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가차트책
백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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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못해 완전 폭발적이다. 고객예탁금이 60조를 넘어 70조를 향해 간다. 개인들의 힘이 이렇게 강했던 적이 있었나 싶다.

그러나 뜨거운 관심 만큼 모든 종목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일부 대형, 일부 테마, 일부 실적 주만 오르지 못한 종목도 여전히 많다.

 

이러한 상황, "남들이 얻는 수익만큼이라도 얻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이 드는 주린이에게 가이드가 책이 나왔다.

바로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가차트책」 이다. 주식투자 필요한 여러 가지 배경지식, 정보 등에서 주가차트에, 즉 기술적 분석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물론 일부 투자자들은 차트는 후행성을 담았기 때문에 투자에 부적합하다는 말도 하지만, 투자에는 여러 방법이 있고 차트 전문가도 수익을 거둔 사례가 많다.

 

통상의 크기보다 크기에 글자도 큼직해서 읽기 편하고, 차트를 다루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컬러가 시원하면서도 보기 좋게 사용된다.

주린이들이 기술적 분석의 개념을 익히고, 나아가 활용법까지 마스트 있도록 책이기 때문에 읽고 치우기 보다는 곁에 두고 자주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7 (파트) 구성되는데, 1~3부는 차트 분석 중에서도 기본적인 측면을 다룬다.

기술적 분석이란 무엇인지 개념, 그리고 기술적 분석의 장단점과 한계점, 종류를 소개한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캔들차트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금 짚어준다.

이동평균선의 개념, 종류, 특징도 나오는데, 특히 이동평균선과 거래량 분석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주가가 천정국문에 진입하면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거래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주가와 거래량의 상관관계를 알면 수익의 가능성을 높을 있을 것이다.

 

4 부터는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추세분석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흔히 가치보다 저평가된 종목을 골라서 가치를 찾을 까지 투자하는 방법을 권하는 전문가도 있는데, 보다는 달리는 말이 달린다는 쪽에 관심이 가는 편이다.

그래서 추세선의 개념과 분류, 추세대의 활용법, 저항선과 지지선에 대한 이해 부분은 개념을 명확히 알면 분명 도움 것이다.


 

5 부터는 각종 지표별로 매우 깊이 있게 소개한다. 지표의 개념부터 어떻게 계산하는지, 또한 어떻게 활용하는지 까지 알려준다.

차트를 다룬 책들의 아쉬운 점이 개념과 중간 과정은 생략한 , 이런 신호가 나오면 매수하세요, 이런 신호가 나오면 매도하세요. 라고 하는데, 저자의 친절함이 나타난다.

 

모멘텀 지표, 스토캐스틱, RSI, CCI, MACD, DMI, 이격도, ROC 아는 지표도 있지만, 생소한 지표들도 많아서 매우 재미있게 페이지를 넘겼다.

책의 후반부에는 일목균형표와 엘리어트파동, 투자심리도, 볼린저밴드의 개념과 활용법까지 나온다. 그야 말도 차트에 대해 있는 종합 바이블이라고 보면 되겠다.



책의 특징 하나는 중간 중간 예제가 나온다는 것이다. 차트를 보여주고 질문을 하는 것인데, 답을 생각하다 보면 복습도 되고 체화하는데 무척 도움 되었다.


물론우리가 간과해서는  되는 사항이 있다투자에 있어 무조건적인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가령 이격도 신호를 이용하여 A종목의 매수/매도에서 좋은 수익을 거두었다고, B종목에도 이격도 신호가 정확하게 맞는 것은 아니다변수가 무척이나 많은 것이다.

그래서  가지 지표보다는 다양한 지표를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할  좋은 결과를 얻을  있으리라 생각한다아울러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100% 정답보다는 리스크를 감소시키고잃지 않는 투자를   있도록 활용하면  좋은 책이  것이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차트를 이용한 투자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읽어야  차트의 바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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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엄마 투자수업 - 29년 부동산 투자로 50억 자산가가 된 엄마가 전하는 부자의 비밀
권선영(왕비) 지음 / 길벗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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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유동성으로 주식시장이 미친 듯이 올라가는 탓인지 서점가엔 주식투자에 관한 책이 매일 쏟아진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를 다룬 「부자엄마 투자수업」은 매우 희소성을 담고 있다.

특히나 요즘 같이 부동산 정책이 쏟아지고, 30평에 20억이 넘는 아파트를 보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했는데, 해법을 제시해 듯하여 기쁨 배다.

 

표지를 보자니 시선을 잡아 끄는 문구가 보인다. '29 부동산 투자로 50억 자산가가 된….' 단순 계산으로도 매년 1.7 이상의 수익이다.

