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비 온다 보림 창작 그림책
이상교 지음, 이성표 그림 / 보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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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또는 무지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도 추천해요. 하늘의 우산이 무지개라니.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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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나타나는 목욕책 : 개구리가 퐁당! 아기 그림책 나비잠
테레사 벨론 지음 / 보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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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림 출판사와 아티비터스
오늘 리뷰/홍보할 책은 바로바로! 아티비터스 11기의 자격으로 받은 '개구리가 첨벙'이랍니다. 물에 닿으면 색이 변하는 신기한 작품이었어요.
먼저 보림 출판사의 아티비터스에 대해 소개를 하고 넘어갈게요. 그림책 출판사로 유명한 보림에게는 미술(Art)에 활동(Activity)을 접목한 '아티비티(Artivity)' 시리즈가 있어요. 여기에 사람을 의미하는 er이 붙고 복수형 s가 붙어 아티비터스(Artiviters)가 되었답니다.
보림 출판사 시리즈 중 하나, 아티비티 Art + Activity = Artivity
보림 출판사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Artivity + er + s = Ariviters
아티비터스는 대학교 2-3학년으로 이루어져 있고 독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아티비티 시리즈와 보림 출판사의 신간을 홍보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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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소개
제목: 개구리가 퐁당!
시리즈: 나비잠
*나비잠 시리즈는 0-3세를 위한 보림출판사의 책 시리즈
개구리가 퐁당!은 목욕책이에요. 아이들이 목욕을 하며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다치지 않게 끝 부분이 라운드처리 되어있고 유럽 공동체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2. 책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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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물에 닿으면 변하는 색
이게 바로... 요즘 와기들을 위한 책인걸까요. 리뷰를 하는 내내 너무 신기했어요. 물에 닿으면 색이 드러나요. 이 부분은 무슨 색일까? 질문하며 목욕을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연두색과 노란색이 주로 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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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폭신폭신한 질감

책 자체의 재질은 방수라서 얇은 튜브(?)같은 재질이에요. 그 안에 아이들의 촉감을 위해서 폭신폭신한 스펀지가 들어가 있어요. 자꾸 만지고 싶어지는 질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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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다양한 동식물
개구리가 사는 강가. 여기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요. 먼저 개구리와 올챙이도 보이고요. 부들, 잠자리, 나비, 민물고기, 민물에 사는 거북이, 백조 등이 그려져 있어요. 강가를 알려주기에도 전혀 부족할 데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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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구리가 퐁당!' 총평
<개구리가 퐁당!>은 나비잠 시리즈죠. 어린 아기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리즈인만큼, 상상하지 못한 새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책들이 많이 나와요.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출판사와 작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단 뜻이곘죠. 물에 닿으면 색이 나타나는 염료의 특성을 사용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심어줄 겁니다. 글이 없지만 저는 오히려 이 편이 좋았어요. 마음껏 상상할 수 있을 테니까요. 목욕을 즐기거나, 혹은 두려워하는 아기들에게 추천합니다. 즐기는 아이라면 그 재미가 배가 될 거고, 두려워 하는 아이라면 그 두려움이 조금은 적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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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에 보림 창작 그림책
이혜리 지음 / 보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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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림 출판사와 아티비터스
오늘 리뷰/홍보할 책은 바로바로! 아티비터스 11기의 자격으로 받은 '달밤에'랍니다. 비가 주는 설렘이 잘 표현된 작품이었어요.
먼저 보림 출판사의 아티비터스에 대해 소개를 하고 넘어갈게요. 그림책 출판사로 유명한 보림에게는 미술(Art)에 활동(Activity)을 접목한 '아티비티(Artivity)' 시리즈가 있어요. 여기에 사람을 의미하는 er이 붙고 복수형 s가 붙어 아티비터스(Artiviters)가 되었답니다.
보림 출판사 시리즈 중 하나, 아티비티 Art + Activity = Artivity
보림 출판사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Artivity + er + s = Ariviters
아티비터스는 대학교 2-3학년으로 이루어져 있고 독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아티비티 시리즈와 보림 출판사의 신간을 홍보한답니다.

