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 - 최고의 나를 이끌어내는 부의 심리학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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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 어떤 것보다도

자신에 대한 확신이 중요하다고 말해 주는 책,

『확신』

확신 (確信)

[명사] 굳게 믿음.

또는 그런 마음.

확신이라는 단어를 보면 떠오르는 인물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니 바로,

존리 대표님었습니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수익률 최하위 회사를 취임 2년만에 선두그룹 회사로 탈바꿈시키면서 금융투자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사의 대표다"

그 분의 명확하고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철학을 동영상으로 접한 후 주식의 "주"자도 몰랐던 저도 3년 전부터 주식투자를 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인 『The Having』 이라는 책이 생각났습니다.

"우리의 무의식은 행운을 불러들이는 방법을 알죠. 운의 세계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지 않을 수도 있는 일기예보와 달라요. 뿌린 대로 거두는 자연의 섭리를 따르죠. 우리는 무의식에 행운의 씨앗을 뿌리고, 때가 되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 열매를 수확하게 돼요."

행운의 씨앗 = 확신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대학 중퇴에 파산한 알코올중독자

롭 무어는 어떻게 다시 사업을 시작해

3년 만에 백만장자가 되었을까?

자기 가치와 능력에 대한 강한 믿음,

즉 확신이 있는 사람은 자기비하에

쉽게 빠지지 않고,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으며 함부로 꺾이지 않는

강력한 동기를 바탕으로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나의 가치를 계량할 수 있을까?

당신은 뭔가가 시장에서 평가되는 것보다 당신에게 가치가 없다고 판단할 때 그것에 시장 가치보다 더 낮은 돈을 지불 할 수 있다. 반대로 뭔가가 시장 가치보다 더 높은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어 보일 때 그런 돈을 지불할 수도 있다.

당신이 자존감을 시장에서처럼 계량화해서 평가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는 게 내 목표다.

- 당신과 타인 사이의 (불리한) 비교

- 자신이 마땅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위치와 현재 자신의 위치를 비교

- 주류 및 소셜미디어의 이미지에 영향을 받기

- 과거에 일어난 일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며 비난하기

- 정신적 지지자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영향받기

-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을 위해 당신과 맞지 않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

- 뭔가를 받을 자격이 안 된다거나 모두 빼앗길지 모른다고 믿거나 과거에 저지른 잘못이 드러날까 봐 걱정하기

- 자신이 누군지에 대해 다른 사람이 떠드는 말에 영향을 받기

책 내용 중


젊은 시절에 저는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며 한탄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번 비교의 늪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 우울해졌답니다.

어느 순간 그러한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장점에 대해 집중하며 나를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확신은 나에 대한 "사랑"으로 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대에 부응하지 않아도 사랑받는다

당신은 당신에 대한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 필요가 없다. 그들이 당신을 사랑한다면 그들은 당신이 누구건, 어떤 사람이건, 당신이 하는 일이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이상 당신이 무슨 일을 하건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성공이나 타인과의 비교에 대한 두려움과 마찬가지로 사랑받지 못할까 봐 느끼는 두려움은 아주 강하다.

당신은 타인의 어떤 기대에도 부응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당신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당신은 누구의 인정도 필요없다. 당신 자신만 인정해주면 된다.

자격있는 다섯 사람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사람과 가장 닮게 된다."는 유명한 이론이 있다.

가족, 친구, 동료, 멘토 등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라.

- 당신을 치켜세워주는가, 깎아내리는가?

-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가, 당신의 힘을 빼는가?

-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가, 방해가 되는가?

-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해주는가, 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당신을 바꾸려고 하는가?

- 당신이 듣기 싫어도 솔직하게 말해주는가?

- 당신이 없을 때 당신을 칭찬하는가?

- 당신에게 가르쳐주고, 경험을 공개하고 공유해주나?

- 당신이 성공하면 행복해하고, 실패하더라도 당신 곁에 있겠다고 약속하는가?

- 당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가?


