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곤충과 거미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8
봄봄 스토리 글, 이정태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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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과 거미

여러분은 곤충과 거미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곤충과 거미는 다 절지동물에 속합니다.

절지동물은 5개의 아문으로 나뉘는데 갑각류, 바다거미류, 협각류, 곤충류, 다지류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절지동물 아래부터 곤충과 거미는 갈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 곤충과 거미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초등학습만화가 있는데 바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입니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가 다른 학습만화와의 차이점 중 가장 큰 차이가 2가지 있는데요

바로 제일 처음에 나오는 인포그래픽부분과 제일 마지막의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입니다.

제일 앞 장에 학습정보를 시각적 이미지로 정리한 이 부분은 곤충과 거미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킵니다.

어떻게 곤충과 거미의 다른 점을 몸의 구조를 통해 딱 알려줍니다.

몸이 머리, 가슴, 배로 나뉘는 곤충과 머리가슴과 배로 나뉘는 거미

제일 큰 차이점이지요

 

그리고 제일 뒷부분에 보통의 학습만화가 인덱스부분이나 용어사전으로 갔다면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아예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내용을 넣어두어 심화학습이 가능하게 합니다

완전 대박이지요? ㅎㅎ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곤충은 곤충박사 슬기의 삼촌 곤박사와 로운, 슬기가 곤충탐사선 인섹트호를 타고

곤충의 세계로 탐험을 다니면서 곤충과 거미에 대해 알려주는 스토리입니다.

모험, 탐험 이야기로 만화스토리를 풀어가는데 이야기중에 곤충과 거미의 생김새, 한살이, 종류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곤충은 자신을 지키거나 사냥을 위해 몸에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사마귀 사진을 보니ㅎㅎ 영화 구스범스에서 봤던 사마귀 몬스터~의 무시무시한 앞다리공격이 생각납니다요

 

도심에서는 볼 수 없고 산골짜기 공기가 좋은 곳에서만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이유는

반딧불이의 배 거의 끝마디부분에서 나오는 루시페린이 산화하여 빛을 내므로

정말 산소가 많은 공기가 맑은 곳에서만 살기 때문이래요.

 

그리고 곤충의 변태에 대해 보다 다른 동물들의 탈바꿈도 봤는뎅.

신기한게 바로 성게

성게도 탈바꿈을 한 것이군요.
타 동물에 대한 것들도 나와서 같이 비교하며 볼 수 있어 좋네요

 

만화뿐 아니라 학습자료 부분도 풍부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곤충과 거미

슬기와 로운이 곤박사님과 인셉트호를 타고 같이 모험을 떠나는 느낌이 납니다.

땅속에 사는 곤충, 산과 들에 사는 곤충, 집에 사는 곤충, 물에 사는 곤충 등등

 

 그리고 거미는 특히나 눈이 좋지 않다는 사실

그대신에 다리에 난 감각모를 통해 주변 정보를 알아낸다니 대단해용~

거기다 거미마다 눈의 개수가 다른 거 첨 알아요~

 

거미는 생김새가 좀 안예뻐서 우리가 흔히 해충으로 알기 쉬운데 실은 해충을 잡아먹고

거미줄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과 거미로봇 등 이로움을 주는 동물이란 걸 알았어요.

강철보다 강하고 나일론보다 탄력성이 좋은 거미줄

 

그리고 거미하면 거미줄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왜 거미줄에 거미는 안걸릴까? 궁금했는데 바로 거미가 다니는 길은 세로방향의 방사실로만 다닌데요

원형을 이루는 가로실에만 먹잇감을 꼼짝못하게 하는 근적한 접착 방울이 발라져 있고 또 거미의 발에는 미끄러운 윤활유가 발라져있어 거미줄에 걸리지 않는다네요

정말 신기방기합니당.

 

우리가 영화속에서보면 징글맞게 나오는 독거미들..

그런데 35000여종의 거미 가운데 실제 독거미는 30여종 뿐이라네요

우리나라에 사는 721종의 거미중에는 사람을 죽일만한 맹독을 가진 거미는 다행히 없대요

거미 그리고 보면 다른 곤충이나 동물들에 비해 순한 동물로 보여집니당.

역시 사람은 제대로 알아야한다니까요.

몰랐을 때는 다 거미가 무서워보였는뎅..ㅎㅎ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곤충과 거미

이 책을 통해 곤충과 거미가 왜 다른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장수하늘소나 사슴벌레덕에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그래도 곤충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곤충에 대해 자세히 아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곤충과 거미 덕분에

이제 자신있게 곤충과 거미에 대해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이런 곤충이나 거미를 이용해 첨단 과학분야까지도 진출할 수 있다는 것..

