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2
요 네스뵈 지음, 문희경 옮김 / 비채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퀴벌레 / 요 네스뵈 / 비채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함께읽는책
상처받고 망가지며 청년 해리가 진짜 형사가 되기까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고 오슬로로 돌아온 형사 해리.
상처와 상실에 짓눌린 채 단골 술집에 틀어박혀 세월을 보낸다.
어느 날 경찰에서 그를 호출하더니 주태국 노르웨이 대사의 사건을 해결하라며
그를 태국으로 보내는데...

 

 

 

 



요 네스뵈
유럽에서 잘나가는 스릴러 작가.
해리 홀레가 등장하는 소설 모두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다.
아동문학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와 글쓰기 재단을 설립, 자선활동에 힘쓰고 있다.
괴짜 발명가 프록터 박사 이야기 "우주비행 방귀가루"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자와 나오키 3 -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자와 나오키 3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


 



그들이 반칙을 쓰더라도 우리는 정면승부야!

이 세상에는 법보다 중요한 게 있다며
부조리에 굴복하지 않고 당한 만큼 갚아준 한자와 나오키.
드디어 3권까지 왔다.




몰랐을 리가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분명히 의도가 있습니다.





도쿄중앙은행 내 정치싸움에 휘말린 한자와 나오키는
자회사 도쿄센트럴증권의 영업기획부장으로 발령난다.
그런데 이게 뭐람, 증권사에도 파벌이 있다!
은행에서 발령받은 은행파와 증권사에서 뽑은 증권파.
그들은 사사건건 대립하며 내부적으로 갈등을 빚는다.
속이 곯는 중이라 업계에서 제대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이때,
IT 회사 전뇌잡기집단이 검색엔진 스타트업 도쿄스파이럴 M&A를 증권사에 의뢰하자,
모로타는 은행파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한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은행의 영업부에게 프로젝트를 빼앗기고
팀장을 맡았던 미키가 은행으로 자리를 옮기는 일이 발생한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게 꼼수라고?

 

 

 

 

 

 


한자와 나오키는 이 일에 어떤 꿍꿍이가 있음을 알아채고
더불어 도쿄스파이럴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한다.
한자와와 전뇌의 원래 담당자 모리야마는 함께 사건을 해결해가려 하지만
은행의 집요한 압박은 계속되는데...



진정한 승부는 지금부터지.




증권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부조리한 사회에
'원칙'이라는 칼을 빼들어 맞서는 개인들.
이거 정말 계란으로 바위치기일까?
적대적 M&A를 막아줄 백기사는 과연 믿을 만한가?
한자와는 완전 편도 티켓으로 탑승한 걸까?



세상에는 이런 녀석도 있고,
저런 녀석도 있습니다.
그게 현실이지요.




일본의 거품 경제 시대를 거치면서 닥친 불경기,
거기에 취업 빙하기까지 거치며 힘겹게 입사한 잃어버린 세대들의
기성세대들에 대한 환멸과 역습을 그린 오피스 미스터리 활극.
"한자와 나오키 3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리아비틀 킬러 시리즈 2
이사카 고타로 지음, 이영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리아비틀 / 이사카 고타로 / 알에이치코리아

 

 

 

 

 

 

 

 #몽실북클럽

시속 200킬로미터로 달리는 기차 안에서

킬러들의 잔혹한 생존 게임이 시작된다!
왕년의 킬러이자 현재의 알코올 의존증 환자 기무라,
권총 한 자루 들고 신칸센 하야테에 오른다.
그의 목적은 자신의 어린 아들을 건물에서 떨어뜨려
중태에 빠뜨린 소년 '왕자'를 찾아 복수하는 것.
그런데 영악한 두뇌의 사이코패스 왕자, 만만치 않다.
오히려 기무라가 위협에 빠지는데...

 

 

 

 

 

 

 

 

 


이사카 코타로
1971년 일본 치바현 출생.
도호쿠대학 법학과 졸업.
나오키상에 다섯 번이나 후보로 선정된 소설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 I LOVE 그림책
트로이 커밍스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

 




딸랑구는 3년 정도 매주 토요일이면 라페스타 거리에 서 있었습니다.
거기서 구호를 외쳤죠.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맞아요, 유기견 봉사활동이었어요.
알레르기가 엄청 심한 딸아이는 그래도 동물을 위해 봉사하는 게 좋다고
남 모르게 몸을 벅벅 긁으면서도 토요일을 그렇게 보냈답니다.
유기동물을 돌보고 밥주고 외치고...

 

 

 

 

 

 

 



트로이 커밍스의 동화책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의 유기견 아피도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어필하고 부탁하는 편지를 보내요.
자신은 이러이러하니 꼭 입양해달라고.
하지만 사람들에겐 각자의 사정이 있죠.
배변 훈련이 잘 되어 있다는 아피에게
자신의 고양이가 개 알레르기가 있어서 안 된다고 거절하고,
바닥을 더럽히지 않고 깔끔하게 지낼 수 있다는 말에는
지난번 개가 미트볼을 훔친 것 같다며 거절의 답장을 보내요.
소화전 주변 지리에 훤하다는 아피에게는
이미 소방견 자리가 꽉 차서 안 된다고 말하죠.
그래도 그분들은 합당한 이유라도 있네요.
무조건 싫다는 사람도 있거든요.