저는 대학교 3학년 때 휴학을 하고 1년간 백화점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 돈을 들고 입시학원에 가서 등록을 했습니다.

교대 입학을 목표로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1년 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결과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음에도 저희 어머니는 항상 지지해주고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며 격려해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재수에 실패한 저를 비난하지 않으셨습니다. 괜찮다고 다독여 주셨습니다.

그 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런 어머니의 지지와 격려 덕분에 제가 자신감을 갖고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머니 콤플렉스 10가지

1. 돈을 벌지 못할까 봐 기존 관계나 의존 상태에 머무른다.

- 돈은 풍부하고 거의 무한한 자원이며, 당신이 자신의 진가를 알고, 돈을 관리하고 정복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무한한 '소득 잠재력'을 갖게 된다는 걸 알아라.

2. 미래에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할까 봐 두려워서 돈을 쓰지 않는다.

- 때로는 돈을 불리기 위해 투자해야 하고, 더 많은 돈을 끌어들이기 위해 좀 더 많은 돈을 써야 한다. 또한 받기 위해 줘야 한다.

3. 돈에 대한 기준이 낮다.

-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면 당신의 자좀감을 떨어뜨리거나 기준을 낮추는 것들을 스스로 용납하지도 않고, 그런 사람으로 간주되지도 않는다.

4. 돈에 대한 극단적인 감정과 중독에 빠진다.

- 감정과 중독성을 통제해야 돈도 통제할 수 있다.

5. 돈에 대해 두려움과 부담감을 크게 느낀다.

- 돈을 최대한 존중하고, 돈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법을 배워라.

6.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기 위해 돈을 쓴다.

- 당신이 사랑하고, 지금 그대로의 당신의 진가를 인정해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라.

7. 당신의 돈이 더 많아지면 다른 사람들의 돈은 더 줄어든다고 믿는다.

- 돈은 그것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알고, 돈을 벌려고 가치를 창조하고, 생산하고,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게 현실임을 명심하라.

8. 돈을 잘 요구하거나 받지 못한다.

돈을 받는 것을 고마워하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돈을 받게 될 것이다.

9. 돈을 갖거나 받을 자격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 더 많은 돈을 가졌을 때 당신이 자신과 가족, 더 넓게는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위대한 일들을 상상해 보라.

10. 돈을 '과잉 통제'한다.

- 돈을 엄격하게 통제하기보다는 돈이 성장하게 내버려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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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아워 1 - 자정에 갇힌 세상 비룡소 걸작선 59
벤저민 리드.로라 트린더 지음, 황소연 옮김 / 비룡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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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원히 밤이 지속되는 곳

『미드나잇 아워 1. 자정에 갇힌 세상』

영국, 빅벤, 벨소리, 자정, 시간이 멈춰 버린 곳,

영원한 밤의 세상

판타지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영국과 빅벤은 흥미로운 판타지 장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저는 잠자리가 예민한 편이라 어릴 적 친척집에 놀러가면 잠들지 못 하고 새벽까지 깨어 있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 때 거실에서 울리는 괘종시계 소리가 얼마나 크게 들렸는지 모릅니다.

특히, 12시를 알리는 종소리 12번이 울리면 귀신이 나타날까봐 벌벌 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정을 기점으로 날짜가 바뀝니다.

12시는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 <어제와 오늘의 경계>를 뜻합니다.

정말 신비로운 시간임에 틀림없습니다.


숫자 "12"의 의미 -

<성경> 영원한 완전, 12지파, 12사도, 총체적인 완전




책 줄거리

https://post.naver.com/my.nhn?memberNo=2451715

에밀리는 한밤중 배달된 편지를 조사하러 집을 떠나 돌아오지 않는 엄마, 아빠를 직접 찾아 나서기로 한다. 샌드위치와 낡은 동전 목걸이, 아빠의 작은 서재에서 찾은 잡동사니로 배낭을 꾸린 뒤 런던의 밤거리로 씩씩하게 나선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곰 괴물이 흰 송곳니를 드러낸 채 에밀리를 향해 달려들지만 에밀리는 아슬아슬한 순간에 아빠가 일하는 밤 우체국에 다다른다.

