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 추워지니 자동으로 니트, 코바늘, 손뜨개에 관심이 가진다 ㅠㅠ 

올 겨울엔 기필코! 코바늘 배우고 말테다! 단단히 벼르고 있는데..

막상 찾아보니 집에 퀼트, 소품, 자수책은 많은데 코바늘 책은 1권 밖에 없어서 ㅋㅋㅋ ㅋ

정가제 시행전에 소장가치 있는 책들 좀 미리 사둘까? 하며 둘러보고 있다. 

 

 

 

 

 

1.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책은 <몰리 메이크스 코바늘 수업>

오우!!!! 이 책은 표지도 엄청 예쁠 뿐더러 

- 영국식 코바늘 기초 기법 설명과

앙증맞고 독창적인 아이템 27 가지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 

 

책 소개 페이지에 실려 있는 유튜브 - 동영상은 더 대박!!! 

완전 마술 같고 ㅠㅠㅠㅠㅠ

당장 뭐라도 손에 들고 만들고 싶게 만든다 ㅠㅠㅠ 엉엉 ㅠㅠㅠㅠ

 

나 같은 경우는 책보다 ㅋㅋ 당장 코바늘이랑, 실부터 구매해야 한다는 게 함정이긴 하지만;;

완전 느낌있다 ㅠㅠㅠ 예쁘다 ㅠㅠ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몰리 메이크스 코바늘 수업> 30% 할인해서  9,660원

 

 

아씨 ㅠㅠㅠ 몰리 메이크스 동영상 보고 나니까

<몰리 메이크스> 시리즈로 다 갖고싶어 지잖아 ㅠㅠㅠㅠ

 

2. <몰리 메이크스 자수수업>도 30% 할인해서 9,660원

 

 

 

 

 

 

 

 

3. 50% 세일하는 책으로는

<쉽게 배우는 코바늘 손뜨개의 기초> 50% 할인해서 7,500원 !!

이 책은 솔직히 책 속에 작품들은 별로 예쁘지가 않은데 ㅋㅋ 

일단 일본 보그사에서 나온 책이기도 하고,  

어쩐지 기초 배우기는 굉장히 좋을거 같아서 일단 장바구니에 담고, 

 

4. <쉽게 배우는 코바늘 손뜨개 무늬 123> 오마이갓! 이 책은 꼭 사야할것 같지 않나? 

 

* 118가지 손뜨개 기호 & 123가지 무늬뜨기 기법이 실려 있다.
- 기본 뜨기, 늘려뜨기, 솔잎뜨기·조개뜨기·이랑뜨기·줄기뜨기, 모아뜨기, 구슬뜨기, 팝콘뜨기, 피코뜨기, 교차뜨기, 걸어뜨기 등 쉽고도 다양한 뜨개 기법을 익히고 그것을 응용하여 새로운 123가지의 무늬를 뜰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30% 할인 책중에서는

 

 5. <북유럽 스타일 코바늘 손뜨개>

이 책은 ㅠㅠㅠㅠ 미리보기로 몇 페이지만 넘겨 봐도 작품들 완전 예술!!

요즘 대 유행하고 있는 북유럽 스타일 말 그대로!!! ㅠㅠㅠㅠㅠ  

30% 할인해서 7,560원 

 

 얼마나 예뻤으면 2탄까지 나왔을까? 완전 호기심 증폭되는 6.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 1> 7. <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소품 2>  으아아아 이 책들도 ㅋㅋ 진짜 예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목도리/ 모자 / 장갑 같이 실용적인 작품들 만들고 싶은 분께 강추!! ㅋㅋ 미리보기로 몇 페이지만 넘겨보아도 영감이 막 떠오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ㅠㅠㅠ

 

 

 

 

8. 으악!! 며칠전까지만 해도 50%였던 <코바늘 손뜨개> 책은 30% 할인해서 7,000원 ㅋㅋㅋ (난 50% 세일할 때 미리 사놔서 완전 다행!!!!이 아니군;; 재작년에 나도 7천원에 샀구나ㅋㅋ)   

 

9. 알록달록 예쁜 작품들 잔뜩 있는 <지니아의 손뜨개 소품>은 20% 할인해서 9,600원

 

10. 끝으로 손뜨개 인형 하면 또 빼 놓을 수 없는 ㅠㅠㅠ  

<도나 윌슨의 손뜨개 인형> 책도 있었구나 ㅠㅠ 20% 세일해서 11,040

아 이렇게 10개 고르는데도 머리가 핑핑 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나머지 책들은 제목이랑 링크만 ㅋㅋㅋ

