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2 - 한국전쟁과 민간인 집단 학살, 도피한 이승만, 죽어간 국민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2
서중석.김덕련 지음 / 오월의봄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전쟁'은 현대사의 최악의 비극이라 불릴수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수많은 외침을 받았지만..

'민족'끼리 서로가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전 국토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진것은 처음일텐데요.


그러나 전쟁이 끝난후, '한국전쟁'을 '이데올로기'의 '전쟁터'로 이용하려고 햇을뿐..

'한국전쟁'에 대하여 제대로 생각해보는 경우는 드믈었습니다.

'북한'이 '남침'했고, 무조건 '북한'의 만행만 강조했을뿐이지요.


1949년 1월 '김일성'은 '조국통일'을 외치고, 3월에는 '스탈린'에게 '남침'에 대한 의견을 묻습니다.

이에 반해 '이승만'은 6월 '반민특위'를 습격하여 '친일파'청산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프락치'사건을 만들어 '제헌국회'를 무력화시키고, '김구'선생을 암살합니다.

'김일성'이 전쟁 준비에 한창일때..'이승만'은 오직 '집권'에 대한 욕망 뿐이였는데요..


6월 미군이 철수하자, '김일성'은 '스탈린'과 '마오쩌뚱'을 만나 전쟁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김일성'의 오판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이 그렇게 대규모적으로 신속하게 참전할줄 몰랐다는 것이지요..

1차 대전도, 2차 대전도 '미국'은 '먼로주의'에 의해 중립을 지키다가 참전했기에..

'미국'이 참전하기전에 '속전속결'로 끝내려고 했지만,

재빠른 '미국'의 참전은 '김일성'의 계획은 틀어지는데요.


저는 그런데 당시 '국방력'을 잘못 알고 있엇더라구요..

실제로 우리나라와 '북한'의 국방력이 많이 차이나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무기력하고 무방비한 모습을 보이고..

만일 방비만 제대로 했어도...전쟁의 판도는 달라졌을거라고 말하더라구요..

입으로는 그렇게 북진통일을 외치던 '이승만'이 왜 이리 아무준비도 안하고 있었는지?

정말 무능력한 모습.. 그자체인데요...


그런 와중에 전쟁이 터지자..국민을 버리고 도망간 '이승만'

방송으로는 서울시민들에게 안전하다고 구라쳐놓고..

그는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은채, '비서진'만 대동 '대구'행 기차를 탑니다.

그리고 다리까지 끊어, 서울시민들이 도망치지도 못하게 해놓고 가는...

나중에는 '일본' 망명계획까지 세웠다고 합니다..ㅠㅠ


그럼에도 사과방송 하라는 '비서진'에게...소리쳤다는 일화는 유명한대요..

'내가 왜 사과해야되냐고?' <-- 자신을 뭐로 생각했을까요?


그런데 도망간 '이승만'은 뭘 했을까요??

전장에서는 피흘려 죽어가고, 많은 국민들이 희생당하는 순간에..

'국부'께서는 '비상계엄령'을 내리고 영구 장기집권을 꾀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을 '백골단','민중자결단'등 극우조직으로 위협했다고 하는데요.

원래 싫어했지만, 자세히 알면 알수록 더 싫어지는 '이승만'


우리가 '한국전쟁'에 대해 오해하는게...3년동안 전쟁이 일어났다고 해서.

3년동안 전 국토가 전쟁터가 되었다고 생각할수도 잇지만..

실제로 1951년이후에는...38선을 사이에 둔 '국지전'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1951년에 끝낼수도 있었던 전쟁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한국전쟁'의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합니다.

전쟁이후 '한국'사회는 '혁명적'으로 변해갔으니까 말이지요.


2권의 앞부분이 '한국전쟁'을 다룬다면.

두번째 부분은 '민간인 집단 학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들은 '빨갱이'가 아니였음에도..'마녀사냥'당하여, 억울한 죽음을 당해야되는데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도 나왔죠...보리쌀 준다고 '보도연맹'에 가입했을뿐인데..

그게 '총살'의 이유가 될줄은...


우리가 '제주도'를 '삼다도'라 불립니다.

그중 하나가 '아가씨'도 많다는 것인데요..그러나 이게 좋은현상은 아닙니다..