직장인이 열심히 저축해도 매년 1~2천만원을 모으기가 힘든데, 1.7억이라니 정말 놀랍고 부러웠다.

 

저자는 '왕비'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고, 30 가까이 부동산에서 외길을 걸으며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했다.

현장 경험을 물론 부동산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할 정도로 이론지식도 탄탄하다. 이미 회원수 9만이 넘는 카페를 운영 중이니 저자에 대한 검증은 필요 없을 하다.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는데, 담고 있는 내용을 흩어보면 다음과 같다.

1. 부자엄마가 되기 전에 알아야 것」

부자가 되기 위한 필요성과 마인드를 주로 다룬다. 스스로의 생각에 따라 부가 좌우되며, 경제적 자유라는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지 걸음 나아갈 있다.

독자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도 나온다. 밑바닥을 겪었기 때문에 부자에 대한 간절함이 절실하고, 재테크를 빨리 시작해야 하는지 확실한 동기를 마음에 품는다.

무엇보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구분 짓는 것은 마인드의 차이다. 스스로 가난한 선택을 해서는 된다. 24시간을 돈과 연결하고, 어제와 다른 변화가 필요하다.


 

2. 부자엄마의 지지 않는 부동산 투자법」

1장이 기본적인 마인드를 다루었다면. 사실 2장은 실전편이다. 부동산 투자 상식 부터 아파트, 상가, 투자를 파트별로 다룬다. 그리고 경매 방법을 덧붙인다.

흔히 수요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고 알지만, 결정적인 것은 희소성과 매력도이다. 강남의 아파트가 비싼지 근본 배경과 이유를 알아야 한다.

재건축 아파트와 미분양 아파트 투자법도 담고 있다. 아울러, 비싸서… 내릴 같아서… 이유만 대다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시도해 보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 라는 말을 하는 것일까. 건물의 가치는 어떻게 정해지는지. 싸고 좋은 건물은 어디 있는지 공부해야 한다. 건물주가 되려다 창고주인이 되어서는 된다.

 

3. 부자엄마를 만드는 열두 가지 법칙」

부동산 투자도 투자의 종류다. 순간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케바케이기 때문에 정답이 있을 없다.

그러나 저자는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의사결정 활용할 있는 기본 원칙을 12가지나 제시해 준다. 일종의 가이드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물론, 모든 상황에 120% 정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마이너스로 가는 결정은 막을 있으니 항시 명시하고 체화해야 한다.

워렌 버핏도 말하지 않았는가. 첫째 원칙은 돈을 잃어서는 된다. 둘째 원칙은, 번째 원칙을 잊지 말라.

부자가 있다고 생각하면 서도 막상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결정적인 차이는. 안다고, 쉽다고 생각만 하면서 지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12가지 법칙은 지켜야 한다.


중간 중간 "부자엄마의 터닝포인트" 재미적인 요소가 있다. 에세이 같이 가볍게 넘기며 숨을 고를 있도록 준다.

책의 271p에는 책의 엑기스가 담겨 있다. 바로 '주목해야 2021 투자처' 이다. 서평에 담기에는 너무 엑기스라.. 책을 구입해서 확인하길 바란다.

 

내용과는 별개로 저자가 무척 대단하게 생각된 점은 현장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일찍부터 공유한 것이다.

책이 아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경험을 통해 부자공부를 시켰다는 점에서 저자의 열정과 노력, 부자에 대한 강한 목적의식을 있었다.

부동산 투자가 아닌 다른 분야가 지라도 부모가 아이와 함께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같은 기억을 공유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간다는 것은 무척이나 값진 것이라 생각한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자엄마가  저자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나만의 경제 독립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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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박상현.고태봉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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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PER, PBR, ROE 등은 낯선 용어는 아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PDR이란 용어가 등장했다.

Price to Dream Ratio, , 꿈과 희망을 담은 용어이다. 단적인 예로 테슬라가 있다.

 

2020 1 100달러가 되지 않던 주가가 이제는 880달러를 넘어서서 천달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항간에선 거품이란 말도 않지만 FACT 880달러이다.

앨런 머스크가 제프 베조스를 제치고 세계 1 부호로 등극했다는 뉴스도 1월초에 나왔다.

 

전기차, 자율주행, 빅데이터, 배터리 최첨단 기술들의 집합체인 테슬라가 세계 경제의 이목을 받고 단계 높은 곳으로 끌고 가고 있다.

"기술이 경제를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 저자의 말을 그냥 흘려 보낼 없는 단적인 예이다.

혁신 기술 사이클과 혁신 기업에 주목해야만 글로벌 경제가 어디로 향할 있고, 속에서 투자의 기회도 찾을 있는 것이다.

