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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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라는 소재로 썼던 작가 베르베르의 새로운 책
이번에는 기억이란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잠이라는 책과 비슷한 맥락인 부분도 없지 않지만
전체적으로는 주인공인 역사선생인 “르네”를 통해
총괄적으로 역사를 기점으로 넘어 들며 스토리가 이어진다.
전생으로 넘나들며 여러 시대를 둘러다보며 역사 이야기를 듣는 것도 흥미이로왔다.
마지막 3권에서는 어떻게 결론이 나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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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 삶의 속도를 선택한 사람들
김남희.쓰지 신이치 지음, 전새롬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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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신이치씨와 김남희 작가가
행복의 나라 부탄 부터 일본과 대한민국의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현재 넘치는 것들을 위해 환경 공해 자연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그로 인한 소음등 여러가지 것들에 생각하게 한다.
도시화 되면서 산과 들, 물 그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번 돌이켜보고 생각하게
하는 글..
현대화 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살아왔던 우리가 그 속도를 버리고 자연과 함께
하는 속도 환경을 위해 다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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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관하여 - 비로소 가능한 그 모든 시작들
정여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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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을 끊어내야먄 비로소 나 자신으로 돌아올수 있었다.뛰어나 예술 작품은 우리로 하여금 삶과 나를 바라보는 ‘미적거리’를 가지게 한다.예술은 그렇게 끝이 없을 줄로만 알았던 그 무엇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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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휴가 - 천천히 머물며 그려낸 여행의 순간들
배현선 지음 / 앨리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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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도쿄,치앙마이, 교토에서 관광하면서 소소한 기쁨 먹는 즐거움
에 대해 일러스트와 함께 그렸던 책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
일러스트와 함께 보기엔 소소한 재미 각 도시에서 들었던
Playlist와 함께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베트남에서 많이 들었던 음악 ,라오스에서 많이 들었던 곡들은 들으면 그 장소가 순간이동이 되듯 음악은 장소와 함께 하기엔 큰 요소이다.

잠시 그곳에 있던 감성을 불러오고 싶다면 플레이 버튼을 살짝 누르기만 하면 하노이나 루앙프라방 혹은 발리의 어느 한 곳에서 순간 머물기도 가능한 밤. 오늘은 잠시 순간 소환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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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 개정판
정수복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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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그 중에서도 고흐의 37세의 자살로 마감한 천재 화가의 삶을 3년간 작품활동을 했던 그 곳에서 기행기 형식으로 써 내려간다.
자연환경과 사회 환경이 예술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지 또 그런 영향을 받은 창작활동을 하는 그들은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프로방스 지역을 순회하며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한다.
막연하게 프로방스란 남쪽 프랑스 지방을 떠올린다.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곳이다. 고흐와 샤갈 피카소 등 예술가들이 작품하기에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조건이었던 곳. 그곳이 어떤 곳이였는지 더 더욱 궁금해진다.



나는 눈을 감고 프로방스의 풍경들을 머릿속에 떠올린다.외롭게 서있는 교회 종찹의 늘어선 그림자, 붉은 기운이 도는 진한 갈색의 모래바위로 만들어진 절벽들,빛으로 충만한 기름진 포도밭,가지런히 늘어선 올리브 나무들,향기를 발하는 보라색 라벤더가 펼쳐진 들판, 그 뒤에 서있는 중세 수도원,조용한 오후 햇살을 받으며 청명하게 물떨어지는 소리를 내는 분수대,절벽위에 빼곡히 들어선 작은 집들로 이루어진 마을의 전경,부드러운 선으로 흘러내리는 언덕 위로 저녁해가 지면서 만드는 붉은 노을.. 그렇다.나는 지금 남불에 내려와 있는 것이다.91p

늘 자기를 들여다보고 세상을 바라다보는 눈을 새롭게 하지않으면 똑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세상을 정체되어 보인다.현재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자연을 깊숙이 느끼고,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고,신에게 더욱 가까이 가려면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눈을 먼저 새롭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그래서 예술가와 지식인과 종교인은 늘자기를 바라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거울을 마음속에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다.28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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