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무어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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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1 서평

-모리건 크로우와 윈드러스 평가전 1

 

 

 

이 책은 영미소설로 판타지 소설이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게 새로운 이야기의 등장이라서 더 기대가 되었다. 네버무어라는 이 책의 제목은 이 책의 주인공인 모리건 크로우가 오게 된 새로운 세계의 이름이다. 자신이 원래 살던 세계에서 떠나서 새로운 세계인 네버무어로 오게 된 모리건 크로우의 사연이 참 안타까웠다. 이븐타이드라는 날에 태어난 아이에게는 저주받은 아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지게 되는데, 저주받은 아이는 어떤 사람에게든 나쁜 일들이 일어나게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설명이다. 그래서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모리건 크로우는 저주받은 아이가 되어 사람들에게 배척받게 된다.

그리고 저주받은 아이는 다음 이븐타이드 11살의 생일에 죽게 된다고 한다. 11살의 생일에 모리건 크로우는 주피터 노스라는 이상한 사람을 만나게 되어 네버무어로 떠나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주받은 아이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실제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우연에 의해서 혹은 탓할 사람이 필요해서 그런 것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저주받은 아이가 되면 살아가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39p)

저주받은 아이는 11살의 생일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모리건 크로우의 이야기이다. 뼛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진실이라는 부분이 안타깝다.

 

 

(80p)

윈드러스 평가전에 참가하게 된 모리건 크로우, 앞으로 있을 4차전의 평가들이 기대된다.

이 책은 판타지 소설의 느낌이 잘 드러나는 책이었다. 이 책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다는 재능이 어떤 것일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모리건 크로우라는 소녀의 삶이 쉽지 않았기에 네버무어라는 이전까지는 모르고 있던 세계에 적응하기가 조금 더 편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꼭 윈드러스 평가전을 통과해서 네버무어에 살게 되었으면 좋겠다.

윈드러스 평가전이라는 요소가 있어서 이 평가를 잘 통과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또 이 책이 20세기폭스에서 영화화가 된다고 해서 앞으로 나오게 될 내용들이 더 궁금해진다. 1권만 읽었음에도 이 책의 내용이 잘 이해되었고, 흥미진진했다. 아직 윈드러스 평가전의 1차전만 나왔기에 2,3,4차전이 궁금하다. 모리건 크로우와 윈드러스 평가전 2권도 읽어보고 싶다. 평소 판타지를 좋아하거나 이 책 네버무어, 모리건 크로우, 윈드러스 평가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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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톰 행크스 지음, 부희령 옮김 / 책세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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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서평

 

   

 

 

★☆★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 세계 10여 개국 번역 출간 중 ★☆★

 

이 책은 영미소설로 17가지의 이야기로서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목은 이 책의 17가지의 이야기 중 어느 제목에도 없지만 이 책의 전체적인 이야기에서 타자기의 느낌, 빈티지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타자기를 사용하지 않았었기에 타자기의 매력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타자기의 매력을 알게 된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기 전 이 책의 작가를 보았을 때 이 책의 작가의 이름인 톰 행크스를 어디에선가 들어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배우인 그 톰 행크스였다. 영화배우가 쓴 책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그리고 이 책의 소재가 타자기라서 더 신선했던 것 같다. 타자기에 관심이 있는 작가가 쓴 글이기에 더 매력적이다. 타자기에 영감을 받아서 쓴 이야기라니 더 궁금해졌다.

이 책의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17가지의 이야기의 소재가 다양했다. 각각의 이야기에 각각의 주인공들을 보고 그들의 전혀 다른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각의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타자기가 나오지 않는 내용들도 있었다.(타자기를 많이 언급했지만 타자기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그런 이야기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이야기가 길지 않았지만 각각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편은 내 마음의 명상록이라는 부분이었던 것 같다. 다른 이야기들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타자기가 많이 언급되고, 이야기되는 부분이라서 더 관심 있게 읽었다.

 

 

(279p)

영원히 작동하는 기계라는 타자기, 타자기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타자기가 이런 기계구나 알게 되었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노인이 타자기에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던 부분인데, 작가가 타자기 애호가라는 소개를 보고 결국 이는 작가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매력적이었던 타자기의 이야기. 17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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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미술관 - 미술관 담장을 넘어 전하는 열다섯 개 그림 이야기
이소라 지음 / 혜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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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미술관 서평

 

 

이 책은 에세이로 미술관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었던 것처럼 미술에 대해서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처음 프롤로그 부분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하라고 할 때와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이야기하라고 할 때 우리는 어떤 질문이 답하기 쉬울까? 당연히 앞의 질문일 것 같다.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미술보다는 음악을 많이 접하고 또 우리가 음악을 듣는 것을 즐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뒤의 질문에서 아무 그림이나 답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답하지 못한 것은 정말 좋아하는 그림이 무엇인지는 생각해보지 않아서였다. 그래서 이 책의 프롤로그 부분이 공감이 되었고, 이 책이 더 기대되고 흥미로워졌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작가의 이야기처럼, 이 책의 글처럼 좋아하는 작품을 이야기하고, 그에 대해서 알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밤의 미술관이라는 제목에 맞게 밤에 이 책을 읽어보았다. 물론 꼭 밤에 읽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밤에 이 책을 읽으니 좋은 점은 좀 더 잔잔하고 차분하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부제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열다섯 개의 그림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크게 15가지의 그림이야기이고, 그 한 장에 여러 그림들이 나온다. 이 책에서 만나게 된 그림들은 알고 있는 그림들도 있었지만 처음 봐서 모르는 그림들도 있었다. 보통 미술 관련 책을 읽으면 유명 그림들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이 책은 새로운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그 그림들에 대해서 알아본 후 그 그림과 관련한 생각들을 읽게 되는 구조였다. 그리고 그 후에는 열다섯 개의 메인 그림이 있는 미술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미술관에 대한 설명부분이 좋았다. 미술관에 대해서 알아볼 뿐만 아니라 그 곳에 있는 다른 작품 몇 가지를 더 살펴볼 수 있었다.

