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수퍼키즈 다이어트 - 키는 쑥, 살은 쏙!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스토리온 <수퍼키즈> 제작팀 엮음, 박민수.김동희.송승회 감수 / 비타북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케이블TV '스토리온'에서 방영된 화제의 프로그램 [수퍼키즈]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아이들이 뚱뚱하다, 즉 소아비만이라는 문제는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아비만은 성인비만보다 더 무섭습니다.

아이들이 좀 뚱뚱하면 다 키로 간다면서 밥 남기지 말라고 하죠.

하지만 이런 선입견에 물들다 보면 내 아이의 비만을 간과하고 지나쳐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생각에 경종을 울리고자 만들었어요.

여러 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이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학급 내 왕따, 오디션 탈락, 성인질환의 고통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있었죠.

선발된 수퍼키즈 10명의 총 합산 몸무게는 567.7kg.

표준 체중 아이들 10명의 총 합산 몸무게인 318.8kg에 비하면 약 2배에 가까운 엄청난 몸무게였어요.

선발된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100일동안 진행된 프로젝트 <수퍼키즈>

회가 거듭될수록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엄마가 변하자 아이들도 따라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채식 위주로 바뀐 식단에 젓가락을 어디 갈지 모르겠다며 울던 아이들이 사라지고,

싫어하던 채소도 열심히 먹고 운동에서도 강한 의지를 보였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처음 목표 감량체중의 120%를 훌쩍 넘는 143.8kg을 감량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프로그램 [수퍼키즈]의 엄마들과 아이들이 해냈듯, 이 책을 읽는 우리들도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집단이 감수하고 제작진의 노하우를 녹인 이 책,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1장은 방송된 [수퍼키즈]가 어떻게 날씬해 졌는지, 아이들별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2장은 어린이 비만이 왜 위험한지 조목조목 짚어줘요.

3장은 내 아이의 비만탈출을 위해 부모들이 지켜야 할 수칙을 소개합니다.

     부모가 바꿔야 아이도 바뀐다/엄마의 단호함만이 아이의 식습관을 고친다/맞춤형 밥그릇이 내 아이를 구원한다/

     밥 말아 먹는 아이 인생 말아먹는다/무엇을 먹는가보다 어떻게 먹는가가 중요하다/아이를 비난하거나 공격하지 말자

4장은 [수퍼키즈]표 식사법을 10가지 기본수칙에 스페셜 레시피까지 더해 자세히 보여줍니다.

5장은 [수퍼키즈]의 운동을 사진으로 알려줍니다.

부록에는 [수퍼키즈]의 식단이 리얼하게 공개됩니다.

내 아이가 조금 뚱뚱하거나 통통해서 걱정인 부모님들, 내 아이가 뚱뚱해서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님들,

저를 포함해서 이 책을 읽고 따라해서 아이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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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정리의 힘 -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공간, 시간, 인맥 정리법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저한테 꼭 맞는 책을 읽었습니다.

간만에 정독하면서 두고두고 읽은 책입니다.

제목부터 정리못하는 저에게 탁 꽂히게 만드는 책이였어요.

하루 15분으로 뭘 하겠어? 싶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15분의 소중함, 시작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하루 15분 정리의 힘』 보실까요~~~

 


제목의 일부분을 찍었어요.

총 2부로 나뉘는데, 1부에서는 '정리가 뭐길래'로 정리 컨설턴트 소개와 정리를 못하는 이유,

정리란 무엇인지, 정리를 왜 해야하는지, 정리를 하면 어떤 점이 좋아지는지, 정리로 성공한 사람들과,

무엇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정리력 마인드 점검까지 소개합니다.

2부에서는 '실천! 정리력'으로 공간/시간/인맥의 세 부분으로 나눠 정리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부록엔 정리력 F&Q와 정리력 추천도서까지 들어 있으니

이 한권으로 정리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 방법에 관련책까지 한방에 꿰뚫을 수 있습니다.

 

우선 '정리'란 말을 들으면 보통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저를 포함한 보통 사람들은 '정리'란 단어를 보거나 들으면 귀찮고, 피곤한 일이라고 합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대부분 그렇대요.

우리가 떠올리는 이미지의 '정리'는 진짜 '정리'가 아닌 '수납'에 가까워요.

