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 - 전2권 - 신을 죽인 여자
알렉산드라 브래컨 지음, 최재은 옮김 / 이덴슬리벨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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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올림푸스'의 '아홉신'들은 '제우스'에게 '반란'을 일으켰고

'제우스'는 '아홉신들'에게 '아곤'이라는 '형벌'을 내렸는데요..

'아곤'은 7년마다 '일주일'씩 '아홉신들'이 '인간'이 되고

'제우스'가 선택한 '영웅가문'의 '헌터'들이 '아홉신들'을 '사냥'하는...


'헌터'들이 '신'들을 죽이면 새로운 '신'으로 '등극'을 하는데요..

그렇다고 영원히 '신'이 되는건 아닙니다..

7년후 새로운 '아곤'에서 또 다른 '사냥감'이 될뿐....


지금까지 '아테나'는 212번의 '아곤'을 견뎌냈다고 하니

'1484년'을 도망다닌거네요..


현재 살아남은 신들은..

'아테네','아르테미스','헤르메스'

'아폴론'은 '실종상태'입니다..


그런데 소설은 '헤르메스'가 '카드모스'가문의 '수장'이자

새로운 '아레스신'인 '래스'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래스'는 현재 중요한 '뭔가'를 찾고 있는데요.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로어'가 등장을 합니다.

원래 이름은 '멜로라 페르세우스'

'페르세우스'가문의 딸이지만...


'카드무스'가문의 '공격'에 전 '가문'이 '멸문'당하고

홀로 숨어사는 중입니다..


현재 숨어사는 중에, 이번 '아곤'이 개최되는 곳이 '뉴욕'이라는 말에 '절망'하는 가운데

'돈벌이'로 나선 '격투장'에서 죽은줄 알았던 '카스트로'와 마주치게 됩니다.

'아킬레우스'가문인 그는 어릴적 '로어'와 친구였는데요.


'카스트로'와의 '만남'으로 불안한 '로어'

그녀는 '아곤'동안 '뉴욕'으로 떠나려고 하지만..

'로어'의 집근처에서 피투성이의 '아테나'를 만나게 됩니다.


'헌터'가 아닌 여동생인 '아르테미스'에게 당했다는데요.

'아테나'는 '로어'에게 '아곤'을 끝낼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는 '시'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신과 '손'을 잡으면 원수인 '카드모스'가문의 '래스'를 죽여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이에 '아테나'와 '죽음의 계약'을 맺는 '로어'

다친 '아테나'를 치료하기 위해 '힐링'능력이 있는 '카스트로'를 찾아갑니다.


7년마다 열리는 피의 축제 '아곤'

사실 '신'만이 '사냥감'이 아닌데 말입니다..

'아홉가문'들은 '경쟁자'가 되는 '가문'을 제거하고..


현재 '아홉가문'들중 '4개의 가문'은 '멸족'

'로어'의 가문인 '페르세우스'가문 역시 '멸족'이나 마찬가지니...


이중 가장 거대하고 사악한 일족이 '카드모스'가문인데요..

'로어'의 '원수'이기도 한..


1권은 '아곤'이 진행되는 가운데 '아테나'와 손을 잡고 '복수'를 하려는 '로어'의 이야기라면

2권은 새로운 '반전'이 등장합니다..


원래 이런 '신화'에 곁들인 이야기들을 좋아하는지라..

거기다가 '스토리'가 완전 '반전'의 '반전'인지라...

과연 '로어'의 이야기는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하며 읽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전 읽기 전 '착각'했던게, '그리스 신'들이 등장하고..

'로어'가 '페르세우스'가문의 유일한 '생존자'라고 해서..

