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선생님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
패트리샤 폴라코 지음, 서애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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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패트리샤 폴라코처럼 행복하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이들은 그럴 것이고 또 아이들은 그랬을 겁니다.
그 것을 몰랐습니다.
자신이 친구들과 다르다고 얼마나 어리둥절 했으며
하려해도 점점 높아만 가는 일들에 얼마나 반복된 좌절을 했을 것이며
그 놀림의 눈동자들로 버티기 위해 얼마나 숨고 싶었을까요? 그 것을 알아차리지 못 했네요

이런 아이를 안아주기보다. 어깨동무해 준 폴커 선생님!! 패트리샤의 축처진 어깨에 폴커 선생님의 믿음의 어깨가 살포시 맞닿아 줍니다. . . 너무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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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너머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80
찰스 키핑 글.그림, 박정선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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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그들과 함께였을까요? 아님 아직도 안전한 2층 자기 방에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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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휴전 Dear 그림책
존 패트릭 루이스 지음, 서애경 옮김, 게리 켈리 그림 / 사계절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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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고 있었을까요? 나의 아들이, 나의 남편이. 나의 아버지가 죽어야만 전쟁이 끝난다는 것을요. . .

그러나 그런 가슴 미어지는 죽음이 필요한 참혹한 전쟁터가 왜 내 아버지가 만들고 왜 내 남편이 만들고 왜 아들이 만들어야만 하였을까요?

그 전쟁은 어루만지고 품에 안을 가족을 그저 그냥 데려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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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열림원 이삭줍기 2
뱅자맹 콩스탕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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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회적 관습을 따라야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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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글이다.
`책벌레와 메모광` 은 번외의 글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차 창가에 앉아 잔잔한 밖풍경을 바라보는 여유 같은 책, 작가가 만나는 다산, 이덕무, 박제가 등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선인들에 대한 교감이 절로 나에게도 전해진다.
무엇을 알려하는 책도 아니고 무엇을 찾아야할 책도 아니다. 그저, 쉬어가는 찬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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