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안정효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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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더스 헉슬리의 1932년의 작품 <멋진 신세계>를 tvN의 "책을 읽어드립니다"에서 설민석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너무 궁금했던 작품이었다. 어떻게 작가는 이런 생각을 하며 글을 썼는지 그의 상상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는 인간의 탐욕으로 만들어진 신세계를 통해 그가 우리에게 말하려 하는 바를 알고 싶었다.

이 책의 시작은 인간 생산 공장에서는 인간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의 계급으로 태어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계급은 산소와 혈액 공급량을 조절하여 아이의 지능을 만들어 내고, 이들은 자신의 계급에 맞는 조건의 사람이 되도록 모든 것이 통제되어 생산되어 진다. 알파와 베타의 상층계급은 델타와 엡실론과 같은 하층 계급으로 태어나지 않을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델타와 엡실론은 총명하기에 열심히 일하는 그들의 삶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이곳에 문제의 상황이 발생한다. 마르크스와 레니나의 뉴멕시코의 인디언 원주민 보호구역의 여행이었다. 그곳에서 보게되는 자신의 삶과 다른 세상의 삶을 보며 놀라는 레니나. 엄마가 아이에게 젖을 주는 모습, 풍년을 위해 기우제를 올리는 원시 신앙, 더러움과 해충, 인간의 노화를 보게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늙어 흉한 모습을 하고 있는 린다와 그녀의 아들 존을 만난다. 린다는 25년 전에 마르크스의 상사인 토마스의 애인으로 이 곳에 왔다가 사라졌던 사람이다.

마르크스는 존을 데리고 오고, 상사인 토마스는 사람들의 이야깃 거리가 되고 국장직을 사퇴한다. 아이를 공장에서 만든다고 생각하는 그들에게 남녀의 사이에서 태어난 존은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존의 어머니 린다는 이곳의 사람을 통제하는 약 소마를 과잉복용하면서 환각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들의 뒷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책을 통해 보면 더 흥미로울 듯 하다.

이 책의 제목처럼 멋진 신세계라는 것은 우리가 꿈꾸는 세상일 것이다. 하지만 올더스 헉슬리의 책의 내용과 같은 세상이라면 너무 끔찍하다. 그리고 이런 세상의 사람들이라면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끼며, 통제하에 잘 살 수는 있지만 큰 발전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소마라는 약을 통해 통제되기에 일탈이라는 것을 할 수 없으며, 질병으로 부터의 보호라며 인공적인 조작을 통해 서른 살 때 부터 마그네슘과 칼슘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여 젊음의 평형을 유지하는 삶을 꿈꾸고 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것이 인간에게 얼마나 위험한 상상이며 바보같은 생각인지를 꾸짖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 임신, 출산, 양육의 모든 것이 우리에게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이런것을 통제당하고 감정을 통제 당하는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문명세계는 분명 우리가 꿈꾸는 이상 세계는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더 기버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다. 이 책도 약간은 교집합이 있는 소설책이다. 전쟁, 차별, 가난, 고통이 없는 통제된 사회 속 벗어나려고 하는 자에 대한 이야기가 분명 흡사한 내용이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우리가 꿈꾸는 완벽한 세상이 인간을 파괴하는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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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션 맨 - 시대를 초월한 원시인들의 진화 투쟁기
로이 루이스 지음, 호조 그림, 이승준 옮김 / 코쿤아우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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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원시인들의 삶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할 때가 있다. 이 책은 우리의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다. 인류의 진화 과정 속의 원시인 가족의 삶을 통해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니 말이다.

 

이 책은 1만 여 년 전의 호모사피엔스 어니스트 가족이 최초로 불을 발견해 사용하게 되면서 점차 진화해 나가는 과정을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불을 처음 사용하게 되는 과정이 아주 재미있다.

맹수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는 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 어니스트의 아버지는 루웬조리산으로 올라가 땅속의 불을 휴대용 불로 만들기 위해 땅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불타는 나무에 갖다 대서 불을 붙인 다음 가져오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며 불씨를 살리는 것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윌버가 가져온 붉은 부싯돌로 불꽃을 만들어 내지만 아주 가끔씩 생기는 작은 불꽃을 잡아내지 못하고 불속으로 내던지는 모습, 불이 없으면 큰 사냥감을 노릴 수가 없기에 수렵보다는 채집을 할 수 밖에 없기에 힘든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그들을 엿보며 내가 생각했던 원시인들의 삶이 그리 순탄치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덨다.

