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제1사절판본) - 덴마크의 왕자, 햄릿의 비극적 이야기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박우수 옮김 / 휴북스(HueBooks)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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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제1사절판본)

 

 

 

우리에게 햄릿은 무엇인가?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는 세 가지 판본이 있다.
1603년에 출판된 <햄릿 제1사절판>, 1604년에 출판된 <햄릿 제2사절판>,
그리고 셰익스피어 사후인 1623년 36편의 셰익스펑 작품들을 모은 첫 전집본 <햄릿 제1이절판>.
국내에 소개된 대부분의 번역본은 '제1이절판'과 '제2사절판'이라
다른 판본들에 비해 다듬어지지 않은 원본 그대로를 다룬 ≪햄릿(제1사절판본)≫은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역자 : 박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 박사.
저소로 ≪셰익스피어와 바다≫,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수사적 인간≫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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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소설 2
제프리 유제니디스 지음, 김희용 옮김 / 민음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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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따금 그들은 몹시 슬퍼했다. 이게 결혼이라는 소설이 그려낸 현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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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라는 소설 1
제프리 유제니디스 지음, 김희용 옮김 / 민음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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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느껴지는 자유분방함. 과연 결혼은 그녀의 발랄함을 유지시켜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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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웨딩
일월성 지음 / 동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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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웨딩

 

 

 

 


수상한 그녀와 불량 망나니 그의 본격 사기 결혼 로맨스.

 


  

 


능숙하게 프랑스 어를 구사하다가도
구수한 욕을 내뱉으며 흰자를 드러내는 그녀 이강은.
그녀는 신병을 앓고 있고, 강은의 아버지 이의원은 그 사실이 밖으로 알려질까 전전긍긍한다.
강은의 새엄마 최여사는 이 사실들을 혼인관계로 이어질 듯한 상대에게 넌지시 알려
강은의 결혼을 방해한다.
최여사가 노리는 것은, 바로 강은의 재산.
이의원이 강은이 어렸을 적 거의 모든 재산을 강은의 명의로 돌려놓았기에
최여사와 그 아들 대형에게 떨어질 것이 없다.
최여사는 이의원 앞에서는 천사 같은 미소를 짓고
강은 앞에서는 독가 같은 혓바닥을 날름대는데...

집안에서도 단속을 포기할 만큼 제멋대로 구는 철부지.
아버지가 가라는 길의 반대편으로만 걷는 청개구리 불량아 정윤제.
아버지와 이복 형 선기에게 엿 먹이는 재미로 사는 윤제지만
남들 모르는 참 착한 심성의 소유자다.
윤제의 과외 선생이었던 세나는 선기가 임신시키고 정회장이 그 아이를 지우게 하자
피폐해진 몸과 마음으로 마약에 빠진다.
윤제는 프랑스까지 찾아가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세나와 윤제는 서로에게 무슨 의미일까.

 

 

 

 

 

 

 

 


하지만 이의원과 정회장은 강은과 윤제를 엮어주기로 하고 자리를 마련한다.
공항에서부터 자꾸 마주치는 정신 나간 여자 강은을 보는 윤제의 시선이 흥미로워진다.
단순히 미쳤다기엔 왠지 호기심이 발동하게 만드는 그녀.
윤제는 자신의 가정환경과 별 다를 바 없는 가정 속에서
움츠린 채 힘겹게 버티고 있는 강은을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구제해주기로 하는데...
하지만 윤제에게는 여자친구 세나가 있다고 오해하는 강은은
쉽사리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신병이 들렸다고 밝혀도 상관없다는 윤제,
과연 강은은 윤제를 떼어낼 수 있을까!

 

---

 

세상이 마음 먹은 대로 된다면 힘들다는 말이 왜 나왔겠는가.
서로에게 마음이 쏠리는 찰나 여기저기서 태클 들어와준다.
의외로 강단 있는 모습을 보이는 강은.
어릴 적 자신을 외면한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최여사와 이복 오빠에게 변변한 반항 한 번 못해보고 살아왔던 그녀가 서서히 달라진다.
하!지!만!
 
"제가 정말 아버지 딸이 맞나요?"
 
그녀에게 새로운 고난이 시작된다.
집안의 필요에 의해 결혼을 강행한 강은과 윤제.
윤제의 집에서도 강은이 신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는 혼인무효를 외치는데...
윤제와 강은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인과응보, 권선징악, 그리고 반전. 또 반전.
그들이 19금까지 갔는데 쉽게 헤어질 수는 없지 않을까, 하는 게 나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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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과 추사, 유배를 즐기다 - 조선 최고 지성, 다산과 추사의 알려지지 않은 귀양살이 이야기
석한남 지음 / 시루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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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과 추사, 유배를 즐기다

 

 

 

 

 

 

 

 

 

 

조선 최고 지성, 다산과 추사의 알려지지 않은 귀양살이 이야기!
사대부에게 사형 다음으로 큰 형벌이었던 유배.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도 정치적 탄압과 박해를 받아 강진과 제주로 유배를 떠났다.
다산은 유배 현지의 답답하고 고된 삶에 잘 적응하여 후학도 양성하고 딸도 얻었으며
일표이서로 대표되는 위대한 사상 체계를 창조해냈다.
반면 추사는 제주의 토착 음식과 거센 환경에 몸서리치며 끝내 신분주의와 우월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유배지에서의 괴로움과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글씨를 재창조하는데...

 

 

 

 

 

 

 

 

 

 

석한남
고문헌 연구가. 초서로 쓰인 옛 편지 1천 여 편을 탈초 및 번역하였으며, 사서(四書)에 능하다.
국민대학교, 예술의전당, 추사박물관, 단재신채호기념관 등등에서
고서화 전시회의 자문 및 고서의 탈초와 번역을 하였다.
저서로 ≪명문가의 문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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