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형준 뫼비우스 사회복지학 기출문제집 (단원별 / 연도별) - 전2권 - 사회복지직.보호직 공무원 시험 완벽 대비
김형준 지음 / 배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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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 기출문제를 한번에 풀어볼 수 있고, 해설이 잘 되어있어서 문제풀이에 도움이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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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걸스 4 - 어린 스파이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스파이 걸스 4
앨리 카터 지음, 김시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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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걸스 4 서평

어린 스파이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이 책은 어린이 동화로 분류되고 있는 책으로 동화라는 이미지보다는 소설의 느낌이 더 강한 책이었던 것 같다. 어린이 동화라고 해서 책이 짧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400쪽에 가까운 양이기에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스파이 걸스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로 갤리허 아카데미라는 스파이 양성 학교에 다니고 있는 주인공 케미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케미는 이전 편에서 스파이로서 배우고, 납치와 같은 상황을 겪으면서 캐번 서클이라는 테러리스트 조직에 대해서 알게 되고, 그들에게 있던 목적이나, 다른 비밀들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이 책의 줄거리이다. 4권의 주요 이야기는 그동안 자신을 가르쳐 준 선생님인 조 솔로몬이 케번 서클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혼란을 겪게 되는 케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린 스파이들의 이야기이지만 어른 스파이들의 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었다. 그리고 이들에게 일어나는 사건을 아직 어리지만 진짜 스파이로서 해결하려고 하는 케미와 그 친구들의 모습이 이 책의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스파이가 되어가는 과정임에도 알고 있는 것이 많아서 어린 소녀들의 눈으로 스파이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아직 정식 스파이가 아니기에 이들은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점점 비밀에 다가가고 있기에 이 비밀을 어떻게 알아내게 될지 다음편이 궁금해진다.

 

 

(8P)

케미가 전편에서 두려움을 느꼈다는 이야기인데 이들이 어린 스파이였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지만 스파이로서 활동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도 같다.

   

 

 

 

(187P)

위험을 무릅쓰고 가치가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스파이라는 이야기, 어린 스파이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는 제목이 떠오르는 부분이었다. 이런 마인드를 갖고 있기에 케미에게 불가능은 없을 것이다.

스파이 소녀들의 이야기의 4편이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될지 궁금해진다. 스파이 소녀들의 스파이 성장기, 악에 맞서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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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빵집
김혜연 지음 / 비룡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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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빵집 서평

 

 

이 책은 청소년 소설이다. 우연한 빵집의 제목을 보았을 때 빵집의 이미지가 떠올랐고, 우연하다는 부분에서 의도치 않게 만나게 된 빵집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이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간판 없는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그 빵집을 우연히 발견한 사람들과, 그 빵집에서 빵을 즐겨먹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이 책의 줄거리이다. 주인공이라고 특정할 수 있는 사람이 등장한다기보다는 이 책의 빵집과 그리고 빵과 관련있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용이 진행되고 있다. 이 이야기만 들어보면 이 책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빵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이들에게 있었던 사연이 빵, 그리고 이 책을 더 우리에게 와 닿게 했다. 그리고 이 사연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인 느낌으로 드러내고 있으나 우리가 이 사연을 본다면 쉽게 이해하고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이 책의 이야기는 우연으로 만나게 된 이들이지만 이들의 우연은 필연, 인연이었다는 생각이다. 우연으로 만나게 되었지만 이들은 어떻게든 연결고리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마을에서든 이 세상에서든 이 이야기와 우연, 슬픔이 이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그래서 우연한 빵집을 통해서 이들이 더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들은 이렇게 만나게 된 우연으로 앞으로의 삶으로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는 점이 다행이었다.

 

 

(92P)

사람을 빵에 비유하는 빵집 주인 이기호. 빵을 사람에 비유한다는 것은 그만큼 빵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사람을 빵에 비유한다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빵집 주인처럼 공통점들을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청소년 소설답게 이 책에 등장하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볼 수 있었고, 또 청소년들 외에 어른들의 성장도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많은 이들에게 있는 상처 그리고 그를 이겨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도 함께 위로를 받고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우연한 빵집, 간판도 없지만 우연한 이끌림에 의해서 만나게 될 그런 빵집, 위로를 우리도 만나게 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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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정답은 아니야 - 세상의 충고에 주눅 들지 않고 나답게 살기 아우름 31
박현희 지음 / 샘터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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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정답은 아니야 서평

 

 

이 책은 교양인문 책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인 속담이나, 충고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이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속담이나 충고가 꼭 옳은 것일까?에 대한 답에서 시작한 것 같은 이 책은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 말들에 반박하고 있다. 이 말들이 아예 틀리다는 것이 아니라 꼭 이 속담이나 충고가 옳은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기에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관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속담들을 듣고 실제와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럴 때 속담이나 충고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고 그에 따르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두에게 옳다고 해서 나에게 옳은 것일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런 속담 8가지와 충고 5가지에 대해서 작가의 생각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내용들은 자신의 생각이 어떠한지에 따라서 공감하는 정도가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럼에도 이 책을 읽어보면서 속담과 같은 우리가 흔히 마주하게 되는 말들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77p)

이 부분은 가다가 그만두면 아니 간만 못하다 라는 속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었다. 사실 이 속담은 처음 들어본 속담이었지만 이와 비슷한 말들 포기하지 말라는 이야기들은 많이 들어본 것 같다. 이 속담에 정반대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수많은 시작과 포기가 있었기에 새로운 시작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이 속담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물론 잦은 포기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정말 할 수 없는 것이라면 포기를 고민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이 책의 상식이 정답이 아니야라는 제목은 자신이 알고 있는 어떠한 지식이나 말들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식, 생각의 변화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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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고향 이야기 파이 시리즈
김규아 지음 / 샘터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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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고향 서평

 

 

이 책은 어린이 동화이다. 연필의 고향이라는 제목을 보고 연필의 고향은 어디일까? 이 제목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았다. 연필의 고향이라면 필통일까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 연필의 고향은 학교 교실에서 주인을 잃어버린 연필들이 모이는 통의 이름이었다. 이 통을 만든 의미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어느 날 샤프심 통에서 샤프심 통만 남고 샤프심이 모두 사라지는 사건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다룬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사건이 해결 된 그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그래서 그 후의 이야기로 연필의 고향 이야기가 끝난 것을 아쉬워하지 않을 수 있었다.

연필의 고향 동화를 보면 형식이 만화와 같은 형식이었던 것 같다. 동화의 느낌이 강한 이야기. 분위기이지만 이 책의 한 페이지에 들어가 있는 작은 컷들이 많아서 만화의 느낌도 들었다. 그래서 더 이 책이 짧은 동화임에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연필의 고향이라는 책을 보면 그림도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연필의 고향이라는 제목에 맞게 그림들이 연필로 그려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더 빈티지한 느낌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은 작가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잃어버리기 쉬운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마음이 아닐까? 연필이라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다른 필기도구에 비해서 더 쉽게 잃어버리는 존재 같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잃어버린 사람의 마음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려진 작은 물건들의 입장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20P)

주인을 잃은 연필들의 주인이 되어주기로 한 이 책의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그들의 행동이 귀여워 보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이 따뜻하다.

귀여운 동화의 매력이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연필들, 아이들의 이야기, 그림들을 보면서 동화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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