작은 곤충이나 거미가 얼마나 인간세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답니당.

작은 생명체라고 무시하면 안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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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날씨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1
봄봄 스토리 글, 최병익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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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 학습만화도 홍수인 시대잖아요?

학습만화의 홍수속에서 내 아이에게 좋은 학습만화를 권해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고르는게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마침 미래엔에서 브리태니커와 손잡고 만든 백과사전식 학습만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가 나왔다고 해서

요즘 그 책들을 구입해서 읽고 있어요.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브리태니커이고 내일은 실험왕, 수학왕, 발명왕 등~ 학습만화라면 독보적인 미래엔아이세움이라 믿음이 가더라구요

 

이번에 만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날씨는 초등학교 과학 5학년2학기 날씨와 우리 생활,

6학년 2학기의 계절의 변화와 교과연계되어 있어 초등학생들이 보면 딱 좋을 학습만화입니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날씨는 시각적 이미지로 정리된 인포그래픽 덕분에

일기도로 보는 날씨와 24절기에 대한 핵심정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마침 소한을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와 절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날씨는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속에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날씨(비, 눈, 구름, 안개, 우박, 이슬, 서리, 태풍, 번개, 천둥),

일기예보, 계절과 기후에 대해 알려줍니다.

학습만화라고 만화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만화중간중간에 사진자료나 그림을 이용한 설명이 들어가 있어

아이가 집중해서 이 곳도 읽게 되더라구요.

만화 스토리자체에 날씨에 대한 이야기가 잘 녹아있어 만화를 읽기만 해도 날씨에 대한 이해가 쉬워집니다.

 

과학에서는 특히나 실제로 보기 힘든 자료의 경우 사진이 있음 참 좋은데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날씨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가 보기 힘든 자연현상이나 과학기구 등등 꼭 알아야하는 것들에 대해 사진자료를 풍부하게 넣어두어

아이들로 하여금 개념이해나 과학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도록 도와줍니다.

구름의 분류같은 경우도 삽화로 높이에 따른 분류를 보여주고 옆에 사진자료로 모양에 따라 또 이름을 알려주어

아이들에게 하늘의 구름이 어떤 구름에 속하는지 알게합니다. 


최근에 자꾸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데요

바로 안개때문이지요

안개에서는 안개의 생성원리와 종류를 알려주는데 아무래도 서해대교에서 자주 나타나는 안개는 이류 안개인가봅니다

이렇게 시사적인 것과 연결해서 알아두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겠네요

 

그외에도 여름이면 집중호우와 더불어 가장 겁나는 태풍

태풍의 발생원인과 재미있게도 태풍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줘서

왜 태풍이 매미, 나비 등과 같은 이름이었는지 궁금증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14개국에서 내어 놓은 이름을 번갈아가며 쓰는데.. 아주 피해를 크게 줬던 태풍의 이름은 다른 이름으로 교체를 한다고 하네요.

 

뒷부분의 일기 예보와 관련하여 일기도를 작성하기 위한 관측부터 일기 예보까지는

어린이 기상캐스터 선발대회에 출전한 슬기 덕분에 더 잘 이해하게 되네요.

과학에서 날씨 특히나 일기도하면 일기도에 쓰이는 다양한 기호와 자연현상에 대한 이해를 어려워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박사님의 쉬운 설명으로 그 부분에 대한 염려를 날려줍니다.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날씨는 슬기의 어린이 기상캐스터 선발대회 도전이라는 소재로 어떻게 보면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날씨에 대한 이야길 완전 재미있게 읽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으로 읽는 날씨로

날씨에 관한 용어설명을 백과사전식으로 실어두었습니다.

사진자료도 있어 여긴 진짜 백과사전이네요~


 석군은 만화라 더 재미있게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읽어나가네요

글밥있는 다른 책이었다면 앉아서 단숨에 읽어 내려가기 힘들었을텐데..

이건 뭐 잡자마자 읽어버립니다.

물론 나중에 심심하면 또 펼쳐보는 스타일이라~ 아마도 한동안은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끼고 살지도 몰라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날씨에서는 만화와 본 책안의 다양한 학습자료로 날씨에 대한 것들을 이해하게 하고

마지막에 브리태니커 세계대백과사전을 읽고 심화지식을 습득하게 합니다.

