험담을 올렸고

참지못한 그가 그넘을 찾아가...일명 '현피'를 벌인것인데요..


담당형사는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합의를 하자고 했지만..

'김승혁'은 그렇게 한다면 누굴 사랑하는게 아니라고 거부를 합니다.

그리고 창밖으로 '봄'의 상징인 '벚꽃'이 흩날리는데요..


'왠만해서 아무렇지 않다'는 2-3장 밖에 안되는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소설보다는 이야기에 가깝다고 해야되나요?

그 짧은 이야기들은 말 그대로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겪을만한 소소한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박장대소보다는 작은 미소를..

폭풍같은 눈물보다는 찡한 슬픔을..

엄청난 감동보다는, 마음속의 작은 따뜻함을..느끼게 하는데요


특히 이야기들이 우리가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들이기에..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시 '이기호'작가님의 책은 좋은데요..ㅋㅋ

그런데 의외로 도서관에는 많지는 않더라구요....우야동동..하나씩 찾아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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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 고통을 옮기는 자
조예은 지음 / 마카롱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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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는 첨 보는 작가에, 첨 보는 출판사의 책인지라, 사실 읽을 생각이 없었는데..

읽으신 이웃분들의 평이 다들 넘 좋더라구요..

귀가 얇은 나인지라, ㅋㅋㅋㅋ 그말에 혹해서 구매를 했는데요..

정말 영화 한편을 보는것 같은 스토리였습니다..

이 책을 '스릴러'로 해야되나, '판타지'로 해야되나 고민하다가, '판타지'로 넣기로..


이야기의 시작은 피투성이 방에서 한 남자가 어린아이를 안고 나오는 장면입니다.

그 남자의 이름은 '란'인데요..

주인공이자, '시프트'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요..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 '이창', 그는 잘 나가던 형사였으나..

승진기회를 버리고, 지방의 항구도시로 오게 됩니다..

그가 이 도시로 온 이유는 바로...'천령교'의 교주를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보통 사이비 종교의 교주를 찾는 경우는 '원수'일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이창'의 사연은 좀 달랐습니다..

그의 누나는 희귀병에 걸려 성인이 될수 없다고 했고

아버지는 전 재산을 '천령교'에 바쳐, 그의 누나를 살렸는데요.


성인이 된 누나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지만..

남편과 함께 교통사고로 죽게되고..

그녀의 딸인 '채린'은 '이창'이 맡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채린' 역시 누나와 같은 '희귀병'에 걸렸고..

생사가 오락가락 하는 상태...

'이창'은 '채린'을 살리기 위해 '천령교'의 교주를 찾아 헤메는데요..


그때 잔혹한 살인사건이 벌여지고..

개척교회 목사인 '한승목'이란 자가 피해자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넘은 10명 이상 아동들을 납치하여 살해한 넘이라는것도 알게되는데요


그런데 이상한게 사방에 피들은 '한승목'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것..

'한승목'의 시체는 여러가지로 이상한 가운데..

'이창'은 '한승목'이 '천령교' 교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절망한 그에게...예전 '천령교'의 장로였던 노인이...

'한승목'이 아니라 그의 아들이 사람들을 치료한 것이라고 말해주는데요..


'이창'은 '란'을 찾아 헤메고...결국 만난 그..

'란'은 그러나 '이창'의 누나를 치료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형인 '찬'이였다고 말하고...

'이창'에게 '채린'을 도와줄테니 한가지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란'과 '창'의 스토리가 시작되는데요..


세상에 정말 나쁜넘들이 많다지만, 인간 이하의 흉악한 넘들,...

읽다보니 정말 열받던데요..

동생을 지키려는 '창'의 희생은..정말..ㅠㅜ


결국 형의 복수를 위해 나서는 '란', 정말 사이다 복수였는데요...


정말 영화한편을 보는듯한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가독성도 좋고 흥미진진하고..

그러나 만일 영화화 된다면 좀 잔인하지 않을까? 그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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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빌 백작의 범죄
아멜리 노통브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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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보는 예능인 '아는형님'에서 '이상민'이 나옵니다..

왕년의 전설이였고, '김희철'이 '트와이스'에게 예전엔 'JYP'보다 잘 나갔어..

예전엔 '방송따윈'하지도 않았고...이런말들을 하는데요..

'성룡'생일에 초대되어 왕년에 '장국영'을 만난 이야기도 하며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예전에 정말 잘 나가던 사람이였다는 것을 알겠더라구요..


그러나...부도가 나고, 12년동안 빚을 갚느라 채무자로 사는 삶..

아내와 친한동료들에게 사기죄로 고소당하고, 절망의 연속인데요..

눈물 알레르기가 있다는 말에 숙연해지던데 말입니다.

한때 정상에 있었기에 더 힘들었을텐데..