 

 

11. 귀여운 코바늘 모티브 소품

12. 프랑스에서 만난 코바늘 인형

13. 왕초보 코바늘 손뜨개

14. 코바늘 손뜨개 패턴 238
15. 모티브로 만드는 코바늘 소품

 

 

 

 

16. 세상의 모든 손뜨개

17. 센스 만점 코바늘 손뜨개

18. 초보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 50

19. 북유럽에서 온 손뜨개 소품
20. 앤틱 스타일 코바늘 손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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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14년 10월 28일)에 도착한 책 두 권!!  <마음은 바로 섰는가> <나라면 그건!>

 

 

 

블로그 이웃 Rich 님께서 선물해주셨어요 ㅋㅋㅋ  꺅꺅!! ㅋㅋ 고맙습니다!!! ㅋㅋ 

 

네이버 블로그를 9년째 하다 보니 ㅋㅋ 그동안 정말 온갖 능력자 이웃님들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ㅋㅋ

리치님도 그중 한 분 ㅋㅋㅋ (사진 속의 책 '마음은 바로 섰는가' 번역자 님이시라는 ㅋㅋㅋ)

 

 

 

 

 

 

어느 날 우체국 택배로 책 2권이 배달돼 왔는데;; 보내주신 분 성함은 너무 낯설고 ㅋㅋ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누가 보내주신 책인지 알 수가 없어서.. 그저 출판사에서 보내 주셨으려니 하려 했는데..

가만, 그렇다면 출판사에서는 내 주소를 어떻게 아셨을까? 것참 신기한 일이군 하며  

요리조리 책을 살펴보다 보니 짜잔!!

 

책 보내주신 분 성함이랑 ㅋㅋㅋ<마음은 바로 섰는가> 옮긴이 이름이랑 ㅋㅋ 딱! 맞는 거다 ㅋㅋ

그래서 아하!!!! 이 책이 리치님이 말씀하셨던 그 책이로구나 ㅋㅋ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ㅋ ㅋㅋ

 

<마음은 바로 섰는가>는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파나소닉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명언 모음집? 이라고 해도 될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생, 일, 경영, 국가, 그리고 사회에 관해 저술하거나 강연했던 내용들 중에서 365개의 앙꼬만 추려 언제 어느 때고 부담 없이 펼쳐 읽을 수 있도록 묶어놓은 책인데.

 

  

 

사진처럼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편집도 시원시원하고 ㅋㅋ 가독성이 끝내줘서 ㅋㅋ

하루에 한 페이지씩만 가볍게 읽어야지 하다가도 ㅋㅋ 잡았다 하면 100쪽씩 저절로 진도 나갈 기세!! ㅋㅋ

 

내가 또 열정 ㅋㅋ 간절함 이런 단어들 좋아하다 보니 ㅋㅋ

딱, 저 페이지가 눈에 들어왔는데.

 

열정은 자석과 같다 "자석이 주변에 있는 쇠를 끌어당기듯 열정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끌어모아 당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수월하게 이끌어줄 것이다." 이런 문장도 ㅋㅋ 너무 파이팅 되고 ㅋㅋ / 그 옆 페이지 당신은 충분히 간절한가에서도 간절하지도 않으면서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옳지 않다는 얘기도 완전 쏙쏙 귀에 들어온다. ㅋㅋ

 

요즘 도서정가제 시행전에 책 사재기하느라고 바빠서 ㅠㅠㅠ  

보내주신 책들 본격적으로 읽기 전이기는 하지만요 ㅋㅋ 

 

내 블로그 이웃님이 직접! 번역하신 책이라며... ㅋㅋ  

오래오래~ 두고두고~ 동네방네 자랑하며 잘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리치님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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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지난번에 구매한 책들도 방바닥에 그대로 쌓여있는데 또 책 샀다 ㅋㅋ

심지어 오늘도 또 책 올 거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 받았다. ㅋㅋ  

어서 빨리 새로운 도서정가제가 시행이 돼 버리든지 해야지 ㅋㅋ

이러다가 진짜 살림 거덜 나겠다 ㅠㅠ ㅋㅋㅋ 이게 무슨 짓인지 ㅋㅋㅋ 증말 ㅋㅋ

 

