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웨어 에프 모던 클래식
닐 게이먼 지음, 황윤영 옮김 / F(에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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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네버웨어 / 닐 게이먼 / 에프

 

 

 

 

 

 

이봐, 눈에 보이는 이것들이 과연 전부일까 하고 생각해 본 적 있어?

런던에서 가장 좋은 투자 분석 회사를 다니는 리처드 메이휴,

그에게는 퇴근 후 돌아갈 안락한 집과 사랑을 속삭일 아름다운 약혼녀가 있다.

어느 날 그의 앞에 ‘도어’라는 이름의 피투성이 소녀가 나타나고,

다친 소녀를 도운 후부터 평온하던 그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런던 지상에 사는 그 누구도 리처드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게 된 것.

전날까지 출근하던 회사에 자신의 책상이 사라지고,

약혼녀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난 뒤에야

이 모든 일들의 원인에 도어가 있음을 깨달은 리처드는

지상에서의 평범한 삶을 되찾기 위해 세상 어디에도 ‘네버웨어’,

런던 지하 세계의 문을 열어젖히는데...

 

 

 

 

 

 

 

 

 

 

닐 게이먼

잉글랜드에서 저널리 스트로 일하며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전기를 집필하기 시작 했다.

이후 아티스트 데이브 맥킨과 함께 그래픽 노블 시리 즈 "블랙 오키드"를 썼다.

그가 발표한 그래픽 노블 "샌드맨" 시리즈는 75호까지 출간되는 동안

윌 아이스너 만화 산업대상을 무려 아홉 차례나 거머쥐었고,

1991년 세계판타 지문학상 단편 부문에 선정되면서

만화로는 최초로 문학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1990년 "멋진 징조들"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최초의 장편소설 "신들의 전쟁"은 휴고, 네뷸러, 로커스 등 3대 SF 문학상을 휩쓸었고,

"금붕어 두 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 "벽 속에 늑대가 있어", "코렐라인" 등을 줄줄이 히트시켰다.

2008년 발표한 "그레이브야드 북"은 영국의 북트러스트 상 청소년 픽션 부문에 선정됐고,

미국 아동문학 부문의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뉴베리상, 로커스 영 어덜트상, 휴고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 영국 CILIP 카네기 메달을 수상하면서

같은 책으로 뉴베리상과 카네기 메달을 석권한 첫 번째 작가 가 되었다.

만화와 소설 외에도 시, 영화, 저널리즘, 작사, 희곡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현재 미국 바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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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
정경미 지음 / 다연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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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 / 정경미 / 도서출판다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자기 주도적 육아 지침서

육퇴를 갈망하는 부모가 많아진 요즘.

엄마이기 이전의 를 잃어버린 채

무작정 희생만 하는 육아로 날마다 녹초가 되고 있는가?

아직 미숙한 아이 앞에서 걸핏하면 다그치고,

화내고, 한숨 쉬고, 기어코 하나에서 열까지 다 챙겨주며

매 순간 아이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빼앗고 있는가?

이제는 아이에게 올인하는 육아를 과감히 그만두자.

이 책은 아이와 완전 통하는 엄마의 말 사용법 등으로

엄마와 아이를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육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자기 주도적 육아를 가능케 할 것이다.

 

 

 

 

  

 

 

 

 

 

정경미

2006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하고

세상을 바꾸는 교육을 하겠다며 호기롭게 학교에 갔다.

세상을 바꾸려면 아이들이 변해야 하고,

아이들이 변하려면 엄마들의 삶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아들 은찬이를 낳고 깨달았다.

그 누구보다 평범한 여자이자 엄마이자 아내였던 보통 사람 정경미

은찬 엄마라는 호칭이 익숙해질 무렵,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호되게 앓았다.

엄마사이에서 나를 지키며 사는 방법을 생각하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독서 모임 로미책방을 통해 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들을 만났다.

블로그로, 유튜브로, 이제는 책으로 많은 사람과 연을 맺고자 하는 그녀는

지금 이 순간도 독박 육아 중인 모든 엄마의 퇴근을 돕겠다는 사명감으로

전국을 누비며 상담, 코칭,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 엄마들도 용기 내어 퇴근을 감행해보자!