파워 블로거의 집안 정리정돈법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들은

대부분 '정리'가 아닌 '수납'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정리'라고 하면 골치 아프고, 보통 사람들은 잘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에 대한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정리는 저절로 실천되는 것이죠.

하지만 그저 '나를 사랑하자'고 마음먹는 것으로 일과 인생에 대한 애정이 충분해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정리라는 행동을 하면서 시작해 보면 좋습니다.

거창한 정리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가진 물건을(예로, 수첩부터) 정리하다 보면,

불필요한 물건은 없애고, 소중한 물건은 꺼내서 쳐다보고 만지게 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물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생기고,

결국 자신의 삶에 대한 애정과 남에 대한 배려로 확장하게 됩니다.

'정리'란 것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우리가 평소 애정이 담긴 물건은 함부로 대하지 않잖아요.

그런 점에서 '정리'가 안 되었단 말은 애정이 없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평소 애정이 부족한 저, 그래서 더더욱 정리가 안 되었군요.

공감백배하며 책을 계속 읽었어요.


이렇게 체크리스트를 통해 '공간/시간/인맥' 정리를 점검할 수 있어요.

총 개수별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 수 있답니다.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정리잘 하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진 않아요.

이 책의 저자도 어릴때는 정리를 안 했답니다.

그러다가 일하면서 분가할 때 정리란 것의 필요성을 처음 느꼈다네요.

그러면서 관심을 갖게 되고 결국 정리 컨설턴트의 직업을 갖게 되었고요.

그래서 일단 정리란 것을 시작한다고 마음을 먹으면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혼자 하기 보다는 여러 곳에 광고를 해야 하죠.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고, 인터넷으로 올려도 좋고요.

특히 [정리력 까페( http://cafe.naver.com/2010ceo )]에서,

  • 정리력 100일 프로젝트 : 100일간 매일 주어진 미션 실천하기
  • 일주일 프로젝트 : 그때그때 매주 주어지는 미션 실천하기
  • 베리굿 프로젝트 1단계 : 매일 물건 하나 버리기
  • 베리굿 프로젝트 2단계 : 매일 목표 3개 적고 실행하기
  • 베리굿 프로젝트 3단계 : 노쇼핑 실천하기
  • 베리굿 프로젝트 4단계 : 새로운 인맥 만나기

등의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있어요.

각 프로젝트의 방법은 매우 구체적으로 단순합니다.


대학생부터 직장인, 그리고 50대 주부에 이르기까지 결코 스스로 정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이 액션 플랜을 따라한 뒤 정리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정리 전과 정리 후의 사진을 올리신 분들도 많고요.

덕분에 저도 위에 소개된 <정리력 까페>에 가입해서 마음만 먹지말고,

중간에 꾸준히 못하더라도 다시 시작하면서 정리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책 곳곳에는 이렇게 다양한 <Action Plan>이 적혀 있어요.

각 내용을 읽으면서 생각하거나, 행동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정리에 대한 막연한 것들이 더욱 구체화되고 현실화 되죠.

정리를 시작할 때 저자는 꼭 염두해 두어야 할 두 가지를 말합니다.

바로 '목적'과 '가치'입니다.

저자가 정리컨설팅을 갔을 때 정리가 안 되어 있는 원인을 살펴보면

집 주인에게 이 두가지 마인드가 없었대요.

목적과 가치를 잊어버리면 '가고 싶다', '채우고 싶다'는 본능으로 공간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죠.

정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두 가지 마인드, 목적(나는 왜 이 물건을 가지고 있을까?)과

가치(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렇게 정리를 왜 해야 하는지, 하면 어떤 점이 좋아지는지, 나의 지금 상태는 어떠한지 등을

제대로 알려주니까 공간/시간/인맥 정리를 단계별로 알려주니 마음과 귀에 쏙쏙 들어오게 되네요.

 

『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읽고 저도 미룬 부엌 정리가 떠올랐습니다. 

다른 곳(안방, 아이방, 거실 등)은 하루에 조금씩 봄맞이 대청소 겸 정리를 했는데,

왠일인지 부엌은 정리할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 이유는 부엌을 한꺼번에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기 싫었어요.