자정을 알리는 빅벤의 종소리가 들려오자 밤 우체국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 겨우 한숨을 돌리려는 찰나, 에밀리의 눈앞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진다. 우편물이 강물처럼 쏟아지고 박쥐, 까마귀, 도마뱀, 이름 모를 생명체들이 바삐 일하는 마법의 우체국. 아빠의 친구 자포니카를 만나 자정에 갇힌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도서관’에 가 보라는 실마리를 얻는다.

에밀리는 주머니에서 낡은 휴대폰을

꺼내다가 휴대폰이 손에서 빨갛게

달아오르는 바람에 비명을 내지르며

휴대폰을 공중으로 던졌다.

"여기서 그런 건 작동하지 않아. 주변에 마법의 힘이 영향을 미쳐서 그래"

"알았어요. 휴대폰은 포기할게요.

마법, 괴물들· · · · · ·.

모두 참 으스스하네요?"

책 내용 중

에밀리는 비상 계단을 우당탕 쿵쿵

내려가서 아래쪽 계단에서

지저분한 거리로 뛰어내렸다.

고풍스러운 교회를 지나자

앞쪽 오른편에 세인트 폴 성당이

어렴풋이 보였다.


그곳은 나무와 돌로 지어진

낮은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런던이었다.

책 내용 중


뱀파이어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검은 수말이 모퉁이에서

또각또각 걸어 나왔다.

칠흑처럼 검은 몸,

몸과 대비되는 새하얀 위쪽 갈기,

빛나는 빨간 눈동자가

참으로 멋진 동물이었다.

말은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가

별안간 전속력으로 뱀파이어를

향해 돌진했다.

책 내용 중

에밀리는 걸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법의 능력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마법은 엉겁결에 우연히

사용했을 뿐이었다.

몸 안에서 뭔가 이상한 것이

살짝 꿈틀거리더니 가슴속에서

액체로 변했다.

그때 에밀리도 변신했다.

책 내용 중





<독후활동>



각 장마다 소제목은 따로 없고 위와 같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유추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각 장을 소개하는

그림이 나타내는 의미와

앞으로 어떤 내용이 전개 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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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장 상상력 글쓰기 노트 하루에 한 장 노트
케이티 데이니스.루이 스토웰 지음, 브라이오니 메이 스미스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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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장씩! 스스로! 즐겁게!

글 쓰는 힘을 기르는 ‘첫’ 글쓰기 노트

『하루에 한 장 상상력 글쓰기 노트』

이 책이 오자마자 저희 딸, "이거 내 책이야~♡"라며 좋아하네요.

평소 글쓰기는 잘 하고 싶으나 막상 쓰려고 하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는 딸아이에게 재밌는 자극이 될 것 같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 중에서 아이들이 싫어하는 숙제 1위,2위가 바로 일기와 독서기록문 작성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쓰기 싫은 일기를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면, 글씨가 사방팔방 날아다니기 일쑤입니다.

"일기는 왜 그렇게 쓰기 싫을까?"라고 물어 보니

쓸 내용이 없다는 게 답변이었습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 쓸 내용이 없어서 그런 것일까요?

그것보다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각과 글을 판단 받기 싫은 감정이 굉장히 큰 듯 합니다.

저희 딸은 저에게 일기를 보여주며 "엄마~ 못 썼다고 하지마!!"라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래, 잘 썼어!!"라는 말만 되풀이 하게 되네요.

안그래도 방학 때 글쓰기를 연습했으면 했는데,

다행히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3장씩 꾸준히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초등 글쓰기 TIP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1. 저학년 아이들은 글쓰기보다 말하기가 먼저이기 때문에 말로 실컷 놀고 나서 글을 쓰면 좋습니다.