 

이들도 진보와 보수, 변화와 현상유지 등 이 가족에서도 서로의 의견이 대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각자 자신들만의 삶의 방식을 통해 때로는 대립과 다툼이 생기지만 서로 슬기롭게 해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금의 우리의 삶과 별반 다를것이 없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가장 주축의 되는 어니스트의 아버지는 절대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발전하고 더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사람이다. 하지만 발전을 위해서는 얻는 것도 있지만, 결국 그는 아들의 활의 오작동으로 인해 죽음을 맞는게 된다. 발전과 변화는 아무런 댓가없이 이루워지지 않는 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에볼루션 맨은 원시인들의 진화 과정속 많은 에피소드들을 통해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진화라고 말하는 것들이 어쩌면 그들에게는 살기위한 투쟁이었던 것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해 때론 자신들의 목숨을 내놓아야 했던 그들을 보며,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인류의 큰 발전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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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VOCA 중학 기본 800 (2024년용) - 교과서에서 뽑은 중학 필수 어휘 800 바로 VOCA (2024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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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바로 VOCA 중학 기본

 

이책은 교과서에서 뽑은 중학 필수 어휘 800개로 되어 있어요.

매일 20단어씩 40일이면

중학 필수 어휘를 마스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발음 기호를 아면 단어 읽기가 된다>

발음의 기호를 통한 영어 읽기를 하도록

한번쯤 지도해도 좋을 듯 싶네요.

요새 아이들 중에는 휴대폰으로 발음을 들으면서

공부하다보니 이것을 볼 줄 모르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저희 공부할때만 해도 사전을 찾아야 해서

이것은 기본이었는데 말이죠ㅠㅠ

 

 

 

 

<8품사를 알면 문장이 쉬어진다>에는

품사에 대한 설명과 약자를 알려줍니다.

 

 

 

 

 

기본의 경우 단어는 매일 20개씩 공부하면 됩니다.

단어의 예문은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서 뽑아 실어 두었기에

양질의 예문이라고 생각되어 지내요.

 

 

아무리 열심히 공부했어도 확인을 하지 않으면

얼마나 확실히 아는지 판명이 불가능 한 것이 공부죠^^

그래서 바로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어요.

매일 공부한 어휘를 바로 테스트 할 수 있어

부모는 아이가 외운 것을 확인하고

부족한 것은 채워줄 수 있어서 좋네요.

 

이뿐만 아니라

5일마다 교과서 최빈출 숙어를 제시해 두어서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네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풀어볼 수 있는 스펠링 퍼즐이 있어서

마무리 하면서 풀어보면

영어의 실력도 쑥~ ~ 올라갈 듯 싶어요.

 

 

 

 

 

 

바로 VOCA 중학은 5회독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지만

이는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하면 좋을 듯 싶어요.

 

 

 

그리고 꼭 활용하면 좋은 팁

휴대용 암기카드입니다.

아이들 하루 한 장 영어와 뜻을 외울수 있도록 구성된 포켓용 단어장이에요.

아이들 잠바 주머니,

학교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또는 집에서 편히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위에 빨간 커버는 그냥 있는게 아닌거 아시죠?

바로 이 부분이 가장 매력적인데요.

아이들 가끔 뜻을 잃어버리진 않았는지

부모도 궁금하잖아요

그럴 때 공부하고 있는 부분의 카드를 펴고

이 빨간 커버로 덮으면

영단어는 보이지만

뜻은 감춰지게 되죠ㅋㅋ

그리고 아이의 단어 암기 정도를 확인합니다.

너무 좋지 않나요^^

 

 

저는 아이와 주 5일 공부하고

주말 2틀 중 하루는 제가 확인 하는 방법으로

공부하기로 약속했어요.

 

이때 휴대용 암기카드가 톡톡히 좋은 역할을 해주네요.

제가 불러주지 않아도 되고,

바로 확인이 가능하니 좋네요^^

 

 

 

 

아이들 단어 암기는 영어의 필수코스이기에

많이들 시키지만 가장 좋은 단어와 문장은

교과서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가장 좋은 글과 단어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죠.

혹시라도 단어 공부를 시키려고 계획하시거나

이번 겨울방학을 기다리고 계시다면

 

<바로 VOCA 중학>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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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6학년을 위한 빠른 교과서 연산 6-1 (2024년용) - 학기별 계산력 강화 프로그램 바빠 교과서 연산 (2024년)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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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공부해도 15분 공부한 효과!

아이들이 자주 틀린 연산을 모아 놓은 교재!

이지스에듀의 빠른 교과서 연산 6-1

 

아이들이 수학에서 가장 먼저 좌절하는 시기가 분수라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별 무리 없이 공부했으니 이번에도 잘 따라와 주었으면 하네요.

이번 6학년 1학기는 최고 학년의 교재답게

1. 분수의 나눗셈

2. 소수의 나눗셈

3. 비와 비율

4. 직육면체의 부피와 겉넓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딱 10분 투자로 연산 공부와 수학 개념을 익히는 책

목표시간이 주어지지만, 이건은 공부 집중력을 키우기 위한 수단이랍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아낌 없는 칭찬이 주어진다면 아이들 좋아합니다.

 

 

소수의 나눗셈은 6학년 아이들이 많이 실수하는 이유가

자리를 잘못 적어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그걸 위해서 칸이 처져 있습니다.