그래서 책에 나온 것처럼 한꺼번에 정리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15분 동안 한칸, 서랍 하나만 정리만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천했습니다.


정리전 모습이예요.

그렇게 어지럽진 않지만 안의 바가지 등을 꺼내려면 힘들고,

앞에 있는 물건들도 꺼내려면 쓰러져서 손이 두번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정리 후엔 이렇게 바꿨어요.

그냥 보면 크게 바뀐 건 없지만, 바구니함에 물건들을 넣었더니

손잡이 부분을 잡고 빼고 사용할 수 있어서 더 편리하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엔 안 나왔지만 바구니 안쪽엔 나중에 필요한 것들을 넣어서

그 위에 바구니를 얹었더니 바구니를 빼내기가 한결 수월하더라고요.

 

시작해보니 진짜 별거 아니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겁을 먹고 있었던 거예요.

하루 24시간에서 15분이란 시간은 단 1%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별거 아니라고 치부해 버리기 쉽죠.

하지만 그 15분으로 한 곳을 정리할 수 있고,

아는 몇 사람에게 문자 등의 안부를 물을 수 있고,

하루 할일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루 15분으로 이제 공간/시간/인맥을 정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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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정서지능 - 정서지능 진단검사지(유아용, 초등학생용, 성인용) 증정
EBS <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 제작팀 엮음, 곽윤정 감수 / 지식채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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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제작된 다큐를 책으로 엮은 책들은 우선 신뢰가 팍팍 갑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 텔레비전으로 못 봤던 내용들을 책으로 볼 수 있어서 전 좋더라고요. 

그동안 "아이의 식생활, 아이의 사생활"을 읽어봤는데요.

이번에 나온 <아이의 정서지능> 내용은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흔히 반장이나 부반장들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죠.

학년이 올라갈수록 인기많은 아이들이 반장, 부반장을 차지하는데요.

인기많은 아이들의 공통점은 무얼까요?

그 해답과 방법을 <아이의 정서지능>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아이이 정서지능>은 총 5부로 되어 있어요.


내용 곳곳에는 텔레비전에 나온 화면들이 있어서 글을 읽는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엄마들이라면 궁금한 연구도 있어서 더욱 흥미로워요.


내용 중간중간에 'PLUS+' 페이지로 더 많은 정보를 알려줍니다.


1장 정서지능,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인기많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그 이유를 알려줍니다. 바로 정서지능이 뛰어난 것이 원인이예요.

정서지능은 감정을 잘 관리하고 통제하며 조절하는 능력가 연결된 지능입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짜증을 내고, 남 탓을 하며 자기조절을 못하는 아이 또는 어른이 있고,

어려움이 있어도 자기 마음을 잘 가다듬고 다시 도전하며 일을 하는 아이 또는 어른이 있습니다.

이 두 명의 차이점은 바로 정서지능에 있어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고 거기에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정서지능입니다.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은 대부분 좋은 인간관계를 갖죠.

좋은 인간관계는 신뢰 속에서 나옵니다.

신뢰란 상대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고 따르는 리더들의 정서지능이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이런 정서지능은 어느 정도 타고나지만,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 더 많이 발달됩니다.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눈앞의 마시멜로의 유혹을 견뎌내는 것)' 역시 스스로의 욕구를 조절하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정서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는지를 보는 것이죠.

이런 능력이 있는 아이들은 청소년이 된 후에도 TV를 참고 게임을 참으며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세상의 많은 유혹들을 참아내며 목표를 성취할 수 있지요.

이러한 사실들을 생각할 때 부모들은 아이들의 정서지능을 주목해야 합니다.


2장 정서지능, 아이의 성적표를 바꾼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갖고 있어요.

다만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들은 실패의 원인을 외부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하지요.

그리고 실패를 재도전 의지로 승화시킵니다.

실패가 반복되어도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 이것이 바로 정서활용능력입니다.

그리고 정서전환능력 역시 중요한대요.

예를 들어 체육 시간에 뛰어놀았어도 다음 수업 시간을 맞이할 때는 차분히 감정을 정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아이들은 흥분된 기분을 진정시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죠.

하지만 정서지능이 뛰어난 아이들은 이런 정서전환능력도 뛰어납니다.

