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방 - 공주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 도서
소중애 지음, 방새미 그림 / 거북이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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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러곤 아까 그 여자아이 뒤를 날아가 듯 쫓아갔어요.
"쟤 이름이 다희구나!"
도도는 멍하니 할머니 뒷모습을 바라봤어요. 주름살이 없어져 못 알아봤는데 이모할머니가 틀림없었어요..
‘할머니, 안녕!
도도는 할머니를 향해 손을 흔들었어요. 도도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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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성이 해안과 숲이 우거진 해안을 따라 계속 항해한 끝에 지금의 캐나다 뉴펀들랜드지역에 도착했어,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기 거의 500년 전의 일이야.
누펀들랜드 지역은 듣던대로 낙원 같았어. 들판에 야생 포도와 밀이 저절로 자라고있었지, 호스와 강에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을 정도로 크고 싱싱한 연어가 가득했다. 게다가 시가 얼마나 많던지 새알을 밟지 않고 걸음을 걷기가 어려울 정도였단다. 레이트는 구도의 땅이라는 뜻으로 빈란드‘라고 불렀어...
레이브 일 하드에 집을 짓고 겨울을 지냈어. 그리고 이듬해 포도와 나무를 배에 가득 드로 돌아갔지. 그린란드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발견한 땅이 얼마나 멋진 곳인가 알려 주려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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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사라진 아이들 작은걸음 큰걸음 25
이윤주 지음, 서영경 그림 / 함께자람(교학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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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언니들이 너를 고른 이유가 뭔지 알아? 불쌍해서? 색달라서? 아니면, 좋아해서? 다 아니야. 그냥 다루기 쉬워서야. 너같이 친구가 없는 아이들은 관심이라는 미끼를 던져 주면 날름 물거든. 그게 장난감 지렁이인지 진짜 지렁이인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이야. 가짜 관심을 받으며그게 진짜인 줄 쉽게 믿어 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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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아이들 사계절 아동문고 52
노경실 지음, 김호민 그림 / 사계절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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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이 어머니는 이맛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겠지만 잘 생각해 봐. 은주가 시집 가면자네는 돈이 생기는 거야. 그러면 내 돈도 갚을 수 있고 형편이 좀 나아질 것 아닌가? 그리고 거기는 농사를 지으니까 해마다.
 쌀도 공짜로 얻어먹을 수 있어. 은주 하나만 희생하면 온 가족 이 다 잘사는 거란 말야. 이런 기회는 없어. 솔직히 말해서 은주를 데려갈 신랑이 어디 있는가? 요샌 대학 나온 처녀도 노처녀로 늙는 판인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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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아이들 사계절 아동문고 52
노경실 지음, 김호민 그림 / 사계절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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