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 살인사건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지음, 유혜인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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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엔드게임 살인사건'은 '봉제인형 살인사건'시리즈 세번째 작품으로..

'봉제인형 살인사건'과 '꼭두깍시 살인사건'의 후속편인데요.

'3부작'의 '완결편'이라고 하지만..

'후속편'을 작가분이 쓰시고 계신다고 하니...

실제적으로 '완결편'은 아닐듯 싶습니다...ㅋㅋㅋ

'엔드게임 살인사건'은 '봉제인형 살인사건'의 담당형사였지만..

나중에 '범죄자'가 되어 사라진 '울프'가 돌아오는 '장면'입니다.

그가 돌아온 이유는...

그가 존경하던 '선배'인 '핀레이'경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였기 때문입니다.

'바니타'총경은 '울프'가 돌아오자말자 '체포'를 하지만..

'울프'는 '크리스천'청장에게 '거래'를 합니다..

자신이 희대의 범죄자를 넘겨줄테니..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그건 자신이 '핀레이'경사의 '죽음'을 조사하겠다는 것..

'바니타'총경은 반발하지만..

'크리스천'청장은 그의 말을 들어주는데요..

그 이유는...'크리스천'청장은 '핀레이'경사의 친구였던..

그리고 1979년...

젊은 '핀레이'와 '크리스천'이 파트너였던 '시절'이 등장합니다.

'정치'를 못해 '은따'를 당하던 두 사람은..

'마약조직'을 소탕하여 '경찰영웅'이 되는데요..

그리고 다시 현재..

'울프'는 파트너였던 '백스터'경감의 앞에 나타나고..

그녀는 반가움의 표시로 '주먹'을 날려버립니다..

'핀레이'경사는 '죽음'은 '자살'로 처리될뻔 하지만..

'울프'는 '백스터'경감과 '에드먼즈'와 함께..

그의 '죽음'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요..

'엔드게임 살인사건'은..

현재인 '2016년'과 과거인 '1979년'이 교차되며 '진행'이 됩니다.

'핀레이'경사의 '죽음'을 추적하는 세 사람과 함께..

'울프'가 돌아오면서 복잡한 '관계'들이 ....다시 시작되는데요..

'백스터'경감은 현재 '토마스'라는 '애인'이 있는데..

다시 '울프'가 나타났으니..

거기다가 '울프'의 전아내인 '안드레아 홀'까지 나와서..

'막장드라마'를 찍는 ㅋㅋㅋ

그리고 역시 '의외의 진상'과 '범인'..

'봉제인형 살인사건'시리즈는 잼나게 읽고 있는데요

'마무리'를 잘한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는 '마지막'이 아닐듯 싶어서..

앞으로의 '스토리'도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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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 - 복수하는 여자들
한수옥 외 지음 / 북오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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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인터넷'모임할때 친하게 지내는 '누님'이 있었습니다.

그 '누님'이 갑자기 '결혼'을 하게 되었고..

오래 다니던 '회사'도 그만뒀는데요..

이제 '전업주부'로서의 '삶'을 살게되니..

'백조'로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저한테 이야기하더라구요..

'공부'도 하고 싶고,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도 있고...등등등..

그런데 그것을 다 이뤘을까요?

정답은 ...단 하나도 못 이룬...ㅠㅠ

이유는 그 '누님'이 갑자기 '임신'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임신'을 한 순간부터...더 이상 '나'라는 '존재'보다는

'아이'의 '존재'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삶'을 '아이'를 위해 살게 되는데 말입니다..

'네메시스'는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4명의 여성작가분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앤솔러지 소설집'입니다.

'한수옥'작가님의 작품 '과부하'는 '제목'이 딱인 '작품'이였는데요 ㅠㅠ

가끔 '아내'가 '남편' 목을 조르고 싶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읽다보니 '이해'가 되던....

초등학교 교사인 '승연'은 아이 둘을 기르는 '워킹맘'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남편은 거의 '도움'이 안되고..

거기다가 올해부터 가르치기 힘든 '1학년'을 맡으면서 더욱 고난해지는 가운데..

자신이 가르치는 '지훈'이라는 아이가 '수업'중에 '실수'를 합니다.

그런데 '지훈'의 어머니는 '승연'의 '탓'으로 돌리며

그를 데려오지 않겠다고 하는데요..

'승연'은 '지훈'이 '아동학대'를 당하는게 아닌지 ,,

그를 데려다주면서 '가정방문'을 하는데..