이제는 학습만화 단순히 아이가 좋아한다고 사줄 것이 아니라

똑똑하게 골라야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흥미도 잡고 학습도 잡는 일석이조의 초등학습만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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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끄덕 세계사 3 : 자본주의의 시대 -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3
서경석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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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등학교 4학년인 석군은 우리 역사를 한줄기로 주욱 엮어내지는 못합니다.

한국사책을 다 완독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초등세계사전집 끄덕끄덕세계사를 읽으면서 세계사도 처음 접하고 있는데요

한국사를 모르면서 무슨 세계사냐구요?

그래도 아이가 흥미있어 하는 부분이 있고 세계사를 먼저본다고 우리역사(한국사)를 안볼 건 아니니까

무엇이 먼저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단지 흥미있는 부분이 있을 때 그 부분을 채워주면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영역을 확장해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번에 끄덕끄덕세계사를 만난 것이 석군에게는 역사에 흥미를 가지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초등세계사책, 처음 시작하는 세계사책으로 끄덕끄덕세계사를 보면 좀 어렵지 않을까 처음엔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끄덕끄덕세계사는 그런 걱정을 말끔히 씻어주네요

일단 3권으로 되어있어 여러권(전집)으로 된 다른 책들에 비해 질리지 않고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1권이 고대사

2권이 중세에서 근대사로 넘어가는 시점

3권이 근대에서 현대사로 압축되어있으면서도 술술 세계사를 잘 풀어놓았더라구요

 

끄덕끄덕세계사 3권 자본주의 시대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혁명으로 부를 축적한 유럽의 시대가 저물고 왜 미국의 시대가 열렸는지 알려줍니다.

제1부 자본주의와 민족주의

제2부 제국주의와 사회주의

제3부 오늘날의 세계


이렇게 첫장에는 그림, 사진으로 크게 역사 흐름의 줄기를 한 줄 글로 잡아줍니다.

그림과 사진 그리고 소제목들만 봐도 역사적 흐름을 대충 잡을 수 있게 하네요

 

그리고 김수박 선생님의 압축된 삽화를 보며 전개될 이야기를 상상하게 합니다.

 

끄덕끄덕세계사 3권은

산업혁명이후의 부자가 된 유럽 각국의 시민들의 의식변화와 함께 자본주의와 민족주의 등장

 세계 패권을 둘러싼 경쟁과 제국주의의 등장으로 식민지의 세계화진행

그리고 마침내 일어난 제1차 세계대전과 사회주의 국가 탄생

 

대공황과 전체주의 세력의 등장으로 제 2차 세계대전 발발

그리고 전후 처리와 함께 동 서 냉전시대가 진행되다

러시아 사회주의의 몰락으로 인해 단 하나의 초강대국이 된 미국

그리고 현재의 경제위기에 대한 이야기까지를 담고 있습니다.

 

끄덕끄덕세계사는 이렇게 방대한 내용을 많은 사진자료와 그림 등을 사용해 이해하기 쉽게 합니다.

사진자료는 그렇다고 쳐도 이렇게 그림자료가 많이 들어간 세계사책은 처음 보는 듯 하네요.

미술책에서만 보던 또는 미술전시회에서 보던 그림들이

박물관에 있을 그림들이

책에 실려있어 사진보다 재미있게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데 한몫을 합니다.

그림자료가 아이들에게 오히려 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라고 보여집니다.

그림을 보면서 그림이 의미하는 바를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네요


 석군은 미국과 소련의 우주 탐사 경쟁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일전에 나사휴먼어드벤처전에서 보고 들었던 것을 떠올리더라구요

책 속의 닐 암스트롱이 찍은 사진을 보며 눈이 반짝반짝~해요. 

체험전에서 보고 들은 것이 이렇게 또 책과 연결이 되니 더 좋네요

아이가 이러니 세계사에 더 관심을 가질 수 밖에요

 

책을 읽다보면 역사적 사실에 대해 주욱 읽은 것들이 머리속에서 정리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끄덕끄덕세계사는 마무리도 해준답니다.

바로 똑똑하게 정리하는 착착 마인드맵을 통해서지요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놓으니 한눈에 알아보기 쉽습니다

끄덕끄덕세계사에서 한 것 처럼 아이 스스로도 주제별로나 나라별로 이렇게 마인드맵 형식으로 정리해보면

더 잘 기억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요건 나중에 독후활동으로 함 해봐야겠어요

 

끄덕끄덕세계사는 이렇듯 세계사에 관심이 적은 아이들도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책입니다.