요즘 화두가 된 자기주도형 학습은 스스로 공부를 해나가는 학습을 말합니다.

결국 시간과 감정을 잘 관리하면서 자신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능력은 정서지능이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3장 성공을 설계하는 정서지능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상대의 정서를 기분 좋은 방향으로 조절해 주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이 팀을 이끄는 경우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죠.

오늘날의 리더십은 바로 이런 정서지능을 바탕에 둔 소통의 리더십입니다.

4장 아이의 정서지능, 엄마에게 달렸다
세계 인구의 0.25%밖에 안 되지만 노벨상 소상자의 25%가 유태인입니다.

유태인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탈무드에 있어요.

한가지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열린 생각을 추구하는 탈무드 교육,

1가지 질문에 100명의 유태인은 100가지 방법이 있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아이들이 열린 생각을 가지게 하려면 부모와 건전한 정서교감을 해야 합니다.

아이의 말을 건성으로 듣진 않았는지, 아이가 말을 할 때 항상 미룬 건 아닌지 한번 확인해 봐야겠어요.

긍정적인 부모의 태도가 정서지능을 키웁니다.

긍정적인 아이를 키우려면 칭찬을 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5장 두뇌 안의 GPS, 정서지능을 선물하라
5장에는 5주간의 정서교육을 소개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을 책에 실었습니다.

덕분에 아이와 집에서 따라할 수 있어요.

부록으로 '성인용/초등학생용/유아용 정서지능 진단검사'가 있어요.

한번 검사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제 육아방식의 문제점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알고, 정확히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요.

늦었다고 생각한 시점이 가장 빠르다고 하죠.

그래서 지금이라도 아이의 정서지능을 키워주기 위해 책에 소개된 내용들을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미래의 꿈을 위해 현재를 이겨내는 힘을 길러주는 정서지능.

아이의 미래를 위해 오늘부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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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 뜻이 뭘까? 5학년 -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 5
류지홍.이지영 지음 / 다락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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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런 책 꼭 필요했어요.

요즘 아이들 교과서 읽어보면 단어들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뽀야군도 3학년부터 세분화된 교과서로 공부하는데,

특히 '사회'는 3학년부터 방둑, 제방 이런 단어들이 나오더군요.

뽀야군도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었지, 두가지가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더라고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로 잘 몰랐고요.

이렇게 헷갈리고, 비슷한 단어들이 10살, 초등 3학년부터 나옵니다.

그러니 단어의 뜻, 특히 한자어의 뜻을 알면 교과서가 쉬워지고 만만해지는 거죠.

공부 잘 하는 우등생들이 항상 말하는 고정멘트가 있죠.

"교과서 위주로 공부를 했어요."

그 교과서를 공부하려면 우선 읽어야 하고, 읽을 때 1차적으로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단어뜻도 모르고, 이해할 순 없는거니깐요.

이렇게 1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 필요한 단어의 뜻,

특히 한자어의 뜻을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 바로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 시리즈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 시리즈의 구성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6권으로 되어 있어요.(아직 출간전 책들도 있습니다.)

해당

학년

 과목

권장 학년

내용 

출간 

 1학년

 국어, 수학,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예비초등~2학년

총 5과목 40챕터

약 330여 개의 교과서 한자어 수록

출간 

 2학년

 국어, 수학,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1학년~3학년

총 5과목 40챕터

약 340여 개의 교과서 한자어 수록

근간

 3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2학년~4학년

총 4과목 40챕터

약 360여 개의 교과서 한자어 수록

출간 

 4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3학년~5학년

총 4과목 40챕터

약 370여 개의 교과서 한자어 수록

근간

 5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학년~6학년

총 4과목 40챕터

약 370여 개의 교과서 한자어 수록

출간 

 6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5학년~6학년

총 4과목 40챕터

약 390여 개의 교과서 한자어 수록

근간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 시리즈는,

  • 초등학교 최신 교육 과정에 준하는 주제 선정
  • 각 학년 교과서 철저히 분석해 중요한 핵심 어휘만 수록
  • 전 학년에서 배우거나 선행 학습한 단어는 해당 학년 수준에 알맞게 속뜻 풀이와 설명을 자세히
  • '한자, 고리에 꼬리를 물고'에 나오는 단어의 속뜻은 부록에 제시
  • '과목별 찾아보기/가나다 찾아보기'는 가나다순으로 정리

부족한 어휘력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한자 공부를 하고 급수를 땁니다.