 

 

 

 


결국 가족을 구하지 못한 아피는
비오는 날 골목 구석에 놓인 종이상자 안으로 들어가 눕습니다.
축축하고 낡은 상자 안, 거기서나마 잘 수 있다는 게 행운일까요?
그런데, 쓸쓸히 잠든 아피에게 뜻밖의 편지 한 통이 배달됩니다.
과연 누구에게서 온 어떤 내용의 편지일까요!

 

 

 

 



미국의 그림책 작가 트로이 커밍스의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
NBC 투데이 쇼에 소개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던 책이라고 해요.
반려동물의 수가 늘수록 유기동물 수도 느는 추세인 요즘,
반려동물을 진정한 가족으로 여기고 책임감을 보이자는 취지의 동화책이에요.
책 끝에는 유기 동물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을 살짝 안내하고 있어요.
유기 동물의 수를 줄이는 데 동참해 주실 분 혹시 계실까요^^
보물창고의 I LOVE 그림책 시리즈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볼루션 맨 - 시대를 초월한 원시인들의 진화 투쟁기
로이 루이스 지음, 호조 그림, 이승준 옮김 / 코쿤아우트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볼루션 맨: 시대를 초월한 원시인들의 진화 투쟁기



 

 

 



나는 왜 아버지를 잡아먹었나-'아버지 죽이기''아버지 먹기'에 대한 기록


처음엔 가볍게 읽고자 했던 책이다.
그런데 이건 가벼울 수가 없다.
원제 때문에 웃기는 이야기일 거라고 지레짐작했던 나는
책을 읽는 내내 묵직했던 기분은 책을 덮는 순간에는 숙연해졌다.
에볼루션 맨, 진화하는 인간들.
그들이 아버지를 잡아먹는 과정(물론 정말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건 아니다)
이상주의자 현실주의자, 박애주의자와 이기주의자의 대립으로 펼쳐진다.
원시인들의 진화 이면에 숱하게 뿌려진 밑밥들은 정말 찰스 다윈을 깨울 듯한 기세다.





화산이 부모불이라면 불이 붙은 나무들은 자식불인 셈이야.
하지만 불이 붙은 나무도 다른 나무에 닿아 불을 옮길 수 있다면
얼마든지 부모불이 될 수 있겠지.




 

 

 

 


아버지 에드워드는 우리 주변에도 있는 이상주의자.
그가 화산 근처까지 가서 불을 '잘라온' 덕분에
그의 부족은 힘센 동물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힘을 가지게 되었다.
에드워드는 이것을 진화를 위한 역사적 장치로 보고
더 큰 발걸음을 떼기 위해 끊임없이 궁리한다.
아들들 역시 하나같이 재능 있다.
사냥을 최상위 개념으로 여기는 오스왈드,
작은 일을 깊이 있게 생각하는 철학자의 면모를 보이는 어니스트,
예술적 재능이 뛰어나 어디서든 그림을 그리는 알렉산더,
아버지를 닮아 과학자적 성향을 갖춘 윌버,
, 사슴, 돼지 등을 길들여보려는 윌리엄까지.
여자들의 재주는 딱히 언급되지 않는데
굳이 하나 내세우자면 어머니의 뛰어난 요리솜씨랄까.




인간은 과거로 퇴행할 수도 있고,
미래로 나아갈 수도 있지.
하지만 제자리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




 

 

 


급기야 에드워드는 남매 간 혼사를 금지하고 족외혼을 성사시키려 든다.
이미 어려서부터 남매끼리 짝을 짓기로 암묵적 합의가 있었던 아들들이 이 계획에 반대하자

에드워드는 머치슨 폭포나 빅토리아 폭포에 가본 적 있냐고 묻는다.
여태 그들의 울타리에서 따로 벗어나 생활해보지 않았음을 뻔히 알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 이런 물음을 던져 자극하는 것이다.
이 작전 역시 잘 먹혀들어 그들은 족외혼에 성공하지만
에드워드의 글로벌한 사고방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결국 아들 윌버와 함께 알아낸 불을 직접 피우는 방식을
타 부족들에게 무상으로 전파하고자 시도함으로써 다른 아들들의 반발을 사는데...



아버지가 꿈속 사냥터로 가신다면
더 행복하게 지내실 거야.




돌을 다듬어 무기를 만들고 그 성능을 개선해가는 것,
네 발로 걷지 않고 두 발로 걷기 위해 허리를 펴고 직립보행을 시도하는 것,
유전적 결함을 방지하기 위해 친족혼을 금하고 족외혼을 추진하는 것 등등
인류 진화를 위한 갖가지 장치를 이상주의자 에드워드는 실현해낸다.
하지만 진화의 원동력을 제대로 갖추기 위한 아버지의 구석기 유토피아는
불의 사용법 전수라는 시도에서 강력한 반대에 부딪힌다.
불을 다룰 줄 아는 자, 세상을 지배할지어니!
진화와 탐욕의 대립에서 그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됰 완전히 이상하고, 강렬하고, 똑똑한 컬트소설.
아이들에게도 읽히라고 권하고픈 인류진화다큐멘터리
"에볼루션 맨: 시대를 초월한 원시인들의 진화 투쟁기"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