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야기 - BBC 한 권으로 읽는 인도의 모든 것
마이클 우드 지음, 김승욱 옮김 / 살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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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인도 이야기 / 마이클 우드 / 살림출판사

 

 


17억 인구가 사는 대륙 인도, 신화의 땅을 탐색하다!
영국의 대중역사가 마이클 우드가 40년간의 지식과 경험을 쏟아부었다.
오늘날 세계 인구의 5분의 1이 살아가는 인도대륙의 문명, 종교,
1만 년의 인도 역사를 매혹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마이클 우드
1948년 영국 맨체스터 출생.
옥스퍼드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맨체스터 대학교쉬자 영국 왕립역사학회 회원이다.
30년 넘게 역사가로, 방송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현장 탐사를 다녔다.
주요 저서로 "신화의 추적자", "셰익스피어를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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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손님
히라이데 다카시 지음, 양윤옥 옮김 / 박하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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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현대 우화 5편에 선정된 고양이 손님

 

 

 



우화: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
"이솝 우화"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 사전적 의미로만 따지자면 "고양이 손님"은 우화가 아니다.
그저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같은 소설이랄까.
글을 쓰고 다듬으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나'와 아내의 일상이
한 마리 고양이 치비와 엮이는 과정과 그 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넓은 정원이 딸린 저택의 별채에 세들어 살게 된 이 부부에게
옆집 새끼 고양이 치비가 드나든다.
변덕스럽고 매번 뜻밖의 행동을 하는 치비는 울지도 않고
사람에게 안기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렇게 경계심 강하던 치비는 부부가 만들어준 전용 문에 전용 방을 갖게 되고
부부는 치비를 '손님'으로 찾아오는 친구라고 여긴다.

"얘, 이제 우리 집 고양이 아니야?"

치비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자 했던 아내는 어느샌가 치비를 기다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인연은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
치비가 어느 날 갑자기...

 

 

 

 

 

 

 

시인 히라이데 다카시의 첫 소설 "고양이 손님".
문장이 부드럽고 나른하다고 할까.
"하늘에서 온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에서 번역출판되어 인기를 끌었단다.
소위 집사들이라면 소설 전반의 '치비'나 소설 후반의 '언니'를 접하는 마음이
그저 이야기로만 읽은 나와 같진 않겠지?
"어린 왕자", "동물농장", "갈매기의 꿈", "연어(안도현시인의 작품)"과 더불어
최고의 현대 우화 5편에 뽑혀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되어버린 "고양이 손님".
이 최고의 현대 우화 5편 어디서 뽑은 건지 궁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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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은모든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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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들다

 

 

 

아주 사적이지만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존엄한 죽음에 대하여

 

 

 

 

 

 

20182,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었다.

호스피스, 완회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이다.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자신의 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를 얻어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법.

나는 이에 찬성하는 입장이었는데,

"안락"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삶이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사람들이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겪어보지 않은 젊은이들은 알 수 없는

노환의 혹은 질병의 통증 때문에 두렵고 고통스러운 사람들.

이들은 '편안하게 죽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며

가족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죽음을 선택한다.

죽음의 자기 결정권을 두고 가족 안에서 할머니는 냉정한 듯 선택권을 휘두르지만

뒤에 남은 가족들은 과연 그 결정에 시원하게 동의할까?

사위는 장모가 별나다 하고, 딸은 엄마가 가면 자신은 어떻게 사냐고 절규하고

절규하는 엄마를 지켜보는 할머니의 손녀는 엄마가 너무 이기적이어서

자신의 감정만 내세우는 건 아닌가 생각한다.

핏줄이라도 한 발짝 떨어지면, 세대가 확연히 다르면

이 모든 게 잘 이해되는 걸까?

 

할머니의 임종 스케줄은 오후 네 시에 잡혀 있었으므로

이별까지 아홉 시간이 남았다.

 

임종을 앞둔 할머니는 가족들에게 생일잔치 하듯 입고 오라는 지시를 하고

가족들은 할머니가 좋아하는 음식을 마지막 음식으로 준비한다.

임종을 주관하는 의료 스태프와 경찰 팀이 이 임종이 정말 할머니의 의시인지를 확인한다.