2. 글쓰기는 시작이 반입니다.

3. 글을 쉽게 시작하는 전략

- 대화로 시작합니다. : 따옴표를 쓰면 특별한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글이 생생해집니다.

- 날씨나 계절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 들은 말을 인용합니다.

- 의성어나 의태어를 넣어서 풍경을 묘사합니다.

4. 꾸준히 쓰면 글은 늡니다.

5. 아이는 자기가 쓴 글이라면 무조건 칭찬받고 싶어 합니다. 그 마음을 귀하게 여겨주세요.
















1. 글쓰기 준비

2. 등장인물 만들기

3. 묘사하기

4. 이야기 만들기

5. 이야기의 시작, 중간, 마무리·제목

6. 이야기 구성과 아이디어














글쓰기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죠??

그림을 보며 말풍선 채우기 부터 연습해 봅니다.















내가 만약 작가라면...

나는 책의 제목을 어떻게 지을 수 있을까요?

제목, 글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지요.















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 -> 결말

가끔 드라마를 보면서 설명해 주는 이야기의 구조입니다.

아이들이 그냥 들어서는 알 수는 없지만 이 쓰기 활동을 통해 조금씩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 본 리뷰는 비룡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하루에 한 장씩! 스스로! 즐겁게!

글 쓰는 힘을 기르는 ‘첫’ 글쓰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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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학교는
브리타 테켄트럽 지음,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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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책,

『오늘, 우리 학교는』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는지, 수업은 잘 듣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저는 소극적인 딸 아이와 장난기 넘치는 아들을 학교에 보내놓은 초기

교실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 적이 많았습니다.

가끔 학교 번호로 전화가 얼마나 가슴이 두근두근 대는지...^^

다른 엄마들도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학교에서 우리는

인생을 배운다.

이 책은 관용, 공감, 연대를 위한

매우 성공적인 안내서이다."

- 튀트도이체 차이퉁 -

우리는 학교라는 소우주에서 인간관계, 배려와 팀웍 등을 배우고 경쟁, 질투, 공감, 친근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요즘 비대면 수업으로 바뀌면서 아이들은 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지금 학교는 우리 친구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참으로 궁금합니다.

















나는 베르그만 초등학교 6학년이야.

내 생각에 우리 학교는 아주 평범해.

좋은 학교라는 건 선생님들, 학생들, 친구들, 부모님들 그리고 교장 선생님 등 학교 구성원들이 어떠냐에 달려 있지.

학생들은 저마다 다 달라. 그래서 학교는 다양함으로 넘쳐나지.

선생님들은 늘 '학교 공동체'나 '학급 공동체'라는 말을 해. 공동체라는 건 대체 뭘까?

















오늘은 파울의 등교 첫날이야.

예전 학교에서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우리 학교에서는 사정이 좀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지.

파울은 지금도 좀 불안해. 부디 친구가 생기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 · · · · ·















린다는 성적은 최고가 아닐지 모르지만 목소리만은 지금껏 내가 들어 본 중에서 가장 아름다워!

때로는 성적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재능이 더 중요한 것 같아.














자밀라는 우리 학교에 전학 온 지 얼마 안 됐어.

자기 나라에 전쟁이 일어나는 바람에 이곳으로 피난 올 수밖에 없었대.

자밀라는 우리 학교가 좋대. 공부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몰라. 다른 애들보다 두 배는 더 열심히 하지.

자밀라는 "난 어른이 되면 세상을 바꾸고 싶어."라고 했어.








독후 활동

책을 읽고 나서 TV방송 <라디오스타>의 공식 질문을 바꿔 물어봤습니다.

나에게 학교란?

공부하는 곳,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곳, 성장할 수 있는 곳

공포스러운 곳 (수업 중 발표 하는 것이 두렵다고 함) 등등










* 본 리뷰는 비룡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학교에서 우리는 인생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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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학교 MS : 구미호 전학생 - 2020년 제8회 스토리킹 수상작 괴수 학교 MS 1
조영아 지음, 김미진 그림 / 비룡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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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구미호로 발현한 주인공이 자신과 같은 존재들이 모인 괴수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괴수학교 MS - 구미호 전학생』

이 책을 읽는 내내 영화 [엑스맨]이 생각났습니다.

