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 블루스 프라이니 피셔 미스터리 1
케리 그린우드 지음, 한지원 옮김 / 딜라일라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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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카인 블루스'는 '프라이니 피셔 미스터리' 첫번째 작품입니다..

'호주'에서는 20권이 출간된 인기 미스터리이며...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터리'란 제목으로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시즌3까지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현재 영화로 만들어지고, 미국에서는 리메이크가 진행중 이라고 합니다..


주인공 '프라이니'는 귀족 영애지만, 12살까지 굶주림에 시달리고 살았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양반이라고 다 부자는 아니였듯이..그녀의 집안도 아주 가난했는데요...

그러나..1차대전으로 작위계승자가 연이어 사망하자, '프라이니'의 아버지가 작위를 승계하게 되고..

'호주'에서 가난하게 살던 '프라이니'는 '런던'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1920년대 말, '프라이니'는 지루한 사교계 파티에서 절도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파티에서 보석절도범을 잡는 '프라이니'를 본 '하퍼'대령이 그녀의 능력을 보고 조사를 의뢰하는데요..

자신의 딸 '리디아'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고 말을 합니다.


지루한 사교계가 지겨웠던 그녀는 대령의 의뢰를 받아들이고 고향인 '호주'로 돌아가는데요

친구인 여의사 '맥밀란'박사와 '호주'에 도착한 그녀는...

'버트'와 '세스'라는 공산주의자인 택시운전사를 만나 호텔로 도착합니다...


한편 '버트'와 '세스'는 '프라이니'를 데려다주고..

영업을 하다가...한남자에 의해 비틀거리는 여인을 태우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술 취한 여인이라고 생각하지만..그녀는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녀를 병원에 데리고 가려 하지만, 그녀는 거절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불법 낙태시술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항구에서 만났던 여의사 '맥밀란'박사를 기억하고, 그녀를 찾아갑니다..


한편, 호텔에 도착한 '프라이니'는....우연히 칼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소녀 '도로시'를 보게 되고

'도로시'대신, 그녀의 원한을 풀어주게 됩니다..

'도로시'는 대신 '프라이니'의 하녀가 되게 되는데요...

(프라이니 미스터리에서 그녀는 왓슨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프라이니'는 '리디아'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 위해 '호주'의 사교계에 참석하게 되고..

그곳에서 '리디아'와 그녀의 남편을 만나게 됩니다..

의도를 숨긴채 '리디아'에게 접근하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접근하는 러시아 출신의 '샤샤'라는 남자 무용수..

'샤샤'로 통해 '하퍼'대령의 친구라는 공작부인을 만나게 되고...

'리디아'가 코카인에 중독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공작부인과 '샤사'는 마약거래를 쫓아 '파리'에서 '호주'로 온 것이였고...

'프라이니'에게 '눈의 왕'이라 불리는 코카인 밀매업자를 잡는데 도와달라고 하는데요..


초보탐정 '프라이니'의 탐정입문기..

그녀가 만나게 되는 두가지 사건....'도살자 조지'와 '눈의 왕'

특히 '눈의 왕'의 정체는 반전이였지요....전혀 예상치 못했던...범인..


시리즈의 시작치곤 괜찮았던 작품이였는데요..

드라마가 한국에서도 방영된다고 들었는데....그럼 다른 책들도 계속 나올려나요?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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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법칙 - '천국의 아이들'살인사건 텐징 노부 미스터리 1
게이 헨드릭스.팅커 린지 지음, 최유리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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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텐징 노부' 미스터리 시리즈,  첫번째 작품인 '천국의 아이들 살인사건'입니다..

처음 접하는 작가들이고 시리즈인지라 사실 조심스러웠는데요..

읽기 시작하자, 가독성 하나는 정말 좋더라구요...


'텐징 노부', 일명 '텐'은 '티벳'승려 출신의 탐정입니다..

어머니가 사고로 죽고, 승려인 아버지밑에서 사원생활을 했는데요..

승려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추리소설에 빠져 살던 그는 '셜록 홈즈'를 꿈꿉니다.


