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 언제 어디서든 세상을 시끄럽게 만드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며, 그는 대중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남모르게 지은 비밀스러운 죄를 점점 더 의식하게 만든다. 누군가 자기 죄를 고백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중은 숨 막히는 압박감과 자신의 죄가 드러날지도 모른다는 위협을 느낀다. 대중은 이런 압박을 견뎌낼 재간이 없다. 고백을 한 사람이 직접적으로 자기 죄를 ... 계속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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