할머니는 시약병에 든 액체를 마시고 서서히 눈을 감는다.

가족 모두 지켜보는 참이다.

 

 

 

 

 

 

가까운 분이 시신기증에 사인을 하고 난 후 그 가족들이 서로 싸우는 지경에 이른 것을 봤다.

내 몸을 내가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반대하는 가족들의 이야기 또한 일리 있었기에 따로 의견을 말하지는 못했다.

질병의 고통, 노환의 두려움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죽음을 준비한다면

과연 나는 그의 손을 잡아줄 수 있을까?

함께 죽음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죽음을 안타까움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존엄하고 아름다운 마무리로 받아들이는 '적극적 안락사' 이야기,

"안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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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학교 1부 : 소피와 아가사 1
소만 차이나니 지음, 신윤경 옮김 / 문학수첩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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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학교 1부 1권 / 소만 차이나니 / 문학수첩

 

 

 

 

 

 

 

동화의 마법적 힘을 복원한 판타지 세계!

'선과 악의 학교'에 머리가 두 개인 동물 교수 카스토르오 폴록스,

눈부신 왕자 테드로스를 사로잡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피,

그런 소피를 데리고 다시 가발돈 마을로 돌아가려는 아가사.

선의 학교와 악의 학교 아이들, 그 어느 학교에도 속하지 못한 아이들.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만 차이나니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자신만의 동화 세계를 구축하였다.

첫 소설인 "선과 악의 학교" 시리즈는 27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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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여왕 백 번째 여왕 시리즈 3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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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여왕, 내 안의 악마가 다른 남자의 품을 갈망한다

 

 

 

 

 

 

불을 지배하는 힘을 가진 부타이자 킨드레드 칼린다.

목숨을 건 토너먼트를 치르고 폭군과의 결혼식을 올리고 

첫날 밤 온몸에 기름을 바른 채 폭군을 죽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그녀는 라자 타렉이 죽자 아스윈 왕자를 보위에 올리기 위해

데븐과 함께 그를 찾아 떠나지만

결국 남녀 간의 묘한 심리전이 펼쳐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다.

게다가 아스윈이 저승에서 불러낸 악마 보이더는

폭군 라자 타렉의 모습으로 나타나 백성을 현혹한다.

악마와 싸우다 치명상을 입은 칼린다는 일행과 함께 남쪽의 섬나라로 피신하고

그 와중에 데븐의 동생 브락과 어머니, 오팔과 헤어진다.

 

 

 

 

    

 

 

부타를 존중하는 섬나라 레스타리에서 칼린다는

자신의 몸이 얼음처럼 차가운 푸른색 불길에 더렵혀진 것을 깨닫는다.

그녀의 불꽃은 점점 더 난폭해지는가 싶더니

급기야 아스윈과 함께 있을 때만 온기를 얻는다.

마음은 데븐을 향해 있지만 몸은 아스윈을 원하는 칼린다.

결국 데븐은 아스윈과 칼린다의 은밀한 몸짓을 보고야 마는데!

 

 

 

 

악마를 소환한 아스윈의 소망을 위해

보이더는 인간 군사를 끌어모아 반란군이 차지하고 있는 궁전을 향해 진군하고

이에 맞서기 위해 반란군의 군주 하스틴은 아스윈에게 은밀한 협상을 제안한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밑바탕되지 않은 협상은 결국 계략일 뿐,

그들은 각자의 이익을 위해 다른 꿈을 꾸는데...

 

 

 

 

 

 

 

 

 

 

제어할 수 없는 불꽃, 믿음 없는 협상, 동료들의 죽음 등을 겪으면서도

칼린다는 열심히 굳건하다.

하지만 어둠의 힘은 강력하고 사람의 마음은 갈대 같으니

과연 그들은 악마를 다시 지옥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

자연의 힘에 대입하자니 보잘것없는 인간의 힘이 얼마나 미약한지,

대장군 데븐 나익은 왜 제대로 된 활약을 못하는지,

이 모든 게 사랑이 죄라고 말할 수 있을지!

 

위태로운 사랑과 제국을 구하려는

백 번째 여왕, 불의 여왕, 악의 여왕 칼린다의 힘겨운 여정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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