 


1. 책 소개
제목: 달밤에
시리즈:  창작그림책
2013년 출간 된 '달밤'을 새로 엮은 책이에요. 이 책은 달밤을 배경으로 북청 사자놀이가 나오는 책으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줄 거예요. 큰 달이 휘영청 뜬 날,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싶을까요?
북청사자가 조금은 낯설지도 모르지만 보다보면 또 귀엽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책을 보기 전 북청사자에 대해 말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국가무형문화재 중 하나인 북청사자놀음을 달빛과 어우러지게 그러낸 그림이 인상 깊었어요.

2. 책 특징


하나, 자유로움
코로나 상황 때문에 지친 아이들에게 해방감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어요. 큰 달 아래에서 뛰노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어요. 북청 사자의 흩날리는 모습도 마찬가지였답니다.

 


둘, 북청사자
문화재청에 따르면 북청사자는 사자에게 사악한 것을 물리칠 힘이 있다고 믿어, 잡귀를 쫓고 마을의 평안를 비는 행사로 널리 행해졌다고 해요. 지금의 상황과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흥겹게 나타냈답니다.


셋, 아이디어
층층히 쌓인 레고같은 아파트 단지. 그 안에서도 아이들은 살고 있고 우정도 함께 하죠. 달빛 아래에서 동네 아이들을 전부 불러모아 한바탕 즐기고 보니 한순간 사라진 사자. 꿈이었을까요? 달빛의 마법과도 같은 북청사자와의 만남이었어요.


넷, 그림체
그림체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어둠 속에서 노는 모습을 너무 잘 표현했어요. 그림이 완전히 선명하지 않고 검정 노이즈가 낀 것 같이 되어 있거든요. 색연필로 어둠을 이렇게 나타냈어요. 북청사자와 아이들의 웃음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3. '달밤에' 총평
<달밤에>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죠. 휘영청 큰 달이 뜬 달밤에 북청사자가 아이들에게 놀러온다는 발상. 그리고 아이들과 달빛 속으로 들어가 그 밤을 흥겹게 즐기고 돌아온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밤은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호기심의 대상이기도 하거든요. 이 어둠에는 무엇이 있을까, 저 달빛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것들이요. 그 상상을 이 그림책이 잘 형상화 시켜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집 안에 있는 것을 갑갑하게 여기거나 밤에 밖으로 나가 놀고 싶다 말하는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그 상상력을 충족 시킬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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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비 온다 보림 창작 그림책
이상교 지음, 이성표 그림 / 보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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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림 출판사와 아티비터스
오늘 리뷰/홍보할 책은 바로바로! 보림 출판사의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11기의 자격으로 받은 '야, 비 온다'랍니다. 비가 주는 설렘이 잘 표현된 작품이었어요.
먼저 보림 출판사의 아티비터스에 대해 소개를 하고 넘어갈게요. 그림책 출판사로 유명한 보림에게는 미술(Art)에 활동(Activity)을 접목한 '아티비티(Artivity)' 시리즈가 있어요. 여기에 사람을 의미하는 er이 붙고 복수형 s가 붙어 아티비터스(Artiviters)가 되었답니다.
보림 출판사 시리즈 중 하나, 아티비티 Art + Activity = Artivity
보림 출판사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Artivity + er + s = Ariviters
아티비터스는 대학교 2-3학년으로 이루어져 있고 독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아티비티 시리즈와 보림 출판사의 신간을 홍보한답니다.
 


1. 책 소개

제목: 야, 비 온다
시리즈:  창작그림책
2002년 출간 된 '야, 비 온다'의 2022년 개정판이에요. 이 책은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책/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경기도학교도서관협회 권장도서랍니다. 아이의 눈에 들어오는 모든 생물들이 우산을 쓴다는 독특한 상상력과 귀여운 그림이 눈에 잘 들어왔어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책이었답니다.


