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라 불린 남자 스토리콜렉터 5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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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 불린 남자

 

 

 

 

내 인생의 빼앗긴 20년, 그 대가를 치를 자 누구인가!
멜빈은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죄로 체포되었고 모든 정황이 그를 가리켰다.
그런데 사형이 집행되는 생의 마지막 날, 어떤 남자가 자신이 진범이라고 자백한다.
과잉기억증후군 에이머스 데커는 사형 직전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건진 멜빈 마스의 과거를 파헤치는데...
범죄 뒤에 감추어진 잔혹한 진실에 다가서는 두 남자, 과연 어떤 일이?

 

 

 

 

데이비드 발다치
1960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출생.
버지니아대학에서 법을 전공하고 워싱턴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앱솔루트 파워≫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후 30편이 넘는 스릴리와 미스터리를 썼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역시 대히트를 기록했으며
≪괴물이라 불린 남자≫는 위 작품의 후속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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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합리적 이기주의가 좋다 - 복잡하고 치사하고 엉터리 천지인 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
미멍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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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합리적 이기주의가 좋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똑똑하게! 

 

 

 

 


복잡하고 개떡 같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목차를 훑다가 아, 책 잘못 골랐다 싶었다.
아빠의 결혼!
헐. 아빠가 결혼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나만 눈치챈 건 아니겠지?
그런데 다 읽고 나서 정말 책 잘 골랐다 싶었다.
그래, 합리적 이기주의, 공리주의란 이런 거겠다 하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어렸을 적부터 우리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경계하도록 교육받았다.
당연히 이타심 강하고 남을 향한 배려가 넘치는 이들이 존경스런 인물로 언급되곤 했다.
그런데 남을 향한 배려는 넘치는데 나를 향한 배려는 왜 없어야 했던가!
사회적 이기주의가 만든 또다른 모순이었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사회가 행복하다면 옳은 일인가?
나는 지금 불행의 늪에서 헤매고 있는데도
사회가 옳다고 부추기는 일로 나를 더 졸라매고 힘들게 하면 나는 올바른 사람인가?
책을 읽는 내내 통쾌한 기분도 들고 마구마구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싶다는 열망도 느꼈다.

 

 

 


아, 여기서 좀 찔렸다.
사실, 나도 다른 이들이 잘하는 일은 금방 해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부탁을 서슴지 않는 편인데
그거 정말 잘못이었구나 싶다.
대신 내가 해줄 수 있는 걸 해줄게... 이런 마음이 있었더라도
그걸 표현하지 않았으니 잘못은 잘못.
남이 그 경지에 오르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고려하지 않은 나 자신을 반성했다.

 

 


 

 

 


작가의 아빠 때문에 치밀었던 분노가 엄마를 향한 작가의 마음씀 덕분에 스르르 풀렸다.
나도 우리 부모님께 열심히 뭔가 해드리고 싶은 마음, 충분히 가지고 있다.
실천하기 위해 나름 능력을 갖추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
"나는 나의 성공 속도가 내 부모가 늙어가는 속도를 앞지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참 애틋한 말이다. 이건 이타적 배려가 아니다.
부모가 행복하면 나도 덩달아 행복해지니까.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웬 감상주의?'라고 할지도 모르겠다만
참 공감가는 말이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요거요거.
작가의 팩트 폭력 나온다.
나름의 독설, 아주 정확한 지적질, 그것들은 모두 옳았다.
날씬한 사람이 대우받는다면, 그걸 욕할 게 아니라 나도 날씬해지면 된다.
날씬한 사람은 날씬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 결과를 얻었으며
그 결과를 다른 일로 확장시켜 성과를 일구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들이 운이 좋아서 그럴 거라고, 신은 불공평하니까 그런 거라고 등등의 말로
그들의 노력을 깎아내리지 않았던가.

 

 

 

 

 

 


행복해지는 나만의 방법을 찾으라고 말하는 책.
그 방법의 핵심은, 무엇을 중시하고 어떤 사람을 부러워하든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이 되면 된다는 것.
돈 있는 사람이 부러우면 돈을 벌고 예쁘고 멋진 사람이 좋다면 스스로 그런 인물이 되면 된다.
그러면 행복해진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발굴해 그것을 무기로 가진다면
다른 사람들의 비꼼이나 트집쯤은 가볍게 무시할 수 있게 된다.
누구나 읽어도 좋지만 특히 여자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구구절절 뭔가 내면의 꽉 막힌 부분을 깨뜨려준달까!
합리적 이기주의, 좀 더 나 자신을 위해 연구해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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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쁜 사람아
문수진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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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쁜 사람아

 

 

 

 

 

세 번의 우연은 필연이 되었고 그 필연 끝에 사랑을 깨달았다!
당신을 죽을 만큼 사랑한다.
그 어떤 아름다운 꽃말보다 지금 내가 가장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내 예쁜 사람아.