당연히 배경이 '고대'일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시작부터 '자동차'가 등장하고, '배경'도 '뉴욕'이기에

그제서야 '현대'가 '배경'인줄 안 ㅋㅋㅋㅋ


독특한 '세계관'의 잼나는 이야기인지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후다닥 읽어버렸는데요..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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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토끼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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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미스터리'의 여왕이라 불리는 '와카타케 나나미'

'하무라 아키라'는 그녀의 대표 '시리즈'중 하나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탐정'이란 별명을 가진 그녀의 이야기는..

'네 탓이야'와 '의뢰인은 죽었다', 그리고 단편집인 '어두운 범람'으로 만났었는데 말입니다.


이후 한동안 '하무라 아키라'시리즈의 '소식'이 없다가...

13년만에 '살인곰 서점의 사건파일'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젊은 탐정이 아닌 40대의 그녀의 이야기..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신간 '나쁜 토끼'가 나와서리..

당연히 '살인곰 서점의 사건파일'시리즈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


'나쁜 토끼'는 '의뢰인은 죽었다'의 후속편으로 

'2001년'에 나온 작품입니다...

여기서는 '하무라 아키라'가 30대 초반으로 등장을 하는.,..


이야기의 시작은 '하무라 아키라'가 '미치루'라는 '소녀'를 데려오라는 '의뢰'를 받는 '장면'입니다.

단순히 '소녀'가 있는 '집'을 찾아가, 그녀와 '이야기'를 한후 데려오면 되는데..

같이 간 '세라'라는 '멍청이'때문에...

애꿎은 그녀가 '칼'에 찔리고, '발등'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게 됩니다.


2주동안 '병원신세'를 지내야 했었던 그녀,,

그런데 그녀의 '불행'은 끝이 아니였고...이제 '시작'이였던..


'병원신세'를 끝내자말자, '하세가와'소장은 그녀에게 '연락'을 해옵니다.

또 다른 실종된 17세 소녀를 찾아오라고..

그녀는 '미치루'의 '친구'였는데요..


그런데 '하무라 아키라'가 '사건'을 '조사'하며 할수록..

사라진 소녀가 그녀뿐만 아님을 알게 됩니다..

어디론가 사라지는 '소녀들'


거기다가 '미치루'의 또 다른 '친구'가 '시체'로 발견이 되고..

'범인'은 '하무라 아키라'까지 노리기 시작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탐정'이란 '별명'답게..

'하무라 아키라'는 그녀 인생의 '최악의 9일'을 겪게 되는데 말입니다.


'사건'의 '진상'은 너무 끔찍했습니다..ㅠㅠ

물론 이런 '스토리'가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도 나오지만

매번 접하면 읽기 힘든..내용인데 말이지요..


매 '작품'마다 그렇지만, 이번 작품은 유독 '고생'이 많은 '하무라 아키라'

특히 그녀가 왜 '어둠 공포증'을 앓게 되는지

이번 '작품'에 나오는데 말입니다.


읽는 내내로 '하무라 아키라'의 '모습'이 짠하기도 했었던...

한편 역시 그녀는 '대단'하구나 생각도 들었고 말이지요..


넘 잼나게 읽었던 '나쁜 토끼'는 국내에서는 20년만에 첫 출간되는 작품인데요

왜 이제야 나오는지 싶기도 한...ㅠㅠ

앞으로도 '하무라 아키라'의 '활약'을 기대하며

다음에는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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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 있었다 - 이시우 괴기 소설집
이시우 지음 / 황금가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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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계리 판타지아'와 '과외활동'으로 만났었던 '이시우'작가의 '넷이 있었다'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넷이 있었다'는 '괴기 소설집'이라고 해서 더욱 궁금했었던 작품인데요..

그런데 워낙 밀린책이 많고, 요즘 '책태기'가 한창인지라 ㅠㅠ

시작하는데는 좀 걸렸지만, 한편 시작하니까...후다닥 '책장'이 넘어가더라구요..


요즘 우리 동네에 '재개발'이 한창 중입니다..

그래서 '신축 아파트'들이 많은데요..

그렇지만, '뉴스'를 보니,. 잘 안팔린다고 하더라구요..