'도착'하자 말자,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참...읽다보면 읽는 저도 '화'가 나는데.....당사자들은...

정말 '과부하'라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의 세명의 '여성'들이 등장하는데요..

아니...어떻게 보면 이 땅의 많은 '여인'들을 '대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다 키우면 끝일꺼 같지만 그것도 아니네요..

시집 장가 보냈으면 지들이 알아서 해야지..

'손자 손녀'까지 '육아'해야 할줄은...ㅠㅠ

'박소해'작가님의 '네메시스'는 제목이 왜 '네메시스'인지 '이해'가 되었었던

'시터'로서 '재벌가'에 들어간 그녀가..

그곳에서 32년전 헤어진 자신의 '딸'과 만나게 되는데요..

과연 무슨 '사연'인지..

''한새마'작가님의 '마더 머더 쇼크'는

아들을 죽이고 '자살'하려는 한 여인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마지막 '반전'이 '충격'이더라구요 ㅠㅠ

'김재희'작가님의 '한밤의 아기울음소리'는

가장 '추리소설'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여성 청소년과 형사인 '강아정'의 '활약'이 돋보였던 작품이였습니다.

네가지 작품 모두 화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정말 이 시대에 '출산'과 '육아'로 살아가는 '어머니'들의 이야기가..

왠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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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도 보험이 되나요? - 탐정 전일도의 두 번째 사건집
한켠 지음 / 황금가지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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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도 보험이 되나요?'는 '전일도 탐정 사건집'의 후속편입니다.

'할아버지'대부터 '불륜탐정'가문인 그녀의 '집안'

'전일도' 와 그녀의 오빠 '전가정'도 '탐정'이 되었습니다..

다만 '할아버지'나 '부모'들과 달리 그녀는 '불륜탐정'이 아닌

'실종사건 담당 탐정'이라는게 다릅니다.

(물론 갖가지 의뢰는 다 받습니다만...)

그런데....처음에 '전일도'탐정을 만났을때 '이름'만 보고 '남자'인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오빠 이름은 전가정인.....ㅋㅋㅋ)

이번 후속편에는 아예 '표지'에 '여성'임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번 작품은 15개의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시작은 '사기꾼 컨설턴트'를 찾아달라는 한 '여인'의 '의뢰'입니다.

'전일도'를 보자말자 어느대학 나왔냐고 묻는 무례한 '여인'은

일명 '명문대 졸업장'신봉자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자신의 '딸에'게도 '컨설턴트'를 붙였는데..

'딸'이 '대학'에 떨어지자, 사라진 그를 찾아 '고소'하려는 것..

그런데 얼마후 '딸'이 '전일도'에게 자신이 '웹소설'로 성공하면

엄마가 주려는 돈 몇배는 줄테니..

'컨설턴트'를 찾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사실 그녀는 '컨설턴트'를 만난적이 없는..

'웹소설'을 '등재'시켜주겠다는 '출판사'에 그 '돈'을 준건데요..

'전일도'가 보기에 그녀의 '웹소설'은 '유치'한 수준이고

'출판사'의 '행각'은 아무리 봐도 '사기'인데 말이지요.

그녀는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전작인 '전일도 사건 탐정집'도 그랬지만.

이번 작품도 '사회성'을 갖춘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였는데요..

'의뢰인'들의 '이야기'는 우리 '주위'에서도 너무 흔하게 일어나는일들인지라.

읽다보면 '공감'도 가고, '분노'도 하기도 하고.

왠지 짠한 '스토리'도 많았습니다..

이번 작품도 잼나게 읽었고..

앞으로도 기대되는 '전일도 사건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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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 독자
막스 세크 지음, 한정아 옮김 / 청미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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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 독자'는 '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였고,

현재 '헐리우드'에서 '영화'로 만들어진단 말에..

급 '궁금'해져서 '구매'를 한 작품인데요...

특히 '북유럽'스릴러를 좋아하는지라..

'핀란드'를 배경으로 한 '노르딕 누아르'를 맛보고 싶어서

궁금해지기도 했었습니다 ㅋㅋㅋㅋ

소설의 시작은 남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저 코포넨'이

'독자'들의 '만남'을 위해 멀리 떠난 사이에..

아내인 '마리아'가 홀로 집에 있다가, '침입자'아 마주치는 장면입니다.

그 '시각'에 '로저 코포넨'은 '독자'들과의 '만남'에서

한 '남자'에게 기이한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작가님이 쓴것에 두려움을 느끼시는가요?'

기분 나쁜 만남에...불쾌했던 그는..

