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래
퍼엉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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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래 / 퍼엉 / 아르테

 

 

 

 

 

사랑과 감성이 '퍼엉' 터지는 무빙북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라는 책 아세요?

연애세포를 깨우는 책이라고 하여 주목받았던 책인데요

드라마 <W>에 등장해서 더욱 화제가 되었죠.

이종석, 한효주가 드라마에서 책 속 연인의 모습을 따라 했고,

그 덕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했던 책입니다.

이제 책과 유튜브가 연동되는 무빙북이 새롭게 나왔는데요

추운 겨울,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런 책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래"입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작가로 활동 중인 퍼엉(박다미) 일러스트레이터는

현재 한예종 영상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있고요

그라폴리오에 <Love is...>라는 제목으로 연재 중입니다.

 

퍼엉의 일상적 연애 이야기는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라폴리오 연재 작품들로 글러벌 펀딩에 참가해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한 달 동안

70여 개국, 1800여 명의 후원자로부터 약 14500만 원을 모았...

와우, 퍼엉의 모금액은 킥스타터 일러스트 부문 3!

한국인 최초라고 하네요.

 

누구에게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재 '사랑'.

작가의 짧은 글과 풍성한 그림으로 만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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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어느 날
조지 실버 지음, 이재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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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말 운명일까, 12월의 어느 날!



 




아 어떡해 완전 재밌어
오랜만에 연애세포 연애감성이 꿈틀꿈틀!



1년 전 크리스마스, 버스 안에 있던 로리는 버스 밖 정류장에 앉아 책을 읽던 한 남자에게 반한다.
그 역시 로리에게 반했나 보다. 자기가 탈 버스가 아니었음에도 버스에 타려고 일어섰으니까.
하지만 무심한 버스, 아니 버스기사는 그것도 모르고 버스를 출발시킨다.
둘은 그렇게 어긋난다.
그후 로리는 둘도 없는 절친 세라와 함께 그 남자 버스보이 찾기에 몰두하지만
쉽지 않다, 쉬웠다면 아마 더 소설이었을 거다!






1년 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로리는 세라의 남자친구를 소개받는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지? 그토록 찾아 헤맸던 버스보이가 세라의 애인 잭이라니!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세라는 두 사람에게 친하게 지내라고 말하지만
로리는 심장이 멎는 기분을 느낀다.
버스 정류장에서의 눈 맞춤을 기억하는 건 오직 로리뿐인 걸까?
놀라울 정도로 짜릿한 설렘 때문에 운명적 사랑이라고 믿었던 그날은
단지 환상이었던 걸까?

그런데 로리를 소개받는 순간, 잭 역시 커다란 충격을 받고 만다.
1년 전 로리와 시선이 마주친 그 순간은 잭에게도 특별한 것이었고
잭은 종종 로리의 꿈을 꾸느라 잠을 설칠 지경이었으니까.
하지만 이제 어쩐다, 자신이 선택한 여자는 로리의 절친 세라였으니!









진정한 사랑과 운명적 인연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 걸까?
이 소설이 시작하면서 깔아놓은 복선을 보자면 영화 <러브 액츄얼리>.
사랑에 상처받은 당신을 위해,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해,
사랑에 확신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해...
이 가슴 따뜻한 카피와는 별개로
한 남자는 절친의 아내에게 도화지에 적은 메시지로 사랑을 고백한다.
사실 얼마나 애틋한 장면이었던가.
많은 이가 이 장면을 따라 하기도 했지만
따지고 보니 남자는 유부녀에게 사랑을 구걸한 셈?
남자의 친구는 뒤통수를 맞은 셈?
남편 친구의 고백을 받은 유부녀는 그 고백을 평생 감추어야 하는 일종의 짐을 진 셈?

영국의 로맨틱 코미디 소설 "12월의 어느 날"에는 이 모든 요소가 다 녹아 있다.
시작은 첫눈에 반한 사랑 이야기로되 갈수록 관계는 얽히고설키고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통 튀는 대사에 덩달아 흥분하고
오로지 두 사람의 시건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에 쫄깃한 기분 느끼며
내내, 그렇게 읽었다.

작가 조지 실버는 이 소설로 데뷔했으며
"12월의 어느 날"은 리즈 위더스픈의 북클럽 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재미는 따놓은 당상.
조조 모예스의 소설보단 약간 더 젊고 발랄한 느낌이지만
한편으로 비슷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공통의 주제인 '가족' 때문일까.
여튼 로설 좋아하시는 분들도 읽기 좋을 듯한 로맨틱 코미디 "12월의 어느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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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 - 음악에 살고 음악에 죽다
금수현.금난새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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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 음악에 살고 음악에 죽다

 

 

 

 

 

 

 

 

 

아버지와 함께 써내려간 삶과 음악 이야기!

 

 

 

 

 

 

 

 

 

 

 

 

수많은 지휘자 중에 내가 알고 친구가 알고 주변 많은 이가 알고 있는

최고의 한국인 지휘자로 꼽히는 금난새.

그가 자신의 아버지 금수현 탄생 100주년을 맞아 애틋한 사부곡을 지휘한다.

일제강점기를 살아야 했던 작곡가 금수현은 돈키호테 같은 면이 있는 분이었단다.