새 아파트지만, 거의 불이 꺼져있는 '단지'를 보면

왠지 '흉가' 만만치 않게 '음습'할듯 싶기도 한데 말입니다.


첫 단편인 '넷이 있었다'는 '신축 아파트'에 이사한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나'는 반항기 가득한 중학생 '아들'이 갑자기 자기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의 '방'에 가는데요..


'아들'이 '손'을 가리키는 '곳'에는 수상한 '네명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똑같이 생긴 '네명의 남자'

그리고 그중 한 '남자'가 사라지더니 어디론가 갑니다.

'나'는 '공포'에 휩싸이지만, 애써 '외면'하는데요..


그러나 그 '공포'가 점점 다가오기 시작하고..

'나'는 곧 '아내'가 '낯선존재'로 바꼈음을 알게 됩니다.


이에 '전단지'에 적힌 '퇴마사'를 찾아가는데

갑자기 '퇴마사'는 '기겁'을 하며 '계약금'을 돌려주며

자기는 할수 없다고 하는데요..


'아들'은 '집'에 더 이상 들어오지 않겠다고 하고..

'아내'와 함께 낯선 모습의 '딸'

'나'는 그들에게 맞서기로 하는데요..


표제작인 '넷이 있었다'는 한 '가족'의 '파멸'을 

으스스하게 잘 그려내는...무섭더라구요 ㅠㅠ


그외에 기억에 남는 작품들은..


'최첨단 인공지능'의 '표적'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오거'

요즘 '인공지능'의 두려움을 그린 '영화'나 '소설'이 많은데..

색다른 '내용'이라 좋았습니다.


50번이나 '면접'에 낙방한 주인공이..

이상한 '회사'에 취직하는 이야기를 그린 '신입사원'

'코즈믹 호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을듯

저는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개와 고양이와 소녀와'는..

'소녀'를 지키려는 '장군이'와 '점박이'의 '사투'를 그리고 있는데..

왠지 안타까운 '현실'도 보여주는지라...ㅠㅠ

정말 '빌런'은 따로 있었는데 말이지요


'동호회'는 평범한 한 '가장'이 잔혹한 '살인자'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려주는데

왠지 섬뜩한 '스토리'였던..


'종로의 개'는 '개와 고양이와 소녀와'에서 나온

'악령'을 쫓는 개 '사부'의 이야기인데..좋더라구요


'연쇄살인마'와 '추격전'을 그린 '이화령'도 좋았고


총 14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각 '에피소드'들마다 재미있었고 좋았습니다..

몇몇은 '장편'화 되어도 좋다 싶기도 했구요..


기대했었던 만큼 재미있게 읽었던 '넷이 있었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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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심장 스토리콜렉터 100
크리스 카터 지음, 서효령 옮김 / 북로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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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파일러'인 '권일용'교수님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이 방송되었고, 인기리에 '종영'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 '실존'했었던 '연쇄살인마'들의 '이야기들'인지라..
더 무섭기도 했는데 말입니다..ㅠㅠ

특히 '드라마'속에서 '프로파일러'들이 '연쇄살인자'들과 '대면'하고
그들의 '심리분석'을 하는 '장면'들이 재미있더라구요..
어떻게 그들을 '자백'시키고, '입'을 열게 하는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사실 '프로파일러'가 생기기전 '살인자'들의 '입'을 열게 하는게 쉽지 않았죠
예전에 봤었던 어떤 영화에서는..
'여동생'묻힌곳 가르쳐달라고 '총'으로 협박하다가, 나중에 무릎을 꿇어도
그 '장소' 끝까지 이야기 안해주던데..

'프로파일러'들은 그들의 '심리'를 알고..
그들의 '입'을 열게 만드니까 말입니다..대단대단...

