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량을 줄이다.
평소 먹던양의 1/3을 줄였지만, 오후 간식으로 김밥 4개, 저녁에 전을 한넙더기 먹었네...
줄여야지...소금, 설탕, 쌀, 밀가루...금지.
수분 섭취량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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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달달한 푸딩을 반개 먹고 말았다.
현재 2kg을 뺀지 2달이 다 되어가는데 더 빼지는 못했네...
건강한 음식을 맘 껏 먹고 설탕류 들어간 고과당 음료를 마시지 말라는 이야길 들었는데
내가 좋아하는게 달달한 빵류, 음료류라 그게 맘대로 안 되네..
오늘부터 시작해야지. 다이어트...;;;;;;;;.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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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 2015-03-15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지음식:피자, 커피, 카페의 계절한정 음료, 스파게티, 튀김, 빵, 짜장면...중국음식...
 

#9 에 이어 여전히 뮤지컬, 그것도 추리와 관련된 음원 이야기를 하게 되니 그렇지만...

뮤지컬 아가사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을 다룬 뮤지컬이다.

국내 뮤지컬 무대는 황무지같았는데, 셜록 홈즈와 아가사를 보면서 희망을 가진다.

특히나 아가사는 셜록 홈즈를 만든 제작진에서 만든 것 같지는 않은데...(확실히 잘 모릅니다.)

만약 같은 데서 만들었다면 대박!

 

목소리들이 다채롭고, 특히나 코러스들이 정말 뛰어나다.

대형 뮤지컬 업체들이 다양하지 않은 뮤지컬 생태계를 만들어서 이게 튀어보인다니까.

내가 들은 건 레베카, 몽테크리스토 뿐이어서 비교가 안되긴 하지만...

 

아가사는 원작이 없다. 하지만 스토리가 정말 명확한데다가 배우들의 열연이 없는 공백조차 메워버리니, 유명한 배우가 없어도 충분히 강력하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 유명한 실종을 다룬 뮤지컬이니만큼 아가사 크리스티의 심리를 정말 끔찍하게 잘 만들어냈다고나 할까. 진상은 아무도 모르지만.

 

성우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좋은 뮤지컬(추리물이 특히 이런 면을 잘 살릴 수 있다고 본다.).이다.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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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뮤지컬을 음원부터 구입했던 건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처음이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작품이어서, 사실 뮤지컬 보러가려고 동선도 짜고 그랬는데...결국 못 갔다.

하지만 내용을 들어보니 굳이 안 가도 되었을 법한 작품이었다. 그래도 아쉬움에 CD를 구입했다.

하지만, 계속 듣다보니 그럭저럭일 뿐. 화려한 캐스팅이 내 취향을 만족시켜주진 않았다.

내 취향은 그러니까 음색이 튀는 사람. 예를 들면 김승대같은...

성우같으면서도  아닌, 그렇다고 보통 사람 음색은 아닌 좀 튀는!

그리고 원작에 휘둘리지 않는...

 

 

그걸 뮤지컬 셜록 홈즈에서 찾았다고 하면 문제일까?

사실 이것도 첫눈에 반했다. 휴가 일정을 조정해서 갈 수 있는지 궁리도 해봤지만.

결국 또 실패.

그렇게 몇년을 지난 후, 1이 성공하고 2부가 다시 올라갔다는 말에 흥미진진.

CD는 그렇고, 음원을 구입.

1은 쌍둥이 트릭을 이용한 것 같고, 2는 아마도 유키 카오리풍?

특히나 2는 절대 완벽의 셜록 홈즈에게 망신을 한번 준 후 엎어져 있던 셜록 홈즈를 다시 일으켜세우는 새디스트 제작진들의 위력을 한껏 볼 수 있다.

난 뭐, 유키 카오리 풍도 좋아하지만?

 

 

제일 좋은 건 배우들의 합이 다 맞아들어가고, 목소리의 다양성을 한껏 즐길 수 있다는 걸까.

음악도 딱딱 맞는 맞춤복 같다.

창작 뮤지컬의 기적.을 보았다고 느낀 첫 순간.

두근두근 거리면서 다음 편을 기다린다.

물론 1, 2보다 더 진화한 모습으로 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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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트뱅글러의 낙소스판 CD를 구입했다. 안동림 선생님 버전의 푸르트뱅글러를 구매하려다가, 찾은 건 데
낙소스판이 본래 좀 싸긴 하지만, 그래도 질은 떨어지지 않는다.
로엔그린, 탄호이저라길래 그게 다 들어가? 싶더니만 역시 서곡하고 몇곡만 수록되어 있다. 이게 흠이라면 흠이지만...그래도 천천히 탄탄하게 걸어가는 지휘자의 걸음걸이는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
푸르트뱅글러의 진수를 다 느끼지 못하는게 흠이지만...
어차피 말러의 해석을 잘 보여주는 텐슈타트 지휘의 천인도 제대로 못 느끼는 내게 이 정도도 과분하다...
(텐슈타트가 굉장한 사람인건 나중에 알았다...우어...)천인은 천천히 다시 들어봐야겠고, 푸르트뱅글러 할아버지 음반도 천천히 잘 음미해가면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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