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밤의 미술관 - 하루 1작품 내 방에서 즐기는 유럽 미술관 투어 Collect 5
이용규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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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밤의 미술관 / 이용규 외 / 동양북스

 

 

 

 

 

 

하루 1작품, 내 방에서 즐기는 유럽 미술관 투어
유럽 각지의 미술관에서 수천 명을 감동시킨 다섯 명의 도슨트가 생생하게 미술 이야기를 전한다. 현지 미술관에서 오래 활동한 도슨트들은 우리가 집에서 편하게 유럽의 미술관을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서양 미술사를 빛낸 작품들을 "90일 밤의 미술관"에서 소개한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화가의 삶과 그림 속 이야기를 통해 미술 감상의 폭을 넓혀보자.


5명의 도슨트
12년간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와 오르세 등에서 해설한 이용규, 9년간 유럽에 거주하며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에서 해설한 권미예, 10년간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영국 박물관 등에서 해설한 신기환, 5년간 독일 뮌헨 알테피나코 테크에서 해설한 명선아, 스페인에서 1500여 회의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 이진희.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챌린지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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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밤의 클래식 - 하루의 끝에 차분히 듣는 아름다운 고전음악 한 곡 Collect 2
김태용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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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밤의 클래식 / 김태용 / 동양북스

 

 

 

 

 

하루의 끝에 차분히 듣는 아름다운 고전음악 한 곡
국내 첫 클래식 예능 theLIFE <클래식은 왜 그래>의 용작가가 90일간 쉽고 재밌는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에겐 언제나 그렇듯 미술이나 음악 이야기는 늘 읽어도 읽어도 호기심이 발동하고 흥미로운 종류이다. 난해한 음악 이론 대신 이야기와 감상에 집중할 수 있는 김태용의 "90일 밤의 클래식". 음악 감상에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중세부터 현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으로 음악사의 흐름을 따라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즐거움까지 느껴보자^^

 

김태용
서양음악사 저술가 겸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violin를 수석 졸업했고, 체코 오파브 필하모닉, 루마니아 지우르지우 필하모닉, 국립경찰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 음악대학에서 음악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동 대학 고음악 과정을 마쳤다. 국제적 권위의 영국 클래식 저널 <the Strad>, <International Piano> 코리아 매거진의 전문 클래식 음악기자와 상임 에디터를 역임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들에 대한 칼럼들을 기고했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등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의 공연기획자로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적 육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롯데물산, 현대자동차, KT, 세종시정부청사, 미국 뉴욕 K-Radio ‘용작가의 2시의 클래식’ 등에서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영화관에 간 클래식",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가 있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챌린지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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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맞지 않는 아르테 미스터리 18
구로사와 이즈미 지음, 현숙형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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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되고 싶어, 인간에 맞지 않는​

 

 

 

 


모두가 나를 부정해.
말씀하시는 대로, 쓰레기입니다. 바보입니다. 폐품입니다. 그래서, 언제 폐기할 건가요?

 

 

몇 해 전 난데없이 기이한 병이 발생했다. 인간이 어느 날 갑자기 다른 형태의 무엇으로 바뀌어버리는 병, 이것은 순식간에 각지로 퍼져나가 전국 곳곳에서 사례가 보고된다. 인간이 다른 형태로 변이된다는 믿을 수 없는 일, 이형성 변이 증후군은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감염병은 아니나 청년층, 그것도 은둔형 외톨이나 니트족들에서 주로 발병되었으니 국가로서는 노동력 저하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그나마 안심이었으리라.

 

인간적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 변이 환자들은 더구나 끔찍한 외모로 가족에게 내처지고 폭행당하고 때로는 살해당했다. 국가는 이 병에 걸리는 즉시 그를 인간으로서 사망처리했고 변이자들은 야생동물처럼 취급되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22세가 되도록 방 안에 처박혀 있던 유이치 역시 변이되었다. 그의 엄마 미하루는 그러나 아들이기에 돌보고자 하였지만 그의 아버지 이사오는 서둘러 아들의 사망신고를 마치고 그를 내다버리려고 든다. 아들을 지킬 사람은 엄마 미하루뿐. 그래도 아들이잖아. 아들이니까, 엄마인 내가 외면할 수는 없다고.​

 

미하루는 변이자들 가족에게 힐링을 주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물방울회에서 딸아이가 변이된 노노카를 만나게 된다. 노노카는 자신의 딸이 은둔형 외톨이가 아니었기에 누구나 이 병에 감염되는 것은 아닐까 의심하고 있었다. 반드시 변이된 본인에게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부모... 더 나아가서는 가정 그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발병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것이다.

 

미하루는 가끔 유이치와 함께 노노카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안정을 찾지만 그것도 잠시 노노카의 딸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 더 이상 교류하지 못하게 된다. 이 와중에 미하루는 꿈인 듯 생시인 듯 혹은 환상인 듯 공상인 듯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아이는 변형된 게 아니라 두 살 무렵 세균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고 아이를 떠나 보내고 실의에 빠진 미하루가 여지껏 아이를 놓지 못한 채 살아왔던 것. 이형성 변이 증후군이라는 건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자신이 가입했던 물방울회도 노노카도 사실은 망상이었던 것! 하지만 고개를 돌린 그녀의 눈에 벌레 모습을 한 유이치의 얼굴이 들어오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그러다 문득 눈을 뜬 미하루. 그런데 유이치가 보이지 않는다. 아들을 찾는 미하루에게 남편이 말한다, 그 병이 감염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있었고 미하루가 유이치를 마음대로 처분하라고 했기에 버렸다는 걸... 이걸 장자가 호접몽이라고 했던가. 대체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생시인가.

