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 - 제8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전혜정 지음 / 다산책방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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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 / 전혜정 / 다산책방

 

 

 

 

그날, 오후 소설가는 왜 대통령 집무실로 불려갔는가?
장기 집권을 꾀하려 자신의 미화된 전기 집필을 준비하는
리리궁의 최고 권력자 리아민은 자신이 얼마나 개잡놈인지를 구구절절 이야기한다.
과거 베스트셀러의 유명세를 부여잡고 재기를 노리던 소설가 박상호는
리아민과 몇 차례의 만남을 이어가며 사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기를 써나가는데...
최고 권력자 리아민, 작가 박상호, 특종을 원하는 일류 정치부 기자 정율리,
베스트셀러 출간이 절실한 출판사까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서로를 맹렬히 탐하고 이용하는 이들의 민낯이 드러난다!

 

 

 

 

 

 

 

 

 

 

 

전혜정
1975년 서울 출생.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동대학원 수료.
2007년 단편소설 <해협의 빛>으로 문학동네신인상 당선.
장편소설 《첫 번째 날》을 펴냈다.
《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은 제8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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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레 사진관 - 상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네오픽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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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레 사진관, 그 사진의 비밀 파헤치기

 

 

 

열여섯 소년 앞에 날아든 미스터리한 사진, 그 사연 속으로 들어가다!

 

 


하나비시 에이이치(하나짱)의 부모는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집을 장만한다.
그 집은 지은 지 33년이나 된 데다 원래 사진관이었다.
사진관 옛 주인인 고구레 씨의 유령이 나타난다는 흉흉한 소문도 모른 채
가족들은 집을 꾸며 입주를 마쳤다.
나중에야 그 집 주변이 간토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었고,
제2차 세계대전 말에 공습을 당했고, 전후에는 수해도 입는 등
줄기차게 피해를 당한 곳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띵동!
가족들과 하나짱의 친구 덴코까지 있는 자리에서 초인종이 울렸지만
밖에는 아무도 없다.
장난인가?
하지만 다시 울린다.
그리고 역시 아무도 없다.
이게 무슨 일이지!

 

 

 

 

 

 

 

 

 

 

'고구레 사진관'이라는 간판을 그대로 단 채 생활하는 하나짱의 집에
어느 날 한 소녀가 찾아온다.
이 사진관 때문에 피해를 봤다며 사진 한 장을 던지고 떠나버린 소녀.
하나짱을 사진을 들여다보다가 사진 속 미스터리를 발견한다.
행복한 가족 사진 속에 한 여성의 슬픈 얼굴이 '떠 있다'.
몸통도 없이 얼굴만 떠 있는 사진.
이 사진의 진상을 캐기 위해 하나짱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사진의 실체를 찾아가는데...

 

 

 

여자들의 눈이란 하나같이 휴대용 카메라나 다름없어.
그냥 보는 게 아니야. 기록한다고.
게다가 언제든 재생, 편집이 가능하지. 영화 카메라처럼.

 

 

 

하나의 사진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었다 싶은 순간
득달같이 다가오는 또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진.
이번에는 활짝 웃고 있는 가족사진 뒤로 똑같은 가족이 울고 있는 사진이다.
아무리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이 사진들은 대체 무슨 비밀을 가진 것일까?

그 사진의 비밀을 풀겠다고 사진 속 주인공들의 사생활을 추리하고
직접 그들을 찾아가 질문을 던지는 건,
우리나라 정서와 전혀 맞지 않아 약간 거부감이 일었다.
그런데 어쩌면 이건 사진 속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보여주는 소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가 그렇게 공격적인 건 사실은 두렵기 때문이야.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어떻게든 강하게 나가야지
안 그러면 금세 당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거야.
상처받기 전에 먼저 상처를 주려는 거지.

 

 

 

감추고픈 자신의 아주 소중한 부분을
때로는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 이중적인 마음.
그것을 잘 포착하기 위해 필요한 적당한 거리!

가족에게도 이 거리가 필요하다.

 

보일 듯 드러날 듯 그저 잠깐 스치듯 나오는 이름 '후코'.
후코에 대한 이야기가 혹시 하권에 나오려나?

하나짱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추거나 혹은 외면했던 문제들, 그 속에서 싹튼 갈등들을 들여다보며
차츰 해결해가는 이야기, ≪고구레 사진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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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박철우 지음 / 다연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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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 박철우 / 다연출판

 

 

 

 

개썅 마이웨이? 내 멋대로 인생 스타일!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은 세대를 막론하고 마찬가지일 터.
그중에서도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디딘 20대는
스펙도 쌓아야 하고, 고민도 많고, 뭔가 잘못 시도하면 망할 것 같아 불안하다!
하지만 개썅 마이웨이!
팟캐스트 진행자인 작가는
나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 자존감을 충족시키려는 노력을 하자고,
조금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고 말하는데...

