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년의 공부 -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필요할 때, 맹자를 읽는다
조윤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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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년의 공부 / 조윤제 / 위즈덤하우스

 

 

 

 

 

무례함이 난무하는 시대, 흔들리는 나를 세우는 고전의 가르침!
고전, 좋아하세요?
문학이든 인문이든 '고전은 역시 고전'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정말 고리타분한 옛날옛적 일이지만
요즘 시대에 희한하게 들어맞는 걸 보면 절로 엄지 척 올라갑니다.
살면서 고난에 처해보지 않은 이는 얼마나 될까요?

맹자는 '고난에 맞설 정신적인 힘'을 길러주려 노력했던 철학자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천 년의 공부"에서

전국시대라는 혼란한 시대를 돌파하는 맹자의 모습과 마음가짐을 만나보겠습니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로 유명해진 고전연구가 조윤제 저자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등등에서 근무했네요.

이후 출판계에 입문해 책을 만들고 쓰는 사람이 되었다고 해요.

"천년의 내공", "말공부", "논어 천재가 된 홍팀장",

"인문으로 통찰하고 감성으로 통합하라"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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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차가운 오늘의 젊은 작가 2
오현종 지음 / 민음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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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02 달고 차가운, 오현종






달고 차가운 입술. 너무 달아서 입술을 뗄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지.
악을 없앨 방법은 악밖에 없는걸.
죽느냐 죽이느냐, 둘 중 하나라고.




열한 살짜리 딸 민신혜에게
세상에 공짜란 없다며 성매매를 강요했던 엄마가
이제 열한 살이 되는 신혜의 동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있다.
스무 살 신혜는 자신이 집에서 도망치면
아무에게도 보호받지 못할 동생 때문에 떠나지도 못한다.
이 사실을 신혜로부터 전해들은 남자친구 강지용은
그 악마적 범죄를 멈추기 위해 또다른 악, 살인을 저지른다.
아, 살인인가?
지용은 두 딸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그 여자를 사람으로 인정할 수 없었기에
그에게 이것은 살인이 아닐지도 몰랐다.



엄마를 못 견뎌서 가출했더니,
바깥엔 엄마를 닮은 인간들이 또 있더라고.
여러 명과 싸우느니 차라리 집에 들어와
한 명과 싸우는 쪽이 낫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진실은 지용의 범행 후 한참이 지나서야 밝혀진다.
새아버지가 데려왔다는 신혜의 어린 동생은
성매매를 강요당할 수도 없는 처지였다.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교통사고로 죽었다던 신혜의 새아버지는 버젓이 살아 있었다.
그는 민신혜의 진짜 애인이었다.
신혜를 구하고 지옥에서 꺼내주려던 지용은
그녀에 의해 지옥에 처박힌 것이었다.




그게 네 지옥이라는 거니?
다들 지옥에 있다고 하지.
모두 너 때문에 내가 지옥에 있다고 욕하는데,
너 역시 지옥에 있다고 아우성을 쳐.
그러면 이게 다 누구 책임일까.




그런데 지용은 정말 신혜에 의해 지옥에 처박힌 걸까?
지용의 부모들은 그의 선택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이 세운 계획에 따르라고 아들을 압박하고 강요했다.
이 와중에 지용은 분노와 증오에 휩싸여
어쩌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고 싶다는 은밀한 욕망을 품고
신혜는 그의 내면을 포착해 그를 조종하고
끝내 그가 자신의 어머니 대신 다른 사람의 어머니를 해치는 시나리오를 완성한다.
여기서 진짜 악은 누구일까?



내가 아니어도 그랬을 거잖아.
넌 누구라도 죽이고 싶었잖아.
그랬잖아.





달고 차가운 잠, 달고 차가운 첫사랑, 달고 차가운 진실.
지용은 신혜 엄마의 악마적 범죄를 멈추기 위함이라는 당위성으로 자신을 무장한 채
살인을 모의하고 실행하여 완전범죄에 성공한다.
1년 후 다시 만나기로 굳게 약속한 지용과 신혜.
하지만 어느 순간 신혜와의 연락이 끊기고 지용은 신혜의 행방을 찾으려 애쓰는데...

