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의 목격자
E. V. 애덤슨 지음, 신혜연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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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보면 '거리'에서 흉악한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나는데요..

'사이코'들에 의한 '무차별 살인'의 '피해자'도 '가슴'이 아프지만..

한편 그 '모습'을 보게 된 '목격자'들도 일종의 '피해자'가 아닐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평범하게 '퇴근'하다가, 또한 누군가를 만나려 가다가..

눈 앞에서 끔찍한 장면을 보게 되었으니..

그 '충격'이 아마 '평생'가지 않을까요?

'발렌타인데이'날, '런던'의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수많은 '연인'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중에..

'젠 헌터'는 절친인 '벡스'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가..

한 '연인'의 '다툼'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남자'는 마시던 '와인병'을 '여자친구'에게 내리치고

그것을 말리는 '남자'에게도 덤비는 가운데...

제압당한 '남자'는 갑자기 '칼'을 꺼내더니, '여자친구'의 '목'을 그어버립니다

그리고 곧 자신도 '자살'을 하는데요..

이 모든것을 목격한 다섯명...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젠 헌터'

헤지펀트 매너지인 '제이미 블랙우드'

노동당의 의원인 '줄리아 존스'

의사인 '아예사 아메드'

그리고 사라진 흑인 10대 소년..

'젠 헌터'는 자신이 '목격'한 것을 토대로 '칼럼'을 쓰고

얼마나 의문의 '메세지'를 받게 됩니다.

그건 '여자'를 죽인건 '남자친구'가 아니란 내용인데요..

자신의 눈앞에서, 자신 말고도 다른 '목격자'도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살인자가 아니라는 '메세지'에 '혼란'을 느끼고

그녀는 자신에게 '메세지'를 보낸 사람을 찾고..

한편 그녀와 함께 '살인'을 목격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요.

저는 '5인의 목격자'라고 해서

당연히 다섯 주인공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진행'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이야기'는 '젠 헌터'와 '벡스'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진행'이 되는데요

'젠'에게 찾아오는 의문의 '메시지'와 그녀에게 찾아오는 '위협'

그리고 그녀를 지키려는 '벡스'의 모습..

그 가운데 놀라운 '반전'이 드러나는데요..

정말 소름끼치는....ㅠㅠ

두께는 상당한데요..그래서 오래 걸리겠다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가독성'하나는 대박이더라구요..

그리고 '결말'은 '반전'이 대단하면서도 한편 씁쓸하기도 했습니다..ㅠㅠ

잼나게 봤는지라, 나중에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져도 좋겠다 싶었구요..

작가인 'E.V. 에반스'의 '작품'은 처음 만나는데..

다른 작품들도 출간되면 좋겠습니다...읽어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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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탑의 라푼젤
우사미 마코토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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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떤 부부가 '캐나타'에 '이민'갔다가 '딸'을 빼앗긴 이야기를 한적 있습니다.

가볍게 '회초리'를 몇대 때렸을 뿐인데..'교사'가 '신고'를 했고..

'당신'들을 키울 '자격'이 없다며 '아이'를 데려갔다고..

참 이런 '이야기'보면, '서양'과 '동양'은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도 다르지만..

'인식'도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양'에서는 '아동학대'를 '범죄'라고 보지만..

'동양'에서는 '아동학대'를 '가족'간의 '일'로 보는 '경우'가 많으니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얼마전에 본 '영화'에서는..

'아이'가 '폭력'에 참다못해 '파출소'를 찾아갔는데..

'경찰'들이 '부모'에게 다시 '아이'를 넘겨주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부모'에게 하는 말...

'훈육도 적당히 하셔야죠'......

그런데 의외로 이런 모습이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

'가정폭력'에는 왜 이리 '관대'한지 말이지요...ㅠㅠ

이 작품도 읽다보면 그런 부분이 많았습니다..

왜 이리 '답답'한지.

'아동학대'를 당해도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천륜'이라고 말하는 '인식'

'아동학대'가 '의심'이 되도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조사'가 가능하다는게..

'아동학대'를 이미 '범죄'가 아닌 '가족'의 '일'로 본다는 것이지요..

특히 주인공중 한명인 '나기사', 그녀가 바로 '전망탑의 라푼젤'일텐데요..

어릴적부터 '오빠'와 '친구'들에게 '성적학대'를 당해왔고..

참다못해 '복지사'를 찾아갔더니, 그넘이 하는 말

'부모님과 상의해보렴','너같은 아이는 많단다, 힘내렴'

그후 '나기사'는 더 큰 일을 당하는....

정말 '아동학대'에 안일한 '대처'는 매번 '분노'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읽으면서 화도 많이 났었는데요..

소설은 세가지 '스토리'가 같이 '진행'이 됩니다.

