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한국사 14 - 빗장을 연 조선과 계몽사상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14
임창호 지음, 서석근 그림, 이학운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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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고대사나 중세사는 잘 알아도 근현대사는 참 어려워하더라구요

이럴 때 만화로 된 한국사책이라면 아무래도 좀 쉽게 재미있게 초등한국사를 접근하지 않을까 싶어서 만화한국사  LIVE 한국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만난 초등한국사 LIVE 한국사는 초등학교 역사공부하기 좋은 만화한국사책입니다.

 

인물 중심으로 엮어 나가 지루하지 않고

또 만화와 더불어 다양한 자료들을 충분히 집어 넣어 학습적인 면도 소홀히 하지 않은 충실한 한국사책이기 때문이지요

거기다 동영상으로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드로 인물들을 불러오는 증강현실이나 애니메이션을 담아 놓으니 이동하면서 보기에도 좋게 되어있더라구요.

인물중심의 만화한국사 책 LIVE 한국사로 한국사 이제는 쉽게 공부하게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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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 수학 6-1 (2017년)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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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해법수학이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개념서와 더불어 셀파해법수학과 시리즈로 나왔네요

단계별 난이도별로 개념학습과 유형학습 그리고 응용학습이 가능한 해결의 법칙 시리즈~

그중에 가장 난이도가 높아 수학적 문제해결력과 다양한 응용문제풀이를 가능하게 하는 수학 응용유형서이네요.

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 수학을 풀고 나면 심화문제집은 걱정 없을 듯 합니다~

새롭게 개편된 해결의 법칙 시리즈를 통해 수학의 해답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수학 문제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는 해결의 법칙 시리즈 좋네요.

난이도 높은 응용문제까지 마스터하려면 응용 해결의 법칙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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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내 삶의 조각들 Q&A for my life
신미희 지음,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기획 / 달곰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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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내 삶의 조각들 Q&A for my life는 꼭 서른 즈음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책은 아닌듯 하다.

질문에 대한 답을 쓰면서 하루하루를 기록하게 한다.

그런 하루하루의 기록을 5년동안 쓸 수 있게 만든 책, 다이어리이다.

 

책을 만나기 전에는 어떻게 5년이라는 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만들었을까 무지 궁금했다.

책을 받으니 그 궁금증이 풀렸다.

매일 매일을 한 페이지로 만들었고 그 한 페이지에 5년의 기록을 하도록 되어있었던 것이다.

매 달은 달을 나타내는 표지의 모양을 본 떠 페이지 아웃라인을 만들어 달마다 구분이 되고 한달 한달은 통일성이 느껴진다.

양장본으로 되어있어 5년은 거뜬히 보관가능한 나만의 에세이? 다이어리로 보여진다.

 

서른, 내 삶의 조각들 Q&A  for my life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앞으로 5년동안 매일 매일 물음에 대한 답은 물론 하루의 중요한 일들에 대한 기록도 남겨볼까한다.

새해 첫날부터 시작해도 좋겠지만 보니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듯해서 다이어리를 펼친 날부터 기록을 해보았다.

페이지를 보면 날짜와 달이 제일 위에 써있고

아래에 질문이 써있다.

11월 20일 정상까지 꼭 정복해 보고 싶은 산은?이란 질문이 나왔다.

지체없이 난 지리산이라고 썼다.

한 10년전인가? 아버지 생신을 맞아 가족여행을 떠나면서 지리산 가족호텔이란 곳에 묵은 적이 있다.

지리산 아래에까지 가서 지리산을 등반하지 못하고 일정에 따라 돌아나와야했던 아쉬움이 남아 지리산 정상을 밟아보겠다는 ㅎㅎ 그런 소망을 적어보았다.

이런 식으로 페이지에 20 이 5개가 쓰여져있는데 보니 연도를 쓰는 칸으로 보여 2016으로 만들고 2016년 11월 20일의 답을 써 넣었다.

그 아래는 아마도 2017년 11월 20일에 또 똑같은 질문에 대한 답이 적혀질 것이다. 

 

이런 식으로의 기록은 참 색다르다.