작가이신 '크리스 카터'는 참 재미있는 '이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원래는 대학 졸업후 '검찰청'에서 '프로파일러'로 활약을 하시다가.
1990년대에는 갑자기 '뮤지션'으로 활동을 했고..
2000년대에 들어서면 갑자기 '작가'가 되셨는데요..
참 '재능'이 많은 사람이란 생각도 들고..부러웠습니다 ㅋㅋㅋ

자신의 '프로파일러'시절, 유명한 '연쇄살인마'들과 '상담'했던 내용은
이후 그가 쓰신 '로버트 헌터'시리즈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로버트 헌터'시리즈는 총 12권이 나왔고..
이 작품 '악의 심장'은 시리즈 여섯번째 작품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오밍주'의 외곽에 있는 작은 '식당'의 '모습'입니다..
'폭우'가운데 그곳에 들어온 '보안관들'
그때 '차'한대가 비틀거리더니, '식당'으로 '돌진'하는데요..

'보안관'은 다친 '운전사'를 '병원'으로 보내려는데..
'운전사'가 친 한 '차량'의 '트렁크'에서
'부보안관'이 뭔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총'을 꺼내는데요..

그리고 며칠후..

'LA경찰국'의 '특수사건 전담반'인 '로버트 헌터'는
얼마전 '형사'들의 진을 빼게 했었던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고, 2주 '휴가'를 떠날 예정이였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블레이크 반장'이 그를 '호출'합니다.. 

'하와이'행을 미루고 '블레이크 반장'을 찾아간 '로버트 헌터
그곳에는 FBI의 '행동분석팀'의 '책임자'인 '에이드리언 케네디'와 
'코트니 테일러'라는 '요원'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며칠전 '오밍주'에서 있었던 '교통사고'
'트렁크'에서 발견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트렁크'에서 발견된 것은 바로 '두 여성의 잘린머리'
'사진'만 봐도 끔찍한...모습이였는데요..
죽기전까지 어떤일을 당했을지...ㅠㅠ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되었는데..
그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로버트 헌터'를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대학'시절 '로버트 헌터'의 '라이벌'이였던 '루시엔 폴터'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코트니 테일러'요원이 '사건'을 맡고..
'로버트 헌터'는 '임시요원'이 되어 '루시엔 폴터'의 '살인'을 추적하는데요...

그 가운데 '로버트 헌터'는 잊을수 없는 '과거'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이....
도대체 왜 '최고의 범죄 심리분석 학도'가 최악의 '연쇄살인마'가 되어버렸는지..
그 '이유'가 나오는데 참 '어이'가 없기도 했습니다..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나?'라는 '살인마'들과 달리..
'이유'를 가져다 붙이는 '살인마'들이 더 무서운 법인데 말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살인'을 '정당화'시키고, 꺼리낌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드러나는 '로버트 헌터'의 과거..
25년전에 그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정말 '화'날만한 '상황'인데요.
왠 미친넘 때매....행복한 '삶'을 살수 있었던 '커플'이...

그러나 '로버트 헌터'는 '살인마'에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는 '괴물'이 아닌 '사람'으로 남기를..
그래서인지 마지막 부분에 짠하기도 했습니다..ㅠㅠ

'로버트 헌터'시리즈는 처음 만나는데 넘 잼났습니다..
왜 이제서야 '국내'에 소개되는 것인지 싶기도 한 ㅠㅠ
나온지가 꽤 된 시리즈인데 말이지요..
 
주인공 '캐릭터'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아무래도 '시리즈'는 '순서'대로 읽으면..더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이였지요
주인공 '로버트 헌터'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더 '입체적'으로 알수 있고.
처음에 진을 빼게 했었던 '연쇄살인'은 아마 전편의 이야기였을텐데 말입니다 ㅋㅋㅋ

현재 출간된 '로버트 헌터'시리즈입니다..
언젠간 읽을수 있기를 바라며..
가끔 '영어'를 '공부'할까 싶기도 해요....국내 '미출간'작이 넘 많다보니 ㅋㅋㅋ