왜 '제주도'에 여자들이 많을까요? 바로 '이승만'이 '남자'들의 씨를...ㅠㅠ

'이승만'은 '제주도' 도민을 모두 죽여도 된다고 말했답니다.

도대체 자신을 뭐라고 생각했을까요? 국부라고 부르면서 스스로 왕으로 생각한듯..


정말 사람을 죽여놓고..이 사람 '빨갱이'다 하면 되는 시절이였고..

'이승만'의 반공독재에 의한 학살은 '박정희'와 '전두환'으로 그대로 이어집니다.


읽으면서 무섭단 생각만.ㅠ.ㅠ 사람이 어찌 사람에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게 그렇게 잔혹하게 죽일죄인가?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대부분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 더 많다는게 문제인것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 - 해방과 분단, 친일파, 현대사의 환희와 분노의 교차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
서중석.김덕련 지음 / 오월의봄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에 '아베'가 '평창'에 와서 '문재인'대통령에게 '한미군사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이에 '문재인'대통령은 '내정간섭'이라며 일축을 했는데요..

저는 그 기사를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미군사훈련'인데 왜? '일본'이 참견하는가? 하던지 말던지는 우리나라가 알아서 하겠지?

그리고 도대체 이 모든 사달의 원인이 누구인가? 너네 때문이 아니냐고??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고 식민지화 안했으면, 분단도 없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래서 얼마전까지 전쟁시 대비, 자국민 피난대책 세우던 넘들이..

남북한 화해모드로 들어가자 '군사훈련'해야 된다고 주장하는게 얄밉던데 말이지요..


그저께 읽은 '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에서...

'일본'이 얼마나 '조선'을 수탈했고, 압제했는지를 공부했는데요..

그런데도.. 뻔뻔스럽게 근대화시키고, 경제에 도움을 줬다는 넘들..참나..


그리고 드디어 해방이 찾아옵니다.

'여운형'은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하자, 패망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미리 '건국동맹'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다만 아쉬운것은 '임시정부'요인들이 일찍 들어왔으면,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신탁통치'를 생각하던 '연합국'들에 의해 다들 늦게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얼마전에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부정하는 사람들의 글을 봤습니다

어차피 '연합국'에 의해 '독립'되는데 그들은 '뻘짓'한게 아니냐는 말들..

그러나 이것이 잘못된 교육의 산물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연합국'에 의해 '일본'이 패망한것은 사실이지만,

'독립'에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들이 아무것도 안한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우야동동 '미군'이 '진주'하지만, 그들은 '점령군'이라고 부르면 안되었다고 합니다.

'점령군'이라고 불리면 '국가보안법'에 의해 잡혀갔다는..ㅠㅠ

거기다 '미군'은 도망간 '친일경찰'들과 '친일 행정관'들을 도로 불려들여..요직에 앉히는데요.


그리고 '미군'은 '건준'을 부정하고..

당시 최고로 인기있던 정치가 '여운형'은 '친일파'들에게 도리어 '친일파'라고 공격받는데요.

참...'여운형'이 좀 독해서 다른것보다 먼저 '친일파'부터 때려잡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제 프랑스는 그랬다고 하더라구요...드골이 입성하기도 전에..모두 싸그리..)


그리고 '신탁통치' 반탁운동...그곳에서 '친일파'는 '반탁'으로 '애국자'로 변신을 합니다.

거기다가 '건준'의 '여운형'이 암살당하고..결국 '분단'이 시작됩니다..

물론 분단을 막기 위한 '김구'선생의 노력이 있었지만..

그의 선거불참이 결국 '이승만'에게만 이득이 아니였나? 싶기도 하는데요.


2008년에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고 했다가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승만'은 대통령이 된후 자신을 '국부'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초대대통령일뿐, 건국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많은 '독립유공자'분들의 반대로 무산이 되었는데요..


그리고 내내로 반공을 부르짖던 '이승만'이 가져온것이 '자유민주주의'라고 보기도 힘든..

온갖 부정부패와 독재로 이어온 정권인데 말입니다...

저는 문득 말년에 이 양반이 치매가 왔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친일파'들의 이야기는 정말 분노할수 밖에 없었는데요.

반성없는 '친일파'들이 해방후 도리어 승승장구 하는 모습..