'아동 가족 지원센터'의 직원인 '유이치'와 '시호'의 이야기

'나기사'와 '카이'와 그들이 만난 한 '아이'의 이야기

임신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게이고'와 '이쿠마'의 부부 이야기..

각자 '별개'의 '이야기'처럼 진행되던 세가지 '이야기'

그러나 마지막에 '반전'으로 끝나는데요..

우울한 '스토리'로 시작되서 '희망'으로 끝이 나는지라.

괜찮게 읽었구요...

'우사이 마코토'는 얼마전에 '어리석은 독'으로 만났었는데..

이번 작품도 넘 분노와, 감동, 그리고 짠함까지..

이 작가님 책도 이제 믿을수 있을듯 싶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책을 읽기전엔 몰랐는데...

책 읽고 나서 '표지'를 다시 보니 정말 '뭉클'해지는데요 말입니다..

'표지'를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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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강 캐트린 댄스 시리즈
제프리 디버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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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출간되는 '제프리 디버'의 '캐트린 댄스'시리즈입니다.

'고독한 강'은 '캐트린 댄스' 4번째 시리즈인데요.

'제프리 디버'는 '링컨 라임'시리즈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링컨 라임'시리즈도 국내에 꾸준히 출간되고 좋아하는 '시리즈'인데요.

'캐트린 댄스'는 '링컨 라임'시리즈 7번째 작품인 '콜드문'에서

'동작학'전문가로 나왔다가, '인기'를 얻었고

많은 '독자'들이 그녀를 '주인공'으로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어달라고 '요청'을 했는데요.

이에 '잠자는 인형'으로 '캐트린 댄스'가 주인공으로 하는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잠자는 인형','도로변 십자가','XO'가 출간이 되었고..

2017년 'XO'출간이후 소식이 없다가..

아주 오랜만에 출간되는 신작입니다 ㅋㅋㅋ

'고독한 강'은 한 '모녀'가 요즘 뜨는 '밴드'의 '공연'을 보려 '클럽'에 가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공연' 시작전에 타는 '냄새'가 나고..

2백명의 '사람'들이 '탈출'하려는데, '비상구'가 막힌..

그리고 '패닉'에 빠지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참사'가 일어납니다.

주인공 '캐트린 댄스', 그녀는 'CBI', '캘리포니아 연방수사국' 요원입니다.

현재 여러 '조직'들과 함께 '구즈만'이라는 악명높은 '범죄자'를 잡으려고 하는 가운데

'구즈만'의 '살인'을 '증명'해줄수 있는 '세라노'라는 사람을 '취조'하게 됩니다.

'캐트린 댄스'는 '동작학'으로 그가 '결백'하다고 '이야기'하고..

'세라노'가 돌아간 순간, '댄스'의 부하가 나타나 말합니다..

'세라노'가 '구즈만'의 '암살자'라고..

뒤늦게 '캐트린 댄스'는 그를 쫓아가지만, 오히려 제압당해

'총'까지 빼앗겨 버리는데요....

이후 '캐트린 댄스'는 '구즈만'사건에서 손을 떼고..

얼마전에 있었던 '솔리튜드크리그'참사 현장으로 '조사'를 가게 됩니다.

그냥 평범한 '화재'(?) 사건인줄 알았는데..

그녀는 누군가가 꾸민 잔혹한 '현장'임을 알아내게 됩니다.

'패닉'이라는 언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판'에서 따 왔다고 하는데요..

'판'은 '장난'을 좋아하는 '신'이였고..

그의 '장난'으로 통해 '공포'에 질려 '도망'가는 것을 보고 즐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패닉'이 '판'에서 따 왔다는데..

'고독한 강'의 '범인'을 보면 '판'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사실 '범인'은 직접적으로 '사람'을 해치지 않습니다..

'화재'도 '총기난사'사건도 아님에도..

작은 '조작'으로 인해, '사람'들은 '이성'을 잃고 '패닉'에 빠지고

엄청난 '참사'들이 연이어 일어나는데요..

그리고 이 모든것을 즐기는 '범인'의 '목적'은...따로 있었습니다

왜 이런일을 계속 벌이는지...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고 하잖아요..

왜 이렇게 이런 '참사'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n번방'사건도 있고 말이지요.

거기에 있었던 수십만명의 '회원'들도 있었고..

한두명이면 몰라도, 그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즐겼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캐트린 댄스'와 일명 '공급자'라 불리는 '사이코패스'와 '대결'

그리고 '캐트린 댄스'를 위기에 빠뜨린 '세라노'

마지막으로 '캐트린 댄스'의 '로맨스'의 '결말'까지..

이번에도 잼나게 읽었던 '캐트린 댄스'시리즈입니다..ㅋㅋㅋ

그런데 이 작품이 2015년에 나왔던데..

