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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계획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2월
평점 :
애정하는 작가이신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인 '조인계획'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요즘 '재출간'만 자꾸 나오는 가운데 간만에 만난 '신간'이라 반가웠는데요.
그런데 이 '작품'은 '신간'이지만, '신작'은 아닙니다..
'조인계획'은 1989년 5월에 출간된 '작품'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10번째 소설인데요
그의 '초기작'들중 하나인지라, 왠지 더 반가웠던 ㅋㅋㅋㅋ
저는 제목인 '조인계획'을 보고...'조인'을 '영어'로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조인'은 한자로 '조인(鳥人)'이였는데요..
말 그대로 '새 같은 사람'....
천재 스키점프인 '니레이'는 워낙 뛰어난 솜씨를 보여주는지라
사람들이 그의 '별명'을 ''조인(鳥人)'이라고 불렸는데요.
본격적인 '스토리'는 그가 '합숙'도중에 '독살'당하며 '진행'이 됩니다..
이에 '삿포로'경찰서에서는 '사쿠마'와 '니마'라는 '형사'를 보내고
'니레이'와 관련된 '인물'들을 한명씩 만나는데요
그런 가운데 '경찰'에 '익명'으로 '투서'가 날라옵니다..
'범인은 스키점프팀의 미네기시 코치다, 즉시 체포하시오'
그러나 '미네기시'는 완강히 부인하는데다가..
'미네기시'는 누구보다 '니레이'에게 '헌신'했었던 사람..
그리고 마땅한 '증거'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책표지'자체에 있지만..
'범인이 사건을 추리한다?'
사실 '미네기시'는 '범인'이 맞았습니다..
자신은 '완벽'하게 '범죄'를 저질렀는데...
도대체 누가 자신이 '범인'인지 알아냈는지..
'미네기시'는 도대체 누가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했는지?
'밀고자'를 찾으려고 '추리'를 시작하는데요.
우리에게는 '사회파'추리소설 작가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지만..
그는 초기에는 '본격추리소설'을 주로 쓰셨습니다
데뷔작이자, '에도가와 란포상'수상작인 '방과후'도 그렇고
'가가형사'시리즈도 그렇고..
이 작품 역시 '본격추리소설'이지만...
일종의 '도서추리소설'이기도 합니다..'범인'을 밝히고 시작하니까요.
그런데 '도서추리소설'이기도 하지만, 특이한것은..
'형사'가 '범인'을 잡는 일반적인 '도서추리소설'이 아닌..
'범인'이 '탐정'을 찾는 독특한 '스토리'이기도 했는데요.
'범인'을 밝히고 시작했음에도..'반전'이 있었고..
'조인계획'의 '정체'가 밝혀질때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읽으면서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구나 생각밖에 ㅋㅋㅋㅋ
저는 '조인계획'이 '국내'에 '출간'이 안되길래? 문제가 있나? 했는데..
읽으면서 왜 이 잼나는게 그동안 '출간'이 안된건지? 싶기도 한....ㅋㅋㅋ
넘 잼나게 읽었던 '작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