그 뒷면에는 '이승만'의 야욕이 있었습니다.


'이승만'은 원래부터 정말 싫어했는데...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더 싫어지는거 같네요..나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단박에 한국사
심용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제일 읽기 힘든 부분이 바로 '근대'부분입니다..

'근대'라고 하지만, 우리나라가 '근대화'되는 과정이라기보다..

'조선'의 멸망과, 식민지 과정, 식민지가 된후 '일본'에 의한 '수탈' 이야기들이 나오다보니..

읽다보면 열받고 씁쓸하고 화가 날수 밖에 없는데요..


'단박에 한국사'는 기존의 '한국사'책들과 다르게...'조선'의 이야기로만 시작하지 않습니다.

왜 우리나라가 '근대화'를 실패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지 보려면..

당시 '동아시아'의 역사를 연결해서 알아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인지, 이 책은 '조선'의 이야기가 아닌..

왜 '중국'이 '근대화'에 실패하고, '일본'은 '근대화'에 성공했는지가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읽다보면 '중국'이랑 우리나라랑 비슷한 케이스랑 생각도 들었구요.


당시 '청나라'는 청렴했던 초기와 달리 부패하고 말기였는데요..

원래 나라가 무능하면 민란들이 일어나듯이, '태평천국'의 난이 일어납니다.

'태평천국'은 초창기에는 괜찮앗지만, 역시 부패하기 시작하고

결국 '이홍장'에 의해 진압됩니다.


그리고 '이홍장'의 '양무운동'과 그의 대치점인 '의화단 운동'이 일어나는데요.

'이홍장'은 개혁은 '청일전쟁'으로 통해 무너지고, 결국 '청나라'는 멸망하지요.


반면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얄미우면서도, 부럽기도 했습니다.

'미국'이 '일본'을 당연히 '근대화'시키려고 '개항'을 한게 아닙니다..

'일본'을 식민지 시키려고 '개항'을 시킨건데요.

그러나 '미국'은 '남북전쟁'이 일어나고, 더 이상 '일본'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게 됩니다.


거기다가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며 똑똑하고 뛰어난 정치인들이 등장하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부럽던데 말입니다..

그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인물이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한다는 '사카모토 료마'지요.


'동아시아'가 격랑의 시대에 빠져들 시간인 우리나라도 역시 '개혁'의 바람이 붑니다.

바로 '흥선대원군'의 등장인데요...

그는 '세도정치'를 혁파하고, '서원'을 철폐하는등 '개혁'을 시작하지만..

그의 '개혁'목적이 '근대화'가 아닌 '왕권강화'에 그친다는게 단점이지요.


중국의 '양무운동'이나 '일본'의 '메이지 유신'같은 조직화된 '근대화 프로젝트'가 없었고

결국 '근대화'의 실패화, '조선'의 식민지화되는 과정으로 간다는게 씁쓸햇지요.


'흥선대원군'이 실각하고, '고종'이 전면에 나서지만..

'운요호'사건으로 '개항'이 되고, '일본'을 포함한 각국의 침탈이 시작되는데요..

'고종'은 '개화'로 통해 '신식군대'를 만들려고 하지만. 결국 '임오군란'이 일어나는데요.


'임오군란'이 큰 반란은 아니지만, 의미가 있는게..

'명성왕후'의 집권과 '청나라'와 '조공'관계의 조약을 맺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는 조선의 국모다'라는 뮤비로 통해 '명성왕후'를 비극의 인물로만 보지만

사실 '조선'을 말아먹은 사람중 한명으로 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명성왕후'가 집권하면서 '척신정치'가 부활하는데요..

'민씨'가문들이 정권을 잡고, 무능한 정치를 시작하는데요..


이에 반발하여 일어난 것이 바로 '갑신정변'이지요

'청'의 간섭에 반발하고, 무능한 '민씨'들을 몰아내려고 했지만 실패하는데요.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안타까웠습니다..


'갑신정변'의 사후처리를 둘러싸소 '일본군'과 '청나라'군이 맞서지만,

'일본'은 지금은 '청나라'를 이길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서로 '조선'에서 물러나기로 약속합니다..