 

공저자인 박상현, 고태봉 분은 오랜 기간 리서치 업무를 담당했고, 각자의 업에서 전문가 반열에 오른 분이다.


경험과 노하우에서 뿜어져 나올 메시지와 인사이트가 자뭇 기대된다. 추천인의 면모도 예사롭지 않다. 삼프로TV 진행자로 유명한 김동환프로의 추천사도 있다.

 

구성은 6부로 나누어지지만, 크게 보면 2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번째 파트는 코로나19 4 산업혁명이 초래할 경제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코로나로 인한 언택의 활성화, 그로 인한 생활의 변화, 초저금리와 양적완화로 대표되는 엄청난 유동성 확대 근래에 보기 드문 현상들이 계속 되고 있다.

 


번째 파트는 경제현상으로 설명할 없는 기술 자체에 대해 이야기 한다.

벌써 오래된 용어가 되어 버린 Digital Transformation.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엄청난 기술들이 융합되고, 분리되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얼마 전에 주문한 택배가 지연되고 있어 알아 보았더니, 온라인/언택트 소비로 인해 포장상자가 부족해서 물건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애기를 들었다.

온라인 시대가 성장하는 만큼 오프라인에서 물류 산업이 성장함을 있는 대목이다.

 

아이폰이라는 제품 하나가 얼마나 세상을 변화시켰는지는 많은 사람들이 것이다. 모델이 등장할 마다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만큼의 소비를 촉진시킨다.

기술의 주기가 경기 주기를 리딩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예전에는 월가의 위상이 대단했다. 금융의 중심지이며, 돈이 모이는 곳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이제는 실리콘밸리의 뉴머니에게 자리를 올드머니가 되어 버렸다.

인터넷 혁명의 주체인 닷컴기업에 투자한 많은 투자자들이 실리콘밸리의 뉴머니를 생성하고, 확대시키는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하드웨어 기술들도 눈에 띄었다. 중에서도 배터리는 역시 핵심이다. 얼마 애플과 현대차의 콜라보 소식이 들여왔다.

진행 예정이며, 아직 구체화 것은 없다고 공시되었지만, 2 전지의 엄청난 상승이 소식의 등장과 함께 일어났다.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어느 이름이 붙건, 자동차에 배터리가 들어가야 함은 자명한 사실이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혁신 기술 사이클과 혁신 기업의 이해는  다른 투자기회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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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투자의 주식교과서 - 제로금리 시대, 절대로 잃지 않는 주식 투자법
이래학 지음 / 베가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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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강세장이다. 사상 최초로 코스피가 3천을 돌파했다. "미친장이다"라는 말도 나온다.

지난 3월에 1400까지 내려갔던 기억이 진짜였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1400에서 3152까지 오르다니. 개별 종목도 아닌 코스피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수익 구간이 아닌 개미들도 상당히 있을 것이다. 다수 속에 숨겨진 소수는 언제나 있는 법이니.

 

그래서 「달란트투자의 주식교과서」가 반갑다. 엄청난 유동성 시장에, 제로금리까지 혼재된 시장에서 절대로 잃지 않는 주식 투자법을 알려주려 한다.

흔히 보고서의 핵심 키워드를 ", 무엇을, 어떻게, 기대효과" 꼽는다. 책은 3가지 키워드로 「무엇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으로 선정했다.


 

책은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된다. 재무제표 이해,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의 연결, 기업가치 평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종목 발굴법이다.

우선 전체적으로 쉽게 편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례도 많이 들어갔고, <투자자의 TIP> 있어 투자에 활용할 있다.


 

그래프와 숫자를 같이 보여줌으로써 이해도를 높인 측면도 독자를 위한 배려이다.


 

단순히 읽고 지나가지 않도록 퀴즈로 있다. 퀴즈를 통해 다시 한번 있었던 내용을 기억하고 반복하여 기억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부록으로는 <2021 장기투자 유망종목 TOP 10> 있다.

단순히 종목 추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업이며, 어떠한 사업을 하고 있고, 실적에 영향을 미칠 있는 변수까지 같이 제시했다.

관심 있는 독자라면 추가적인 심층 분석을 통해 자기만의 포토 폴리오에 포함시킬 것인지 고민하면 되겠다.


 

좋은 내용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저자의 맺음말 "투자자가 하지 말아야 3가지" 기억에 남는다.

"첫째, 욕심을 내거나 조급해하면 된다" 엉덩이가 무거워야 돈을 번다고 한다. 흔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수익률이 높다는 통계가 있다.

단기 수익을 노려 잦은 매매를 하는 사람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종목의 차례가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 훨씬 수익이 높다는 반증이다.