네이버 블로그: 클로드미

https://blog.naver.com/jkm0123

유튜브: 로미TV

http://www.youtube.com/c/8r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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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닮았네 - 괴짜 과학자의 기러기 육아일기
미하엘 크베팅 지음, 전은경 옮김 / 책세상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괴짜 과학자의 기러기 육아일기, 날개가 닮았네





이제 뭘 하나? 세상을 탐험해야지!



 



기러기 무리에서 맨 먼저 태어난 몸집 큰 맏형 글로리아.
기러기 특수부대의 1등급 엘리트 군인 칼리메로.
기러기 중의 체 게바라라고 불릴 정도로 고집이 센 프리다.
사랑스럽고 귀엽고 몸을 비비길 좋아하는 엄살 대왕 프리다.
이상형인 프리다를 존경해 어디든 따라 나서는 마딘.
기러기 무리에서 가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뚱보 니모.
제일 마지막에 부화해서 그런지 체구가 가장 작고 약한 닐스.

복종하지 않는 야생 기러기 일곱 마리와
그들을 함부로 길들이지 않는 인간이 동거에 들어갔다.

 

 



싱글 대디 기러기는 기러기들이 알 속에 있을 때부터 갖은 정성을 들인다.
그들이 알을 깨고 니왔을 때 부디 자신을 부모로 인식하기를 바라며.
물론 야생.기러기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은 따로 있었다.
그들의 비행 행태를 연구하기 위해서다.
기러기 등에 ‘데이터 로거’를 부착해 비행 상황을 기록하고,
이 데이터의 도움을 받아 비행 역학과 기체역학, 현재 대기 상황을 연구할 계획이었다.




 



이 연구를 위해 미하엘은 기러기 아빠가 되었다.

하지만 기러기들을 양육하면서,
미하엘은 그들을 가르치고 길들이려던 계획의 오류를 깨닫는다.
야생 기러기는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했고,
놀라운 자생력으로 성장했으며,
인간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자연의 차가운 이치마저 의연하게 받아들였다.
오히려 인간 미하엘이 기러기들의 삶에서 대자연의 이치를 배운달까.




 

 

 

 



어쨌든 미하엘은 자신의 근무지에서의 임무를 완 수해야만 한다.
이제 일곱 마리 기러기들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인간이 새에게 나는 법을 가르친다고?
이거 정말 가능할까?
미하엘과 일곱 기러기 이야기는 독일 공영방송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다고 하니
화면으로 보고 싶은 기분도 굴뚝같다.
‘기러기 아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그간의 이야기를 특유의 유머로 풀어낸 책 "날개가 닮았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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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소 그랑 오텔
고시가야 오사무 지음, 정선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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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소 그랑 오텔 민박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이런 걸 뭐라고 부르지. 기적?



 



우리가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뭘까?
그래. 시끌벅적한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단조롭고 반복적인 삶에서,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아니던가.
그런데 권총을 든 사람한테 협박을 당하고 있다니!
이런 여행이라도 상관없다면 떠나보자.


 




여름 성수기가 지나 한적한 보소 반도의 민박집
보소 그랑 오텔(BOSO GRAND HOTEL)을 찾은 세 명의 손님.
각자의 사정으로 살던 곳을 잠시 떠나온 사람들이다.

한때는 날렸으나 이젠 잊힌 반짝 가수는
자신의 생을?자신이 지은 노래 제목과 같은 곳에서 마감하기 위해.
물론 이건 비밀이다. 그래서 스가누마는 시종일관 유쾌함을 가장한다.

고압적인 폭군 상사에게 시달리는 여성은
한때 반짝반짝 빛났던 자신의 청춘을 더듬어보기 위해,
하지만 바닷가를 거닐던 사토를
누군가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었을 줄이야.
사토의 뒷모습이 마치 자살을 결심한 채 이곳을 찾은 것처럼 보였다니!

