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도서관, 책의 역사에 빛나는 인물들이 씨실과 날실로 엮인 도서관 속 모험이야기. 도서관 역사를 아는 만큼 보이지만 몰라도 상관없다. 도서관은 그 자체로 탐구의 장이자 즐거운 환타지의 공간이기에.
동시엔 동시만이 가지는 매력이 있다. 아니 어쩜 이걸보고 이런 생각을 다하다니! 하는 생각이 마구 든다. 시를 읽는 아이들 마음이 보자기처럼 넉넉해지길 바라고, 어린이들 손에 동그란 돋보기 하나 들려있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그런데, 동시를 보고 아이들도 그런 마음이 들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