1. The Crucifix Killer (2009)
2. Executioner (2010)
3. The Night Stalker (2011)
4. The Death Sculptor (2012)
5. One by One(2013)
6. An Evil Mind (2014)
7. I am Death (2015)
8. The Caller (2017)
9. The Gallery of the Dead (2018)
10. Hunting Evil (2019)
11. Written in Blood (2020)
12. Genesis (2021)

넘 잼나게 읽었던 '악의 심장'이였습니다
'가독성'과 '몰입도'도 좋았고,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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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무죄
다이몬 다케아키 지음, 김은모 옮김 / 검은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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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으로 불렸던 '화성 연쇄 살인사건'

그 이후 '특별방송'도 많이 했엇는데요..

'화성 연쇄 살인사건'중 유일하게 잡힌 범인 '윤씨'는 '무기징역'을 받았고

그 이후 '특별방송'할때마다, 그를 잡은 '형사'들이 '인터뷰'를 했었는데 말입니다

마치 대단한 일 한것처럼...


그러나..'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인 '이춘재'가 잡히고..

결국 '윤씨'가 '무죄'임이 드러났습니다..

무려 20년이 넘는 시간을 '청춘'도 잃고 '살인자'로 살아야되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윤씨'를 잡은 '경찰'들은..

이후 '이춘재'에게 살해된 '소녀'의 '죽음'을 '은폐'까지 하는 바람에..

가족들은 돌아오지 않는 '소녀'를 수십년동안 기다려왔었던..


그들의 '아픔'에 비해..

당시 '경찰'들은 '포상'에 '진급'에, 잘 살고 있던데 말입니다

이들은 법적 처벌도 힘들듯 싶은...


이런것 보면 '무죄추정의 법칙'은 '현실'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완전무죄'의 주인공인 '마쓰오카 지사'

소설은 그녀의 '악몽'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괴물'에 쫓기던 그녀는 21년전 일어났었던 '연쇄 유괴사건'의 '피해자'였는데요


'마쓰오카 지사'는 살아 돌아왔지만..

'아키호'라는 '소녀'는 '시체'로 발견이 되었고, '유카'라는 '소녀'는 현재까지 실종중..


'경찰'은 '학교'의 '잡역부'였던 '히라야마 사토시'를 체포하고

그의 '차'에서 '아키호'의 '머리카락'이 발견되어, '자백'을 받아

그는 '무기징역'형을 받게 되는데요.


21년후 '마쓰오카 지사'는 '변호사'가 되었고

애인의 '아이'를 떨어뜨려 죽인 '남자'를 '무죄'로 이끌어내며

'스타 변호사'가 되는데요..


'마쓰오카 지사'의 '상사인 '마야마'는

그녀에게 현재 '복역'중인 '히라야마 사토시'가 '무죄'를 주장한다며

그의 '사건'을 맡도록 합니다.


그녀에게는 단순히 '히라야마'의 '무죄'를 '증명'하는 '사건'뿐만 아니였는데요..

21년동안 '악몽'에 시달려온 그녀에게..

'진실'과 마주할수 있는 '사건'이기도 했지요..


한편 21년전 '히라야마'를 체포했었던 '아리모리 요시오'

그는 현재 은퇴하여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일하는 중인데요.

그에게 '전직검사'가 전화를 걸어옵니다.


'히라야마 사토시'가 '재심'을 '청구'했다면서..

'입'을 조심하라고...


이런 '원죄'사건을 다루는 소설을 읽다보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억울한'사람들이 생겼을까 싶기도 합니다.

요즘은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의심'만 되면 끌고와

'고문'에 '구타'에, 결국 '자백'안할수 없게 만드니까 말입니다.


'다이몬 다케아키'의 '소설'은 처음 만나는데 말입니다..

'일본'에서는 '출간'된 '작품'이 많던데...'국내'에서는 낯선..

재미있게 읽었는지라,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국내'에 '소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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