2. 책 소개
비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그림책이에요. 우산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과 비가 오기를 기다리는 모습, 그리고 마침내 비가 왔을 때 비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3. 책 특징


하나, 의성어
책에 의성어가 정말 많이 나와요. 나뭇잎이 바람에 나부끼는 소리, 자전거 바퀴가 돌아가는 소리, 비가 내리는 소리 등 여러 소리가 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의성어를 자연스레 알려주기 좋을 것 같아요.


둘, 의태어

의성어 못지 않게 의태어도 많이 나옵니다. 반복되는 의성어가 나와서 아이들이 받아들이기도 쉬울 것 같아요. 시에서 볼 법한 예쁜 표현들이 적혀 있어서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어요.

 


셋, 무한한 상상력
비가 오자 자신의 눈에 비치는 모든 생물들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비가 갠 뒤 무지개가 뜨자 하늘도 우산을 썼다고 생각하는 모습. 이 책이 마음을 울린 건, 정말 아이의 시선으로 쓰였다는 거예요.

 


4. '야, 비 온다' 총평
<야, 비 온다>는 창작그림책 시리즈죠. 읽는 내내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 공감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생각할 떄도 있었지, 또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네 등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랍니다.
의성어, 의태어가 잘 배치되어 있어 자연스레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요즘 아이들이 이렇게 의성어와 의태어에 약한 모습으 보이는데 어릴 때부터 이런 책을 많이 읽으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또는 무지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도 추천해요. 하늘의 우산이 무지개라니. 너무 낭만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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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별은 내가 꾸는 꿈 - 반 고흐 스토리투어 가이드북
조진의 지음 / 텍스트CUBE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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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0. 인트로

텍큐단으로서 받은 마지막 도서, '빈센트, 별은 내가 꾸는 꿈' 입니다.많은 텍스트 큐브의 책 중에서 가장 제 시선을 끌었던 책이에요. 화가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빈센트에 대하여. 책을 요약한 한 문장이에요. 그의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오래오래 품에 남길 것 같습니다. 텍큐단은 제 첫 번째 도서 서포터즈예요. 그래서 의미가 정말 뜻깊습니다. 텍큐단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여러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었어요. 이 서포터즈 활동은 제게 확신과 용기를 주었어요. 아쉬움과 감사함을 담아, 마지막 서평을 써요. 텍스트 큐브@textcube_books 의 마케터님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 감사했습니다. : ) <차례> 1. 출판사 소개/ 2. 책 소개/ 3. 좋았던 점/ 4. 아쉬웠던 점/ 5. 총평/ 6. 추천 *인상 깊은 문구는 앞 게시물, 어울리는 노래 추천은 뒷 게시물에 올라와 있습니다.

 

1. 출판사 소개

'빈센트, 별은 내가 꾸는 꿈'을 발행한 텍스트 CUBE는 출판컨텐츠플랫폼입니다. 텍스트 큐브는 책과 관련된 여러 이벤트도 진행해요. 텍스트 큐브의 독자 이름은 '큐비'이며 서포터즈 이름은 '텍큐단'이랍니다. '텍스트 큐브 서평단'의 줄임말이에요. 제가 이 텍큐단 1기로 활동했죠. : )

텍스트가 이름에 들어간 이유는 '글(TEXT)이 모든 작업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고, 뒤에 붙은 CUBE도 각각 의미하는 바가 있어요.

텍스트 = 글(TEXT)이 모든 작업의 바탕
C = Counseling: 출판이나 기획, 글쓰기 상담
U = User: 독자
B = Book: 책 (도서 출판)
E = Education: 교육서비스

 

2. 책 소개

'빈센트, 별은 내가 꾸는 꿈'은 반 고흐 스토리투어 가이드 북이에요. 빈센트 반 고흐가 머물며 그림을 그리고 생을 보냈던 나라인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그 나라들에 남은 빈센트의 흔적을, 그리고 이야기를 찾아갑니다.