요즘은 다시 일어서는 모습에 저절로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사업'이라는게 아무리 잘나가더라도

한순간에 무너지는 법입니다..

그래서 방심할수 없는데 말입니다.


주인공인 '느빌 백작'은 유명한 사업가였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파산을 맞이하게 되고...3년전 은퇴후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마지막 자존심인 '플레뷔에성'까지 빼앗기게 되는데요.


그리고 그는 사라질 '플레뷔에성'에서의 마지막 가든파티를 열고

많은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남자'들에겐 일명 '가오'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일본어로 '얼굴'이란 의미지만, '남자의 자존심'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다 죽어가면서도 왜 그리 자존심은 강한지..


'느빌'백작은 자신의 아버지를 생각하는데요..

자신의 누나가 영양실조로 죽어가는데도..

가난앞에서도, 귀족들 앞에 위신을 위해 파티를 여는 어리석은 사람..

'느빌'은 절대 아버지를 닮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사라질 성에서의 마지막 가든파티는 ...

자신의 아버지와 별반 다를거 없는 행동인데 말입니다.


한편 그는 '플레뷔에성'을 비워야 하는 그는...밤마다 악몽에 시달립니다.

누군가가 '플레뷔에성'과 아름다운 숲을 파괴하는 꿈을..

자신에게는 아름답고 고상한 성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낡고 쓸모없는 성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성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파괴할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가든파티'전에 그는 불길한 예언까지 듣게 됩니다.

막내딸 '세리외즈'가 가출한후 숲에서 발견되고

추위에 떨고 있던 그녀를 발견한 점쟁이는 '느빌'백작에게..대뜸...그가 살인을 저지를것이라고 예언하는데요


곧 사라질 자신의 '성'과 누군가를 죽이게 될 것이라는 예언...

악몽까지 꾸던 그에게, 그의 딸 '세리외즈'가 다가오고..

그에게 충격적인 말을 하는데요..


몰락한 귀족 '느빌'백작, 그는 절대로 아버지와 같이 되고싶지 않다고 하지만

같은 허례허식에 젖어있고..몰락하는 순간에도 버리지 않는데요

사실 이런 이야기들은 주위에서도 많이 보지 않을까? 싶네요..


얼마전에 200억을 날린 한 사업가는..

아직도 그시절의 환상에 젖어, 지금의 삶을 인정못하던데 말입니다.

그러나 삶은 계속되야 하고..

현재 자신의 삶을 통찰해야 할텐데 말이지요..


그런면에서...저는 이들의 뒷이야기도 문득 궁금했습니다..

그후에는 잘 살았을까? 이런 생각요....


'아멜리 노통브'의 책은 '적의 화장법'이후 꾸준히 좋아하는데요..

그런데 그녀의 책의 특징은 대부분 분량이 작습니다..

이 책도 겨우 140페이지 정도 밖에 안되는데요


그러나 적은 분량임에도 항상 엄청난 스토리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끝맺음을 하는데요

이번 작품 역시 그렇습니다..

내내로 '느빌'백작의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흥미진진하다가..

뜻밖의 반전으로 이야기는 끝나는데요..

역시 믿고 읽는 '아멜리 노통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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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살인자
라그나르 요나손 지음, 고유경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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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라자'에서 연이어 괜찮은 서양 스릴러 시리즈를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밤의 살인자'가 출간된거 보고 믿고 구매를 했는데..

작가이름이 이상하게 눈에 익더라구요...ㅋㅋㅋ


알고보니 '스노우 블라인드'의 작가이신...

이 작품도 원제는 '나이트 블라인드'이고, '스노우 블라인드'의 후속편입니다..

그런데 후속편이라고 하기에, 시간이 좀 흐른듯 싶은데요..


'스노우 블라인드'에서 방금 경찰대를 졸업한 젊은 순경 '아리 토르'는

현재 '경감'승진을 앞두고 있었고.

시골마을에 취업한 탓에 갈등을 하다가 결국 헤어지기까지 한 여친 '크리스틴'은

현재 '아리 토르'의 아들을 낳고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좀 달라졌는데요...

'경감'승진을 위해 도시로 나가고 싶어하는 '아리 토르'와..

작은 마을인 이곳에서 살고 싶어하는 '크리스틴'

(물론 크리스틴이 이 마을에 계속 머물고 싶어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지요)


우야동동...결국 '경감'승진에 실패하고..

마을에 새로운 경감으로 온 '헤르욜푸르', 소설의 시작은 그가 습격을 당하는 장면입니다.


독감에 걸려 쉬게된 '아리 토르'를 대신하여 근무를 써던 '헤르욜푸르'는

신고를 받고 '폐가'로 갔다가 총을 맞는데요..

집에서 쉬던 '아리 토르'는 남편이 안 돌아왓단 소식에..