심지어 알라딘 반값 세일 책은 어젠 50% 할인했던 책이 오늘 30%로 바뀌기도 해서 매일 심장 쫄깃해지고 ㅋㅋㅋ  

오늘은 절대로 ㅋㅋㅋㅋㅋ 인터넷 서점 근처 얼씬도 안 해야지 굳게 다짐하다가도 

아차, 하는 사이 또 정신 줄 놓고 ㅋㅋㅋ 장바구니에 책 담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는 ㅋㅋ 

아흐 ㅠㅠ 오늘도 잠깐 정신줄 놓은 사이에 장바구니에 160,000원어치 담아버렸는데 ㅋㅋㅋ 

그중에서 어떤 책을 빼고 또 어떤 책을 결제해야 할까? ㅋㅋㅋㅋ

 

 

1. 일단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참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사야지!!! ㅋㅋ

지금 알라딘에서 50% 할인중  (정가 14,800원 / 판매가 7,400원 50%, 7,400원 할인)

신참자는 그동안 블로그 이웃님들이 그렇게 재밌다고 ㅋㅋ 추천해주셔서

수차례 ㅋㅋ 장바구니에 담았었지만 정가에 구매하기엔 어쩐지 너무 비싼 감이 있어서 망설이다 ㅋㅋㅋ 못사고

차라리 중고책으로 구매하려고 [알라딘 중고 등록 알림] 신청까지 해놓고 몇 번이나 클릭했는데 ㅋㅋ

장바구니에 담기 무섭게 자꾸 품절돼서 아직 못샀!! ㅋㅋ

근데 50% 세일이라니!!!! ㅋㅋ 이게 웬 떡이냐!!!

 

 

2.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도 지금 반값!!  50% 할인해서 7,400원!!

난 솔직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히가시노 게이고 책인데 전혀 히가시노 게이고 책 같지 않아서 별로였지만;;; ㅋ

히가시노 게이고가 의외로? 잔잔하고 따뜻한 글도 잘 쓴다는 거 보여준 책이기도 하고 ㅋㅋ

내가 완전 신뢰하는 알라딘 올해의 책(2013년)이기도 하니 나미야 잡화점도 추천!

 

꽃핑키 리뷰 ☞ http://pinky2833.blog.me/189864036

 

 

  

 

 

아... 오늘은 책 추천하려고 포스팅 시작한 게 아닌데 ㅠㅠㅠ

캠핑 갔다가 완전 퍼져버려서 ㅋㅋㅋ 며칠 블로그 못했더니 ㅋㅋ 그동안 쌓인 택배만 이만큼 ㅋㅋ

 

아이고 ㅠㅠ 그동안 서평 마감 지난 책도 몇 권 있고 ㅠㅠㅠ  

밀린 집안 청소도 해야 하고, 밀린 덧글 답글도 써야 하고, 빨래도 걷어야 하고 ㅠㅠ ㅋ 세탁기도 돌려야 하고ㅋㅋㅋ 메일로 문의하셨던 내용들도 답변드려야 하고 ㅋㅋㅋ ㅋㅋ 뭐부터 시작해야 하나? ㅠㅠ ㅋㅋㅋㅋ 그러다 발견한 덧글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보다가 빵 터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옮겨본다. ㅋㅋ 

(민망하실까 봐 ㅋㅋㅋㅋ 닉네임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ㅋㅋㅋ)   

 

  

 

휴....... 꽃핑키님 블로그엔 처음 오게됐는데 꽃핑키님땜에 미춰버리겠네요ㅜ
벌써 책을 열권이상 샀는데 꽃핑키님이 추천해놓으신 책보니 또사고싶다능ㅠ 통장을 보면 그만사야할것같은데......ㅋㅋ
꽃핑키님 정가제 시행하기전에 4탄도 올려주실건가요? 아마 전 20일정도에 또 구매할것같아서ㅋㅋ 꽃핑키님이 추천해주시는 책들이 다 알짜배기들인것 같아서 완전 믿음 팍팍갑니다!!!!
블로그 쭉보고나니 꽃핑키님이 더더좋아져서 자주올것같네요:)
가끔와서 친한척 댓글 남기고 갈게요 ~ 좋은하루보내세요 ^^ 

 

 

답글입니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ㅋㅋ 조만간 4탄도 올라갑니다!! ㅋㅋ

저도 장바구니에 잔뜩 담아놓은 책들 몽땅 다 결제할 수는 없으니까 ㅠㅠ 조만간 정리 한번 하려구요 ㅋㅋㅋ

곧 알짜배기만 간추려서 리스트 공유할테니 ㅋㅋㅋ 장바구니 비워놓으셔요 ㅋㅋㅋ 

 

