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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년의 공부 -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필요할 때, 맹자를 읽는다
조윤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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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년의 공부 / 조윤제 / 위즈덤하우스

 

 

 

 

 

무례함이 난무하는 시대, 흔들리는 나를 세우는 고전의 가르침!
고전, 좋아하세요?
문학이든 인문이든 '고전은 역시 고전'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정말 고리타분한 옛날옛적 일이지만
요즘 시대에 희한하게 들어맞는 걸 보면 절로 엄지 척 올라갑니다.
살면서 고난에 처해보지 않은 이는 얼마나 될까요?

맹자는 '고난에 맞설 정신적인 힘'을 길러주려 노력했던 철학자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천 년의 공부"에서

전국시대라는 혼란한 시대를 돌파하는 맹자의 모습과 마음가짐을 만나보겠습니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로 유명해진 고전연구가 조윤제 저자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등등에서 근무했네요.

이후 출판계에 입문해 책을 만들고 쓰는 사람이 되었다고 해요.

"천년의 내공", "말공부", "논어 천재가 된 홍팀장",

"인문으로 통찰하고 감성으로 통합하라"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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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 독재부터 촛불까지,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서가명강 시리즈 8
강원택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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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 강원택 / 21세기북스

 

 

 

 

 

 

서가명강 08 - 독재부터 촛불까지, 대한민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강원택 교수가
한국 정치의 흐름과 특성을 특유의 예리한 시선으로 짚은 대중교양서다.
한국 정치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전개되어왔고,
어떠한 특성이 있으며, 어떠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지를
지은이는 ‘대통령, 선거, 정당, 민주화’라는 4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본다.
나아가 현 정치 구조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우리 정치가 걸어온 길을 모색하고,
우리 정치제도가 갖는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보도자료


한국정치, 의회, 선거, 정당에 대해 연구해온 강원택 저자는
한국정당학회 회장, 한국정치학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한국정치론", "통일 이후의 한국 민주주의",
"보수정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영국 보수당의 역사",
"한국의 선거 정치:이념, 지역, 세대와 미디어"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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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너보다 나를 더 사랑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하다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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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너보다 나를 더 사랑해 / 하다 / 아르테

 

 

 

 

 

 

카카오프렌즈의 발랄한 현실주의자 네오 등장!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패셔니스타 ㅎㅎ 네오는 새침한 게 매력이래요.

하다 작가가 네오와 함께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네오만의 깜찍발랄함과 발칙함을 하다 작가는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한데요

책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아차ㅡ 하다 작가는요,

인생 내내 '해야 하는 것'에 떠밀리며 살다가

30대가 되어서야 내가 살고 싶은 방향을 찾았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자신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를 키우며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나를 위해 하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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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1
요 네스뵈 지음, 문희경 옮김 / 비채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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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 요 네스뵈 / 비채

 

 

    

 

 

오랫동안 장바구니에 담겨 있던 책을 실물로 만져봅니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함께읽는책 고마워요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20주년 기념판, 리커버 에디션입니다.

표지가 멋지지요?

요 네스뵈가 극찬한 디자이너 피터 멘델선드 작품이라고 해요.

노르웨이어판 표지 그대로!

뭔가 잘못됐다.

오슬로의 트러블메이커 해리는 노르웨이 여인의 살인사건 수사를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 막 도착했다.

너무 덥고 지나치게 눈부신 그곳에서 맞닥뜨린 기묘한 살인.

올림픽을 앞둔 시점이라 모두 쉬쉬하는 가운데

해리만이 사건에 관심을 기울이지만 이어 연쇄적으로 살인사건이 이어지는데...

 

 

 

 

 

 

 

북유럽 스릴러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노르웨이의 요 네스뵈.

해리 홀레 시리지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0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고 하니...우후후

현재 노르웨이의 록 밴드 '디 데레'에서 보컬을 맡고 있^^

해리 홀레가 등장하는 소설은 총 9.

여러 나라 여러 상에 노미노이트되는 기록을 세우고 있고요.

"스노우맨", "헤드헌터", "네메시스"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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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로 하여금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1
편혜영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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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핀시리즈 001 죽은 자로 하여금 / 편혜영



 

 

 


죽은 자로 하여금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라.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고 막연히 위안을 삼았다.
어떤 사람들끼리는 매사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는 법이니까.
자신과 아내도 그러리라 여겼다.





병원에서 가장 평판이 좋았던 직원 이석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일하다 내려온 직원 무주에게도 역시 친절했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 여파로 병원 수익이 감소하자
병원은 상황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 팀을 꾸린다.
새 팀에 투입된 무주는 생각지 못한 이석의 비리들과 맞닥뜨리고,
그 이면에 아파 입원해 있는 이석의 아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석의 비리 앞에 고민하던 무주는, 때마침 아내의 임신으로,
태어날 자신의 아이에게 당당한 아버지로 서기 위해 이석의 비리들을 비밀리에 고발한다.


이석의 갑작스런 사직에 동료들은 무주를 멀리하고,
무주는 업무에서 배제된 채 전혀 다른 보직으로 밀려난다.
무주의 아내는 결국 유산을 겪고,

남편에게 위로받지 못히자 무주를 떠나 서울로 향한다.







아내에게도, 동료들에게도 모두 버림받은 무주 앞에
이석은 다시 병원의 요직으로 복직하고,
무주는 상황의 반전을 지켜보며 정의와 윤리에 대해 고민한다.
이후 다시 터진 병원 문제로 무주는 상사의 지시로 비리를 저질렀던 과거를 떠올리고
자신 앞에 펼쳐진 고립과 불안괴 공포를 벗어나기 위해 헤매는데...




거미줄 하나에 거미 두 마리가 함께 있는 게 공존이 아니야.
그건 자연계를 무시한 처사지.
한 거미줄에 한 마리씩의 거미가 여러 개 늘어서 있는 것,
그게 공존이야.
다른 거미줄을 넘보지 않는 상태가 공존인 거라고.










식구들은 다 그렇게 생각해.
자기 가족이 그렇게 죽을 리 없다고...
하지만 다 그렇게 죽어.
조용히 숨이 잦아들고,
곁에 있는 가족하고 눈도 못 마주치고,
작별 인사 한마디 못 하고,
내민 손도 못 잡아주고,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말도 못 하고,
갑자기 그렇게 가느다란 숨이 꺼져.








정의를 향해 걸음을 내딛은 이는 내부고발자로 찍혀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비리를 저지른 이는 오히려 요직으로 복귀한다.
이런 아이러니하고 불합리한 세상의 시스템에서
과연 진실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까?
이 모순은 과연 해결 방법이 있는 걸까?
가족과 사회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고는
차라리 스스로를 차단시켜버리는 삶을 선택했던 무주.
그는 끝내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용기를 내 정의를 구현할 것인가.
우리 시대의 모순적 사회 시스템에 질문을 던지는 소설
편혜영 작가의 현대문학 핀시리즈 소설선 "죽은 자로 하여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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