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아르테 미스터리 1
후지마루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 후지마루 / 아르테

 

 

 

우리가 처음 만난 게 맞을까?

어느 날, 고등학생 사쿠라 신지는

동급생 하나모리 유키에게서 '사신' 아르바이트를 제안받는다.

'사신'은 미련이 남아 이 세상을 떠나지 못하는 '사자;의 소원을 들어주고

저세상으로 보내주는 일을 하는 것.

너무 비현실적인 이야기라 사쿠라는 의심을 품지만

근무 기간을 채우면 어떤 소원이든 하나를 들어주겠다는 제안에

반신반의로 사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데...

 

 

 

 

 

 

 

 


후지마루

제19회 전격소설대상 '금상 수상.

2013년 "내일 나는 죽고 너는 되살아난다"로 데뷔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기 인문학 - 3천 년 역사에서 찾은 사마천의 인간학 수업
한정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기 인문학, 치욕을 감수하고 피눈물로 써내린 역사서를 탐구하다​

 

 

 

 

 

인간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깊은 애정에서 우러나온 최고의 인간학 교과서, 사기​

 

 

 

 

 

사기, 하면 떠오르는 일화는 단연 사마천의 궁형이다.

무엇보다 고대 사회에서 감당하기 힘들었을 치욕스런 형벌을 당하고도

사마천은 자살이나 은거를 택하지 않았다.

바로 아버지 사마담에게 물려받은 사명을 완성하기 위해서였다.

그 덕분에 우리는 성공과 실패의 법칙, 부와 권력의 비밀 등

인간과 역사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절대 역사서 "사기"를 만날 수 있다.

 

 

 

 

 

이청득심(以聽得心):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합종연횡(合從連衡): 국가의 존립을 위해 적의 적을 이용하여 동맹하는 외교전략.

최고의 리더십이 가져야 할 필수 조건인 겸손, 포용, 인과 덕, 신의 등과

승패를 가르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잡는 순발력 등에 대한 이야기가

역사적 일화들을 통해 재미있게 펼쳐진다.

어른들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들도

역사를 알아간다는 차원에서라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좌절을 어떻게 돌파해내서

마침내 위대한 삶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지를

풍부한 사례와 날카로운 통찰로 보여주는 책

"사기 인문학"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톰 말름퀴스트 지음, 김승욱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나 소중한가,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소중한 사람들과의 마지막 순간은 당장 내일이 될 수도 있다!

 

 

 

 

 

50일 후쯤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톰과 카린.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두 사람은 결혼을 하기로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카린이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 곤란을 일으켜 병원에 실려간다.

임신 중 찾아온 독감인 줄로만 알았던 카린의 병은

놀랍게도 급성 백혈병이었다.

며칠 전만 해도 카린은 발톱에 매니큐어를 칠하며 웃고 있었는데

지금은 호흡기를 낀 채 병상에 누워 있다.


갑작스레 톰에게 덮친 불행과 슬픔.

카린은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마당에 아이의 이름을 겨우 내뱉는다.

아이는 예정보다 빨리 태어나야 했고 아내는 출산에 따른 위험이 있었기에

이제 톰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그는 딸 리비아의 출생과 아내 카린의 사망이라는

운명의 장난 같은 교차점에 놓였지만

시종일관 담담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아내와의 이별의 순간을 기록한다.

인큐베이터에 들어간 아이를 보살피고 아내의 병실로 옮겨가 경과를 지켜보는 톰.

이제 카린은 심장무수축 상태에 빠졌고 칼륨이 증가하고 있고

점점 생명의 지속 가능성이 사라진다.

호흡기와 에크코의 전원이 차단되고 기계들의 소리가 멎는다.

그녀의 사망시각 6시 31분.

 

 

 

 

 

 

 

카린의 사망이 확인되는 시점까지 너무 숨가쁘게 달렸을까.

그 뒤로 이 책을 읽어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톰 말름퀴스트의 자전소설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은

제목처럼 톰과 카린과 톰의 주변 사람들의 과거 이야기,

카린이 치료를 받으며 아이를 낳고 또 다시 치료를 계속하다 숨을 거두는 순간,

톰이 딸과의 미래를 상상하는 모든 순간이

현재 진행형으로 서술되고 있다.