글밥이 많아도 다른 시각적 자료가 풍부해 지겹다는 생각을 안하게 되네요

어른인 제가 봐도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이 나와있고 관련된 그림이 있으니 진짜 박물관에 있는 느낌으로 세계사를 읽었어요.

책만 읽는 느낌이 아니라서 더 좋았습니다.

실제로 보지 못하는 것들을 책 속의 사진과 그림으로 이해하게 하니 실제로 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과거로의 여행 타이머신을 타지 않고 끄덕끄덕세계사를 읽고 다녀온 것 같네요.

초등세계사의 시작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세계사가 답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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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끄덕 세계사 2 : 중세에서 근대로 -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2
서경석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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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끄덕 세계사 글밥이 꽤 있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읽는 세계사책인데

울 석군 참 열심히 코박고 읽더라구요

끄덕끄덕 세계사는 초등세계사 첫 책으로도 아주 굿~입니다.

끄덕끄덕 세계사 1권에서 말씀드렸듯이 만화(삽화)로 장르별 테마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풍부한 사진자료로 볼거리를 제공해

역사적 사실을 정말 더 사실적으로 알게 하는 세계사책입니다.


 

끄덕끄덕 세계사 2권 중세에서 근대로는

서로마제국의 멸망과 함께 암흑기를 보낸 유럽이 어떻게 아시아를 제치고 근대로의 슝~ 진입하는 문을 여는지 알려줍니다.

게르만족의 이동과 더불어 멸망하는 서로마제국과 동로마제국의 위기부터 시작해

이슬람 세계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남북조시대에서부터 명청 시대까지 아우르는 중국사가 있는 제 1부 중세 세계의 전개

신항로 개척과 대항해시대 그리고 종교개혁, 각 나라의 시민혁명, 독립혁명으로 근대의 시작을 알리는

제2부 근대 사회로 가는 길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 장별로 마지막은 똑똑하게 정리하는 착착 마인드맵이 들어있어 세계사의 큰 줄기를 한 눈에 알게 해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게 합니다.

이렇게 한 번 콕 짚어주고 정리해주고 다음으로 넘어가니 훨씬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워요

 

9세기 이후 프랑크 왕국이 3개로 갈라지면서 유럽에 큰 위기가 오는데 마자르족과 노르만족의 침입때문이라지요?

특히나 노르만족은 바이킹으로 유명~

바이킹은 반항하는 사람들을 죽이고 머리를 잘라 발로 차고 놀 만큼 잔인했대요

이게 축구의 유래라고 나온 걸 읽더니 축구좋아하는 석군~

기함을 합니다용.ㅠㅠ

지금은 공을 차니 그나마 다행이라나 뭐라나..

하마터면 바이킹이 살던 중세로 돌아가면 헉~ 사람머리를 차고 있을지도 모르는.

하지만 바이킹 배는 멋지지않나요?

유려한 곡선~이 정말 예쁘다고 느껴져용

이 바이킹이 결국엔 영국의 노르만 왕조, 러시아의 노브고로토 왕국에서 키예프 공국으로 발전하게 되지요.

무튼 그들 때문에 중세 봉건제도가 더 오래 갈 수 밖에 없었다네요.

 십자군 전쟁의 실패로 교황권이 추락하면서 프랑스 왕 필리프 4세에 의해 아비뇽의 유수라는 사건으로 불리우는 아비뇽 교황청시대가 70여년이 지속되었답니다

그 이후  로마로 돌아간 교황과 추기경단의 충돌로 2개의 교황청이 이 서로를 다투는 대분열의 시기가 있었다네요.

어쩜어쩜 이렇게 세계사를 다 까먹고 있는지..ㅠㅠ

고등학교 이후로 세계사를 대충봤더니 다 까먹어 버렸네요

이렇게 아이와 함께 끄덕끄덕 세계사를 읽으니 다시금 기억 나는 부분도 있고

잊어버린 것들은 다시 채워가는 재미도 있네요

 

명나라 이야기를 읽던 중 정화의 남해원정이야기를 보게 되었어요

대충 알고 있던 중국사의 일부였는데..

그가 갔던 길이 신드바드의 모험의 모티브라니~ 이건 새롭게 알게 된 것이네요.

아이와 신드바드의 모험을 다시 읽으면 명나라의 정화도 생각날 듯 합니다.