이렇게 연습이 처음에 되다보면 번거로워 할 수 있지만

자리수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배울 수 있어서 장점인 듯 합니다.

또한 옆쪽에는 스스로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거든요^^

 

 

 

비와 비율 파트도 아이들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이 부분이 언어의 이해가 좀 필요하기도 하고

적절한 활용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다이렉트로 그냥 하기 보다는

연산서를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들어가면

아이가 좀더 편히 받아 들일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지막의 직육면체의 부피와 겉넓이의 경우도 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부피라는 개념을 처음 배우게 되는 아이들은

지금까지 평면에서 공부하다가 조금 어려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도에 맞춰 차근차근 공부하다보면 잘 배울 수 있을 듯 싶네요.

중간중간 말풍선으로 팁을 알려주기에 잘 활용해 봐야 겠어요.

 

 

연산은 시간을 줄여가며 정확도있는 답이 나와야 하는 부분이죠.

수학전문학원의 연산 꿀팁이 들어 있어

아이와 같이 열심히 공부하면 6학년 교과수학도

어렵지 않게 정복할 수 있을 듯 싶네요.

연산서는 수학공부의 필수템으로

'빠른 교과서 연산 6-1'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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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 가게에 갈까? - 헬싱키 중고 가게, 빈티지 상점, 벼룩시장에서 찾은 소비와 환경의 의미
박현선 지음 / 헤이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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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적 나를 포함하여 첫째로 태어나지 못한 친구들의 경우는 손위 형제가 사용하던 것을 물려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시 되었던 환경에서 자랐다. 물건의 경우도 버려지는 것을 주어다 고쳐쓰거나, 남이 필요없다고 하면 가져다 사용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사는 것이 부유해지고, 물건이 풍족해 지면서 다시 쓰기 보다는 새로 사는 것에 익숙해 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가게에 갈까?>라는 책을 쓴 박현선 씨는 미대에서 가구 디자인을 전공한 분이다. 아무래도 미대이다 보니 여러 작품을 만들면서 버려지는 자원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던중 중고 문화를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핀란드 사람들을 보고 자신의 공감을 이 책에 적었다고 한다.

 

제품의 생산과 가공 과정에서 만들어 지는 환경오염과 자원의 고갈문제는 오늘 어제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 지구상에 이를 역행하여 살고 있는 핀란드 사람들의 생활모습은 신선하다.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중고문화에 대해서 말이다. 재사용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핀란드의 경우 사람들의 삶도 소박하고 검소하며, 명품 가방도 옷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한다.

 

 

지금의 그들의 생활방식에는 열악한 기후와 척박한 지리적 요건속에서 보통 사람들이 더 잘살기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하는 풍토위해 자리잡은 듯 하다. 그렇다고 흔히 생각하는 낡고 오래된 물건을 기부하거나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만이 아닌 가격, 품목, 연령, 성별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벼룩시장의 형태, 오래된 값어친 있는 상품을 파는 빈티지 상점’, 고가를 자랑하는 골동품 상점인 앤티크 상점등이 있다고 한다.

 

이런 중고 거래의 경우 단추부터 가정의 가구까지 생활용품을 살 수 있는 재사용 센터의 경우 중고 물품을 수거해 가기도 하지만, 이때 유념할 점은 쓸모 없는 물건이 아닌 누군가가 사용할 가치있는 것을 기부한다는 것이다.

 

핀란드의 경우 고속 경제의 발전을 이룬 1960, 1970년대도 물건은 비싸고 귀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80년대 무렵부터 자원 절약과 환경문제가 서서히 사람들의 관심사로 부상하다 재사용 운동이 일어나 무료로 물건을 기부하거나 교환하는 활동이 자리잡게 되었다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중고 문화를 즐기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세대마다 중고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의 온도차도 있다고 하니 말이다. 지난날의 향수가 그리운 중고품을 찾는 사람도, 지난날의 아픈 기억 때문에 발을 들이기 싫어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이 공존하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경우는 어렸을 적 부모님 손을 잡고 가던 곳이라 자연스럽게 가게 된다고 한다.

 

핀란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은 어떠할까? 핀란드 사람들은 간결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내세워 세계의 공감을 사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더 놀랄 만한 것은 중고 가게가 독립된 가게의 형태의 것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중고 가게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협업은 쉽지않은 형태인데, 실험과정을 통해 지금은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사연이 있는 중고 물품을 소유가 아닌 공유의 형태로 바꾸어 살 고 있는 핀란드 인들의 생활을 보며 많이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어렸을적 자원이 부족했기에 아껴썼다면 지금은 자원의 너무 풍족하여 망가지기도 전에 새것으로 교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로인해 발생하는 자원의 부족과 환경 문제를 야기 시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 핀란드가 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도 이런 문화가 정착되면 좋을 듯 하다. 어렸을적 열심히 배웠던 아나바다(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자) 운동이 생각되어 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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