개인은 기관보다 "시간"에서 유리하다. 단기간에 승부를 필요도 없고, 시장과의 수익률 비교도 없고, 강제적인 손실제한 적용도 없다.

좋은, 충분한 가치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안전마진을 확보한 가격에 매수하여, 적정한 가격에 매도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인내심을 기반으로.

 

"둘째, 주가 흐름을 섣불리 예측하지 말아야 한다"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의 전환을 예상해 인버스, 나아가 곱버스까지 매수한 개미들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물론 언젠가는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 그러나 누가, 과연 순간을 정확하게 맞출 있을 것인가.

조금 손해 보더라도 방향이 바뀌는 것을 확인하고, 예측이 아닌 대응의 논리도 맞서야지 온전한 수익을 누릴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특정 투자 방법을 맹신하면 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고, 모든 상황에 똑같이 적용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워런 버핏, 제시 리버모어, 보글, 세스 클라만 등이 말한 방법이면 뭐하겠는가.

투자대가들이 사용했던 투자방법이 통했던 당시의 환경과 대내외 요소, 수급, 경제상황 등이 지금 순간 동일하게 되풀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결국, 현재의 상황에 맞는, 그리고 나의 투자철학에 맞는 투자방법을 스스로 개발하고 적용해야지 수익을 보던, 손해를 보던 나의 자산이 된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는 무엇을어떻게효율적으로 라는 키워드를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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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경제책
박병률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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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재산 증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각종 규제와 목돈이 있어야 하는 부동산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 좋은 주식시장이 관심 받고 있다.

풍부한 유동성, 집안에서 지내야 하는 시간의 증대 등도 몫을 하다. 주린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그러나 쉬워 보이면서도 개인 투자자중 95% 수익을 내지 못하고, 현상유지 내지는 손실이라고 하니 주식 역시 만만한 투자처는 결코 아니다.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경제책」 이 반가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식 투자의 기반 지식이 되는 각종 경제 상식, 경제 이야기들을 핵심 인사이트와 함께 쉽게 풀어서 전달해 준다. 경제 왕초보와 주린이가 독자 타겟이다.



경제 공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80가지 질문에 대해 친절하게 답해준다.

Q&A 형식을 빌렸기에 처음부터 읽어도 되고, 관심 있는 부분만 골라서 읽어도 되는 편리함과 배려도 담았다.



사실 경제라는 것이 쉽게 다가갈 있는 영역은 아니기에.. (환율, 금리, 외환 등등이 나오면 왠지 머리가 아파서…) 이런 형식이 오히려 반가웠다.

 

크게 5장으로 나누어 지는데 1장은 환율과 금리, 2장은 주식에 대해, 3장은 주식외 자산을 만들 있는 방법, 4장은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5장은 경제용어이다.

환율과 금리에 대해 1장을 할애한 것을 보면, 중요성과 내용의 심오함에 대해 미리 짐작할 있었다. 금리의 상승은 주식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몇몇 기억에 남는 Q 정리해 보았다.

 

Q. 환율이 상승하면 주가가 떨어지나요?

3월에 1,270~1,280원이던 환율이 하락하여 1,088원까지 내려왔는데, 이것이 외국인들이 한국에 투자하는 이유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있었다.

 

Q. 금리는 앞으로 계속 하락만 할까요?

세계적으로 저금리 시대인데, 막대한 유동성을 제한하기 위해 어느 순간에는 금리를 올릴 것이다. 금리상승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설명해 준다.

 

Q. 배당금은 언제 입금되나요?

'20.12.28일에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은 배당이 들어 것이다. 통상 4 중에는 배당금이 들어오니 기다리면 된다. 아울러 반기배당, 분기배당 종목도 찾아보자.

 

Q. 오늘 예금했다가 오늘 빼도 이자가 붙나요?

마통을 사용하기에 관심있게 읽었다. 예금이자는 12시를 기준으로 발생하고, 대출이자는 빌려가는 순간 하루치 이자가 붙는다. 역시 대출은 무섭다.

 

밖에도 5장의 경제용어에서 잼난 것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불마켓/베어마켓 비교, 하얀 코끼리의 비극, 새해가 되었기에 너무나 기대되는 연초효과/1월효과 (january effect)

지양해야 스티그마 효과와 지향해야 피그말리온 효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기에 그린슈트, ESG채권 등도 재미있었다.


 

깊게 들어가기 보다는 관심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넓게 퍼트린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오히려 접근성도 좋고, 재미까지 살린 책이라고 생각된다.

경제부 기자답게 쉽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흥미를 유발하는 개성이 느껴졌다. 경제에 대한 기본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책이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경제가 쉬운 이야기는 아니다그러나 알면 알수록 투자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경제 기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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