'만남'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전화'한통을 받게 됩니다.

자신의 '아내'에 대한 '소식'을..

'사건담당'형사인 '제시카 니에미'는...(이름이...)

'마리아'의 기괴한 '시신'의 모습에 놀라는 가운데..

'방호복'을 입은 한 '수사관'의 이상한 '소리'를 듣고..

그가 '살인범'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뒤늦게 그를 쫓지만, 사라진 '범인'

'제시카'는 다시 돌아와, '로저 코포넨'의 '작품'을 보다가..

그의 대표작 '마녀사냥'의 1권에 '피해자'의 '모습'과

죽은 '마리아'의 '모습'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이에 '확인'을 위해 '로저 코포넨'과 '화상통화'를 하는데..

'로저 코포넨'은 '사진'을 보자말자 말합니다.

자신의 소설 '마녀사냥' 1권에는 '시체'가 하나 더 있다고..

'로저 코포넨'의 소설 '마녀사냥'시리즈의 섬뜩한 '살인사건'이 재연되고

이를 쫓는 형사 '제시카 니에미'

그리고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

사실 처음에는 흔한 '포멧'이 아닌가 싶었는데..

읽으면 읽으수록...'스케일'이 장난 아니게 커져가던데요..

소설의 제목처럼 '마녀사냥'에 기초를 한 '연쇄살인사건'

그리고 그 이면에 드러나는 ....

사실 처음 만나는 작가인지라, 약간 걱정하고 시작했었는데

넘 재미있었습니다..

영화화 된단 소식에, 기대도 되었구요....

이 작품은 '시리즈'라고 하는데, 후속편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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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캉티뉴쓰 호텔
리보칭 지음, 허유영 옮김 / 비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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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각한 '책태기'입니다 ㅠㅠ ...책 한권 읽는게 이렇게 힘들었나 싶기도

예전에는 하루에 한권씩 읽고 그랬는데...

물론, 못 읽고 있는 이유가 따로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ㅋㅋㅋ

이 책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본격추리'인데다가.

좋아하는 작가인 '찬호께이'의 추천에..

바로 '구매'를 했었는데...

한달동안 묵혀두고 잊고 있었는데요 ㅋㅋㅋ

일단 시작하고 나니, 잼나서 금새 읽혀지더라구요..

시작이 힘든 ㅠㅠ

소설의 시작은 '왕쥔잉'이라는 검사가 '캉티뉴쓰 호텔'로 향하는 '장면'인데요

'캉티뉴쓰'호텔의 사장인 '바이웨이둬'가 죽었고

이 '살인사건'을 해결하여 '재기'하려는 그였습니다

거기다가 사건담당 형사인 '차이궈안'은 '동부'경찰계의 '두목'이라 불리는 인물..

'콧대'를 제대로 꺽어주겠다고 다짐하던 그였지만..

오자말자 제대로 '망신'만 당하는데요..

'바이웨이둬'는 '저격'당해 죽었는데..

'현장'은 '밀실'과 같은 '상황'

아무리 주위를 봐도 '저격'할 만할 '장소'도 마땅치 않고..

쉽지 않은 '사건'이였습니다..

이에 '왕쥔잉'은 제대로 '차이궈안'의 '콧대'를 꺽어주기 위해

'푸얼타이'교수에게 '연락'합니다.

그런데 '푸얼타이'교수는 '캉티뉴쓰'호텔에 있었는데요..

절친인 '웨이즈'가 '약혼식'을 여기서 하는 바람에..머물다가

'살인사건'과 마주하는데요..

'푸얼타이'교수는 '동물학자'이지만, '취미'로 '범죄'도 '해결'하는데

'단점'이라면 '빅뱅이론'의 '쉘던'같습니다..

'추리력'은 대단하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ㅋㅋㅋ

그리고 연이어 등장하는 '탐정들'

전직경찰인 '뤼밍싱'

변호사인 '거레이'

괴도인 '인텔선생'까지 등장하여...'추리대결'을 펼치는데요..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까지...

정말 '진상'이 그럴줄은....

점점 '사건'이 커져가는데 말입니다.

'사람'들도 많이 죽고....

그런데도..그렇게 무겁지만은 않습니다

유머스러움도 갖추고 있었고

'추리대결'자체도 재미있었지만..

매력적인 '탐정'들의 '모습'도 좋았는데요 ㅋㅋㅋ

왜 '찬호께이'가 '강력추천'했는지..알겠더라구요.

정말 잼나게 읽었던 '그랜드 캉티뉴쓰 호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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