 

 

 

 

───────────────

* 책 사진 클릭하면 알라딘으로 순간이동됩니다 :)

* 책 추천 1탄 ☞ http://pinky2833.blog.me/220151288818

* 책 추천 2탄 ☞ http://pinky2833.blog.me/220168463500

* 책 추천 3탄 ☞ http://pinky2833.blog.me/220174818481

* 따뜻한 공감과 댓글 늘 고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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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4-11-13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참자]는 저 예정에도 없던 책인데 장바구니에 슬쩍 밀어넣기 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핑키 2014-11-14 15:13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다락방님도 신참자 담으셨군요!! ㅋㅋ ㅋㅋ
저는 심지어 최근에 <공허한 십자가>도 ㅋㅋㅋ 사 놓고 한 글자도 안 읽고 있으면서 ㅋㅋㅋㅋ 꾸역꾸역 또 담고 있어요 훙 ㅠㅠㅠㅠ
 

지난 수요일 빨간 책방을 듣다가 빵터졌다.

이동진 평론가님은 100만원 가까이 책을 구매했다 하셨고, 이다혜 작가님은 70만원 ㅋㅋㅋ 

새로운 도서정가제에 대처하는 마음은 누구나 비슷비슷한가보다.

달력을 보니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다 ㅠㅠㅠ

 

특히 50%할인 책은 이제 두번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조바심에

휩쓸다시피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데..

막상 결제를 또 하려고 하면, 아, 내가 갑부도 아닌데 너무 쓸데없는 책까지 주워담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아니고 ㅋㅋ

그러니 목록을 꼼꼼하게 잘 작성해 놔야한다.

 

일단 꼭 구매해야지! 1순위에 들어있는 책은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권~ 7권 세트

정가 117,000원 / 판매가 81,900원 (30%, 35,100원 할인)

그런데 10,000원 할인 쿠폰이 있어서 쿠폰 다운받으면

7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우리집에도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몇 권쯤인가? 있긴 있는데, 오래돼서 낡기도 했고,

기왕이면 ㅋㅋㅋ 이번기회에 빳빳한 새책으로 다시 싹 사고 싶다. 유홍준 교수님 책이야 계속 베스트셀러자리 지키고있는 보증수표니까 추후에 꼼수로라도 책값이 더 내려가진 않을것 같은 촉, 도 오고... 여튼 무조건 장만해야지.

 

 

 

 

2. 면도날 - 서머싯 몸 / 6,500원 (50%할인), 원래부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모으고 있으니까. 면도날도 50프로 할때 사놔야지.

 

3. 연애 소설 읽는 노인 / 오! 내가 완전 사랑하는 루이스 세풀베다의 책 ♡ ♡♡♡♡ 하트를 백만개 쯤 주고 싶은 연애소설 읽는 노인. ㅋㅋㅋ 나 책모임 언니께 빌려 읽은 책이라 ㅋㅋ 6,160원 (30%할인)할때 질러 놔야한다. 정말 아끼는 책이라, 선물용으로 2권쯤 더 구매할까 싶기도 하지만 ㅠㅠㅠ 다른 책들도 살게 너무 많으다 ㅠㅠㅠ 

 

 4. 밑줄 긋는 여자 - 성수선 / 믿고 보는 성수선!! 전에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라는 책 읽고 완전 반해서 다른 책도 읽고 싶었는데  6,000 (50%할인), 이니 당연히 사놔야지!!

 

 

5. 김연수의 <청춘의 문장들> 이 책을 내가 아직도 못읽어봤다 ㅋㅋㅋㅋ 11,000원 → 6,600 (40%할인) 할때 사둬야지 ㅋㅋ

 

6. 폴오스터 <선셋파크> 헐;; 50% 할인이었는데 / 다시 정가 12,800원 → 9,600 (25%할인),  할인율 조절됐구나 젠장 진작 사둘걸 ㅠㅠㅠ

 

7. 인생수업 - 13,800원 → 6,900 (50%할인), / 이 책도 진짜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많이 했던 책 ㅋㅋ 졸릴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법정스님의 인생수업이 50%하면 정말 좋을 텐데 ㅋㅋㅋㅋ

 

 

8. 모든 것의 가격 / 14,000원 → 9,800 (30%할인), 진작부터 이 책도 위시리스트에 들어있었는데 ㅠㅠㅠ 그나마 30%라도 할인 해줄때 사 두어야 할텐데;;