 

 

 

 

 

 

 

 

박철우
노래 재주가 없기에 글을 쓴다는 작가.
팟캐스트 '모티브 브릿지'를 진행하며
4년째 1020 세대가 보내온 고민에 답하고 있다.
저서에 《10대, 우리들만의 고민 콘서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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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지음, 정장진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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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 열린책들

 

 

 

 

 

 


노후 준비는 도둑질로?
답답한 노인 요양소에서 사느니 차라리 감옥에 가는 게 낫겠다며
범죄를 저지른 메르타 할머니와 친구들, 결국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지만
감옥은 그리 살 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메르타 할머니의 최종 목표는 노인들이 편하게,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이상적인 마을을 만드는 것, 이를 위해 노인 강도단은
지중해의 휴양 도시에서 초호화 요트를 훔치기로 하는데...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1948년 스웨덴 출생.
15년 동안 수중고고학자로 지냈다.
스웨덴 스톡홀름 해양 박물관, 노르웨이 오슬로 해양 박물관,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에서 일했다.
스웨덴의 한 일간지에서 기자로 일하기도 했다.
작가로서 역사 소설, 어린이책, 유머, 에세이 등 여러 장르에서 20종의 책을 펴냈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로 2015년 이탈리아 로마 픽션상 수상,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와

《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을 후속편으로 발표했다.
이 시리지는 스웨덴 공영 방송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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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스 - 제6회 스토리킹 수상작 비룡소 스토리킹 시리즈
이유리 지음, 김미진 그림 / 비룡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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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도 아름다운 행성 핑스에서 대모험이 펼쳐진다!

 

 

 

 


엄마는 가진 돈을 모두 털어 재이와 함께 난생처음 우주여행을 떠났어요.
3년 전 식물인간이 된 재이의 쌍둥이 동생 민이의 냉동 캡슐을 보기 위해서였죠.
수십 개의 냉동 캡슐 중 아동용 캡슐은 하나뿐이었어요.

 

1년 전, 민이와 같은 상태의 환자를 고칠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되었어요.
어떤 병에 걸린 사람이든 살려낼 수 있다는 암브로시아.
하지만 지구에 저 약품은 들어오지 못했어요.
지구 밖에서 개발된 약이라서
외계 바이러스 등이 따라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 이유였죠.

 



 

 

 

 


그런데 재이와 엄마가 있는 우주정거장 신시에
현상수배범 스헬 일당이 잠입했다는 뉴스가 나와요.
재이는 아까 잠깐 스치듯 지나갔던 남자를 떠올리죠.
맞아요, 그가 수배범 중 한 명인 스헬이었어요.

 

엄마가 탑승 수속을 하러 간 사이 재이는 민이를 한 번 더 확인하러 갔다가
냉동 캡슐 앞에 서 있는 스헬을 보았어요.
그런데! 그가 아동용 냉동 캡슐을 카트에 태우고 사라지네요!
동생을 도둑 맞은 재이는 스헬 일당을 쫓으며 경찰에 신고하려 하지만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얻어맞고 정신을 잃어요.

 

재이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소형 우주선 안이었죠.
스헬 일당은 우주정거장 안에서 재이를 처리하면 경보가 울릴 것을 염려해
냉동 캡술과 함께 재이를 우주선으로 데려온 거예요.
재이는 그들에게 들키지 않게 스마트워치를 켜 위치 정보를 전송해요.
하지만, 스헬 일당은 안전한 도피를 위해 다른 은하계로 가는 '도약'을 하기로 했죠.
'제발, 도약만은 안 돼.'
재이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우주선은 지구로부터 수만 광년 떨어진 먼 우주, 핑스 행성으로 도약해버립니다.
핑스 행성에서 재이는 스헬 일당이 훔친 냉동 캡슐이 민이의 것이 아닌
푸엉인 소녀를 담은 캡슐임을 알게 됩니다.

 

  

 

 


푸엉인 소녀 론타는 만병통치약 암브로시아가
우주에서 가장 고귀한 생명체 핑스의 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말해줘요.
재이는 핑스가 스스로를 불태우고 알을 만들어낸다는 것,
핑스의 눈물이 그 피보다 훨씬 재생력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죠.
눈앞에서 핑스 한 마리가 알이 되는 것을 목격한 재이,
민이를 살리려는 마음에 알을 품고 도망쳐버리는데...

 

 

 

 

 

 

 

 

 

 


100인의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선택한 스토리킹 수상작!
시공을 뛰어남는 우주선에 탑승해 단숨에 낯선 외계 행성에 도착한 재이는
외계의 생명들과 얽히고설키며 우주적 모험을 벌입니다.
신비의 새 핑스를 악당으로부터 지켜내고자 했던 재이는
핑스의 알을 본 순간 동생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지요.

 

두 가지 선택지를 쥐게 된 재이,
내가 재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곰곰 생각해봅니다.
음... 제 정답은요~^^

 

아이들 심사위원의 눈으로 뽑은 SF 동화!
아이들의 안목이 대단하군요! 그들의 심사평 읽는 재미도 쏠쏠!
어쩜 그리도 심사평을 잘들 썼는지, 그들의 재주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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