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드뷔시 전주곡 - 휠체어 탐정의 사건 파일, <안녕, 드뷔시> 외전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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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표지로 이어지는 블루홀식스 /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들. 연작미스터리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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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애슐리 구달 지음, 이영래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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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 & 애슐리 구달 / 쌤앤파커스





성과를 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인재가 머물거나 떠나는 진짜 이유는 뭘까?
마커스 버킹엄과 애슐리 구달은 방대한 통계조사, 분석을 통해
현실 세계, 현실 조직에서 벌어지는 업무, 성과, 팀워크에 관한
어처구니없는 오류와 거짓말들을 샅샅이 벗겨냈습니다.
전략, 목표, 성과평가, 리더십 등과 관련해
이제껏 우리가 직장생활의 기본이자 진실이라고 믿어온 것들이
왜 전부 거짓인지를 밝힌 문제작.
소개글만으로는 어렵겠다 싶네요.



 






마커스 버킹엄은 갤럽 리더십연구소의 선임 강사인데요
강점 역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에서 조직까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탠드아웃 강점 테스트를 개발했다고 해요.

애슐리 구달은 시스코 시스템스 리더십·팀 정보 부문 수석부사장인데요
전적으로 팀과 팀 리더를 돕는 일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조직,
즉 학습과 인재 관리, 인력 계획, 조직 설계, 임원 인재와
승계 기획, 코칭, 평가, 팀 개발, 연구와 분석, 성과 기술을 결합한 조직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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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 깊은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강미은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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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 깊은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평생 배워야 할 말,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라!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사람 중에
"나는 솔직해서 그렇다"라고 스스로를 변호하는 사람이 많다.
솔직한 것과 남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하는 건 다른데,
자신은 솔직하기 때문에 아무 말이나 해도 된다는 식은 곤란하다.





반성합니다.
문득 돌아보니 나도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 속한다 싶습니다.
솔직함이라는 것을 무기 삼아
어쩌면 남들에게 칼날을 휘둘러 왔나 봅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담긴 말.
이렇게 적어놓으니 무지 간단해 보이는데
실천은 참 쉽지 않은 듯합니다.
사려 깊은 말 한 마디,
이것은 서로의 해묵은 감정을 어느새 싸악 씻어내려주기도 하고
인간관계를 바꿔주기도 하며
때로 운명을 바꾸는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 vs. 사람을 밀어내는 말
말을 예쁘게 하지 않는 사람이 행동을 예쁘게 하는 경우는 많지 않듯이
'말'은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꽃이 될 수도.있고
상대의 가슴에 꽂히는 비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차이는 '사려'에 있습니다.
사려가 있는 말 한마디, 사려 깊지 못한 말 한마디에 따라서
상대는 내 편이 되거나 혹은 내 적이 됩니댜.
아주 쉽고도 어려운 이 진리를 마음에 잘 새기고 입을 열어야겠습니다.

실제적 사례를 들어 '사려 깊은 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사려 깊은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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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월세 1,000만 원 받기
구자익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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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은퇴 후 질높은 삶을 위한 전제 조건을 세우고자 한다. 바로바로 월급 같은 월세. 어떤 방법이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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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이야기 그래픽 노블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르네 놀트 그림, 진서희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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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자궁에 불과하다! 시녀 이야기 그래픽노블

 

 

 

 

 

 

 

여자만이 불임일 수 있다.
여자만이 고집스럽게 막혀 있고, 하자 있고, 결함 있는 존재다.

 

 

 

 

 

 

대재앙을 틈타 가부장제와 성경을 근본으로 한 전체주의 국가 '길리어드'가 생겨났다.

길리어드는 국민들을 폭력으로 억압하고, 자유롭게 살고자 한 사람들을 격리하고 제거한다. 

특히 M자로 시작하지 않는 사람들, 즉 F로 시작되는 여성들을

여러 계급으로 나눠 통제하고 각자의 계급에 맞는 일거리를 주어 착취한다.

그중에 '시녀'가 있었다.

한때 자유로웠던 여자들 중 '시녀'로 분리된 이들은 오직 자궁을 가진 출산 도구일 뿐이다.

레드 센터에서 출산 도구로 전락하는 교육을 받는 동안 그들은 서로를 감시한다.

혹시라도 옛날 우정을 나누었던 사이라 해도 그런 우정 따위, 그곳에서는 믿으면 안 된다.

 

 

 

 

 

 

 

 

2년 동안 한 집에서 출산의 의무를 다한 뒤 다시 다른 집으로 옮겨가는 시녀.

사령관의 아내가 보는 앞에서 그녀의 남편인 사령관과 쾌락 없는 정사를 나누어야 하고

출산 불가능한 아내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바짝 엎드려야 하며

혹시라도 임신에 성공해 아이를 낳게 되면 아내와 함께 출산 과정을 공유한다.

하지만 총 세 번의 기회를 통해 아기를 갖지 못하면 폐기되고 마는 운명.

'오브프레드' 또한 시녀였다. 어느 날 갑자기 이름과 가족을 빼앗긴 채

그녀는 사령관의 시녀가 되었고, 삼엄한 감시 속에서 그의 아이를 수태하기 위한 의식을 치른다.

여자들을 철저히 통제하는 사회적 장치를 만들어버린 남자들은 하자가 있어도 완벽한 존재.
그래서 아내와 시녀는 공모해 다른 남자와의 성관계를 통해 아이를 가지게도 한다.

 

 

 

 

 

서로가 알고 있지만 모른 척하는 비밀스런 일을 진행하는 시대,
남자들은 길리어드 이전의 세상에 대한 향수에 젖어 눈치껏 일탈한다.

정해진 시간에만 만날 수 있는 '시녀'를 아내의 눈을 피해 은밀히 호출하고

금기품이 된 옛날 잡지를 선심 쓰듯 보여주고, 옛날 오락을 즐기며,

온몸이 다 드러나는 창녀복 차림으로 허락받은 이들만 출입할 수 있는 클럽으로 스며든다.

 

 

 

 

 

 

 

 

 

 

끔찍한 상상력이다.

성과 가부장적 권력의 어두운 관계를 파헤친 미래 세상 예언서 "시녀 이야기 그래픽노블".

남과 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성은 결국 저런 운명을 맞을 수밖에 없단 말인가.

언뜻 보면 아름답고 화려하게 느껴지는 시녀들의 저 빨간 옷은 피를 상징하는 장치였다.

아내의 분노로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혹은 아이를 낳다 죽을 수도 있는,

때론 금지된 일을 벌였다가 처벌당하는 등 아슬아슬한 목숨에 대한 상징인 것이다. 

 

발표 당시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다는 명성에 맞게, 25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충격적이다.

본 소설을 바탕으로 동명의 영화, 오페라, 드라마 등이 제작되었을 정도로

끔찍한 내용을 담은 디스토피아 소설 "시녀 이야기",

소위 사이다 구간 한 번 없이 묵직하다는 평이 많으니 조금 쉽게 고전을 접하고 싶다면

"시녀 이야기 그래픽노블"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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