보통 다이어리하면 그냥 하루하루 자신의 일과를 적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질문에 대한 답을 적으며 자신의 생각의 변화를 다음해에 또 그 다음해에 그렇게 5년을 적으며 사고의 변화를 볼 수 있다니 정말 생각밖의 책이라는~

길게 쓸 수도 없이 4줄 정도 쓸 수 있는 칸이라 더더욱 부담이 없다.

내 경우는 그날 그날 하루에 해야할 일과 했던 일들도 같이 기록하며 질문에 대한 답쓰기를 해보련다.

 

양장본에다 책실이 있어 하루하루 기록한 부분을 찾기도 쉽다

가끔은 아래부분에 그림도 있어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캘리그라피로 좋은 글귀도 있어 읽으면 힘이 나기도 한다.


 5년동안 질문에 대한 답을 쓰며 나만의 에세이를 만들 수 있는 다이어리 책

서른, 내 삶의 조각들 Q&A  for my life

꼭 서른이 아니라도 된다.

그저 하루하루의 생각과 기록을 남기다보면 내 삶의 조각들을 잘 이어놓은 삶의 조각보같다.

5년이 흐른 뒤에는 예쁜 조각보 5장을 하나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차곡차곡 모인 내인생의 한 부분의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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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수학 심화 5-2 (2016년) - 상위권 실력 완성 심화 문제 해결서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16년)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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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미리 초등수학 문제집으로 많이 추천하시는 우등생해법수학으로 2학기 기본 개념을 닦은 윤이

2학기 들어서면서 문제서 하나와 함께 초등상위권수학문제집으로 최고수준 수학을 함께 풀고 있습니다.

 

윤이는 초등수학상위권문제집으로 많이들 추천하시는 최고수준 수학을 학교진도보다 약간 빠르게 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풀어서 채점해오기(풀채오) 수학교재와 함께 집에서는 최고수준 수학을 풀고 있는거지요.

개념 확인하기를 통해 다시금 교과서 주요 개념학습을 하구요.

 

유형탐구하기와 실력키우기를 통해 배운 유형을 적용하는 연습을 합니다.

주관식 문제로 되어있다보니 문제풀이를 자연스럽게 교재에 하는데

초등수학상위권문제집이라 문제와 문제사이의 여백이 넓어 식과 풀이를 잘 쓰고 있네요.

이제는 말안해도 스스로 식과 풀이를 쓰는 모습이 예쁘더라구요.

 

그러나 실력키우기 문제를 풀면서는 가끔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거나 머리로 셈을 하는 경우는

여지없이 틀리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문제를 급하게 푸는 습관은 잘 안고쳐지네요.

채점후 틀린 문제는 다시 문제풀이를 하는데 그과정에서 자신이 왜 틀렸는지 알게 되더라구요.

그러고 나면 다음 단계의 문제는 주의를 기울여 문제를 풀어요.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가면 더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최고수준 문제에서 덜 틀리더라구요.

그래도 최고수준 단계의 문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로 다져줘야 문제해결방법이 제대로 머리속에 기억되므로

교재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메일로 전송해 받은 쌍둥이 문제를 출력해 풀어봅니다.

풀었던 문제들이라 쌍둥이 문제풀이는 쉽게 하네요.

앞으로 이와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잘 풀어내리라 생각이 됩니다.

최고수준 수학 3단원 문제풀이가 끝난 후 이왕이면 경시문제에 어떤 형식으로 나왔는지 알아보고

윤이의 실력 점검을 위해 제일 뒤에 있는 경시대회기출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쌍둥이문제 뒤에 있어서 관련 단원의 문제만을 먼저 풀어보았습니다.

여백에 그림까지 그려가며 보기 쉽게 풀이를 하더라구요.

경시대비기출문제 9번은 3단계 9번 문제랑 정말 비슷했어요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후 해결방안을 생각하고 풀이를 쓰는 윤이

혼자서 잘 해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더라구요.

초등수학 문제집 상위권수학문제집으로 많이 추천하는 최고수준 수학

이렇게 온라인으로 경시대비기출문제까지 제공되니 아이의 실력점검에 도움이 되네요.