첫사랑의 뒤틀린 방식이 가져온 성장통과 파국을 그린
오현종 작가의 "달고 차가운".
역시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이라는 호칭에 걸맞은 이야기였다.
재밌게 읽은 오늘의 젊은 작가 두 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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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 독재부터 촛불까지,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서가명강 시리즈 8
강원택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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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 강원택 / 21세기북스

 

 

 

 

 

 

서가명강 08 - 독재부터 촛불까지,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강원택 교수가
한국 정치의 흐름과 특성을 특유의 예리한 시선으로 짚은 대중교양서다.
한국 정치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전개되어왔고,
어떠한 특성이 있으며, 어떠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지를
지은이는 ‘대통령, 선거, 정당, 민주화’라는 4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본다.
나아가 현 정치 구조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우리 정치가 걸어온 길을 모색하고,
우리 정치제도가 갖는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보도자료


한국정치, 의회, 선거, 정당에 대해 연구해온 강원택 저자는
한국정당학회 회장, 한국정치학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한국정치론", "통일 이후의 한국 민주주의",
"보수정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영국 보수당의 역사",
"한국의 선거 정치:이념, 지역, 세대와 미디어"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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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너보다 나를 더 사랑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하다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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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너보다 나를 더 사랑해 / 하다 / 아르테

 

 

 

 

 

 

카카오프렌즈의 발랄한 현실주의자 네오 등장!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패셔니스타 ㅎㅎ 네오는 새침한 게 매력이래요.

하다 작가가 네오와 함께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네오만의 깜찍발랄함과 발칙함을 하다 작가는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한데요

책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아차ㅡ 하다 작가는요,

인생 내내 '해야 하는 것'에 떠밀리며 살다가

30대가 되어서야 내가 살고 싶은 방향을 찾았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자신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를 키우며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나를 위해 하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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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월세 1,000만 원 받기
구자익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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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월세 1,000만 원 받기



 



부동산 구조 조정을 통한 노후 설계 실전 프로젝트









1946년부터 1965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베이비부머라고 한다.
나도 뭐 거기서 많이 떨어져 있지 않다.
결국 그에 속한다는 것!
그러자니 베이비부머 마지막 세대들이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노후 준비를 위한 프로젝트'라고 하면 안 끼어들 수가 없다.
안 끼어들어도 낀세대 아니던가.
위로는 부모를 모시고 아래로는 자식을 품어야 하는.
취업도 어려운 요즘, 우리 자식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나마 현재 경제력 있는 부모로서 그 대비까지 해줘야 하는 현실.
우리 부모도, 우리 노후도, 어쩌면 우리 자식도
모두 일단 책임져야 하는 나이라 생각이 많은 세대다.
푹 쉬어야 할 나이에 재취업을 알아봐야 할 판이다.



 

 



월세 천만 원. 이 숫자를 채우려면 먼저 빚부터 져야 할지도 모른다.
저자가 천만 원이라고 한 이유는
대기업 임원의 급여 수준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하니
우리는 우리 규모에 맞는 금액을 산정하면 되겠다.
그렇다면 은퇴 후 수입원은 무엇으로 확보해야 할까?
국민연금을 비롯한 각종 연금이 1순위다 싶다.
거기에 저축과 주식 등의 금융소득,
또 거기에 부동산 임대 소득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무엇이 전제조건일까?
바로 종잣돈, 시드머니다.
한 푼도 없다면 운신의 폭이 좁아지는 건 당연하지 않겠나?




 

 


저자는 30년 동안의 직장생활 성적표인
9억 원짜리 아파트를 종잣돈으로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만큼의 직장생활에 비해 자산이 좀 부족하다 싶은 이유는
외국으로 나간 자녀 교육비 때문이라고.
나는?
이것저것 따지면... 음~ 비밀이다^^


구자익 저자의 "은퇴 후 월세 1,000만 원 받기"는
매우 현실적이다.
아마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대책이기 때문이겠다.
몇 년 전 분양형 호텔에 투자하려고 했는데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
아파트, 원룸, 상가, 꼬마빌딩에서 땅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투자 대상 물색을 비롯해 매입 시 필수 점검 사항도 알려주고
세금 및 부동산 포트폴리오 및 관리에 대해 알려주는 책.
김텃밭이랑 한 번 더 꼼꼼히 체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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