그가 출동했던 '폐가'로 향하고 그곳에서 죽어가는 '헤르욜푸르'를 보게 됩니다..


자신 대신 총에 맞았다는 죄책감에 '아리 토르'는 그의 수사를 맡게 되고

그의 전 상사인 '토마스'경감이 수사를 위해 오랜만에 고향으로 오는데요


'아리 토르'는 '헤르욜푸르'의 집을 찾아가..

그의 사고를 이야기하다가, 그의 아들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폐가'에서 마약거래가 있었고...

어느 정치인이 그 거래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헤르욜푸르'의 전화에 도시의 시장인 '구니욜'의 통화내역이 있는것을 보고

'아리 토르'와 '토마스'는 그를 찾아가는데요..


'구니욜'은 자신이 전화를 건 이유를 말하지만..

두 사람은 이야기만 들어도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데요..

'헤르욜푸르'의 사건과 '구니욜'은 무슨 관련인지??


'구니욜'은 비서인 '옐닌'을 불러 일을 꾸미고..

'아리 토르'는 마을에서 마약거래를 했던 '아디'라는 남자를 찾아가는데요..


사실 전작인 '스노우 블라인드'를 넘 재미없게 읽었거든요..

그래서 이 작품이 후속작인줄 알았다면 샀을지? 모르겠는데요..ㅋㅋㅋ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가독성도 있고, 반전도 있고 괜찮더라구요..


소설 중간중간에 나오는 일기장의 정체도 궁금했고..

범인의 정체도 궁금했는데...둘다 뜻밖의 인물이라서 말이지요

참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왜 이리 스릴러 소설의 주인공들은 ㅠㅠ

이혼의 위기를 맞이하는 '아리 토르'와 '크리스틴'

'아리 토르'는 또 하나의 스릴러 이혼남이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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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의 우울
곤도 후미에 지음, 박재현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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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키우면 우울해할수가 없다'라는 책 표지의 말이 정말 공감가는데요..

지금은 개를 못 키우지만...저도 어릴적 개를 키웠습니다...한 10년은 키운듯 싶은데요..

그 당시에는 '반려견'개념이 적을때라..

'반려견'보다는 '집 지키는 개'로 보는게 맞습니다...

지금처럼 '사료'보다는 우리가 먹다 남긴 음식을 먹이면서 키웠는데요.


우리집에서 키우던 개는 일명 '발발이'라는 잡종견이였습니다.

'발발이'가 어떤 개인가? 궁금하시면..

'삼시세끼'의 '밍키'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잡종견'이지만 얼마나 똑똑했는지...주인이 가까이만 와도 벌써..

문안에서 반가워서 온몸을 흔드는데요..

거기다가 우리집 뒷산에 산책가면 왜 그리 좋아하는지..

'샤를로트의 우울'을 읽다보니 어릴적 키우던 개가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고스케'와 '마스미'는 삼촌의 권유로 '샤를로트'라는 전직 경찰견을 입양합니다.

경찰견이였지만, 관절에 부상을 입어 은퇴한 4살짜리 성견인데요..

경찰견답게 똑똑하지만, 한편 겁많고 순하고 한편 얍샵한 '샤를로트'


'마스미'는 첫눈에 '샤를로트'에게 반해버리는데요..

'샤를로트'는 집에 오자말자 투정을 부리지만,

한편으론 영리한 행동으로 사랑을 받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짖는 '샤를로트'에게 놀라 '마스미'는 야단을 치지만..

그날밤 옆집에서 '빈집털이'가 든것을 알게되고..

그후에는 '샤를로트'가 짖을때 관심을 가지는 '마스미'


그후...강도를 막기도 하고, 화재를 막기도 해서..

'샤를로트'는 '마스미'뿐만 아니라 이웃들에게도 사랑받습니다..


'샤를로트의 우울'은 여섯개의 단편으로 이뤄져있는데요..


첫 이야기는 도둑이 든 집과 사라진 '샤를로트'를 발견한 '마스미'부부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마스미'는 도둑과 싸우다 살해당했을까바 겁을 먹지만..

다행스럽게도 침대밑에 숨어있는 '샤를로트'를 보게되는데요..


'샤를로트'가 무사하자 다행이란 생각과..

왜 '샤를로트'가 짖지도 않고 침대에 숨어있는지? 의문이였던 그녀..

그리고 도둑들을 검거한 경찰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샤를로트의 우울'은 전직 경찰견인 '샤를로트'를 중심으로 한 '일상미스터리'입니다..

스토리 하나하나가 감동적이기도 하지만..


소설속 '샤를로트'는 너무너무 귀여운데 말이지요...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귀여워서...

그래서 읽다보니, 저도 국민학교 시절 키우던 추억의 개를 소환할수 밖에 없더라구요..

너무 사랑스러운 '샤를로트'의 이야기 너무 좋았던 작품이였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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