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러스먼트 게임
이노우에 유미코 지음, 김해용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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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러스먼트 게임 / 이노우에 유미코 / 위즈덤하우스

 

 

 

 

 

당신의 회사생활은 안녕하십니까?
지방 소도시에서 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아키쓰 와타루.
원래는 전국에 슈퍼마켓 체인을 두고 있는 본사의 일등 공신이었지만,
부하 직원을 괴롭혔다는 ‘파워 해러스먼트’ 문제로 고발당해 좌천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본사 컨플라이언스실 실장으로 임명한다는 인사이동 통지를 받고,
영문도 모른 채 다음 날 바로 도쿄 본사로 출근하는데...

 

 

 

 

 

 

 

이노우에 유미코
일본 효고현 고베시 출신의 각본가.
리쓰메이칸대학 문학부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했다.
TV도쿄 근무를 거쳐 1991년 각본가로 데뷔하였다.
주요 텔레비전 드라마 작품으로 <해바라기>, <반짝반짝 빛나다>, <GOOD LUCK!!>,
<하얀 거탑>, <14세의 어머니>, <마치벤> 시리즈,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긴급 취조실> 시리즈, <BG~신변 경호인>, <판도라> 시리즈, <해러스먼트 게임>이 있으며,
영화 작품으로는 <점프> <낮의 얼굴> 등이 있다.
무코다 구니코상,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 문화청 예술제 TV부문 방송개인상,
하시다상, 갤럭시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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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시간 오늘의 젊은 작가 5
박솔뫼 지음 / 민음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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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05 도시의 시간, 박솔뫼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양질의독서캠페인 #함께읽는책
끝없이 반복되는 도시 위에서 멈춘 듯 흘러가는 네 청춘의 시간!
일본에서 학교에 다니다 한국으로 온 우미와 우나 자매,
사수생 배정, 그리고 고등학교를 중퇴한 ''.
네 사람은 대구에 살고 있으며 모두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배정과 나는 각각 자매지만 성격이 다른 우미와 우나를 좋아하고
그러면서 두루 친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왠지 불분명한 삶의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고
완성되는 것도 나아지는 것도 없고 깨닫고 나아가는 것도 없는 도시의 삶을
멈춘 듯 흐르는 듯 살아간다.



천희란 작가의 "자동 피아노"를 재밌게 읽은 나로서는
박솔뫼 작가의 "도시의 시간" 초반, 그 느낌과 비슷하다고 여겼기에
왠지 모르게 반가웠지만, 웬걸!
한계를 절감했달까.
작가의.다른 작품 "인터내셔널의 밤"은 좋았는데
"도시의.시간"은 좋아할 수가 없다, 아니 좋아하기 싫다.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은 한 시기에
도서관과학원과 집을 오가며 단순해 보이는 생활을 하는 네 사람.
명명할 수 없는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 구분되지 않는 '중복의 존재'가 되는 그들.
아버지 송주영의 영향을 받은 우나는
첫 앨범을 내고 사라진 제니 준 스미스의 행방 찾기에 몰입하고(양준일씨?)
우나를 좋아하는 나 역시 그 일을 중요하게 여기고(사회적 미디어?)...
그러다가 끝내 읽기를 포기하고 덮어버린다.
, 나는 이렇게 내 독서력의 한계를 시험당하고...
오죽하면 찍어놓은 본문 사진도 외면:)

몇 개월 지난 후 다시 읽으면 그땐 느낌이 또 다를지도 모른다며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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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바위 -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기록부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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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바위 /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미야베 미유키의 시대 미스터리, 미야베 월드 제2막 4번,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기록부

보통 사람에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을 느끼는
신비한 힘을 가진 16세 말괄량이 소녀 오하쓰.
무가 집안의 적자로 태어났지만 산학에 뜻을 품은 허약한 청년 우쿄노스케.
이들 콤비는 에도의 높은 '어르신'의 명을 받고 시가에서 일어나는
기이하고 신기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며 에도의 거리를 활보하는데…

 

 

 

 

 

 

 

 

 

 

