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 지루함을 못 참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부법
권혁진 지음 / 다연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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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 권혁진 / 다연






나답게 공부하는 내 멋대로 공부법!
공부의 지루함을 잘 참는 사람과 지루한 것은 무엇이든 못 참는 사람.
나는 어디에 속하는가?
지루함을 잘 참는 사람들은 전체 인구의 10퍼센트도 되지 않을 텐데
모두가 '잘 참고 버티는 사람들'이 말한 방식대로 공부하고 있다.
그러니 제대로 공부가 되겠는가?
졸리면 자고, 지루하면 쉬고, 마음 내킬 때 놀듯이 공부하는 것!
공부하기 싫을 때 이 책을 읽어보자.





 

 

 




권혁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금융결제원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30대 중반의 나이에 직장생활과 대입 준비를 병행,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어려서부터 지루한 것을 못 참는 편인지라
자연스레 지겹지 않게 공부하는 방법을 궁리해왔다.
엉뚱할 만큼 독특하고 기발한 방법들을 이용해
지루할 틈 없이 공부해온 그의 공부법,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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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였다
정해연 지음 / 연담L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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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스 소설 공모전 금상 수상에 빛나는, 내가 죽였다

 




인간은 명분 없이 의욕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없고,
자격 없는 인간은 명분이 있든 없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누군가에게 절대 말해서는 안 돼. 그걸 지키지 않으면, 너는 죽어!
저작권 침해 기획 소송으로 근근이 먹고사는 변호가 김무일에게
어느 날 건물주 권순향이 찾아온다.
그는 7년 전, 자신의 건물에서 벌어진 사망 사건이 사실은
단순 사고사가 아니라 살인 사건이며 범인은 바로 자신이라고 고백한다.
살해 직후 사건 현장에 나타난 누군가가
영원한 침묵을 대가로 살인을 사고사로 위장해주었다는 것!
그런데 살인을 고백한 권순향은 다음 날 5층 자신의 방에서 추락해 숨진다.
사건은 후닥닥 자살로 종결되지만
무일은 동창이자 형사인 여주와 함께 사건을 파헤치기로 한다.





7년 전 사건을 재조사하려고 시동을 걸자마자
목숨을 위협받는 두 사람.
조사과정에서 당시 권순향이 죽였던 남자는 국정원 소속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세 사건 모두에 여주의 팀장 윤홍길이 관련 있음이 밝혀진다.
겨우 꼬리를 잡았다고 생각한 그 순간
윤홍길 자택에 불이 나 그가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지는데...
이 사건, 정말 국정원이 조작한 걸까?




다른 사람의 불행은 때로 누군가의 엔도르핀이 된다.



 

 

 

 


초반부터 주우우욱 읽어가는 와중에 가속도가 붙는다.
몰입감도 뛰어나고 중간까지 예측 불가능한,
그러나 중간부터 예측 가능한 사건이 전개된다.
변쓰(변호사 쓰레기)로 칭해지던 무일과 걸크러시 형사 여주의
오빠 남동생으로 티격태격하는 로맨스 라인도 왠지 자꾸 심쿵한다.
왜 내가? ㅋㅋㅋㅋ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주최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
"내가 죽였다".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온갖 무서운 장르 다 갖다 붙여놓고

로맨스 버무려 재미나게 진행된다.
정해연 작가의 작품들 좀 검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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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1
존 D. 앤더슨 지음, 윤여림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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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 / 존 D. 앤더슨 / 미래인







내 인생의 선생님을 위한 아주 특별한 송별회
여름방학을 한 달 앞둔 어느 날, 담임인 빅스비 선생님은
암 투병으로 남은 학기를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학교에 마지막으로 나오는 다음 주 금요일에 송별회를 열기로 한다.
하지만 선생님의 건강 악화로 송별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되자
괴짜 삼총사인 토퍼와 스티브, 브랜드는
주말에 선생님이 입원 중인 병원으로 찾아가

조촐한 송별회를 열어드리기로 하는데...





 

 




존 D. 앤더슨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출생.
인디애나대학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미니언", "던전 여행자", "계속 하려면 동전을 넣으시오", "오리온자리를 찾아서"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소설을?썼다.
"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은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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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류츠신 지음, 이현아 옮김, 고호관 감수 / 단숨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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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1(전3권) / 류츠신 / 단숨





중국 과학 소설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놓은 걸작
문화 대혁명의 광기 속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예원제,
호감을 가지고 있던 남자에게마저 배신당하고 반동분자로 몰린 그녀는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는 특급 기밀 지역,
일명 홍안 기지에 배속되어 국가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외계 문명 탐사를 목적으로 하는 홍안 기지에서
천체 물리학 전공을 살려 전파 발사와 수신 업무를 맡은 예원제는
어느 날 밤, 몇 해 전 자신이 우주로 쏘아올린 메시지에 대한 답신을 받는데...