톰은 슬픔을 마구 드러내지도, 폭발시키지도 않는다.

그저 모든 걸 지금 이 순간의 기록으로 남길 뿐이다.

 

"이 책에는 과거도 미래도 없다. 오직 현실만이 존재한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톰에게 아내의 죽음과 딸의 탄생, 아버지의 죽음은

그 농도가 옅어질 뿐 결코 사라지지 않는 사실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이 그토록 소중한 거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개정판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장호연 옮김 / 윌북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질 볼트 테일러 / 윌북

 

 

뇌 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뇌의 치유의 힘을 깨닫다!

하버드대에서 뇌 연구에 빠져 살던 37세의 질 볼트 테일러 박사.

12월의 어느 날,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한다.

이성과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가 하나둘 기능을 잃어갔고 911를 누르기도 어려워졌다.

급성 뇌출혈이 찾아온 것.하지만 그의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와, 이거 멋진데. 뇌과학자인 나에게 이런 병이 걸리다니!”였다.

그는 자신의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지켜보며 뇌에 대한 관찰을 시작하는데...

 

 

 

질 볼트 테일러(Jill Bolte Taylor)

인디애나 의과대에서 신경해부학을 전공했다.

하버드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1996년, 37세의 나이로 뇌졸중에 걸린다.

뇌 기능이 하나둘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관찰한 최초의 뇌과학자로,

개두 수술과 8년간의 회복기를 거치며 뇌에 대한 깊이 있는 자각을 얻는다.

회복 후 그는 이 특별한 경험을 TED 강연으로 공개했고

조회수 500만 건을 넘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감동을 전해주었으며,

타임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하버드대 뇌조직 자원센터의 대변인이자 미드웨스트 방사선치료 연구소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존 레논의 말
켄 로런스 지음, 이승열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신의 노래로 세상을 바꾸려 한 존 레논의 말

 

 

 


 

결국 당신이 받은 사랑은 당신이 베푼 사랑과 같아요.​

 

 

 


20세기의 대중음악는 비틀스 전과 비틀스 후로 나뉜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틀스는 20세기 문화 변혁의 핵이었다.

얼마 전 방탄소년단(꺄아~)이 비틀스에 버금간다는 평을 듣기도 했으니

이는 방탄소년단에게도 우리나라에도 크나큰 영광이 아닐 수 없겠다.

 

 

 

 

음악으로 혁명을 꿈꾼 몽상가가 있었으니, 비틀스의 존 레논이다.

뛰어난 언변과 독특한 유머감각으로 비틀스에서 언론 인터뷰를 도맡았던 존 레논은

세상과의 소통에 거리낌 없고 재기 넘치는 뮤지션이었다.

자신이 가난한 노동자 출신임을 숨기려 하지 않았던 그는

가히 ‘비틀스 광풍’이라 할 만한 어마어마한 인기와 유명세에 휩쓸리기를 거부하며

오로지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자 했다.

 

 

 

그럴 만한 앨범은 아직 안 나왔는데요.

(무인도에 가져갈 만한 단 한 장의 음반이 무엇인지를 물었을 때의 대답)

 

 


켄 로런스가 지었다고는 하나 오롯이 존 레논의 어록인 이 책.

그 속에 담긴 존의 말들은 한 인간으로서의 존 레논의 다양한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 음악으로 그런 세상을 실현하고자 했던

철학가이자 몽상가였던 그의 모습은 그 말들 속에서 다시금 빛을 발한다.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수만 있다면
기꺼이 온 세상의 광대가 되겠다.

 

 

 


요즘 광풍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인 프레디 머큐리도

생전에 존 레논을 “가장 위대하며 유일무이한 뮤지션”으로 꼽았다.

위대한 아티스트들이 최고로 꼽을 정도의 아티스트,

시대적 아이콘으로 뽑히기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을 비틀스 멤버 존 레논이다

그의 인터뷰들과 말을 김도윤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러스트들과 함께 만나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