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와인이 필요하다 - 국가대표 소믈리에의 와인 이야기
정하봉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삶에는 와인이 필요하다 서평

-국가대표 소믈리에의 와인 이야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와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와인에 대해서 흥미를 가질 수 있고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와인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알게 되어서 더 많이 알고 와인을 고르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에 흥미를 가지기도 어려웠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소믈리에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와인은 어떻게 보고 알아가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이전보다 와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와인이 더 궁금해졌다.

이 책을 보면 우선 처음에는 작가의 소믈리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와인의 역사와 와인을 대한 다양한 지식들이 나온다. 와인의 다양한 역사들이 재미있었는데 와인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역사를 알아보면 더 와인을 즐길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와인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들을 알아볼 수 있는 내용들이 있었는데 와인의 여러 용어들을 접하고, 그 뜻을 보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야기들이 이해가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잘 모르기에 어렵다고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것은 와인에 철학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만나는 와인이라면 더 다양한 철학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42p)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잘 모르지만 와인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뒤의 이야기를 더 편하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52p)

와인과 사람이 닮았다는 이야기인데 이 부분도 와인의 철학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와인에 대해서 배워보고 싶거나 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와인의 용어, 그리고 역사,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올 더 빌딩스 인 파리 도시 여행 컬러링북 시리즈
제임스 걸리버 핸콕 지음, 김문주 옮김 / 책발전소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 더 빌딩스 인 파리 서평

 

 

이 책은 컬러링 북으로 이 책의 제목처럼 파리의 건물들을 컬러링 할 수 있는 책이다. 파리의 건물들이라고 하면 에펠탑 외에 떠오르는 건물의 이미지는 없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어떤 건물들이 등장할지 파리의 건물들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했다. 그리고 이 책은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제임스 걸리버 핸콕이 그린 그림들이라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던 책이다.

이 책을 펼쳐보면 바로 보이는 건물부터 매력적이었다. 그 뒤에 등장하는 건물들까지 다양한 파리의 건물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건물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건물이라서 예쁘고 신선한 느낌의 컬러링 도안들이었다.

이 책은 다른 컬러링 북들과는 다른 점이 있었는데 컬러링을 해야 하는 도안만 제시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컬러링이 되어있는 도안이 컬러링 도안 옆에 위치해 있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색을 칠할 때 색을 참고해볼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리고 컬러링이 되어 있는 도안은 그 건물의 이미지를 떠올려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파리 그 장소의 그 건물의 이미지를 상상해볼 수 있었다.

 

 

올 더 빌딩스 인 파리는 큰 사이즈의 책이다. 그래서 더 크게, 그리고 더 쉽게 이 책을 칠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떤 색칠도구도 사용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해서 정말 되는지 궁금했었다. 그래서 색연필, , 싸인펜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보았는데 바로 뒤의 페이지가 번지지 않았다. 종이가 두껍게 되어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세게 칠했을 때 종이가 말리지 않았던 점도 좋았다.

 

 

파리의 건물들을 살펴보면서 모두 칠해보고 싶었기에 가장 처음의 건물부터 칠하기로 했다. 노트르담 건물이었다. 옆의 그림에서는 노란색의 이미지가 잘 보이는 건물이었다. 똑같이 칠해볼까 다른 색으로 칠해볼까 고민이 되었다. 그리고 기존의 색과는 다른 색을 칠해보기로 했다. 위의 사진은 컬러링 후의 사진이다. 기존의 건물과는 완전히 다르지만 색연필, , 싸인펜을 사용해서 눈에 딱 보이는 컬러링이 된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이 책은 파리의 건물들을 살펴보고 내 마음대로 색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책 같다. 물론 실제 건물과 같은 색을 칠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식물이나 사람은 칠해보았지만 건물을 컬러링해보는 것은 처음이기에 더 재미있었던 올 더 빌딩스 인 파리 컬러링 북이었다. 컬러링하면서 파리의 감성을 느껴보면 더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미만점 두뇌계발 스도쿠 퍼즐 2 : 고급/특급 (스프링북) 재미만점 두뇌계발 스도쿠 퍼즐 2
베이직콘텐츠연구소 지음 / 베이직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만점 두뇌계발 스도쿠 퍼즐 2 (고급, 특급) 서평

-추리력 사고력 논리력 집중력 향상 숫자 퍼즐 게임

 

 

이 책은 스도쿠 문제들이 담겨있는 취미 분야의 책이다. 스도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면 바로 그 이미지가 스도쿠일 것이다. 스도쿠는 가로, 세로, 한 정사각형을 모두 1~9 까지의 숫자가 들어가도록 숫자를 채워가는 퍼즐 게임이다. 숫자를 단순히 채운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쉬워 보이지만 각각 하나씩만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워질 수도 있는 퍼즐이 스도쿠 퍼즐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재미만점 두뇌계발 스도쿠 퍼즐의 두 번째 책으로 첫 번째 책에서는 초급, 중급의 난이도를 다루었다면 이 책에서는 고급, 특급의 난이도인 level 4,5,6의 스도쿠 문제들이 있었다. 확실히 고급, 특급 난이도의 문제이기에 풀기 어려웠고, 많은 고민이 필요했던 문제들이 많았다. 어려운 난이도의 스도쿠 문제들을 푸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 책으로 스도쿠를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딱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스프링 핸드북으로 되어있다. 스프링으로 되어있기에 좋은 점은 풀고 싶은 부분의 문제를 폈을 때 겹치는 부분 없이 편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이 책은 핸드북이기에 작은 사이즈이고, 스도쿠 문제가 한 페이지에 2개씩 있어서 책을 펴면 총 4개의 스도쿠 문제가 보이도록 되어있다.