이후 '제프리 디버'옹께서는 쓰실 생각이 없는건지..소식이 없네요..

현재 밀린 '링컨 라임'시리즈 세권이라도 국내에 '출간'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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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의 살인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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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의 살인'은 작가인 '치넨 미키토'가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쓴 작품입니다.

'치넨 미키토'는 좋아하는 '작가'인지라, 출간된 책은 거의 다 읽었는데요..

보면 참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잘 쓴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감동적인 '의학소설'과 '판타지 소설'들도 잘 쓰시지만..

'본격 추리소설'도 잘 쓰시는.,..

작가를 처음 만났던게 바로 '가면병동'과 '시한병동'이였으니 말이지요..

그래서 이분의 '본격 추리소설'이 출간되었다는 것을 알고

바로 '구매'를 했는데요 ㅋㅋㅋ

'유리탑의 살인'은 작가의 '미스터리'에 대한 '애정'이 담긴 '작품'으로

'미스터리'매니아라면 좋아하실 만한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명한 의학 연구자이자, 대부호이며, '미스터리'애호가인 '코즈시마 타로'

그는 깊은 산속에 '유리탑'모양의 기묘한 '저택'을 짓고

'명탐정','형사','미스터리 소설가','편집자'등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모아놓고 중요한 '발표'를 할 '생각'이였는데요.

그런데 '코즈시마 타로'를 죽이려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주인공인 '이치조 유마'

'코즈시마 타로'는 '수전노'에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 쓰레기'였고..

그로 인해 자신의 '여동생'의 '목숨'이 위험하자 '살인'을 택하는데요.

'완전범죄'로 만들었다고 '생각'했으나..

'명탐정'인 '아오이 츠키요'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는데..

그런데 이곳에서 연이어 '살인'이 벌여지기 시작합니다..

거기다가 '눈보라'로 '길'이 끊기고..

'경찰'은 사흘후에나 온다고 하는 가운데...

'살인'이 일어났을 당시 '유마'는 '츠키요'와 있었으므로

'알리바이'는 있는 상태..

'유마'는 자신의 '살인'마져 그 넘에게 떠 넘기기 위해

스스로 '아오이 츠키요'의 '왓슨'이 되는데요..

그리고 연이어 '살인'들이 벌여지고..

오래전 '유리탑 저택'자리에서 일어났었던 '조가타케산 증발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추악한 '코즈시마 타로'의 '범죄'도 드러나는 가운데..

누가 이곳에서 연이어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지...

'아오이 츠키요'는 '단서'를 얻게 되는데요...

원래 '미스터리'는 '영미'가 '본산'이지만, 현재는 그 자리를 '일본'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장르시장'은 거대해서, 넘 부러운데 말입니다.

한 작가가 수백권의 '미스터리'소설을 쓰는것도 대단하지만..

그것을 읽어주는 '독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역시 부러운..

'미스터리'라고 부르지만, 그 안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바로 '본격 미스터리'

특히 일명 '김전일류'라 불리는 '클로즈드 서클'물을 넘 좋아하지요..

'일본'에서도 '요코미조 세이시','에도가와 란포'등의 '본격 미스터리'의 '황금기'가 있었지만.

'사회파추리소설'의 등장으로 '몰락'하기 시작했었는데요.

그러나 '시마다 소지','아야츠지 유키토'등의 등장으로 '신본격 추리소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치넨 미키토'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십각관의 살인'과 '점성술 살인사건'을 말하는데..

저도 동의하는, 둘다 '신본격추리소설'의 '걸작'이라 불릴만하죠..

이후 새로운 '신본격 추리소설'시대가 시작이 되지요..

'유리탑의 살인'은 '클로즈드 서클'물의 '형식'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대부호'의 악취미로 만드어진 기이한 '저택'

이곳에 초대되는 '사람'들, 그리고 일어나는 '살인'과 '고립'

그리고 그곳에는 반드시 '명탐정'이 있는법..

'명탐정'이면서 '미스터리 애호가'인 '아오이 츠키요'는

'오타쿠'라 불릴 정로도 '미스터리'에 대한 '애정'이 깊은데요..

그런지라, 언급되는 '미스터리'소설이나, 그에 대한 '이야기'도

'추리소설'자체와 별개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독특한것은 주인공이자, '왓슨'역의 '유마'는 '살인범'이라는 것인데요..

물론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살인'은 '살인'인법..

그러나 또 다른 누군가가 '살인'을 저지르고..

저택의 '주인'이 감춘 '비밀'과 오래전 일어났었던 잔혹한 '연쇄살인'

그넘이 '나치'옹호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후에 죽는 사람들은 ...왜 죽어야 했는지..

내내로 '궁금'했었는데 가운데...

