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길길이 날뛰었던 지난날을 후회하게 되었다. 친구는 떠났지만 내가 나의 블랙박스로 남았기 때문이었다. 분노가 지나간 길을 나의 블랙박스로 남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헨젤과 그레텔을 놓친 마녀처럼 그 허망한 길을 되짚었다. 화가 난 사람보다 추한 것은 화가 풀린 사람이로구나, 생각했다. (-31-)
사랑이란....대체 무엇을까...
날... 계속읽기
https://bookple.aladin.co.kr/~r/feed/5674956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북플] 내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정서적으로 비빌 언덕이 되어 주었던 친구는 당시에는 그토록 태연하고 담담하더니만, 서른이 넘어서야 ˝네가 혹여나 잘못될 까 봐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느냐˝ 고, ˝그때 왜 그랬느냐˝ 고 물었다. (-14-)
그러다가 사용자끼리 상호작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한국의 경우 ‘버디버디‘,‘싸이월드‘,‘세이클럽‘ 등이 생겨나자 사람들은 ... 계속읽기

https://bookple.aladin.co.kr/~r/feed/56750109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북플] ✒️ 15년전, ˝부자되세요˝라는 덕담이 횡행하고 욕망을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로 그 상징적 인물이 추앙받았다. 그 결과 그 사람(가족과 소수 관련자)만 부자가 되었다. 진정한 종교와 신앙은 무엇인가? 돈을 낸 이에게 복을 빌어주는 것이, 복비를 받고 부적을 써주고 굿을 해주는 무당과 무엇이 다른가. ‘채우려하지 말고 비워라.‘ 욕망이 지배하는 삶으로부터의 ... 계속읽기

https://bookple.aladin.co.kr/~r/feed/56750163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북플] 복잡한 사회의 모습, 그리고 치열한 경쟁을 당연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존재로 인해 대다수의 분들은 일정한 마음의 병이나 공허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살아야 한다, 또는 삶은 계속되며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성장통, 또는 과정이다 등으로 해석하는 분들도 존재하며, 지금의 상황 자체를 반전시키거나 자신의 성장을 바라는 ... 계속읽기
https://bookple.aladin.co.kr/~r/feed/56750177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북플]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
사라지고 싶은 날도 있겠지
그래도
사라지지 마
어딘가에서 잠시 숨돌려
언젠가 우린 모두 사라질 텐데
그날을 스스로 앞당기지 마
희선

https://bookple.aladin.co.kr/~r/feed/56750429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