 

 

(10p)

레벨 4 난이도의 문제 풀이이다. 뒤의 난이도보다 가장 쉬운 난이도이지만 처음에 풀어보았을 때는 그렇게 쉽게 풀리지는 않는 정도였다.

 

 

(60p)

레벨 5 난이도의 문제 풀이이다.

 

 

(110p)

레벨 6 난이도의 문제 풀이이다. 이 각각의 난이도를 살펴보면 크게 달라보이는 점은 없지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주어지는 숫자의 수가 줄어든다는 점, 빈공간이 많아져서 채울 공간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각 레벨 별로 100개씩의 문제가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의 문제를 찾아서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고급 난이도와 같은 조금 더 어려운 난이도의 스도쿠 문제가 풀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원사 챈스의 외출
저지 코진스키 지음, 이재경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원사 챈스의 외출 서평

 

 

이 책은 영미 소설로 정원사 챈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정원사의 챈스의 외출이라는 제목에 맞게 정원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런 이야기의 소설이 아니었다. 그래서 흥미로웠던 책이다. 물론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 내용이 핵심이 아니다. 챈스가 겪게 되는 이야기가 핵심이다.

챈스의 처음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사람이 실제로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세상과 떨어져서 아무 생각 없이 정원 일과 tv를 보는 삶만을 살고 있는 챈스를 보면서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궁금했다. 여기에서 반전이 시작된다. 챈스가 밖에 나가서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정원에 대한 이야기만을 하는데 사람들은 그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챈스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여기에서 모순이 느껴진다. 포레스트 검프 이전에 챈스가 있었다는 표지의 이야기처럼 포레스트 검프가 떠오르는 책이었다. 그 후로도 챈스에게는 계속 의도치 않은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그런 책이고, 다양한 사회의 문제들을 바라보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소설이 될 것이다.

 

 

(16p)

챈스는 세상과 단절되어 살고 있으며, 심지어 글도 깨우치지 못한 사람이다. 평생 정원 일만 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한 그가 어떻게 세상으로 나가게 되었을까? 적응하게 되었을까? 이 이야기가 궁금해졌던 부분이다.

 

 

(90p)

방송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챈스를 보는 것만으로는 그의 진짜 생각을 알 수 없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결국 진짜가 아니라 만들어진 이미지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정원사 챈스의 이야기는 우리가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한다. 정원에 대한 이야기만을 하고 있는 그를 대단하다고 여기게 되는 과정이나 이야기들은 재미있으면서도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정원사 챈스의 이야기는 길지 않지만 읽고 나서의 생각은 길어지게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이디 투 퀸 1
무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레이디 투 퀸 1 서평

 

 

이 책은 회귀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저스툰에 연재되었던 매출 1위의 화제작이 출간된 책이라고 한다.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1권의 서평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을 살펴보면 페트리지아와 페트로닐라, 로즈몬드, 루시오 이렇게 네 명이다. 그 중 주인공은 페트리지아, 회귀를 하면서 언니를 대신해 퀸, 황후가 된 인물이다. 회귀 전 과거에서 언니가 황후가 되었었고 모든 가문의 사람들이 죽게 되었던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대신 황후가 되기로 한다. 루시오는 남자주인공이자 황제로 로즈몬드를 정부로 두고 있는 인물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인물이다. 로즈몬드는 황제의 정부로 퀸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인물이다.

이 책의 여주인공인 페트리지아는 원래 조용한 성격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퀸이 되면서 다양한 사건들을 겪게 되고 점점 변화하는 인물이다. 상황에 맞게 변화하는 인물이기에 당하기만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더 나아가 강하다고 표현해도 좋을 인물이었다. 아직 1권까지 읽어보았기에 앞으로의 변화는 아직 모르지만 그럼에도 매력적인 캐릭터임에는 변화가 없을 것 같다. 인물 소개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페트리지아를 둘러싼 주변 상황들이 좋지 않기에 더 부각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로즈몬드, 악녀는 악녀로서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 로즈몬드라는 인물이 있기에 이 책의 이야기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이 중세 서양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에 맞게 귀족들끼리의 세력싸움과 같은 이야기도 등장하고 있다. 당연히 그 중심에는 황후, 황제, 정부가 있다. 이러한 다툼이 이 책의 내용을 더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인 것 같다.

 

 

(12p)

보통 회귀가 일어나는 소설들을 보면 어떠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서는 후회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언니 대신에 자신이 황후가 되었으면 결과가 바뀌었을까 하는.

 

 

(62p)

황후 후보에서 황후가 된 시점에서 페트리지아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그녀가 회귀 전 과거를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다.

아직 2,3권이 남아있기에 1권에서는 거의 이 책의 전개 부분들을 다루고 있었다. 살펴보면 1권에서는 회귀 로맨스 판타지 부분 중 회귀, 판타지의 이야기가 더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아직 로맨스가 이루어지기에는 어려운 내용이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본격적인 이야기는 2,3 권에서 전개가 될 것 같다. 레이디 투 퀸, 언니 대신에 퀸이 되어서 과거를 바꾸고자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