마지막 충격적인 '범인'과 '반전'은..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

'본격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재미있게 읽었구요...

역시 '치넨 미키토'는 믿고 읽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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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다이몬 다케아키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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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은 '다이몬 타케아키'의 '데뷔작'이자..

제29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과 'TV 도쿄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이후 2010년에 '드라마'로 만들어지기 까지 했었는데요.

얼마전에 '다이몬 타케아키'의 '완전무죄'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이 작품 '설원'도 읽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출간'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소설의 시작은 '노숙자'인 '이사와'의 '모습'으로 '시작'이 됩니다.

'이사와'는 낮에는 '공장'에 다니면서, '사법고시'를 '준비'중인데요..

그가 머무는 '노숙자' 텐트촌에...

'봉사'를 위한 '대학 합창단'이 찾아오고, '이사와'는 아름다운 미소녀 '자매'와..

1학년인데도 '사법고시'에 패스했다는 '신이치'라는 '지휘자 학생'을 만나게 됩니다.

'이사와'는 '신이치'의 '포스'에 놀라고...

'신이치'는 '이사와'를 보며 평범한 '노숙자'가 아닌거 같다며 이야기하는데요..

그리고 쉬려고 '텐트'에 들어갔는데, 갑작스러운 '소란'이 일고..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말'을 듣는데요..

그가 밖에 나오자, 이미 '현장은 치워졌지만..

'미소녀'자매중 '동생'이 주위에서 '오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6년후..

전직 변호사인 '에츠시'는 사형수인 아들 '신이치'의 '무죄'를 위해 뛰어다니는데요..

그런데 '신이치'는 '에츠시'의 '면회'를 철저히 '거부'하고..

'담당 변호사'에게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수기'를 건냅니다.

그런데 '신이치'의 '담당 변호사'가, 16년전 '노숙자'였었던 '이사와'였는데요.

16년전 죽은 '미소녀'의 여동생인 '나츠미'

그녀에게 누군가가 '전화'를 걸어옵니다..

자신이 '나츠미'의 언니 '메구미'를 죽였다는것인데요..

'장난전화'라고 생각한 '나츠미'에게,

그 남자는 ...'범인'만이 알수 있는 중요한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공소시효'가 며칠 남지 않는 '상황'

자신을 '메로스'라고 불려달라는 '남자'

그는 '전화'를 걸어와 '자수'하는 조건으로 '5천만엔'을 요구하는데요..

(5천만원엔 = 4억 7천만원)

참고로 '설원'이 출간될 당시인 2009년에는 '공소시효'가 '25년'으로 늘어났지만..

'법'은 '소급적용'은 안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공소시효'가 '폐지'되었지만,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인 이춘재'는 '해당'안되는것 처럼 말이지요

이에 '에츠시'는 '돈'을 가지고 '메로스'를 만나려 가지만..

의외의 '일'들이 벌여지고..

'에츠시'가 '변호사'를 그만두게 된 '사건'이 등장합니다..

인간이 아닌 '괴물', 그런 '괴물'을 변호해 풀려나게 한탓에

그 '괴물'은 더 끔찍한 '일'을 저질렸고.

이후 '에츠시'는 '변호사'를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당시 '피해자'의 '어머니'와 '아들'이, '메로스'와 '디오니스'라고 생각하는데 가운데..

말 그대로 '반전'에 '반전'을 낳는 '상황'이 연이어 벌여집니다...

'신이치'의 '무죄'를 증명하려는 '에츠시','이사와','나츠미'

그리고 드러나는 '반전'들...

마지막에 짠했었습니다 ㅠㅠ

정말 의외의 '사건'의 '전말'이 펼쳐지고

왜 '신이치'가 모든것을 안고 '사형수'가 되었고..'결말'마져 넘 불쌍..

지난번 읽었던 '완전무죄'도 그랬지만..

이번 작품인 '설원'도 '원죄'와 '오심', 그리고 '사형제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사실 저는 '사형제도'에 '찬성파'였습니다

'유영철'이 '감옥'에 가서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것들을 보면

저런넘들을 왜 우리가 먹여살리나 싶었지만..

한편 우리가 20년동안 흉악한 '살인자'로 알았고

수많은 '형사 프로그램'에서 범인으로 그려졌던 '윤모씨'가 '무죄'로 '판명'되면서

'원죄'와 '오심'에 대해 더욱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그런지라 이 책을 읽으면서 깊게 한번 '생각'해 볼 '시간'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작품 내에 언급되는 '달려라 메로스'라는 소설은..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소설'로 '일본'의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유명한 '고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사람'들은 대부분 알텐데요..

그러나 저는 못 읽어봐서리,읽어보고 이 '작품'을 읽었으면

좀 더 재미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읽어보고 싶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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