즉 '조선'은 10년동안 '외세'의 간섭이 없는 '공백'의 기간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이 기간에 '고종'이 제대로 '근대화'를 시도하고, 부국강병을 이뤘다면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지 않을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백의 10년동안 무능한 정치인들이 한짓은...'부패'와 '수탈'이였고..결국 '동학혁명'이 일어납니다..


기본의 '민란'들과 달리 '동학군'들은 막을수 없었고...

'고종'은 자신의 백성을 죽여달라고 '청나라'군과 '일본군'을 부릅니다.

결국 근대화된 '일본군'에 의해 '동학군'들은 몰살당하고..

'조선'을 둘러싼 '청일전쟁'이 일어나게 되지요.

그리고 승리한 '일본'에 의해 본격적인 '식민지'화 과정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덕혜옹주'에서 '고종'을 비극적인 왕으로 그리던데...저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결국 자기들이 잘못한 일이고, 그것으로 통해 백성들만 고통받는데 말입니다.

물론 이후 '갑오개혁'과 '독립협회'등으로 개혁의 바람이 불지만..

모두 '한계'를 지닌 개혁이였구요..그래서 읽으면서 답답만 했던.ㅠㅠ


'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은 재미있지만, 한편 씁쓸합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와 관련되어 재미있게 풀어나가지만..

그 과정과 결과가 좋지 않기에....결국 '일본'의 식민지화 되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식민지'가 된 '조선'의 압정장면이 맘이 아파서 말이에요..


그러나 '독립'을 위해 싸우려는 사람들이 있었고..

1940년 '충칭'에서 '좌우통합 임시정부'를 세우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

아마 '해방이후'의 이야기는 '현대편'에서 등장할듯 싶습니다.

사실 저는 '현대사'가 궁금해서 구매했던 책인데 '근대편'도 알차고 좋았습니다.

(생각해보니 현대편을 근대편을 안 읽고 이해할수는 없었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북유럽 신화
닐 게이먼 지음, 박선령 옮김 / 나무의철학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적부터 저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신들과 영웅들..

유명한 에피소드들은 외우다 시피 했는데요...ㅋㅋㅋㅋ

그에 반해, '북유럽 신화'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거 같아요..사실 관련 책들도 그닥 없었고..

그래서 많은 분들도, '그리스 로마신화'에 비해서는 '북유럽 신화'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셨을듯 싶은데요..


그러나 2011년 '마블'에서 영화 '토르'가 개봉되고, 2012년 영화 '어벤져스'가 흥행하면서..

많은 분들은 '토르','오딘','로키' 그리고 '아스가르드'에 관심을 가지셨을텐데요.


저도 '토르' 영화를 보며 처음으로 '북유럽 신화'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북유럽 신화' 역시 '서양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판타지'소설에서 읽었던 세계관이 대부분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했다는게 놀라웠지요

(특히 세계수를 지키는 세 여신의 이름이 베르단디, 울드. 스쿨드라는 사실에 깜놀)


그런데 이제서야 영화로 '마블'시리즈를 알게 된 우리와 달리..

'미국'에서는 '마블'이나 'DC'시리즈가 어린시절부터 아이들이 빠져살던 만화들이다보니.

작가인 '닐 게이면' 역시 '토르'를 만난것은..7살때 '잭 커비'가 쓰고 '스탠리'가 구상한 '토르의 모험'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원래의 '북유럽 신화'속의 '신'들은 '잭 커비'가 창조한 '아스가르드'의 신들과 다르다고 합니다.

'오딘'은 온화하고 현명한 신이 아니며, '토르'는 그렇게 빛나는 신이 아니며

'로키' 또한 그렇게 사악한 신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스가르드' 역시, 영화속의 '미래도시'가 아닌, 황무지에 세워진 '바이킹'의 궁전이라고 하는데요.


문득...북쪽 동토에 살던 '바이킹'족들의 신화가..'그리스'신들이 '로마'로 통해 전세계로 퍼졌듯이..

'아스가르드'의 신들 역시 '바이킹'의 이동으로 전 유럽으로 퍼졌고..

반대쪽 대륙에 사는 우리들 역시 그들의 이야기를 읽을수 있다는게, 좀 묘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토르 :라그나로크'를 보면 '오딘'의 세 자녀가 등장합니다.

장녀인 '헬', 장남인 '토르', 막내인 '로키'지요.