엑스맨에 나오는 주인공 중 사비에 박사를 기억하시나요?

그는 엑스맨의 창시자이자 초능력을 보유한 어린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는 인물입니다.

괴수학교는 이 사비에 박사가 우리나라에 와서 설립한 학교가 아닌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로맨스, 판타지, 호러가 뒤 섞여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비에 (프로페서 X)

엑스맨의 창시자이자 중추적인 인물이며 초능력을 보유한 어린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수년전의 어떤 사건으로 불구의 다리를 가지게 되었으며 움직이기 위해서는 특수 개발된 휠체어를 사용한다. 사비에는 인간과 돌연변이들이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다음 영화

꼭 찝어 비판한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 중 우리의 교육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아 그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괴수 학교의 학생들은 방학이 되기 전까지 학교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학기 중 학생들은 교문의 위치조차 알지 못했다.

본문 내용 중


























주인공 미오는 12살 때 구미호로 발현되어 괴수학교에 옵니다. 항상 모범생이었지만 이 곳에서 미오는 '낙제생', '열등생'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글을 잘 쓰거나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보다는 눈알을 뽑거나 머리를 360도로 돌릴 수 있는 아이가 박수를 받습니다.

이런 이유로 학교를 겉돌던 미오는 어느 날 기숙사 룸메이트와 육탄전을 벌이게 되고 그 와중에 방에 불이 나게 됩니다.

괴수 학교는 나이가 아니라 능력에 따라

최고 등급인 S급에서부터 1급, 2급, · · · · · · 5급으로 학생을 나눈다.

일단 학교 수업을 문제없이 이수한다면 무난히 2,3급까지는 올라갈 수 있지만, 더 높은 등급으로 올라가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웠다.

본문 내용 중
















주인공 미오는 12살 때 구미호로 발현되어 괴수학교에 옵니다. 항상 모범생이었지만 이 곳에서 미오는 '낙제생', '열등생'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글을 잘 쓰거나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보다는 눈알을 뽑거나 머리를 360도로 돌릴 수 있는 아이가 박수를 받습니다.

이런 이유로 학교를 겉돌던 미오는 어느 날 기숙사 룸메이트와 육탄전을 벌이게 되고 그 와중에 방에 불이 나게 됩니다.

괴수 학교는 나이가 아니라 능력에 따라

최고 등급인 S급에서부터 1급, 2급, · · · · · · 5급으로 학생을 나눈다.

일단 학교 수업을 문제없이 이수한다면 무난히 2,3급까지는 올라갈 수 있지만, 더 높은 등급으로 올라가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웠다.

본문 내용 중













미오는 괴수 학교에 오기 전 만났던 남자친구의 소식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어느날 남자친구의 존재가 사라졌다는 것을 안 미오는 제아와 소소의 도움으로 탈출을 합니다.

하지만 괴수학교의 철저한 보안 시스템에 의해 미오는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됩니다.

학교를 탈출한 미오는 벌을 받게 됩니다. 함께 벌을 받던 선배로 부터 학교의 비밀을 듣게 됩니다.

너는 이 학교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니?

왜 우리 괴수들은 이렇게 외진 곳에 죄수처럼 갇혀서 공부해야 하는 걸까?

본문 내용 중















미오는 남자친구가 이 괴수학교 지하 감옥에 감금되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선배의 도움으로 지하 감옥에 들어 가게 됩니다. 하지만 끝없이 펼쳐지는 긴 계단은 아이들을 더욱 더 불안하게 만듭니다.

과연 이 아이들은 지하 감옥에서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너는 이 학교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니?
왜 우리 괴수들은 이렇게 외진 곳에 죄수처럼 갇혀서 공부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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