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링 1 - 바이러스 ㅣ 밀리언셀러 클럽 45
스즈키 코지 지음,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9월
평점 :
'스즈키 고지'의 '링'시리즈는 1991년도에 출간되었습니다..
출간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저도 읽고 충격이였어요..넘 잼나서 말이지요...
그리고 책을 읽은지 거의 20년이 다 된 지금...ㅋㅋ 다시 '링'을 읽게 되었는데요...
'링'은 1998년에 '나카오 히데오'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었는데요..
'마츠시마 나나코'주연으로 역시 엄청난 흥행을 했고..
J호러의 시초라고도 불리더라구요~
텔레비젼에서 '사다코'가 나오는 장면은....ㅠㅠ 많은 패러디 대상이 되기도 했지요
저는 그장면 본후...밤에 텔레비젼을 못 보겠더라구요...
그리고 1999년 '신은경','정진영'주연으로 한국에서도 영화화되었고 (배두나가 사다코)
2002년에는 '나오미 왓츠' 주연으로 미국에서도 영화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부작의 인기를 업어..
'사다코'의 이야기를 그린 '링 제로'란 영화도 나온것으로 기억해요..
(여기선 사다코가 나카메 유키에...)
그후로도 '사다코'영화는 나오긴 했지만..그건 언급할 가치도 없으므로 패쓰...
소설의 시작은 홀로 집에서 공부를 하던 '도모코'의 모습인데요..
(영화에서는 일본의 미녀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도모코역할을 맡았습니다)
부모님이 야구 야간경기를 보려 간사이...그녀는 점점 공포에 빠지고..
일주일전의 그 사건을 떠 올립니다....
누군가의 질 나쁜 장난으로 치부했던....그 일....
그리고 그 사건은 '도모코'의 목을 조여오기 시작하는데요
홀로 있던 그녀는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끼고...ㅠㅠ
모든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여자지만 (마츠시마나나코,신은경,나오미왓츠)
책은 주인공이 남자입니다....
기자인 '아사카와'는 '기무라'란 택시기사와의 만남을 통해
오토바이 탄 남자의 기묘한 죽음 소식을 알게 되고..
그 남자가 죽은 시간이 자신의 처조카인 '도모코'의 사망시간과 일치함에 이상함을 느끼는데요
그리고 그날...기묘하게 죽은 두사람이 더 있었음을 알게 되지요..
거기다가...두 사람 중 한명은 '도모코'와 같은 사립학교에 다녔고..
그 네 사람이...죽기 일주일전에 한 별장에 놀려갔음을 알게 됩니다.....
'아사카와'는 그들이 묵었던 별장에 찾아가게 되고,..비디오 하나를 발견하는데요
그리고 그 비디오 속에서 이상한 영상을 보게 되는데요...
연이어 나오는 영상...이 끝나자 말자...
'이 비디오를 보는 자는 일주일 안에 죽는다'...죽지 않으려면....라는 메세지..
그러나..죽지 않으려면 다음 내용이 갑자기 광고로..바껴버리지요
이 영상을 악질적인 장난으로 받아들인 네 사람이 일부러 그부분을 광고로 녹화시킨것이지요..
'아사카와'는 갑자기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공포를 느낀 '아사카와'...그도 네 사람과 같이 일주일 안에 죽어야 할 운명임을 직감하고...
그는 동창이자, 괴짜 천재인 '류지'를 찾아가는데요..
책을 ...20년만에 읽어서 그런지.ㅋㅋㅋ
당연히 여주인공이라고 착각하고, 시작했는데 남자기자가 나와서 놀랜..ㅋㅋ
생각해보니 맞네요...책에서는 둘다 남자였어요...
하기사 남남커플보단 남녀커플을 좋아하니까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갈릴레오'시리즈도 책은 남남인데...영화나 드라마는 남녀커플이죠^^
우야동동....'이사카와'와 '류지'는 비디오를 보며 영상을 분석하고..
그리고 비디오 안에 나오는 여인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사다코'란 여인이 기구한 운명을 알게 되지요..
'사다코'의 운명은 가슴이 아프지요.
그리고 그녀의 한을 풀어주는 두사람...그리고 사건은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지만...ㅠㅠ
이제는 전설이자, 고전호러가 되어버린 '링'인데요
오랜만에 읽어도...너무 재미있었던 '링'이였습니다...ㅋㅋㅋㅋ
특히 마지막 반전은 알고 읽는데도...재미있네요...
그럼 저는 2권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