유럽의 신항로 개척보다 100년이나 빨랐던 정화의 남해원정

정말 이때까지는 아시아가 유럽보다는 훨씬~~~~ 과학기술이 앞섰는뎅...ㅠㅠ

 결국엔 유럽으로 흘러들어간 화약, 나침반, 금속 활자 등을 그들은 자신들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고 발전시켜

그들의 사회, 정치, 사상 체계를 바꾸는 역사의 큰 변화도 몰고 오게 되었다는 걸 깨닫게 하네요.

어떻게 보면 참 씁쓸합니다..


 세계사의 변방이었던 서유럽이 세계사를 이끄는 주역으로 발돋음하는 순간을 기록한 것이 바로 끄덕끄덕 세계사 2권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잊어버렸던 부분은 다시금 기억을 되살리고

몰랐던 사실은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네요

나폴레옹의 죽음으로 끝을 맺는 끄덕끄덕 세계사2권 덕에 중세에서 근대까지~

술술 읽고 착착 정리가 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지겨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끄덕끄덕 세계사를 읽는 것 보면 초등 세계사책으로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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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라이트 중3-1 (2017년용) 중등 최상위 수학 (2017년)
최문섭 외 지음 / 디딤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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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끝나고 바로 주학교 3학년 예습으로 들어갔습니다

기본서를 하나 하면서 문제유형서를 골라 풀어야겠다 싶었서

늘 하던대로 디딤돌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라이트 3-1을 시작했어요.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라이트 3-1은 수학 좀 한다면 하는 최상위수학같은 심화실력서를 풀 때 문제유형서로 많이 풀리는 중등 수학문제집입니다. 

 

중단원별 개념정리와 더불어 문제가 59~110문제가 나오네요

문제유형서답게 문제수가 많습니다.

개념정리부분은 교과서 개념을 압축해서 중요한 포인트만 정리를 하였고

강조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오른쪽의 보조단에 주의와 참고를 넣어 두었습니다.

주의와 참고는 정말 꼭 보고 넘어가야할 부분입니다

시험에서 아이들이 잘 틀리는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압축된 개념정리아래에 개념 +로 부가 설명을 하여 좀더 쉽게 개념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네요

 

특히나 개념정리부분을 공부할 때 틀리기 쉬운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며 공부하고 있어요.

나중에라도 개념을 다시볼 때 주의깊게 보게 되니 좋아요.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라이트 3-1은 중단원별 문제를 유형별로 나뉘어 놓은 Best 최상위 유형이 있습니다.

오른쪽 보조단에 문제풀이에 팁이 되는 것이 NOTE에 써 있네요.

모르는 문제들이 있을 때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의 경우는 무리수를 찾을 때 제대로 루트를 벗기지 않고 대충 눈으로 보고 풀어 틀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라구요

꼭 문제집이든 노트에든 풀어서 쓰는 연습~ 잊지 말아야겠어요.

그리고 유형문제들을 보다보니 학교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 많이 눈에 보여요~

변형유형까지 있어 시험대비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대단원을 점검하는 단원 종합 문제가 30문제씩 들어있습니다.

 

 정답과 해설은 자세한 풀이와 더불어 다른 풀이나 참고 등이 있으므로 채점시 꼭 보고 넘어가야할 듯 합니다.

서술형의 경우는 풀이를 보며 자신의 답을 확인하는 작업을 꼭 거쳐야

학교시험에서 실수가 없을 듯 하네요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라이트 3-1

학교시험에서도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다 맞아 고득점을 맞게 하는데 딱 알맞은 문제들로 채워진 문제유형서입니다.

상위권 심화실력서를 풀면서 모자란 문제는 최상위수학 문제유형 바이블 라이트로 채우면 딱일 듯 싶어요

물론 최상위 문제들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낮아요

그래서 문제풀이용으로 심화서와 함께 풀면 문제풀이가 쉽다고 느껴집니다.

심화서보다 잘 풀리니 문제풀 맛이 나겠지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올리기에 딱인 문제유형서지요.

 

학교시험 고득점을 위한 난이도 있는 수학문제의 문제해결력을 높여 자신감을 길러주는 교재

방학동안 수학실력 UP시키기에 딱인 수학문제유형서가 바로

최상위문제 유형바이블 라이트 입니다.


아래와같이 상위권으로 도전하는 학생들이나

상위권 학생들의 유형별 집중학습을 위한 유형서로 추천합니다.

예비고등학생인 중3 학생들의 수학실력 다지기를 위해 꼭 풀어야할 교재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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