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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심장 ㅣ 스토리콜렉터 100
크리스 카터 지음, 서효령 옮김 / 북로드 / 2022년 3월
평점 :
얼마전에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파일러'인 '권일용'교수님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이 방송되었고, 인기리에 '종영'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 '실존'했었던 '연쇄살인마'들의 '이야기들'인지라..
더 무섭기도 했는데 말입니다..ㅠㅠ
특히 '드라마'속에서 '프로파일러'들이 '연쇄살인자'들과 '대면'하고
그들의 '심리분석'을 하는 '장면'들이 재미있더라구요..
어떻게 그들을 '자백'시키고, '입'을 열게 하는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사실 '프로파일러'가 생기기전 '살인자'들의 '입'을 열게 하는게 쉽지 않았죠
예전에 봤었던 어떤 영화에서는..
'여동생'묻힌곳 가르쳐달라고 '총'으로 협박하다가, 나중에 무릎을 꿇어도
그 '장소' 끝까지 이야기 안해주던데..
'프로파일러'들은 그들의 '심리'를 알고..
그들의 '입'을 열게 만드니까 말입니다..대단대단...
작가이신 '크리스 카터'는 참 재미있는 '이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원래는 대학 졸업후 '검찰청'에서 '프로파일러'로 활약을 하시다가.
1990년대에는 갑자기 '뮤지션'으로 활동을 했고..
2000년대에 들어서면 갑자기 '작가'가 되셨는데요..
참 '재능'이 많은 사람이란 생각도 들고..부러웠습니다 ㅋㅋㅋ
자신의 '프로파일러'시절, 유명한 '연쇄살인마'들과 '상담'했던 내용은
이후 그가 쓰신 '로버트 헌터'시리즈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로버트 헌터'시리즈는 총 12권이 나왔고..
이 작품 '악의 심장'은 시리즈 여섯번째 작품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오밍주'의 외곽에 있는 작은 '식당'의 '모습'입니다..
'폭우'가운데 그곳에 들어온 '보안관들'
그때 '차'한대가 비틀거리더니, '식당'으로 '돌진'하는데요..
'보안관'은 다친 '운전사'를 '병원'으로 보내려는데..
'운전사'가 친 한 '차량'의 '트렁크'에서
'부보안관'이 뭔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총'을 꺼내는데요..
그리고 며칠후..
'LA경찰국'의 '특수사건 전담반'인 '로버트 헌터'는
얼마전 '형사'들의 진을 빼게 했었던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고, 2주 '휴가'를 떠날 예정이였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블레이크 반장'이 그를 '호출'합니다..
'하와이'행을 미루고 '블레이크 반장'을 찾아간 '로버트 헌터
그곳에는 FBI의 '행동분석팀'의 '책임자'인 '에이드리언 케네디'와
'코트니 테일러'라는 '요원'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며칠전 '오밍주'에서 있었던 '교통사고'
'트렁크'에서 발견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트렁크'에서 발견된 것은 바로 '두 여성의 잘린머리'
'사진'만 봐도 끔찍한...모습이였는데요..
죽기전까지 어떤일을 당했을지...ㅠㅠ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되었는데..
그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로버트 헌터'를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대학'시절 '로버트 헌터'의 '라이벌'이였던 '루시엔 폴터'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코트니 테일러'요원이 '사건'을 맡고..
'로버트 헌터'는 '임시요원'이 되어 '루시엔 폴터'의 '살인'을 추적하는데요...
그 가운데 '로버트 헌터'는 잊을수 없는 '과거'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이....
도대체 왜 '최고의 범죄 심리분석 학도'가 최악의 '연쇄살인마'가 되어버렸는지..
그 '이유'가 나오는데 참 '어이'가 없기도 했습니다..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나?'라는 '살인마'들과 달리..
'이유'를 가져다 붙이는 '살인마'들이 더 무서운 법인데 말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살인'을 '정당화'시키고, 꺼리낌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드러나는 '로버트 헌터'의 과거..
25년전에 그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정말 '화'날만한 '상황'인데요.
왠 미친넘 때매....행복한 '삶'을 살수 있었던 '커플'이...
그러나 '로버트 헌터'는 '살인마'에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는 '괴물'이 아닌 '사람'으로 남기를..
그래서인지 마지막 부분에 짠하기도 했습니다..ㅠㅠ
'로버트 헌터'시리즈는 처음 만나는데 넘 잼났습니다..
왜 이제서야 '국내'에 소개되는 것인지 싶기도 한 ㅠㅠ
나온지가 꽤 된 시리즈인데 말이지요..
주인공 '캐릭터'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아무래도 '시리즈'는 '순서'대로 읽으면..더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이였지요
주인공 '로버트 헌터'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더 '입체적'으로 알수 있고.
처음에 진을 빼게 했었던 '연쇄살인'은 아마 전편의 이야기였을텐데 말입니다 ㅋㅋㅋ
현재 출간된 '로버트 헌터'시리즈입니다..
언젠간 읽을수 있기를 바라며..
가끔 '영어'를 '공부'할까 싶기도 해요....국내 '미출간'작이 넘 많다보니 ㅋㅋㅋ
1. The Crucifix Killer (2009)
2. Executioner (2010)
3. The Night Stalker (2011)
4. The Death Sculptor (2012)
5. One by One(2013)
6. An Evil Mind (2014)
7. I am Death (2015)
8. The Caller (2017)
9. The Gallery of the Dead (2018)
10. Hunting Evil (2019)
11. Written in Blood (2020)
12. Genesis (2021)
넘 잼나게 읽었던 '악의 심장'이였습니다
'가독성'과 '몰입도'도 좋았고,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