 

 

 

 

 

 


문수진
평생토록 글쟁이가 꿈인 여자.
전자책 출간작으로 ≪그대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우리가 연애하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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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 어쨌다고 13살 에바의 학교생활 일기 1
부키 바이뱃 지음, 홍주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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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 어쨌다고, 13살 에바의 학교생활 일기

 

 

 


소심하고 걱정 많은 에바의 중학교 입성기!


 

 

중학교 입학을 앞둔 나에게 엄마는
이제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거"라고 하지만
그 말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데 무슨 새로운 인생?
그 근거는 뭐람?
어른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뭐든 잘하는 오빠와 뭘 해도 귀여운 동생의 '중'간에 있는 내가 '중'자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친구들도 중학교에 가게 되어 다들 걱정이 많은데...
어른들은 망각의 동물인가?
나쁜 일이 도사리고 있는 중학교에 가야 하다니, 으~ 끔찍해!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알고 있는 친구들은 나보단 낫다.
그들은 잘하는 일이 있고 자라서 무슨 일을 할지, 즉 꿈도 정했다.
그런데 난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다.
그래서 난 중학교가 감옥같이 느껴진다.
들어가자마자 선택과목을 골라야 하다니!
게다가 교장 선생님의 훈화는 졸음을 부르는 약이나 다름없다.
"이제 여러분도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때예요!"
우와~ 저건 또 무슨 소리지?
중학교에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찬 일이라는 걸 선생님은 정말 모르는 걸까?
선생님들은 정말 이상해!
그리고 학교란 거대한 블랙홀이야, 시간이 멈춰 있는 이상한 곳!
그런데 왜 다른 친구들는 학교가 맘에 든다고 히는 거지?

 

 



급식시간마다 길다랗게 줄을 서야 하는 일도 끔찍하다.
3학년들은 전용줄이 있는데 이거도 불공평한 거 아냐?
우리 줄은 너무 길어서 쓰레기통 있는 데까지 이어지잖아.
밥 먹기 전부터 온갖 음식쓰레기 냄새를 맡아야 하다니!
게다가 먹고 싶은 건 3학년 전용 코너에서 이미 다 먹어버리고 없잖아.
젠장... 중학교 정말 싫어.
그래서 내가, 바로 이 몸께서 '도시락 교환'이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지.
음하하하.
나 에바가 이 중학교에 획기적인 점심 혁명을 일으킨 거야.
그리고 문제가 발생했지...


 

 

 

 

 

 

 

중학생이 되었지만 기뻐하기는커녕 부담스러워하고
"나는 이제 망했다"며 좌절감을 드러내는 에바에게 이모가 묻는다.
"너의 내면은 어때?"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척, 위해주는 척하는 위선적인 부모와 학교가 아닌
에바의 인정을 받고 있는 이모의 질문이기에
에바는 비로소 자신의 내면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다.

 

 




10대의 고민을 10대스럽게 풀어가는 이야기.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었다는 걱정에 자신감을 잃기도 하는 아이들의 실상이다.
어쩌면 우리가 안 그랬던 척하는 우리들 기억 속의 모습이기도 하다.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며 밑도끝도없이 잘될 거라는
영혼 없는 응원에 '헐~ 이거 실화냐'를 외치는 에바.
아이들이 꼭 교과에만 매달려 재능을 찾을 필요는 없다는,
자신을 찾아가는 길은 아주 다양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책 ≪내가 뭐 어쨌다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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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 오빠에게 - 페미니즘 소설 다산책방 테마소설
조남주 외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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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 오빠에게

 

 

 

 

 


세상의 규칙을 뒤집고 또 다른 출발을 한다!
'페미니즘 소설'이라는 명확한 테마를 두고 한국에서 글을 쓰는 여성 작가 7인이 모였다.
30-40대 작가들이 성차별에 맞서기 위해, 뜨거운 현장 보고서처럼 쓴 소설들.
여성들의 삶을 정가운데 놓은 일곱 편의 이야기, 과연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어줄까?

 

 

 

 

 

 

 

 

 

 

 

 

구병모
1976년 서울출생.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위저드 베이커리≫, ≪헨젤과 그레텔≫ 등의 작품이 있다.

 

김이설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열세 살>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으로 ≪나쁜 피≫, ≪선화≫ 등이 있다.

 

김성중
1975년 서울 출생.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내 의자를 돌려주세요>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소설집 ≪개그맨≫, ≪국경시장≫이 있다.

 

조남주
1978년 서울 출생. 이화여대 사회학과 졸업. 시사교양 프로그램 작가로 일했다.
작품에 ≪귀를 기울이면≫, ≪고마네치를 위하여≫ 등이 있다.

 

손보미
1980년 서울 출생.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이 있다.

 

최은영
1984년 경기 광명 출생.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쇼코의 미소>가 당선되어 등단.
소설집 ≪쇼코의 미소≫가 있다.

 

최정화
1979년 인천 출생. 2012년 창비신인소설상에 단편소설 <팜비치>가 당선되어 등단.
소설집 ≪지극히 내성적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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