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평은 갑자기 닥친 택배 파업으로 인해굉장히 촉박하게 작성해야 했습니다.택배 기사님들의 노고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그러나 파업 시작과 동시에 먼저 와야 할 책이뒤에 올 책하고 한꺼번에 같이 오면서1주만에 두권을 다 읽어야 하는 강행군이었습니다...T.T본 서평은 그래플 서평단과 리드리드 출판사로부터제공받은 서적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된 서평입니다....리드리드 출판사로부터 책을 항상 받으면서신선한 자극을 받곤 합니다.다른 출판사도 비슷한 주제로 책을 내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내겠죠. 다만 코로나로 인해서 제가 서점을 잘 안가서 어떤 책이 나오는지는 모릅니다.)새로운 주제에 대해서 자극을 받는다는 점이 서평단의 좋은 점인것 같아요.이번 서평단 지정 서적은 [배달 장사의 진짜 부자들]입니다.배달 장사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오는데부자들이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정해진 식당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분들이 부자인가보죠?저는 배달앱으로 음식을 잘 안 시켜먹는데...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그렇게 핫한 모양입니다.블로그 이웃분들 블로그를 답방하다보면비건이 아닌 다음에야 대체적으로 배달 음식으로끼니를 잇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이 책은 그런 점에서 배달 음식을 주로 하는 식당에 대해서 다룹니다.그것도 배달 앱을 어떻게 이용해야 효과적으로매상을 올릴 수 있는지 알려줘요.제가 직장 다닐 적에 그 동네는 시골이라배달앱이 그렇게 활성화가 안되었는데...그 옆도시로 가면 배달앱이 활성화된 곳이 많더군요,제가 찐팬으로 가는 음식점에선 카운터에서요기요!의 우렁찬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줄줄이 이어지는 배달 기사들의 무리들...;;;;;;워낙 맛있는 집이라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원주인이 워낙 연세 드신 분이라 따라잡는게 힘들어 보였어요.자제분들이 도와준다고는 했지만기존의 주방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어 보이더군요.가끔 먹으러 가는 제 눈에도 시스템이 그렇게 보여서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싶었는데이 책에서는 기존의 음식점이 오는 손님 위주로받을 것이냐, 배달을 중심으로 할 것이냐.두 개로 구분해서 생각해야 하고 주방 배치도그렇게 해야 한다고 딱 부러지게 이야기해줍니다.그리고 주방 인력을 뽑는데 해야 하는 일들도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어떻게 보면 단순히 배달 장사 뿐만이 아니라재테크에서 사업의 중요성과 사업의 필수 요소들을알려주고 있었습니다.굳이 배달 장사 아니라도이 책에 나온 팁은 활용가능해 보여요.그리고 이 책을 다 읽었을 때쯤 쿠팡이츠 문제가 터졌네요.이 책에서 그런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 대한 대처법도 나와 있었는데...불행하게도, 플랫폼 자체에서 문제를 제기할 경우에 대해서는 잘 안 나와 있었어요.배민, 요기요, 쿠팡 이츠의 경쟁이 심해지는 만큼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장님들의 고민도 깊어지겠지요.이 책이 거기에 대해서 어느 정도 해답을 줄 거라고 보고,쿠팡이츠앱 사태가 터졌으니, 작가 장배남 TV의 임형재님이 다른 솔루션을 덧붙여서 개정 증보판을 내주시면좋겠습니다.앞으로 음식점을 할지는 모르겠지만...플랫폼 사회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써주셨다고 생각합니다.잘 읽었습니다.좋은 책을 만나게 해주셔서그래플 서평단의 정원석님과 리드리드 출판사에게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책이지만 차트로 주식을 잘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어느정도 주식공부가 되어있는 사람이 보아야 할 것 같네요.다만 짧은 소견으로나마 이야기하자면 예제로 나오는 그랜빌.제시 리버모어가 주장한 이론이 무너졌었고 피보나치 수열 이론은 그저 마법주문을 외우는것 같다고한 국내투자자의 서적이 있었음을 이야기하는 바입니다.그외에는 저도 주린이라 본서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왜 주식투자자들이 모니터를 몇개나 쳐다보면서 주식을 하는지 몰랐는데 차트와 호가창을, 동시에 보느라 그런거였군요.차트가 중요한 것인지는 이제 알았습니다.참고로 제가 전에 리뷰를 쓴 주가급등사유없음은 이 책과 달리 공시분석에 할애를 많이 한 책이라 같이 보시면 좋을듯합니다.ps.주가급등사유없음과 이 책은 금전대가없이 증정받아읽은 책입니다.이북을 제외한 오프쪽 책은 집안서가가 꽉 들어찬데다가 가족들이 서평단 지정외에는 받아들이지 않아이북이 아니면 구입하지 않고 있습니다.알라디너 지인분 책을 꼭 구입하고 싶었으나 그런 사정이 있으니 너그러이 용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s2.제가 너무 이 책에 냉정해서 다음 서평단에 들어갈 수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외국인 이름으로 책을 낸 한국인 저자의 책.유독 재테크 책에 필명을 일본이름, 영어 이름 쓰는 사람이 많다. 그런 경우 특징은 여러가지 책에서 나온 짜깁기인 경우이다. 이 책은 그나마 덜한 편이긴 한데, 존경하는 것과 존경하는 것을 짜깁기 하는 경우는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알아줬으면...세이노씨와 말투가 비슷해서 세이노씨가 책을 냈나 했는데...이력으로 보아 세이노씨는 아닌 듯 하다.본인의 인생 자체가 이미 피빛 선명하기에 남의 예를 가져오기보다 자기 이야기를 더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것이 아쉬움.그러나 본인 이야기를 듣고는 다정한 선배가 따끔하게 충고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다음에는 저자 본인의 성함으로 뵐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