 

 

(40p)

이 부분은 책 읽는 소녀 그림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이다. 이렇게 한 작품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이었다. 고요함을 가지고 싶을 때 이렇게 책을 읽으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밤의 미술관, 열다섯 개의 미술 작품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술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미술작품이 무엇일지 찾아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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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하이스트
요나스 본니에르 지음, 이지혜 옮김 / 생각의날개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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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하이스트 서평

 

 

이 책은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는 스웨덴 소설이다.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실제 사건이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헬리콥터를 탄 강도 4명의 이야기는 정말 소설 같은 이야기였다.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강도 사건 중 탑으로 꼽히는 사건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 4명이 스웨덴의 가장 규모가 큰 금고에서 돈을 훔치는 그 과정의 이야기이다. , 강도들의 배경과 사건 준비과정을 볼 수 있었고, 경찰들이 이들에 어떻게 대비하는지, 그리고 이 사건의 마무리까지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범죄를 준비했는지 그리고 그 강도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이 강도사건을 이끌었던 4명의 강도들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실제로 강도사건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사건이 진행되었는지 보다는 그래서 이 강도사건이 해결되었는지, 범인이 잡혔는지 등 결말에 더 집중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 사건의 결말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그러한 결말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살펴보면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는 점이 좋았다. 나는 이 사건의 결말을 모르고 이 책을 읽었기에 이 책의 마지막 결말은 엄청난 반전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이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었더라면 반전이 아니겠지만 이 사건을 모르고 있었다면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지 말고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17p)

강도 사건을 제안받는 강도 미셸과 사미이다. 어마어마한 현금이 보관되어있다는 이야기와 기회가 생겼다는 이야기. 이 말을 듣고 이들이 사건을 계획하게 되는데 이 사건의 전말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진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영화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영화로서 만들어질 이 사건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진다. 이 소설이 수많은 인터뷰와 조사로 이루어졌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헬리콥터로 강도사건을 일으킨 이들의 사건 전말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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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 뻔한 세상
엘란 마스타이 지음, 심연희 옮김 / 북폴리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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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 뻔한 세상 서평

-올여름 최고의 SF소설

-파라마운트사 영화화 결정

 

 

이 책은 SF 판타지 소설로 영미 소설이다. 우리가 살 뻔한 세상, 즉 미래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소설이었다.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주로 어떤 미래를 상상할까? 지금 보다 더 최첨단인 그런 시대를 상상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책의 배경은 2016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2016년이 아니라 최첨단의 세계가 된 2016년이다. 이 세계에서 살고 있는 인물이자 이 책의 주인공인 톰 배런은 이곳에서 최첨단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살고 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시간여행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다. 그런데 능력이 없었던 주인공은 이 프로젝트의 팀장인 페넬로페 베슐러를 사랑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이 프로젝트가 실패하게 된다. 그 후 톰은 1965년의 과거로 떠난다는 것이 이 책의 줄거리이다.

SF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면 로봇과 관련된 소설들이 많이 떠올랐는데 이 책은 시간여행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서 신선했다. 시간여행, 꿈에서는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현실에서는 시간여행이 불가능하기에 이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하게 된다면 시간여행이 가능해질까? 시간여행으로 인한 부작용은 없을까? 시간여행이 좋은 것일까? 등 이 책을 읽으면서 시간여행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SF소설이기에 과학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으로 이 책의 세계 설명이나 시간여행과 같은 내용들이 구성되어 있기에 이 책이 어려울까봐 읽지 못하지는 않을 것 같다. 오히려 이러한 과학적인 내용들이 흥미로웠다. 이 책의 전개는 시간여행이기에 시간의 교차, 변화와 같은 상황들에서 이 책의 내용들이 어떻게 바뀌어 나갈지 생각해보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결말은 우리가 예상한 결말일 수도 있고, 우리가 생각지 못한 부분들도 있을 것 같다.

 

 

(7p)

이 책의 첫 시작 부분이다. 우리가 살 뻔한 세상이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들이 나올지 궁금했었고, 우리가 살 뻔한 세상은 어떤 세상일지 상상해보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가 살 뻔한 세상에서 살고 있었기에 그 세상이 크게 어떻게 다른지, 좋은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런 그가 그에게 벌어진 일들에 의해서 우리가 살 뻔한 세상이 아니라 살고 있는 세상으로 왔다는 점. 이 책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의 여러 사람들 중 한 명이었던 이 책의 주인공에 의해서 변하게 된 세계, 우리가 살 뻔한 세상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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