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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그네 (1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31
헤르타 뮐러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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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숨그네 / 헤르타 뮐러 / 문학동네








2009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헤르타 뮐러의 작품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수용소로 이송된 17세 독일 소년의 삶을 그리고 있는데요
작가 헤르타 뮐러 역시 루마니아 독재 하에서
비밀경찰에 협조를 거부하고 독일로 망명했다고 하지요.
이 작품은 실제 자신처럼 망명한 시인이자 실제 수용소 생존자
오스카 파스티오르의 구술을 토대로 쓴 거라고 합니다.
숨그네 = 숨 / 그네
인간의 숨이 그네처럼 흔들리는 것을 상징한 조어라고 해요.
"너는 돌아올 거야."
주인공 레오폴트 아우베르크가 소련의 강제노동 수용소로 떠나던 날 들은 마지막 말은
2006년 작고한 오스카가 실제로 들었던 마지막 말이라고 하네요.
쉽게 읽히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팡팡~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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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다운 집 - 내가 살 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아르테 S 3
송멜로디 외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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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다운 집 / 송멜로디,요나,무과수,진명현 / 아르테

 

 

 

 

 

내가 살 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건축가 송멜로디의 공간을 나누며 함께 사는 집,
요리사이자 작가인 요나의 편안한 집밥이 있는 집,
콘텐츠매니저 무과수의 나만의 취향으로 채운 집,

독립영화 스튜디오 '무브먼트' 대표 진명현의 식물의 습과와 동물의 온기를 지닌 집.
어떤 집이 가장 마음에 드세요?

 

집이란 무엇인가를 두고 네 사람이 오랜 여정 끝에 찾아낸

자신만의 집 이야기, 함께 만나보아요^^

 

 

 

 

 

 

 

 

 

송멜로디
뉴욕대에서 인류학을, 예일대 건축대학원에서 코리빙 건축을 공부했다.
코오롱하우스비전의 공유주택 '트리하우스'를 설계했다.
건축사무소 '보다bo-daa'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요나

회화를 전공했고 요리를 한다.

일본 도쿄의 타마미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했다.

요리 에세이 "요나의 키친", "재료의 산책"의 저자.

 

 

무과수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의 콘텐츠매니저.

독립출판으로 "무과수의 기록"을 펴냈다.

 

진명현

영화사에서 마케팅과 기획을 했고

현재 고영이 옥희와 덕희의 집사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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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뷔시 전주곡 - 휠체어 탐정의 사건 파일, <안녕, 드뷔시> 외전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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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뷔시 전주곡-휠체어 탐정의 사건 파일 / 나카야마 시치리 / 블루홀6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를 만나보렵니다.

"안녕, 드뷔시"를 읽지 않아놓고 그 스핀오프 격인 "안녕, 드뷔시 전주곡"부터 손에 쥔...

그러고 보니 "안녕, 드뷔시"가 집에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제일 먼저 읽고 싶었던 "히포크라테스 선서"

"속죄의 소나타"는 아직 안 샀네요.

순서를 바꿔서 구매했군요.

가능하면 출간순서에 맞게 구매하는데

이건 데뷔작부터 읽고 싶었나 봅니다.

 

어쨌든 다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단편 연작 미스터리.

"안녕, 드뷔시"보다 하루 전날 이야기도 들어 있다고 하니

순서에 관계없이 끌리는 대로 읽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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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차가운 오늘의 젊은 작가 2
오현종 지음 / 민음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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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차가운 / 오현종 /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02

재수생 강지용은 같은 학원에서 알게 된 민신혜와 첫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신혜가 지용에게 들려준 신혜의 이야기는 마치 지옥의 풍경 같다.

열한 살의 신혜에게 성매래를 강요했던 신혜의 엄마.

그녀는 이제 열한 살이 되는 신혜의 동생에게 다시 성매매를 강요한다는 것.

엄마의 악마적 범죄를 멈추기 위해 신혜는 지용과 살인을 모의하는데...

 

 

 

 

 

 

 

 

 

 

오현종

1973년 서울 출생,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9년 단편소설 <중독>이 <문학사상> 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세이렌", "사과의 맛",

장편소설 "너는 마녀야", "거룩한 속물들"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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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에 이르는 병
구시키 리우 지음, 현정수 옮김 / 에이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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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에 이르는 병 / 구시키 리우 / 에이치

 

 

 

 

 

 

 

 

실제 연쇄살인범들을 모델로 한 사이코 미스터리 소설

24명을 죽인 연쇄살인마 하이무라가 한 지방대생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마지막 그 여자는 자신이 죽인 게 아니라며, 그것을 증명해달라는 내용이었지요.

알고 보니 살인마는 지방대생 마사야에게 유난히 친절했던 어릴 적 동네 빵집 주인.

마사야는 결국 하이무라의 주변 인물과 사건 관계인들을 만나 조사해 나가는데요...

세상에!

 

영화< 양들의 침묵>, 사실 무섭다는 소문이 많아서 여직 못 봤습니다.

제가 공포영화 이런 거 무지 싫어하거든요.

그네 탔다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질 때 가슴 서늘해지는 것도 싫은 여리여리한..ㅋㅋㅋ

아무튼 이 책 "사형에 이르는 병"도 좀 망설였지 말입니다.

<양들의 침묵> 속 한니발 렉터 박사보다 더 충격적이라고 해서...

일단 손에 들었으니 읽어야죠.

 

 


일본의 소설가 구시키 리우는 1972년 니이가타 현 출생입니다.
2012년 "헌티드 캠퍼스"로 제19회 일본호러소설대상 독자상을 수상하고 데뷔했어요.

"적과 백"으로 제25회 소설스바루신인상 수상.
작품으로 "침식", "209호에는 모르는 아이가 있다" 등등이 있습니다.

 

그럼 무시무시한 이야기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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