그리고 LA에 명상전문가로 오게 된 '텐'은

LA에서 경찰이 되어, 제2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요


소설의 시작은, '텐'이 불의의 사고로 경찰을 그만두는 장면인데요..


총격사건으로, 그는 자신의 운이 다했다고 생각하고..

'첫번째 법칙'에 의거하여, 경찰일을 그만두고 삶의 방향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꿈꾸던 '사립탐정'으로서의 삶을 살기로 하는 '텐'

경찰을 그만둔지 40시간만에 생각지도 못한 일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텐'이 살던 집은 '지미'라는 록가수가 살던집...

'지미'가 대마초를 피다 걸려, 갱생의 길에 들어서면서 '텐'에게 집을 싸게 팔게 되었는데..

'바바라'라는 여인이 나타나 '지미'를 찾습니다.

그녀는 '지미'에게 '저작권'에게 관해 경고를 해주려 나타났다고 하나..

'지미'가 더이상 살지 않는다는 것을 말에 그냥 집을 나가는데요..


그리고 며칠후 경찰들이 '텐'을 찾아옵니다..

'바바라'가 누군가에게 공원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한채로 발견되었고

자신에게 이야기하던 일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지요..


'텐'은 자신이 '바바라'에게 관심을 가졌다면 그녀가 살았을텐데 라고 생각하고

죄책감에 빠져, 그녀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요

'지미'의 '저작권 사기'와

그리고 '바바라'가 10년동안 머물던 종교단체 '천국의 아이들'을 수사하게 됩니다.


형사를 하다가 탐정이 되어 수사를 벌이면 참 답답한 점이 많지 싶습니다..

경찰에겐 그래도 비교적 협조적이지만, 탐정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사립탐정'이 되어 처음 벌이는 '텐'의 수사...

추리방법은 참 독특합니다....주로 '명상'을 통해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데요..

사건 외에도, 고양이 '탱크'와의 밀당, 새로운 여인 '줄리'와의 밀당 장면도 재미있었구요

캐릭터들도 좋고, 시리즈의 시작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작가인 '게리 헨드릭스'는 심리학자이자 영성에 관심이 많아서

추리소설이 아닌 영성에 관한 책들을 많이 내던 분이신데요

'팅커 린지' 역시 추리소설가는 아니신데 말입니다..


두 사람이 손잡고, 새롭고 독특한 추리소설을 냈는데..ㅋㅋㅋ

괜찮게 읽었는지라..앞으로도 '텐징 노부'시리즈가 쭉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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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즈키 린타로의 모험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최고은 옮김 / 엘릭시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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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노리즈키 린타로'의 작품입니다...

'노리즈키 린타로'는 본명은 '야먀다 준야'이며, 그 유명한 '교토대학 추리소설 연구회'출신인데요.

(아야츠지유키토, 아비코 다케마루, 오노후유미등 많은 추리소설작가들을 배출한 곳이죠)


1988년 '시마다 소지'의 추천으로 데뷔를 했고, 현재 왕성하게 활동중인 '신본격추리소설작가'들중 한명입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인 '노리즈키 린타로'시리즈는 '엘러리 퀸'의 오마주로서,

작가의 이름과 탐정이 같습니다...설정도 비슷하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고 있는 시리즈라....

신간 출간 소식에 반가웠는데요...이번 작품은 단편집이더라구요...


총 일곱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번째 작품인 '사형수 퍼즐'은 단편이라기보다...130페이지니...중편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집행을 앞두고 있는 사형수 '아리아케 쇼지'는 그날 악몽을 꾸고,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교도관인 '나카자토'는 소장으로부터 '아리아케 쇼지'의 사형집행을 맡게 되는데요..

'아리아케 쇼지'는 아주 잔인한 범죄자였지만, 죽음 직전에 개심의 모습을 보이는 지라..

'나카자토'는 그의 사형집행을 꺼리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법무대신의 서명이 적힌 집행명령서는 어쩔수 없기에 자신의 동료와 그를 데리려 갑니다.

의외로 죽음앞에 담담한 '아리아케 쇼지'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교수대에 목을 거는데요..

