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애송이 1
진아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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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애송이 1) 오늘, 메마른 내 삶에 웃음을 뿌려줘!

 

 

 

 

 

 

 

꽃처녀 시기는 지났지만 노처녀라 불리기엔 아직은 어설픈 나이.
여자 나이 서른, 덩치도 컸고 나이도 쫌 먹었지만
아직 일도 연애도 인간관계도 다 어렵기만 한 애송이겠다.
이름도 애송이인 그녀의 일상.
다이어트는 숨쉬는 것이나 다름 없는 일상이지만
치킨을 사랑하고 가족들 몰래 야식을 얻기 위해 미션임파서블을 수행하는 긍정녀.

스스로를 오징어녀라고 표현하며 제 살 깎아 먹기 하는 애송이,
딸랑구가 시집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귀여운 엄마,
옛날에는 딸 바보였지만 지금은 고양이 바보가 된 철부지 아빠,
말로만 듣던 엄친아, 스펙도 빵빵 얼굴도 빵빵한 남동생까지.
진지하다가도 배꼽 잡게 만드는 그들 가족 덕분에
카페에서 키득대며 책 읽다가 옆 자리 사람들이 내 모습에 몽땅 웃었...
쫌 쪽팔림. 그러나 끝까지 읽고 커피 다 마시고 나왔...ㅋㅋ

 

 

 

 

 

 

 

재밌다.
픽픽 웃음이 튀어나오고
가족애가 슬쩍슬쩍 묻어나 따뜻해지고...
소개글처럼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도 오늘 같은 일상에 지쳤다면,
오늘 메마른 내 사람에 웃음을 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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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사요코 모노클 시리즈
온다 리쿠 지음, 오근영 옮김 / 노블마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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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사요코, 사악한 제삼자는 누구였을까?

 

 

 


절대 사요코의 정체를 밝히지 말 것!

 

 

 

 

 


새 학기 첫날 '사요코'라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고생이 전학을 온다.
마침 이 학교에는 '사요코'라는 수수께끼의 괴담이 전해지고 있다.
3년에 한 번, 붉은 꽃과 열쇠를 물려받아 그해의 '사요코'로 지목된 사람은
대대로 내려오는 특별한 의식을 치러야 한다.
바로 열쇠로 꽃병을 꺼내 붉은 꽃을 꽂는 것.
그런데 사요코가 한 명이 아니다.
어쩐 일인지 두 명의 사요코가 등장했고,
'그녀'는 자신이 사요코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까 봐
근심에 휩싸인다.
사요코였으나 꽃 꽂기 미션에 실패한 '그녀'에게 열쇠를 전달받은 세네키 슈는
사요코 전설의 배후 세력이 누구인지,
진짜 사요코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일련의 진실을 파헤쳐보고자 한다.
그러나 사요코의 정체를 절대로 밝혀서는 안 된다는 금기 제1항을 깨뜨리려는 시도 때문에
희한한 자연현상이 발생하고 듣도보도 못했던 들개 떼가 나타나는 등
일련의 시련이 닥치는데...

 

 

 

 

 

"그래, 네가 나를 불러들인 거구나. 일부러 이런 곳에서.
알았어. 마음껏 즐겨볼게.
내가 올해의 사요코가 되어 주지."

 

전학 온 사요코도 실상 놀이판에 놓인 말이었던가.
초반부터 사요코를 모든 사건의 원흉인 척 열심히 밀어댄다.
그녀를 신비롭게 조작하고 왠지 미지의 세계에서 갑툭튀한 느낌을 쏟아내지만
결국 그녀는 누군가의 편지를 받고 게임에 참여하기로 한 존재였을 뿐.
그렇다면 그녀를 포함한 학교의 학생들의 마음을 조종하는 자는 누구일까.

몇천 명, 아니 몇만 명의 학생이 스쳐간 학교라는 '닫힌 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낡은 건물, 'ㅁ'자 구조의 학교 건물, 학교 안에 있는 100년 된 벚꽃나무,
사고를 당해 죽은 소녀를 기리기 위해 세워둔 추모비가 주는 기괴하고 으스스한 풍경,
거기에 '사요코'라는 정체 불명의 괴담이 맞물려
읽는 내내 무서웠다. 힝!

끝까지 가보면 사요코가 어느새 늘어나 있다.
마지막 사요코는 대체 누구지?
'사악한 제삼자의 개입'. 그 정체가 밝혀지고,
그런데 그 정체는 또렷한 듯 보였으나 어느새 모호해지고...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사요코한테 홀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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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밀레니엄 (문학동네)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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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밀레니엄 시리즈 제1권,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스웨덴의 특종기자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이른바 뒷조사 분야의 최고 전문가 리스베르 살란데르.
한 소녀의 실종 사건을 계기로 만난 두 사람 앞에 연쇄살인의꼬리가 밟히고
역사적 범죄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추리게임이 시작되는데...