 

최고수준 수학은 교과학습후 난이도있는 수학문제를 접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확장시키고 문제해결력을 기르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초등수학 문제집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낸후 쌍둥이 문제를 통해 다시금 다지기를 해주면

문제해결방법을 잊어버리는 일은 없더라구요.

반복학습을 통해 장기기억으로 저장하게 하네요

거기다 난이도 상의 경시대비기출문제도 풀면 문제해결 원리를 응용 적용해 풀어 내더라구요.

수학적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초등상위권수학문제집 최고수준 수학을 꾸준히 풀어주면 학교경시대비나 교외경시대비도 따로 대비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이는 이번학기도 학년별 학기별 수학실력 다지기에 좋은 초등수학 문제집,

초등 경시대비수학교재로 왜 최고수준 수학을 많이들 추천하는지 경험하고 있답니다.

초등 경시대비나 수학심화실력다지기를 원한다면 최고수준 수학 풀어보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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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권지예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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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작가의 붉은 비단보가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로 개정되어 나왔다.

율곡이이가 조운에 아버지와 형을 따라 나섰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사임당의 죽음을 알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처음엔 사임당의 이야기라더니 왠 율곡 이이?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곧 이이의 시점에서 어린 인선 사임당의 시점으로 넘어가버린다.

 

막내동생이 태어나려고 하는 눈오는 날 만난 인연 준서

까치연으로 기억되는 준서는 자라면서 그녀의 연모의 대상이 된다.

외동딸인 어머니덕에 강릉에서 자란 인선은 딸만 있는 집안의 아들노릇을 한다.

그녀는 글뿐 아니라 서화에도 능한 재주많은 여인으로 자라게 된다.

준서와의 사랑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하고

그의 죽음을 듣고 그녀는 평범하게 살아내는 그런 인생을 살아내려 결혼을 마음먹는다.


이 책은 사임당의 유년시절부터 일곱 아이의 어머니가 되고 준서의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후 그녀의 죽음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이가 봤던 붉은 비단보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해 그녀의 죽음이후 매창이 보관한 붉은 비단보로 이야기의 끝맺는다.

이이의 시점에서 시작해 마지막도 이이의 시점으로 끝을 맺는 소설..


우리 역사속에서 가장 위대한 어머니로 현모양처로 칭송되는 사임당을 새로운 관점에서 그려낼 수가 있구나하는 새로움을 느꼈다.

그냥 단순한 그녀의 일대기가 아니라

그녀의 사친시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시가 아니라 누군가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연서라면? 이란 생각으로 써내려간 소설..

그래서 처음엔 사임당이라 칭하지도 못했던 소설을 개정판을 내면서 사임당이라 이름을 넣었다한다.


책에서 붉은 비단보는 그녀의 욕망 그리고 그녀의 청춘의 기록이 담겨진 그런 상징적 의미로 여겨진다.

푸른 비단보 속의 작품이 어머니 아내로써 지내면서 절제된 그녀의 마음을 그려내었다면

붉은 비단보 속의 작품은 처녀시절 그녀의 마음 속에 있던 그런 열정이 담긴 것들이라 보여진다.


조선이라는 여성에게는 어두운 시절에 재주많은 이들이 어떻게 닫힌 세계에서 자신의 재주를 펼치지도 못하고 져야했는지도 가연과 초롱의 이야기를 빗대 이야기하기도 한다.

작가의 마지막 맺음글에 가연과 초롱에게서 허난설헌과 황진이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고 하는데..

역시 그냥 허구의 인물은 아니었던 것이구나..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어쩜 사임당의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다

작가의 상상력에서 만들어진 이야기지만 당시 인선에게 또 그런 인연이 있었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였던 소설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현모양처의 대명사 율곡 이이의 어머니 사임당을

사랑에 대한 열정, 학문과 그림에 대한 열망이 대단한 입체적이고 능동적인 예술가로서의 여자로서의 사임당을 봐서 새롭다.

소설 사임당의 붉은 비다보를 읽고 나니 드라마 신사임당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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