이 책은 텍스트 큐브의 첫 번째 도서라고 해요. 그 시작을 함께 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책이었다 생각해요. 출판사의 시작을 이렇게 아름다운 책과 함께 했다니. 스토리투어는 그냥 여행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해당 여행지에 숨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그곳을 더 깊이 느끼는 일이에요.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빈센트에 공감하고 그를 이해하게 됩니다. 빈센트는 화가이기 전에 인간이었죠. 이 책은 화가 빈센트보다 인간으로서의 빈센트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인간 빈센트에게 예술은, 가족은, 친구는, 사랑은 어떤 의미였는지를 들려줍니다.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이 나라들에서의 빈센트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리고 지금, 그의 모습은 어떻게 남아있을까요. 그를 위한 미술관과 기념관, 그의 흔적이 남은 동네와 강가. 그 지역들에 어우러진 빈센트의 이야기와 예술을 말해줍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제게 빈센트는 불행하고 외로운 사람이었어요. 스스로의 귀를 잘랐으며 권총으로 생을 마감한, 심오한 예술의 세계에 머물다 간 예술가였습니다. 저도 그에게서 비롯된 '자극적인 이야기'만을 알고 있었죠. 그의 실제 이야기는 알지 못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사람다운 고흐의 모습을 만났습니다. 특히 그의 죽음과 관련된 부분이 인상 깊었는데요. 권총을 맞고 돌아온 빈센트, 그 총이 빈센트의 총이었는지 르네 세크리탕의 총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었어요. 죽기 전까지 고통스러워하며 살려달라 애원하던 고흐의 모습. 동생을 껴안고 이윽고 힘이 빠져 숨이 멎던 마지막. 그 순간에 고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삶을 부여잡고 싶었을까,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을까. '러빙 빈센트'. 미술 선생님이 보여주신 영화가 생각났어요. 빈센트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인데 당시에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설명 없이 보다보니 잘 이해 하지 못했거든요. 그 영화의 내용을 몇 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3. 좋았던 점

하나, 주변의 예술지까지 설명
빈센트를 느끼기 위해 나선 여행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주변에 있는 예술지까지 함께 소개해줍니다. 해당 예술지에 대한 설명도 곁들어져 있기에 여행 가이드 북으로 정말 적절한 책이에요.

둘, 과거와 현실의 교차
빈센트의 그림에 그려진 장소와 그 장소의 현재 모습을 보여줘요. 한 장에 걸쳐서 그림과 사진을 위아래로 배치해 전달합니다.


셋, 예술 작품에 대한 설명
빈센트는 화가였기에, 그의 생에서 예술을 뺄 수는 없죠. 예술은 그가 생을 표현하는 하나의 도구였으며 오랜 친구였습니다. 때문에 인간 빈센트를 말할 때도 예술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죠. 예술 작품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4. 아쉬웠던 점

하나, 오타

정말 너무너무 좋았는데요..ㅠㅠ 마지막 부분에 오타가 있었어요. '상세히'라는 단어가 '상헤히'로 표기가 된 것 같더라고요. 혹여 제가 '상헤히'라는 단어를 모르는 것일까봐 사전도 찾아보고 국문과 친구들에게도 물어봤는데 없는 단어였어요.

 

5. 총평

별을 꿈꾸던, 이제는 별이 된 인간 빈센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볼 것. 이 책을 읽고 나면 그의 예술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오해가 풀릴 것. 별은 그에게 꿈이자, 열망이자, 사랑이었음.

 

6. 추천

빈센트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에 푸욱 빠지게 될 거예요. 고흐의 최고 명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담긴 슬픔. 스스로는 실패한 그림이라 말했으나 그의 그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작품. 그리고 그 그림에는 그가 그토록 사랑하던 '별'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토록 슬프고도 힘든 삶을 살았지만,
생할인으로서는 도무지 가슴이 아파서 들을 수도 없는
비참한 인생을 살았을 빈센트지만 그 슬픔이 뭉치고 응어리져 이토록 아름다운 잠품을 만들었다는 것은
다시금 예술과 예술가의 아러니를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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