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판결을 내려 드리겠소.
태초에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는데 그 후 세월이 흘러,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라함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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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본질에 권위를 부여하는것이 중요하겠지.

진실로 권위 있는 것은 
비록 권위 없는 미물들이라 하더라도 
그것들의 권위를 높여주고 자신의 권위를 낮추려고 하는 법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의해서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남들에 의해서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서양 속담에 금으로 만든 샌들을 신었어도 어디까지나 원숭이는 원숭이다라는 말이 있더라.
얼마나 명쾌한가.
가물치가 이 지구상에 단 한 마리밖에 없는 그 하얀 올챙이를 잡아먹는다 해도 가물치는 어디까지나 가물치에 불과한 것이다.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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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

플라스틱을 만들어내고 플라스틱 때문에 고민하고
폭탄을 만들어내고 폭탄 때문에 고민하고
심지어는 고민까지 만들어내어
그 고민 때문에 고민하지.
그러다 결국은 자기네들이
만들어낸 것들에 의해서 죽어가지.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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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이 뜨이지 않는 자에게는언제나 큰 것 안에 작은 것이 들어 있으나마음의 눈을 뜨고 들여다보라.
반드시 작은 것 속에는 큰 것이 들어 있도다.
그대여,
만약 그대도 마음의 눈이 뜨여 있다면 인정하리라.
작은 먼지의 입자 하나도 얼마나 거대한 우주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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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공감에 반대하는 불순 세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일상에서공감적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일은 너무 어렵다. 공감까지 가는길목에 허들이 많아서다. 가장 흔히 만나는 허들이 집단 사고다. 나에게 그 허들이 무엇인지 민감하게 자각할 수 있으면 넘어갈 수 있다. 그 허들만 넘으면 공감은 닿을 수 없는 신기루가 아니라 길목마다 흐르는 현실의 옹달샘이 된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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