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멸과 연대의 기로에 선 인류.
우리가 던져야 할 가장 시급한 질문
"인간의 본성은 과연 이기적인가?"
최초의 인류부터 현재까지 방대한 인류 문명의 역사가 증명하는
한 가지 진실은 "전쟁과 재난 등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인간은 어김없이 선한 본성에 압도되어왔다"는 것이다.
인간본성이 이기적이라는 프레임을 깰 때 우리는 지금까지 상상도 못한 연대와 협력을 이뤄낼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불평등과 혐오, 불신의 덫에 빠진 인류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유일한 방법이다.
‘이기적 유전자‘, ‘루시퍼 이펙트‘, 방관자 효과‘ 등
인간 본성에 덧씌워진 오해를 뛰어넘어, 엘리트 지배 권력과 언론에 의해 은폐되었던 인간의 선한 민낯에 관한 대서사가 펼쳐진다.
"우리는 너무 많은 내적 성찰과 너무 적은 외적 성찰의 시대에 살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와 함께 시작된다." - 본문 중에서
자금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상가뤼트허르 브레흐만 Rutger Bregman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 유럽 전역을 뒤흔든 혁신적인 대안 언론 《드 코레스폰던트 De Correseoule 의 창립 멤버이자 전속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 언론인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르는 등 뛰어난 저널리스트로 평가받는다.
위트레흐 트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에서역사학을 공부했으며, 박사 학위 대신 저널리스트의 길을 택했다. 의혹이나 속보로 점철된 기존의 뉴스 사이클을 넘어, ‘보편적 기본소득의 정책사‘ 등과 같이 실증적 사료 연구를 바탕으로한 심층보도에 주력한다. 그의 기사는 《드 코레스폰던트>를 비롯하여 가디언》, 《워싱턴포스트, BBC 등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