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것도 아닐까 봐 - 도시 생활자의 마음 공황
박상아 지음 / 파우제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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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아무것도 아닐까 봐 / 박상아 / 파우제

 

 

 

 

 

 

 

 

이 삶이 정상인지, 아니면 나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건지
중요한 사람이라는 착각으로 겨우 살아가다가
문득 내가 아무것도 아닐까 봐 겁에 질리는 사람들.
스스로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그래서 그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위기에 처한다.
어느 날 갑자기 작가를 삼켜버린 공황장애와 전환장애를 딛고
불안의 시간을 떨치고 마음의 속도를 따라 천천히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한다.

 

 

 

 

 

 

 

 

 

 






박상아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패션 광고 아트디렉터로 취직한 후 6년 간 햇빛 부족한 마이너스 삶을 살았다.
공황장애를 겪다가 다시 사회인으로 돌아왔으며
공황장애까지도 보듬어준 남자와 결혼했다.
@park_sa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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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인의 남자 치치스베오 - 18세기 이탈리아 귀족 계층의 성과 사랑 그리고 여성
로베르토 비조키 지음, 임동현 옮김 / 서해문집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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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귀부인의 남자 치치스베오 / 로베르토 비조키 / 서해문집

 

 

 

 


18세기 이탈리아 귀족 계층의 성과 사랑, 그리고 여성
귀부인에게 공식적으로 허락된 남자가 있었다?
남편이 부재중일 때 귀부인을 따라다니며 그녀의 모든 활동을 챙기고 돕는 시종기사.
치치스베오는 귀부인의 사교 모임에 동행하는 젊은 귀족 남성을 가리키는 말로,
귀부인의 지루하고 습관적인 일상을 함께하는 동반자였던 동시에
귀족 가문에서 여러 갈등을 능숙하게 중재하는 해결사였으니...

 

 

 

 

 

 

 

 


로베르토 비조키(Roberto Bizzocchi)
이탈리아 피사대학교 사학과 교수.
피사 고등사범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하버드 르네상스 연구센터, 런던 바르부르크 연수고, 우디네 대학교를 거쳤다.
저서로 《믿을 수 없는 족보》, 《근대 이탈리아의 성직 계층》,
 《15세기 토스카나의 교회와 권력》, 《마키아벨리의 독자 구이차르디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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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의인 에드거 월리스 미스터리 걸작선 2
에드거 월리스 지음, 전행선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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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의인 / 에드거 월리스 / 도서출판양파

 

 

 

 




영국의 외무부장관 필립 앞으로 여러 통의 협박 편지가 도착한다.
네 명의 의인이라는 서명이 적힌 편지에는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의로운 정치 난민을 본국으로 강제 송환하는 내용인
'외국인 본국 송환법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법안을 제출한 외무부장관을 암살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에드거 월리스(Edgar Wallace)
1875년 출생. 영국의 소설가 겸 극작가.
넉넉하지 못한 집안의 양아들로 자라면서
어려서부터 신문 배달을 하고 인쇄공장에 다니는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제대 후 로이터통신과 <데일리 메일>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특파원으로 활동했다가 귀국 후 스릴러 작가로 데뷔했다.
<킹콩>의 원작자로 17편의 희곡과 957편의 단편,
170여 편의 소설을 남겼으며 160여 편은 영화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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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아델
레일라 슬리마니 지음, 이현희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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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아델-통제를 벗어난 욕망에 몸부림치다

 

 

 


만족을 모르는 인간은
주위의 모든 사람을 파괴하는 법이야.


 

 

35세, 파리지앵,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신문사 기자.
그녀 아델을 칭하는 말들이다.
그녀는 돈 잘 벌고 다정한 의사 남편 리처드, 세 살 난 아들 뤼시앙과 함께
파리의 부촌에서 살고 있다.
무엇이 부족하냐 싶을 정도로 모자랄 것 없어 보이는 삶이었지만
아델은 불치병을 앓고 있다.
사회적 기준으로 보면 행복한 틀 속에서 그녀는 한 송이 꽃처럼  자리 잡고 있었지만
이성의 힘으로는 떨치기 어려운 본능, 남편은 모르는 불치병에 내내 시달린다.

 


나 자신보다 더 힘센 어떤 게 날 움직여.

 


그녀를 지배하는 그 힘은 남편을 향한 애정도,
아들을 위한 모성도,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도
모두 무너지게 한다. 그녀는 심각한 님포매니악, 색정증 환자이다.

 

 

 

 

아델은 혼자 남겨지는 것이 두려워 자기 주변의 모든 남자를 훑는다.
예쁘고 갸날픈 그녀는 그들 모두에게 아주 잘 통하는 유혹이었고
그녀는 자신의 직장동료, 남편의 동료, 자주 가는 가게의 종업원들,
여자친구에게 관심을 가진 남자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관계를 맺는다.
심지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날 남자를 고르고 그들과 관계를 가지고
더 극단적인 자극을 찾아 짐승처럼 울부짖는다.
이러한 아델의 질병은 결국 남편 리샤르에게 걸리고 만다.
완벽한 아내인 줄 알았던 그녀, 아델이 감추고 있던 진실과 마주한 리샤르는
그녀를 내쫓는 대신 자신의 품에 가둬두고 통제하기로 마음먹는데...

 

 

 

 

 

 

 

 

 

 

똑같은 일상을 지루하게 여기고 견딜 수 없어 하는 그녀는
그 지루함을 견디기 위해 에로티시즘을 끌어들인다.
성적 긴장감, 그것은 그녀의 일상에 활력을 준다.
그리고 그녀가 바라는 긴장감은 자신이 남자들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이 그녀를 욕망하는 형태로 뿜어나와야 했다.

자신의 뻥 뚫린 내면, 고독감, 깊은 공허를 채우지 못해
일탈을 밥먹듯이, 아니 담배 피우듯 일탈하는 그녀 아델!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단언한 작가의 말에 동조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는 충족되지 않는 본능에 충동적으로 임하는 노예가 되었고
소설은 그녀의 이 광증이 어디서 기인했는지를 마지못해 알려주는 듯하지만
그마저도 확실치 않게 처리한다.

 


어린 시절의 아델은 엄마에게 짐이었고,
더 자라서는 애정이나 인자함 내지
어떤 해명을 나눌 수조차 없는 적이 되었다.

 



쾌락도 느끼지 못하는 욕망에 노예가 되어버린 그녀,
그녀가 빠져 있는 고독은 과연 무엇이기에
이토록 그녀를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게 만드는 걸까.
읽을수록 궁금해 자꾸 페이지를 넘기게 했지만
다 읽고 나니 찜찜하고 허탈하고 안타까운 이야기 《그녀, 아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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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 - ASMR 에세이
김희진 지음 / 홍익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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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잠이 오지 않아서 / 김희진 / 홍익출판사

 

 

 


밤에 불을 끄듯 생각도 끌 수 있다면^^
늘 생각이 많았지만 요즘 들어 더 많은 종류의 생각들로 잠을 설친다.
작가도 그런가 보다.
세상이 정한 길에서 살짝씩 비껴가 있다고 느끼는 밤,
관계에 서투르고 세상의 속도에 뒤처진 것 같은 느낌에 휘둘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속할 곳을 찾아 헤매는 마음.
그런 밤들에 상처를 다독여줄 책, 만나보자.

 

 

 

 

 

 

 

 

 






김희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빅 이슈>, <페이퍼>, <바퀴> 등의 잡지에 기고를 해왔다.
저서로  《오늘부터, 자전거》,  《회사 가기 싫은 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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