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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컬러 트립 : 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 - 여행을 이루어주는 세계도시 컬러링북 ㅣ 마이 컬러 트립 3
비유비유 엮음 / 비유비유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마이 컬러 트립 3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서평
-여행을 이루어주는 세계도시 컬러링북 TRAVEL COME TRUE

이 책은 컬러링북으로 여행을 컨셉으로 하고 있는 컬러링북이라서 그런지 정말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었다. 총 3권이 있는데 우선 1권은 유럽편, 2권은 아시아편, 3권은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편이다. 그 중 이 책은 3권인 마이 컬러 트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편이다. 총 54개의 도시가 담겨있다고 하는데 한 책에서 이렇게 많은 도시들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책이었는데 지도에서는 볼 수 없는 그 내부의 모습들을, 그리고 그 나라의 대표적인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책을 펼쳐보면 도시의 이름과 함께 각 도시의 특징들이 적혀있었다. 이름을 들어보아서 알고 있는 도시들도 있었지만 모르고 있는 도시들의 경우에는 설명을 읽어보아서 알 수 있었고, 색칠을 하면서 이 도시가 어떤 도시인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의 도안들을 보면 복잡한 도안들이 아니라 조금은 단순한 도안들이다. 조금 더 색칠을 하는 사람들의 주관이 많이 들어갈 수 있는 도안이라고 볼 수도 있고, 조금 더 색칠하기 편한 도안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각 도시마다의 특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 책의 도안들이 겹치는 도안이 없었다는 점이 좋았다. 각 도시만의 특별함이 느껴졌다.
컬러링을 시작한 도시는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로 알타미라 광장의 도안이었다.

주변의 자연과 알타미라 광장의 재료인 돌이 부각되어 보였던 도안이었다. 베네수엘라라는 나라와 알타미라 광장의 이름만 들어보았고, 카라카스는 처음 들어보았는데 이 책에서 컬러링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컬러링북, 여행을 떠나고 싶어질 때 컬러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위의 사진은 컬러링을 해서 완성한 알타미라 광장이다. 왠지 컬러링을 해보았기 때문에 이 도시가 광장이 기억에 더 남을 것 같다.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54개의 도시들을 컬러링해보고 싶다면 이 책으로 컬러링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