하지만 한자 공부를 하고 급수를 딴다고 어휘력이 늘어날까요?

무조건 한자를 외우는 공부는 아이들을 지치게만 할 뿐

어휘력이 늘어나지도, 개념을 이해할 수도 없어요.

외우지 않고도 한자 하나하나 뜻풀이하여 속뜻을 이해하면

아무리 어려운 단어라도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단어의 뜻을 꼼꼼히 짚고 넘어가면

어느새 교과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어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의 내용이예요.

하나씩 살펴볼께요.


주제 파악하기 - 교과서에서 꼭 알아야 할 주제만 뽑았어요. 어떤 내용인지 한눈에 알 수 있답니다. 거기에 재미있는 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단어카드 -  단어 카드를 보며 한자 하나하나 뜻풀이하면 어느새 속뜻을 깨닫게 됩니다.

거기에 이야기를 따라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렵던 교과서 한자어가 만만하게 느껴집니다. 덩달아 과목 공부도 되니 성적 오르는 건 시간문제랍니다.

한자, 꼬리에 꼬리를 물고 - 배운 한자와 관련 있는 단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와요. 활용문장과 함께 단어를 배우니 쉽게 이해가 됩니다.

콕!콕! 단어 확인! - 지금까지 배운 단어를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단어의 속뜻으로 개념까지 단번에 이해되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이 단어 뜻이 뭘까?>.

학생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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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왕조 이야기 -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최인수.이동원 지음, 박용석.조환철 그림 / 아울북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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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많은 왕들의 이야기가 단 한권으로 실려 있는 책 보셨나요?

바로 <우리 왕조 이야기>는 한페이지가 A4용지와 크기가 같습니다.

기존의 책보다 큰 크기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우리 왕조 이야기>

이 책 한권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잡을 수 있어요.

고구려부터 시작해 고려 왕조까지 역사적으로 다루어주면 좋은 왕들을 추려

그 업적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정리했어요.

거기에 조선 왕조는 모든 왕들을 다 다루었습니다.

부모님들과 사극을 볼때에도 도움이 될만한 인물들도 많이 실려 있고요.

역사 공부의 첫 단추로 알맞은 <우리 왕조 이야기>.


시대마다 색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초록색은 삼국시대, 하늘색은 통일신라와 발해, 파란색은 고려, 보라색은 조선입니다.


각 왕조 별로 몇번째 임금인지를 알려줘요.

사진에서는 '백제 15대 임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임금의 이름과 출생 시기와 사망 시기도 적혀 있습니다.

또한 몇년 동안 임금으로 있었는지, 무덤의 이름은 무엇인지 등

임금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임금으로 있는 동안 벌어졌던 각종 중요한 사건이나 외교 관계 등을 조그만 연표로 표시했어요.

박스 아래에는 각 임금별로 남긴 업적을 적었습니다.

앞대의 왕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발전하고 있는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요.


가계도의 흐름만 봐도 직계 아들이 왕위를 이었는지 아니면 형제나 사촌, 반란에 의해

왕이 되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본적인 역사 배경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시 왕에게 도움이 되었던 인물과 왕과 적대 관게에 있던 인물을

화살표를 이용해 표현하였기 때문에 해당 임금 주변에 펼쳐졌던 정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각 임금이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의 생애를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복잡한 국제 정세와 이로 인해 나타나는 우리나라의 변화까지 있기 때문에

역사 상식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각 임금과 관계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나 보충할 내용들을 보조란에 실었어요.

이것만 골라서 읽어도 역사에 흥미가 생기겠네요.

옆엔 박스로 본문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의 용어풀이를 적었습니다.

 

해당 임금과 관련된 내용 외에 그 임금이 살았던 당시의 중국이나 서양에 관련된 내용까지

실려 있기 때문에 역사를 보는 안목이 넓어 집니다.

 

<우리 왕조 이야기> 마지막에는 '일러두기'가 있는데,

기존 역사책과는 달리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역사적 사건과 인물 위주로

일러두기를 구성해, 궁금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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