그러나...집행이 되기전에 갑자기 축 늘어지는 '아리아케 쇼지'


사형집행 직전에 독살당한 '아리아케 쇼지', 소장은 이 사건을 극비로 처리하려 하고..

'노리즈키'총경과 그의 아들 '린타로'를 부르기로 하는데요..


사형직전의 사형수를 독살하는 일은 위험도에 비해 너무 무의미한 일인데 말입니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린타로'의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진상이 드러난후에...의외의 범인과 반전속에서

그 속에서 '사형찬반론'에 관해서도 잠시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데요


보통...우리는 사형제 폐지론에 관해 '사형수'입장에서만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으로 전혀 다른입장으로 한번 생각해본 기회인거 같았어요....


그외에도...재기발랄한 단편들이 가득이였는데요..


유명한 사이코패스 괴담을 소설화 시킨 작품인 '상복의 집'

마지막 결말이 섬뜩했지요.....


'카니발리즘 소론'은 옛 친구의 엽기적인 살인을 두고 '문화인류학적'논쟁을 벌이는데요.

그리고 드러나는 살인사건의 진상? ㅠㅠ 토할꺼 같은....


그리고....'린타로'의 친구인 도서관 사서 '호나미'와의 이야기로 통해..

'도서관 미스터리'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남편의 유언에도 책을 기증하지 않는 부인의 이야기 '녹색문은 위험'

매번 동전 스무닢을 지폐로 바꿔가는 손님에 관한 이야기 '토요일의 책'

매일 아홉권의 책을 대출해가는 의문의 여성에 관한 이야기 '지난날의 장미'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얇지만 임팩트 있는..ㅋㅋ '도서관의 잭 더리퍼'

항상 도서관 장서의 미스터리 소설의 첫장만 찢어가는 범인에 관한 이야기 인데요..

이 작품을 읽으면서도 일본에서도 비슷한 또라이들이 많구나 싶기도 했어요..나참..ㅠㅠ

그가 책장을 찢어야만 했던 이유.....완전 공감가더라구요..


아무래도 단편이다 보니...놀라운 반전이나 트릭보다는....소소한 즐거움과 재미가 많았던 작품들이였는데요

역시 '노리즈키 린타로'구나 하면서 잼나게 읽었습니다...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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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들의 집
윤대녕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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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 아이가 집안에서 감금되어 살다가 탈출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후 정부에서는 실태조사에 나셨고..

묻혀있던 많은 아동학대들과 살인들이 연이어 발견되는데요.ㅠ.ㅠ


우리가 알고 있던 '가족'의 모습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가정'은 더 이상 '행복한 곳'도 아니요, '안전한 곳'도 아니고...

우리는 버려진 '난민'이 되었고, 홀로 알아서 살아가야 하는 처지가 되었는데요..


그렇지만 '인간'은 '섬'이 아닙니다..

'난민' 또한 '가족'이 아닌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법인데요


'피에로의 집'에 등장하는 '가족'들은...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아닌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입니다..

모두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고, 그 상처를 서로 치유하며 살아가는데요.


주인공인 '김명우'는 아주 전도유망한 극작가였지만...

애인인 '난희'가 사라진후, 우울증과 자기파괴에 시달리다가..

'누드연극'을 상영한후, 그는 완전히 몰락하는 처지가 되는데요..ㅠㅠ


'난희'를 잊고 재기를 하려 하지만, 쉽지 않고..

누구보다 믿었던 선배에게 배신당한 그는 ...'셜리에 관한 모든것'이라는 영화를 보려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 할머니를 만나게 되지요..


자신은 기억에 없지만, 그 할머니는 자신을 세번이나 보았다며 한잔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독설을 내뱉은후, 휴대번호를 얻어가는데요..


얼마후, 그녀의 조카인 '김현주'로 통해...

할머니, '마마'의 '북카페'를 운영해달라는 의뢰를 받습니다.


처음에는 '마마'의 속셈이 무엇인지 몰라 당황해하지만..

'고흐'의 그림과, 책들에 반해, 머물기로 하는 '김명우'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처럼 상처를 입은 영혼들을 만나게 됩니다..