 

 

 

 

 

스티그 라르손
1954년 스웨덴 출생. 작가이자 기자.
스웨덴의 여러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잡지 <엑스포>를 공동 창간,
편집장으로서 신념을 갖고 일했다.
생애 첫 장편소설 '밀레니엄 시리즈'가 출간되기 6개월 전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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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 9
박영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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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아픈 손가락을 기억하라!
 
 

 

 


 
1870년대 개항기부터 1940년대 민족 분단까지,
역설적이게도 가장 생동감 넘치던 시대의 기록

 
 
 

 
 


 
 
책 한 쪽에 담긴 내용만으로도 울분이 치솟는다.
나라의 힘이 약하다는 것, 이것이 주는 고통은 내가 직접 겪지 않았어도 내가 겪은 듯 생생하다.
역사 드라마에 등장하는 힘 없는 왕이 권력을 장악한 대신에게 모욕 당하면서도 꾹 참아야 하는 것,
외국 사신 등의 요구에 반박 한번 해보지 못하고 핏빛 울음을 참아넘기는 것 등을 보며
감정이입이 되곤 했는데, 이것도 다르지 않다.
 
왕이 힘이 없어 생기는 일과 나라가 힘이 없어 생기는 일에 공통점이 있다면
결국 국민이 짓밟히고 몹시 곤궁한 삶을 이어야 하며
국민 스스로 처절한 투쟁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겠다.
 
 
 
 

 


저 길이길이 회자될 이름들을 보자.
역사에 좋은 일로 회자되는 이들도 잊어서는 안 되겠지만
나라를 팔아먹은 대가로 호의호식한 이들도 꼭 기억해야 한다.
그들 때문에 피땀눈물 흘린 이들이 있었음을,
수많은 이가 허덕이는 생을 이어갔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최근 <밀정>, <박열>, <동주> 등의 영화 및 도서를 통해 저 시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마도 저 시대가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의 모든 모순이 시작된 시점이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현대적 삶의 모습이 시작된 역동적인 시기,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의 물결이 물려오는 시기에
제대로 받아들일 준비도 갖추기 전에 일본의 식민지화가 진행되었고,
민족정신 말살정책과 착취가 자행되었으며, 민족은 분열하였다.
끝내 버텨내지 못한 이들의 눈물,
가족을 등지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쟁에 나선 이들의 눈물, 눈물...!

강도를 당한 집주인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강도짓을 한 이가 부끄러워야 한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는
수치와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고난의 역사여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우리가 저 시대를 고통의 역사로만 기억하는 것은
전형적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이라고 말한다.
차라리 한민족의 고난과 극복의 역사일 뿐 아니라,
새로운 문물을 흡수하고 새로운 제도를 세운 가장 생동적인 시대로 기억하자는 것이다.
어제까지는 저고리를 입었지만 오늘부터는 양복을 걸쳤고
최초의 비행사가 탄생하고 최초의 백화점이 들어서는 등
역사적 갈림길에서 쇄국과 폐쇄가 아닌 개화와 발전의 길로 나아갔음에 의미를 두자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주요 사건들을 10년 단위로 정리한 것이다.
우리가 교과서 속 겉핥기로만 배웠던 역사를 10년 단위로 정리함으로써
전체적인 시대의 흐름과 그 속에서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일정 사건에 대한 세세한 브리핑도 해준다.
각 장의 시작과 끝에는 세계 정세를 담아
우리 역사를 더 거시적 관점에서 들여다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 덕분에 생소한 사건들도 제법 만나볼 수 있으며,
세계적 격변기였던 일제강점기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시선도 가지게 한다.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 중
마지막 권을 장식한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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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족으로 산다
수잔 쾅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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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족으로 산다

 

 

 

 


하고 싶은 일 다 하면서 돈도 벌고 행복하게 사는 법!
취미가 다양하고, 독립적이며, 주관이 확실하고,

규칙을 따르는 것이 불편하고, 도전을 즐기고...
이런 증상이 있다면, 당신은 뼛속까지 '멀티족' DNA를 타고난 사람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보자.

 

 

 

 

수잔 쾅(SUSAN KUANG)
재무분석사, 지식 콘텐츠 개발자, 칼럼니스트,

1인 미디어 운영자, 크로스핏 트레이너다.
미국에서 MBA 졸업,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 취득,

미국 오리건 주정부에서 재무분석사로 일했다.
현재 '링크드인' 칼럼니스트이자 1인 미디어 운영자,

1인 출판사 대표, 크로스핏 트레이너, 화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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