실패만 거듭해온 프리터 청년은 첫눈에 반한 소녀를 만나기 위해.
아마추어 사진작가로서 연습하던 사진에 우연히 찍힌 그녀를 찾아
사진전에 응모하고 싶은 다나카는
본의 아니게 프로작가인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만다.

각자의 사연과 목적을 가지고 ‘보소 그랑 오텔’을 방문한 손님들은
발랄한 민박집 딸 나쓰미를 통해 서로 예상치 못하게 얽히고,
여기에 나쓰미의 사촌 하루카까지 합류하면서 일대 소란이 벌어지는데...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법한 일을.사건으로 만드는 등장인물들.
아마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싶다.
지나치게 유쾌한 아저씨, 지나치게 음침한 여인, 지나치게 소심한 청년.
그들 사이에서 통통 튀듯 때론 달관한 듯 보이는 민박집 딸 나쓰미와
약간 백치미를 애뿜는 나쓰미의 사촌 하루카.
그들의 소소하고 잔잔한 2박 3일 여행이 부디 무사히 끝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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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통 소리 맛있는 역사동화 7
김대조 지음, 박은희 그림 / 파란정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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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세상을 함께 열어갈 희망의 귀신통 소리

 

 



인연이 다 할 때까지 서로 반가운 사람이 되자!

 




관처럼 생긴 나무톤, 무겁고, 검고, 처음 보는 물건.
사람들은 그것을 귀신통이라 부르며 멀리했다.
강바람을 타고 귀신 소리가 들릴 갓 같은 기분에
사람들은 그저 멀찍이 서서 수군대고만 있었다.
그때 낮도깨비 양반이 나타났다.
피부가 쌀뜨물처럼 하얗고 눈동자는 하늘색을 닮아 파란
중절모를 쓴 남자, 선교사 사보담이었다.
새끼줄을 꼬아 상여를 만들어 사보담의 집으로 옮긴 귀신통에서는
맑고 아름다운 소리가 났다.
석이는 사보담의 아내가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에 잠시 기분 좋아지지만 이내 침울해진다.



왜 우리는 늘 남한테 빼앗기며 살아야 됩니까?

 

 


 


품삯을 제대로 주지 않는다고 따졌다가
오순검한테 끌려가 매타작을 당한 석이 아버지는
계절이 두 번 바뀌도록 자리에서 일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석이에게 잔심부름을 시키며 생계를 유지시켜주는 약방의 장 객주는
일본 무리의 실상을 알리는 벽보 사건에 연루되어
옥사로 끌려갔다.
이 모든 것은 힘이 없어 발생한 일이었다.



지금은 불빛이 너무 작아서 어둠을 몰아내기 어려울 수 있어.
믿고 노력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불빛이 많아진단다.
그러면 세상을 감싸고 있는 어둠을 몰아낼 수 있어.
네가 가진 작은 불꽃을 사람들에게 옮겨 주어라.
그 불꽃들이 모여 세상이 밝아질 거다.



장 객주는 왜놈들에게 약방을 넘기는 조건으로 플려나고
흐드러지게 핀 복사꽃이 떨어지기도 전에 석이 아버지는 먼 길을 떠난다.
혼자 남은 석이는 장 객주를 아버지처럼 여기며
꿋꿋하게 약재를 캐러 다니지만
오순검은 동족 괴롭히기에 여념이 없다.
이제 장객주는 약방을 다시 찾기 위해 피아노 연주회를 열기로 하는데...



노래는 한 끼의 밥처럼 사람들을 기쁘게도 해주고,
힘이 되어 주기도 하지요.
우리는 옛날부터 힘든 일에나 기쁜 일에나
늘 노래와 함께했잖소.




 

 


"귀신통 소리"는 1900년을 전후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이 겪었던
외세 침략, 의병 운동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약초꾼 석이를 통해 당시 시대적 고난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인물들을 그렸다.
목련꽃 향기처럼 아련하게 퍼지던 피아노 소리를 따라
하나가 되어 부르던 아리랑 노래.
내용과 제목을 매치하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만
석이와 사람들의 마음속에 피어난 그 뜨거운 불꽃을 함께 느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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