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로 하여금 / 편혜영 / 현대문학

죽은 자로 하여금 ㅣ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1
편혜영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4월

죽은 자로 하여금 / 편혜영 / 현대문학

병원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직원 이석은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는 아이가 있다.

서울 소재 병원에서 근무하다 불미스런 일에 휘말려 선도병원으로 내려온 무주는

어쩌다 이석의 비리를 알게 되고 딱 그 시기에 아내의 임신이라는 경사를 맞는다.

아이에게 당당한 아버지로 서고 싶은 무주는 이석의 비리를 비밀리에 고발하는데...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1번을 결국 손에 넣었습니다^^

저 아이와 저 아이가 어떤 면으로 엮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소제목 중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가 있는데

이건 어떤 복선일까요?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편혜영 작가는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습니다.

현재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젊은작가상...

그 외 많은 상을 수상했고요

소설집 "소년이로" 외 다수,

장편소설 "재와 빨강", "홀The Hole" 등등을 냈습니다.

그때 사회면 / 손성진 / 이다북스

그때 사회면 - 이제는 추억으로 남았지만 우리가 건너온 시간들
손성진 지음 / 이다북스 / 2019년 11월

그때 사회면 / 손성진 / 이다북스

이제는 추억으로 남았지만 우리가 건너온 시간들

20년 전, 그때 우리 사회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가요?

내가 아주 어렸을 적이라 기억나지 않는 순간에도

우리 사회에는 굵직한 일들이 있었겠지요.

서울신문 논설고문인 손성진 저자는

신문기사의 역사적 사료로서의 가치에 주목합니다.

신문기사가 모두 진실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삶의 역사와 현장을 가장 풍부하게 담고 있는 '보고'임엔 틀림없지요.

"그때 사회면"으로 본 그때 그 시절,

현 세대와 기성세대가 바라보는 시각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손성진 저자는 1988년 서울신문사에 입사했고

현재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를 연재하고 있다고 해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사회사와 생활사를 조사해

"럭키 서울 브라보 대한민국"을 썼고요.

그럼 책을 펼쳐볼까요^^

불편한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대화하는 법 / 이서영 / 메이트북스

불편한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대화하는 법
이서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10월

불편한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대화하는 법 / 이서영 / 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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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자리며 불편한 상황,
하지만 꾸어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있을 수만은 없죠.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까, 사랑하는 이하고도 싸우니까
이런 어색한 상황은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꼭 만나야 하고 어쩔 수 없이 같이 있어야 하는 경우,
어떻게 대화를 풀어나가야 할까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대화를 술술 잘 풀어나가는
결정적인 노하우 5가지!
같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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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작가는 커뮤니케이션 강사,
하우투스피치교육원 대표입니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했는데요
작가 역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쉽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스피치를 교육시키고 있으니
그 과정에 제대로 된 노하우가 쌓여 있겠지요!
저서로 "일과 관계가 술술 풀리는 목소리의 비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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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을 전시합니다 / 고원 / 미디어창비

우연을 전시합니다
고원 지음 / 미디어창비 / 2019년 10월

우연을 전시합니다 / 고원 / 미디어창비

망할지도 모르는 특별한 전시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느끼는 작가 '원',

어느 날 동네에서 '밀플라토'라는 나무 공방을 발견한다.

왠지 호감 가는 공방 주인 '규'와 의기투합한 원.

두 사람은 '열두 가지 고원'을 전시의 주제로 정하고

전시회를 열기로 하는데...

주의: 이 전시회는 망할지도 모릅니다!

고원

서울 출생.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미학과 퍼포먼스를 공부했다.

우연히 '규'를 만나 전시를 하고 "우연히 전시합니다"를 썼다.

그럼 저 전시회는 정말 있었고, 혹시 정말 망할지도...?

소원을 말해줘 / 이경 / 다산책방

소원을 말해줘
이경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11월

소원을 말해줘 / 이경 / 다산책방

제13회 김유정소설문학상 수상 작가 이경의 장편소설이 출간되었습니다.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소원을 말해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입니다.

제약,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한 거대 자본과 민중의 대결 구도...

인간의 몸을 착취하는 지배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상상'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밤의 도시 D 구역에 격리된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간절한 소원,

과연 그들의 소원은 어떻게 될까요?

소녀시대 출동시켜야겠어요.

소원을 말해봐^^

이경 작가는 단편소설 <토큰>으로 김유정소설문학상에 당선,

단편소설 <파이프>로 세계의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었어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창작기금 수혜 대상자로 2회 선정되었고

"표범기사", "먼지별"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