게다가 유머감각이 뛰어나 입을 열면 금난새 형제들은 웃기 바빴다고.

예를 들자면 이런 거다.

"아이고, 시저도 죽고 나폴레옹도 갔고... 나도 요새 몸이 안 좋다."

이런 발언으로 자신을 시저나 나폴레옹 급으로 격상시키는 아버지.

탁구부 주장이었으면서도 만날천날 수비만 하느라 우승을 못해봤다는 일화도 있다.

 

 

 

 

 

 

 

아참, 그런데 작곡가 금수현에 대해 나는 아는 바가 많지 않다.

아마 친구도 그럴 테고 주변 많은 이가 그러지 않을까 조심스레 짚어본다.

금수현은 가곡 <그네>를 작곡했는데 그 노랫말은 장모 김말봉 님의 시였다고 한다.

'세모시 옥색치마...'로 시작되는 가곡 말이다.

그러고 보면 금난새는 작곡가 아버지의 피도 이어받고 시인 외할머니의 피도 어머니를 통해 이어받았을 테니

그야말로 예술적 기질이 충만한 게 놀라운 일도 아니겠다.

게다가 금난새가 아버지를 위트가 뛰어났던 하이든에 비유했으니

아버지의 공명정대함과 유머러스한 면까지 이어받았다면 유후~

 

 

 

 

 

 

 

소개를 읽지 않고 제목만 본 채 선택했던 책이라 처음엔 당,당,당황스러웠다.

 

아버지가 연재한 칼럼을 모아 펴낸 책 "거리의 심리학"에 담겼던 100편의 글 중 75편과

금난새가 새롭게 쓴 25편의 글을 묶어 총 100편의 에세이를 내놓으니

"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 음악에 살고 음악에 죽다"이다.

공통의 일을 가진다는 게 이렇게 보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나도 하나뿐인 내 딸과 같은 일을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꿈 좀 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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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유주얼 an usual Magazine Vol.5 : 어차피 애창곡은 발라드
김연수 외 지음 / 언유주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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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유주얼, 어차피 애창곡은 발라드


 

 

 



처음 시작은 이승환이다.
이승환, 신승훈, 변진섭... 아마 내 나이 또래라면
그들의 노래에 몇 차례씩 환장 비명 질러보지 않았을까 싶다.
함께 근무했던 '연애부 김기자'(별명)는 환과 훈의 소식을
날마다, 시간마다, 때로는 분 단위로 물어날랐을 정도다.
김기자는 지금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 한 남자를 내조하는 아내로서 지내는데
나하고는 일 년에 열 번 정도 보는 얼굴 보는 사이.
지금도 여전히 활기차게 환과 훈, 이제 신인들 소식까지 물어나르며,
내 귀가 시끄럽다고 비명을 지를 정도로 여전히 김기자 역할을 하고 있다^^

 

 

 

 

 


늙지 않는 가수 이승환에 대한 기사를 읽으며 추억에 젖다니!
이승환 대신 '주름받이'와 세월 ''받이를 하고 있는 다크나이트들의 팬심도
무려 20여 년이 넘었을 정도!
중학생 때, 고등학생 때, 대학생 때 빠져든 이들은
여전히 이승환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탈우주급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다.

 


 

 




이승환의 기사로 포문을 연 언유주얼 5"어차피 애창곡은 발라드"에서는
한국 대중가요의 중심에 있는 사랑의 노래 발라드에 집중한다.





맞아. 이별 노래는 이용당한 거야.
공작새 깃털 같은 거지.
이별 노래를 멋지게 부름으로써
새로운 사랑을 갈구한다고 해야 하나.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잡지 언유주얼, 벌써 5호가 나왔다.
짧으나 여운이 남고 재미있는 소설과 에세이와 시,
그리고 눈길 사로잡는 그림들이 이번에도 탄탄하게 박혀 있다.
문득 걷다 보면 떠오르는 음률이 발라드인 건 왜일까.
발라드는 왜 이다지도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을까.
드라마에서조차 마치 공기처럼 떠도는 발라드.
이런 발라드에 대해 서른한 작가와 아홉 아티스트가 작업해낸
언유주얼 12월호 <어차피 애창곡은 발라드>.
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발라드 한 판 벌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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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홈즈
전건우 지음 / 몽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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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홈즈 / 전건우 / 몽실북스






직접 범인을 잡기 위해 '주부탐정단'이 뭉쳤다!
낡고 허름한 주공아파트 단지에 돌연 나타난 바바리맨.
바바리맨 쥐방울이 나다닌 지 수개월이 지났어도
경찰들은 범인을 잡지 못하고 피해자는 계속해서 늘어간다.
보다 못한, 게다가 돈도 좀 필요한 여자 넷이 뭉치니,
이름하여 주부탐정단.
하지만 쥐방울을 추적하던 중 탐정단 중 한 사람이 사라지는데...




한국 추리소설계의 보물이라는 호칭을 얻은 전건우 작가는
울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호러 미스터리 소설을 쓰면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는 사려 깊은 이야기꾼.
작품으로 "밤의.이야기꾼",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한밤중에 나 홀로", "좀비썰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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