낯선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신의 상처를 내보인다는게 쉽지 않지만

사실 모르는 사람이기에 더 편하게 말할수 있는 법인지도 모릅니다..

서로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회복하는 이야기들이 좋았는데요


서점에서 표지가 괜찮아 보여 살까말까 고민하던 차에..

이웃분들이 좋다고 하셔서 낼름 구매했는데..

가독성도 좋고, 괜찮게 읽었습니다......다들 좋다고 하시는 이유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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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던트 모중석 스릴러 클럽 39
프레드 바르가스 지음, 양영란 옮김 / 비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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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죽은자의 심판'을 읽으면서 '프레드 바르가스'의 작품이 첨 소개된다고 생각했는데요..

알고보니 다른 출판사에서 이미 소개가 많이 되었더라구요..

'죽은자들이여 일어나라','파란 동그라미의 사나이','4의 비밀','해신의 바람아래서'가 출간되었는데요..

현재 모두 절판상태인지라, 몰랐습니다..이미 나온줄....ㅋㅋㅋㅋ


특히 '트라이던트'를 '죽은자의 심판'의 후속이라고 생각하고 읽다보니 이상했는데요..

아직 '경위'인 '당그라르', 거기다 서장과 사위가 안좋습니다..

'르탕쿠르'역시 '아담스베르그'를 피하고, '베링크'는 아예 등장도 안하는데요...

그래서 보니, 이 작품은 '해신의 바람아래서'의 개정판이며, '죽은자의 심판'보다 4년전 작품이더라구요..


소설의 시작은 '당그라르'와 '아담스베르그'가 싸우는 장면입니다..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지만, 비행기공포증이 있는 '당그라르'

그는 '캐나다'의 '퀘백'연수에 관해 화를 내기 시작하고...

'아담스베르그'는 그와 달래려다가 그의 애인 '까미유'의 이야기까지 나오고 분위기가 안좋아지는데요

그러나, 그와중...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는 '아담스베르그'


그리고 '아담스베르그'는 자신이 왜 발작을 일으키게 된줄 알게 되지요..

무려...50년간 살인사건을 일으키고 다니는 '퓔장스'판사..

그러나 '퓔장스'판사는 정의롭고 악명높으며 법에 관한 서적들도 낸 저명한 판사였습니다..


'아담스베르그'의 동생인 '라파엘'이 연인을 살해됩니다..

'아담스베르그'는 '퓔장스'판사가 '삼지창'을 들고 가는 것을 보고

그가 살인자라 이야기하지만..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죠..그리고 '라파엘'이 범인으로 몰리지요..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비슷한 살인사건은 계속 되지만..

'퓔장스'판사의 꼬리는 전혀 잡히지 않고...

'아담스베르그'가 다시 발작을 일으킨 이유는...비슷한 사건의 소식을 봤기 때문이지요..


송곳으로 세번 찔려 살해된 여인, 그리고 노숙자가 범인으로 잡히는데요..

그 수법이 완전 '퓔장스'판사의 방법이였고....

'아담스베르그'는 자신이 어린시절 겪은 사건을 이야기하며 담당 수사관인 '트라벨만'과 이야기하지만..

'트라벨만'은 그에게 분노를 퍼붓기 시작합니다..

'퓔장스'판사는...16년전 이미 죽은 사람이였기 때문이지요....


참 ...난감한사건입니다...상대가 저명한 판사인지라..

더군다나....의심스럽다고 해도 그는 이미 죽은 사람인데..

'유령'을 쫓는 '아담스베르그'....그리고 결국 그는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는데요..


'스릴러'소설은 보통 '가독성'과 '몰입도'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소설은 분명히 재미는 있는데...이상하게 '가독성'이 안나더라구요..

춘천가는날 시작했으니..거의 일주일을 읽고 있었네요


그래서 다른 책 읽으면서 천천히 읽고 있었는데요....범인이 해도해도 너무하던데..효도르도 아니고..

마지막도 속시원하게 끝나지 않고.....좀 그랬습니다...


그래도 다른 작품들이 궁금하긴 한데요...ㅋㅋㅋㅋ

나중에 '아담스베르그'가 나오진 않는 다른 작품들도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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