 

 

나는 집안의 이물적인 존재라는 느낌. 내가 없어져야 집안 모든 일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까 싶은 느낌. 누구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느낌. 그리고 증오..​.
나이를 막론하고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이 감염병은 대체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 이야기를 끌고 가는 미하루의 삶에서, 노노카의 삶에서 그 해답이 언뜻 비친다.
그러나 어딘가에서 끊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면, 적어도 거기에서 발을 멈출 수 있다면, 다른 결과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에서 엄마는 벌레로 변해버린 아들을 끔찍해하고 두려워하며 자신의 안위를 우선순위에 둔다. 하지만 구로사와 이즈미의 "인간에 맞지 않는"의 주인공 미하루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아들을 대했던 자신의 태도를 반성한다. 그녀는 남편과 시어머니가 인정하지 못한 아들을 끝내 보듬으니 이 역시 카프카가 보여준 어머니와 결이 다르다.

 

엄마는 말이야, 전부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어. 그러니까 앞으로는 스스로 다 결정하렴.
하고 싶은 대로, 내키는 대로 해. 엄마도 그렇게 할 거야.
네가 어떤 길을 선택하든 책망하지 않아.
쭉 지켜볼게.

 


취생몽사, 꿈과 현실의 사이를 오가는 유이치의 넋두리는 편견과 차별과 몰인정이 난무하는 가정과 사회에 대한 비판에 다름 아니다. 사람이 이형이 되고 이형이 사람이 되는 세상이기에 누가 절대적으로 옳고 누가 무조건 틀릴 수는 없다. 비일상과 일상은 종이 한 장 차이니까. 그러고 보니 "인간에 맞지 않는"은 그야말로 소중한 것을 소중한 줄 알지 못한 채 먼 데 있는 목표에만 치중하고 남의 시선을 신경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각성하라는 쓴소리를 던지는 소설이 아닌가.


서로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잃은 인류에게 독선적이고 자기만족을 위한 사과일지라도, 재대로 의미가 전달되지 않을지라도 꾸준히, 이해해주는 날이 올 때까지, 말과 행동으로 계속해서 전하는 수밖에 없다는 가슴 뜨거운 메시지를 전하는 소설. 한 번 잡으면 끝까지 읽기 전엔 책을 덮을 수 없다. 메피스토상 수상작에 미래야 소설대상 1위라는 타이틀이 무색지 않은 구로사와 이즈미의 사회파 미스터리,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오마주한 "인간에 맞지 않는"이다.

 


출판사 지원도서를 직접 읽고 남기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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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 깐깐한 의사 제이콥의 슬기로운 의학윤리 상담소
제이콥 M. 애펠 지음, 김정아 옮김, 김준혁 감수 / 한빛비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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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 제이콥 M. 애펠 / 한빛비즈

 

 

 

 

 

 

 

깐깐한 의사 제이콥의 슬기로운 의학윤리 상담소
코로나19로 의료에 윤리에 대해 사람들의 민감도가 크게 올랐다고 한다. 의학 분야에 새로운 딜레마가 속출하고 있는 시대, . ‘바이러스 보균자를 강제 격리해야 할까?’와 같은 문제에서부터 ‘가망 없어 보이는 환자에게서 인공호흡기를 떼어내야 할까?’와 같은 인간 존엄의 문제까지, 이 시대에 딱 필요한 이슈들을 다룬 책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20년 동안 윤리 강의를 해온 정신과 의사가 꼽은 이 시대의 윤리 딜레마 79선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채워보자.

 

 

제이콥 M. 애펠
미국의 의학박사이자 생명윤리학자.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이자 소설과 시를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마운트시나이 아이컨의학전문대학원에서 생명윤리를 가르치고, 정신건강의학과 윤리교육 책임자와 기관윤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마운트시나이 헬스시스템에서 정신과 의사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컬럼비아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하버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타임스〉 〈시카고트리뷴〉 〈허핑턴포스트〉 등 여러 매체에 생명윤리를 다룬 평론과 기고문을 싣는다. 장편소설 여러 편을 발표했고, 단편소설로 수상 이력이 있다. (홈페이지 jacobmappel.com)

 

 

리딩투데이 북적북적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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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도시의 역사로 보는 인류문명사
벤 윌슨 지음, 박수철 옮김, 박진빈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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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 벤 윌슨 / 매일경제신문사

 

 

 

 

 

 

 

6천 년간 인류 문명을 꽃피운 26개 도시로 떠나는 세계사 대항해
도시는 어떻게 탄생했으며, 어떻게 인류의 삶을 지배했는가? 정치, 국제교역, 기술발전, 예술 등 문명의 결실은 도시 역사 속 어떻게 잉태되는가?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 위기를 넘어 미래 도시가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가? 도시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 기원전 4000년 최초의 도시가 탄생한 이래 인류의 모든 문명과 도시의 발전은 그 궤적을 함께해왔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세계사 대항해에 함께해보자^^

 

 

벤 윌슨
영국의 역사 작가. 케임브리지 대학교 펨브룩 칼리지에서 역사학 최우수학위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머싯 모옴 상을 수상한 "자유의 가치: 자유의 쟁취와 상실의 과정", <선데이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에 오른 "심해의 제국: 영국 해군의 흥망", "전성기: 지구촌 시대의 여명" 등의 책을 출간했다. 현재 〈타임스〉〈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 정기적으로 기고 중이다.

 

 

리딩투데이 思浪海流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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