그러나 원래는 전혀 다릅니다..ㅋㅋㅋ

'오딘'과 '로키'는 의형제이며, '헬'은 '로키'의 딸인....


영화속에 '오딘'의 눈이 하나가 없는것은 '전투'중 부상당한것으로 나오지만..

신화속는 '오딘'이 최고의 지혜를 얻기 위해 '한쪽눈'을 바친것으로 등장합니다.

그는 '세계수'에서 9일동안 거꾸로 매달려, 최고의 마법을 얻고..'최고신'이 되었는데요.

'교수대'의 신, '학살의 신'이라며 불리며 수많은 전쟁을 불러 왔다고 합니다.


'토르'는 '오딘'의 아들이며, 교활한 '오딘'과 달리 온화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신들중에 가장 힘이 세고 '묠니르'라는 망치를 휘두르는데요..

영화속에서 '제인'과 삼각관계를 이뤘던 여전사 '시프'

'시프'는 금발의 아름다운 신이며, '토르'의 아내가 됩니다.


'로키'는 거인의 아들이며, '오딘'의 의형제입니다.

잘생기고 말도 잘하고, 호감형이지만, 알고보면 음흉한데요..

읽다보니 영화속 '로키'의 모습이랑 비슷한것도 같구요..ㅋㅋㅋ


세상이 시작되는 모습을 보면 왠지 '그리스 로마 신화'랑 닮았다는 생가도 드는데요

태초에 '이미르'라는 거인과 '아움드라'라는 암소가 나타납니다.

'이미르'는 암소의 젖을 먹고 살았는데요..

'이미르'가 잠든 사이에, 그의 몸에서 '신'들이 탄생합니다.


그런데 마치 '제우스'와 형제들이 아버지인 '크로노스'를 죽였듯이

손자인 '오딘'과 형제들 역시 할아버지인 '이미르'를 죽이는데요..

그리고 '이미르'의 죽음으로 세상이 만들어집니다.


'이미르'의 죽음으로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은..

'중국'의 태초신화인 '반고'라는 거인의 죽음으로 세상이 만들어지는것과 비슷하더라구요..

'신화'는 다들 조금씩 비슷한 부분이 있는듯 싶어요 ㅋㅋㅋ


세상은 평평한 원반모양이며, 바다가 둘러싸고 있고.

바다 가장자리에는 '거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오딘'은 그 '거인'들이 오지 못하도록 벽을 세우고 이곳을 '미드가르드'

우리가 '판타지'소설에서 많이 읽던 바로 '중간계'입니다.


사실 '중간계', 그러면 판타지 세상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 '북유럽 신화'에서는..

인간들이 사는 세상을 '미드가르드'라고 하는....

그리고 '오딘'에 의해 '미드가르드'에 최초의 인간이 탄생하는데요.


'오딘'은 '세계수'에서 9일간 수행을 하고 '최고신'이 됩니다.

'세계수'는 '이그드라실'이라는 엄청난 힘을 가진 '물푸레 나무'이며 아홉세상을 연결하지요.


'아스가르드' - 에시르 신들의 거처이자, 오딘의 집

'알프헤임' - 빛의 요정들이 사는곳 (엘프를 의미함..)

'니다벨리르' - 난쟁이들이 산 아래에 살며 놀라운 작품들을 만든다 (드워프임)

'미드가르드' - 인간들이 거처를 삼은곳

'요툰헤임' - 거인들이 사는 곳

'바나헤임' - 바니르 신족이 사는곳

'니플헤임' - 어두운 안개로 뒤덮힌 세상

'무스펠' - 수르트가 지키고 있는 화염의 세상

'헬' - 지옥


그리고 '세계수'를 중심으로 신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오딘'이 눈을 잃게 된 이야기와, '시프'의 금발머리 도난사건, '토르'가 '묠니르'를 얻는 이야기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재미있는 것은 모든 소동의 중심에는 바로.

'로키'가 있습니다...'로키'는 '사악'하기보다는 '장난꾸러기'에 가까운데요..


결국 어떻게 보면 '로키'로 인해 신들의 세상이 망한다고 봐도 될듯..

'로키'가 '요툰헤임'에서 낳은 세 자녀..'헬','펜리르','요르므간드'가 등장합니다.

