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아이들 중에는 6·25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어떤 아이는 조선시대에 일어난 전쟁이냐고 묻는가 하면, 심지어는 일본이나 중국과 싸운 거냐고 묻는 아이들도 있지요."
우산국이 어떤 나라였는가를 설명하는 것이 이 책입니다. 독도의 유래부터 이야기하기 때문에 신화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신화는 역사의 방향을 정합니다. 그래서 모든 국가의 역사는 신화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신화를 부정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오히려 미래의‘방향을 신화에서 구하고 신화로 이야기합니다. 신화에는 선조들의 경험과 사상이 녹아 있어,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긍지를 안겨 주며 방향을 일러 줍니다.
콘센트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한 번만 생각해 보세요.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더 알려고 하고, 더 귀 기울인다.
이렇게 석유의 쓰임은 날로 늘고 있기 때문에 온갖 골치 아픈 일들이 일어납니다. 석유가 나오는 나라에서 값을 올리면,우리처럼 석유가 나오지 않는 나라는 어쩔 수 없이 더 큰 돈을 내고 사야하지요. 그래서 석유를 이용해 만드는 물건의 값이 덩달아 오르게 되고모든 사람들의 생활비가 줄줄이 늘어나서, 결국은 나라 경제가 어려지게 됩니다.
특히 항생제 남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내성균주의 천국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하루빨리 버릴 수있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병원체를 사멸하는 약의 발전은 전염병 해결에 도움을 주었으나 내성균의 출현이라는, 인류가 예상하지 못한 위험한 상황을 불러왔다.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일은 내성균과 투쟁의 역사라고 알 수 있을 정도로 소리 없는 전쟁이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