미야베 미유키
1960년 일본 도쿄 출생.
일본 미스터리 작가. 미미여사라는 닉네임이 있다.
"우리들 이웃의 범죄"로 올요미모노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추리소설, 사회비판소설, 시대소설, 청소년소설, SF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작품들로 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글쓰기뿐만 아니라 영화 프로듀서, 게임 시나리오 직업에도 참여 중.
"모방범", "대답은 필요없어" 등 많은 작품이 TV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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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의 시간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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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의 시간 / 오승호 / 블루홀6

 

 

 

 

 

'도덕'의 예리한 칼날이 서로를 노린다!
영상 저널리스티인 후시미가 사는 마을에 연달아 발생한 경범죄 사건 와중에
유명 도예가가 사망한다.
현장에는 '도덕 시간을 시작합니다. 죽인 사람은 누구?'라는 낙서가 남겨져 있다.
그 무렵, 후시미에게 13년 전 마을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한
다큐멘터리 촬영 제의가 들어오는데...

 

 

 

 

 

 

 

 

오승호
1981년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출생한 재일 교포 3세.
오사카 예술대학 영상학과 졸업.
"도덕의 시간"으로 제61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
작품에 "하얀 충동", "로스트", "라이언 블루", "미트료시카 블러드",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 "스완" 등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모두 각각의 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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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공주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대 Wow 그래픽노블
케이티 오닐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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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공주와 공주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대



 



멋진 왕자가 위기에 빠진 공주를 구하던 시대는 끝났다!

백마 탄 왕자가 공주를 구하는 이야기,
백마 탄 왕자가 자신을 구해주길 기다리는 공주 이야기,
용감한 왕자가 괴물을 무찌르고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이야기...
정말 흔한 동화 소재였고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였어요.
그런데 이제 이 멋진 왕자들은 정말 이야기 속에 갇힐지도 모르겠어요.
'남성다움'이나 '여성다움'이라는 전통적 가치관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이 나타났거든요.



 



질투심 많은 언니를 피해 여왕의 자리를 포기한 공주 세이디는
스스로를 겁쟁이로 세뇌한 채 탑에서 살고?있었어요.
지루함을 참지 못해 소리를 지르자 여러 왕자가 달려왔지만
다들 세이디를 구하진 못했어요.
사실, 세이디도 꼭 탑에서 나가고 싶었던 건 아니었고요.
그런데 아미라 공주가 나타났지요.
대를 이어 왕실 가족을 이루길 바라는 어머니의 바람과 달리
아미라는 유능한 전사를 꿈꾸었어요.
아미라는 용감한 데다 남을 설득하는 능력도 있었지요.
탑에 있는 게 좋다는 세이디가 틀을 깨게 했을 정도니까요.



 



알고 보니 세이디는 백성들이 좋아하고 여왕의 자질을 잘 갖추고 있었어요.
그냥 언니가 이미지화한 대로 뚱뚱하고 울보에 겁쟁이라고 스스로를 비하하고 있었던 거죠.
운명적으로 만난 두 공주 세이디와 아미라는
서로에게서 스스로 보지 못했던 장점들을 발견해 냅니다.
두 공주는 겁쟁이 왕자를 구해내기도 해요.
그리고 왕자를 두렵게 한 외눈박이.거인을 교화시키기도 하죠.
각자의 삶에 충실하던 두 공주는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을 가꾸며 함께 성장해 갑니다.





 

 



자신도 모르게 사회의 관념에 순응하며 사는 사람이 많지요.
아미 저도 그중 하나일 수 있어요.
케이티 오닐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공주와 공주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대"에는
고정관념을 떨치는 이들이 등장해요.
전통적인 남성성, 여성성으로부터 탈피한 두 공주와 왕자는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성장하지요.
상식을 벗어나는 아기자기한 반전들은 성 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을 되돌아보게 하며,
타인을 대할 때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작년부터 뜨거운 바람을 일으킨 페미니즘의 열기는
새해 여성계가 성 평등의 실현을 내걸 정도의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이 반이라죠!
당장은 어려운 일일지 몰라도 꾸준한 시도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예요.

세상의 틀에 맞추기를 거부했던 이들이
스스로 선택한 기나긴 여정 끝에 마침내 꿈을 이루고,
인생의 선물 같은 우정과 사랑을 발견하는 삶을 다룬 그래픽노블.
이야기의 결말에는 여전히 거부감을 느끼지만 어쨌거나
보물창고의 "공주와 공주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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