그러고보니 '토르'영화에서는 거대한 뱀인 '요르므간드'는 나오지 않았네요..


우야동동....완전 흥미진진해서 금방 읽었습니다.

영화속에서 만났던 '아스가르드'와 신들의 이야기와 신화속 모습의 이야기와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상 최강의 철학 입문 - 최강의 진리를 향한 철학 격투
야무차 지음, 한태준 옮김 / 동녘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공고'를 나오고 '공대'를 나와서 그런지...ㅋㅋㅋㅋ (중학교땐 공부안했음..)
'교양과목'에 아주 취약합니다..그래서 '과학'이나 '물리', '미술'과 '음악'등은 여전히 어렵고..
'철학'은 성년이 되어서야 관심을 가졌는데요..

예전에 '책모임'에서 알게된 이웃분이 '철학'에 관해 관심이 많으신분이라.
자신이 소장중이던 '사서'를 빌려주셨는데..(논어,맹자,대학.중용)
문득, 읽다보니 생각보다 '안어렵다'는 생각이...(물론 작가분이 쉽게 해설해주신 덕분이지요)

그래서 그때부터 저도 '철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서양철학'은 '동양철학'과 달리 좀 어렵습니다.
'동양철학'이 보통 '어떻게 살것인가?'를 다루고 있다면..
'서양철학'은 '진리란 무엇인가?', 즉 '근원적인' 질문을 하다보니..복잡하고 난해한 경우가 많았지요.

이 책은 제목은 '사상 최강의 철학입문'이라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읽어보면 '서양철학'의 '입문'인데 말입니다..
총 31명의 '철학고수'가 등장하여, 서로의 '철학'을 마치 '격투기'하듯이 뽑아내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등장하는 사람은 '프로타고라스'입니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란 말로 유명한데요..
당시 '그리스'는 '신화'의 세상에서 벗어나, '인간'중심의 세상으로 들어오는데요.
'프로타고라스'는 더 이상 '신'과 '신화'에 종속되는 삶이 아니라.
'인간'은 자신의 '가치관'대로 살아야 하며 '절대진리'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최고의 철학가에게 태클을 거는 사람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유명한 '소크라테스'입니다..

당시 '그리스'의 청년들은 '상대주의'에 의해서 문란한 삶을 살아갔고
'정치인'들 역시 '중우정치'에 빠져드는데요..
그 누구도 '절대진리'는 없고, '내맘대로'살면 되니까요..
그러나 '진리'는 각자 다르다고 해도 '정답'은 필요한법입니다.

이때 등장한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에게 '절대진리'는 있으며..
사람들은 모두 무엇인가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무지의 지'란 말은...어느 사람이나 모두 '진리'를 향한 열망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그리고 바로 '플라톤'으로 넘어갈줄 알았더니..
갑자기 '데카르트'로 ㅋㅋㅋㅋㅋ '데카르트'는 '근대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지요.

수학자였던 '데카르트'는 '철학'에 '공리'의 개념을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모든것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최후에 토출한 대답이 바로 '모든것이 거짓이라도 내가 존재하는 것'
즉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결론이 되었지요

그리고 '데카르트'에 태클을 건 사람이 있으니 바로 '흄'입니다..
그는 모든것을 의심했던 '회의론'자였는데요.
그러나 '칸트'는 '흄'의 '관념론'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인간의 이성으로 '진리'에 도달할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칸트'를 이은 '헤겔'은 '변증법'으로 모든 철학을 통일하고 완성시켜버리는데요.
그밖에도 '진리'를 연구했던 많은 철학자들이 등장합니다.

'사상 최강의 철학입문'은 총 4라운드로 진행이 됩니다.

'진리의 진리' - 절대적인 진리는 존재할까?
'국가의 진리' - 이상적인 국가는 무엇인가?
'신의 진리' - 신이 죽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존재의 진리' -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래서 다른 '철학입문서'들과 달리 '역사'순서대로 흘려가는게 아니라.
그 '철학자'들이 내세운 '철학'중심으로 풀어나가는지라.
서로 다른 '철학자'들의 논쟁을 볼수 있어서 좋았고..
쉽게 ..저같은 '초보자'들도 쉽게 알아들을수 있도록 예시를 해주셔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