 

 




류츠신
1963년 베이징 출생.
산시성에서 성장했다.
세계적인 SF 작가.
2015년 장편소설 "삼체"로 세계 최고 권위의 SF 문학상인 ‘휴고상’을 수상했으며,
등단 이래로 중국 SF 문학상인 ‘은하상’을 아홉 차례, ‘성운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1988년 화베이수리수력원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발전소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풍부한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엔지니어 특유의 구체적이고 섬세한 묘사 덕분에
“과학 기술과 상상력이라는 날개를 달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작가”라는 평을 받는다.
"세계의 끝", "우주 탐식자", "고독한 진화" 등 작품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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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1 - 서세동점의 시작 본격 한중일 세계사 1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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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1, 서세동점의 시작

 

 

 

 

 

 

 

 

서세동점이 뭐지?

제목부터 막혔다.

역사 좀 좋아한다고 나불거렸던 주둥이를 찰싹 소리나게 때려주고 싶은 심정.

역시 난 한자에 약해, 라고 자위하며 넘기기엔 역사가 날 가만두지 않을 듯하다.

(서쪽, 즉 서양 세력이 동양을 점령한다라는 뜻이라고 함)

 

 

 

 

 

 

 

이 캐릭터들로부터 나라를 유추할 수 있다.

있나? 조큼? ㅋ

미안하다, 다는 아니었다.

 

 

 

 

 

 

 

 

만화의 시작은 짬뽕의 기원으로!

짬뽕은 나가사키에서 시작되었다는데 왜?

우리가 중국 음식이라 알고 있는 짬뽕이 왜 일본에서?

이 의문을 던져두고 답을 찾기 위한 이야기를 줄줄이 풀어나간다.

그 이야기는 무척 방대하니, 알아서들 찾아 읽으시길^^

 

 

 

 

 

 

 

기원전 3~1세기에 인도산 목화를 동북아 풍토에 맞게 개량 재배한 중국이 면직물을 뽑기 시작하고

우리나라의 문익점 선생님이 중국에서 목숨 걸고 목화씨를 들여왔을 때

일본은 도요토미 때 조선산 목화를 널리 도입해 재배했다.

남미에서도 자생종 목화로 면직물을 짜고 있었고 스페인에서도 면직물이 생산되었으나

중세 유럽에서는 풍토 특성상 목화 재배가 이루어지지 않아 중동에서 수입해야 했다.

 

 

 

이때 패션 선두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머리를 쓴다.

'1번: 목화를 재배하지 못하니 그냥 목화만 수입해서 면직물을 직접 짜자.'

'2번: 100퍼센트 면직물은 생산 단가가 너무 높으니까 50퍼센트 수입면, 50퍼센트 국산마로

혼방으로 짜서 세계를 먹어보자.'

이에 감명받은 독일도 면직물을 생산, 우수한 품질로 밀어붙여 유럽 시장을 석권한다.

 

 

 

이때 영국은 뭐했나?

천하제일 양모로 모직물 산업을 일으키지만 모직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힌다.

유럽 각국의 돈줄 면직물을 패스할 수가 없어 눈을 돌리다 걸린 것이 인도산 면직물.

100퍼센트 면직물로 50퍼센트 혼방 면을 단숨에 내쫓고 시장을 정벌해버린다.

그래놓고 인도산 면직물을 수입 금지하고는 면화를 수입해 국산 면직물을 만든다.

이걸 대량 생산하기 위해 방직기를 만들고 목화 섬유로 실 뽑는 방적기도 만드는데

과다 생산되니 더 빠른 방직기를 만들고 방직기 속도에 맞추려고 더 빠른 방적기를 만들고

더더 빠른 방직기를 만들고 더더 빠른 방적기를 만들고 그러다가

미친 생산량과 기계화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계 혁신에 따른 산업혁명이 발생!

 

 

 

 

 

영국이 돈 버는 꼴을 프랑스가 그냥 봐주고 있을 리가 만무!

프랑스가 자꾸 넘보니 영국은 아예 인도산 면직물 시장을 죄다 처먹을 작정으로

영국 동인도 회사를 설립하니, 이것이 근대 제국주의의 탄생.

그런데 산업혁명과 인도 경영으로 번 돈이 하나도 없다?

어디로 갔을까?

몽땅 중국에서 차와 찻잔 세트 사는 데 들어가고 말았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이제 중국 대륙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니, 드디어 아편 납신다.

19세기 중반 영국이 청나라의 무역을 전면 개방시키기 위해 침략전쟁을 벌이니

바로 아편전쟁.

아편전쟁이 일어난 계기와 그 이후의 일들까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바로 "본격 한중일 세계사 1, 서세동점의 시작"이다.

 

 

 

 

 

 

 

 

만화로 되어 있어 쑥쑥 읽히고 요즘 아이들 쓰는 말들이 제법 많이 들어가 있어

아이들 흥미는 완전 끌 수 있을 터.

단, 'PS. 굽씨의 블라블라...'는 도대체 글씨가 구려서 노안으로는 읽기가 힘들다^^

 

외우는 역사라는 편견에서 탈피하고자 만들었다는 이 책을 들여다보며

난 왜 자꾸 연도를 외우고 싶은 건지!

아이들 둔 학부모라면 냉큼 선택해 아이들 바빠지기 전에 얼른 읽혀보면 어떨지?

난 이제 2권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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