 

9. 죽음이란 무엇인가 / 16,800원 → 8,400 (50%할인),  이 책 교보문고 매장 갈때마다 사고 싶어서 만지작 만지작 ㅋㅋㅋㅋ 하다가 너무 무거워서 아직 못샀는데 50%할때 사야하나 ㅠㅠㅠ

 

10.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15,000원 → 7,200 (52%할인) / 오! 나는 알라딘 올해의 책 마크 있는 책은 무조건 신뢰하는 경향이 있어서 ㅋㅋㅋㅋ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내려놓고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를 살까? 둘 다 살까 ㅠㅠㅠㅠㅠ

 

 

11. 상처받지 않을 권리 / 17,000원 → 6,800 (60%할인) 아 ㅠㅠㅠ 이 책도 장바구니에 몇번이나 넣었다가 아직도 구매를 못했다. 교보문고 갔을때 실물확인하니 비주얼도 훌륭하고 ㅋㅋㅋ 정말 탐나던데 60% 할때 넣어두자 ㅠㅠㅠ

 

12. 파이이야기 / 14,000원 → 7,000 (50%할인), 오마이갓 이 책도 50% 하는구나 ㅠㅠㅠ 이동진의 빨간 책방에서 <파이 이야기> 다루었을때도 살까 말까 진짜 고민 많이 하다가 못 샀는데 ㅋㅋ ㅋㅋㅋㅋㅋ

 

13. 청춘의 독서 / 13,800원 → 6,900 (50%할인),   아 미치겠다. ㅋㅋㅋ 나 백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사고 싶은 책이 많아서 되겠나? ㅋㅋ 솔직히 유시민 아저씨는 비호감인데, 하는 말씀은 또 어찌나 다 맞는지 ㅋㅋ 이분 글이나 책은다 읽어볼 만 하더라.

 

아... 씨 진짜 ㅋㅋ 책 담다 보니 한도 끝도 없고.. 이놈에 도서 정가제!!  

차라리 어서 시행돼버리면 좋겠다! 사재기 하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짓도 피곤해 못해먹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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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힘 -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찾아서
바티스트 드 파프 지음, 문신원 옮김 / 토네이도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이런 충격적인 고백으로 시작이 된다.

 

나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자마자 세계최고의 쟁쟁한 법률사무소에서 기가 막힌 제안을 받으며 스카우트되었다. 고용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변호사로서 앞길이 창창하게 열릴 찰나였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내 목표가 무엇이었지? 내게 맞는 직업을 찾으려고 오랜 시간을 공들였건만 막상 일류 법률사무소에 들어가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국적 기업들의 거래에 조언할 생각을 하니 어쩐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대를 졸업하여 천금 같은 기회를 얻겠다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해놓고서 말이다. 갈피를 잡기 어려워지자 미래가 염려되기 시작했다. 대체 무얼 했어야 한단 말인가? 불안감이 깊어질수록 서서히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 마음의 힘 - 바티스트 드 파프 :p 9 ~ 10

 

 

오마이갓, 어느 것 하나 세상 부러울 것이 없을 것만 같은 법대 대학원 졸업자의 이런 개배부른 고민이라니;;

프롤로그부터 얼마나 대단한 이야기를 하려고 이러나? 기대 만땅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나는 영적 지도자 운운하는 이런 책은 무슨 사이비 종교책 읽는 거 같은 기분이 자꾸만 들어서 살짝 취향에는 안 맞던데. 그래도 워낙.. 책 소개가 후덜덜해서...

 

파울로 코엘료, 제인 구달, 이사벨 아옌데, 에크하르트 톨레, 디팩 초프라, 마야 안젤루…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늘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전파해온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 작가, 학자 18명이 한데 모여 인생에 관한 가장 놀라운 이야기들을 시작한다. - 책소개 중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 작가, 학자 18명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고 하니,

일단 못먹어도 Go! 해야할 것 같지 않나? (나만 그런가? ㅋㅋ)

 

 

 

다행히도, 이 책은 편집이 되게 좋아서 (행간이 넓고, 글씨 크기도 적당하고, 온갖 좋은 말씀 인용도 많고, 사진도 많다.) 진도는 무진장 잘 나간다. 본격적인 책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그렇게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변호사의 길을 갈고 닦았음에도 막상 그 길 앞에서게 되자 어, 이 길이 아닌가벼~ 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나머지 이야기를 조금 더 붙이자면... 그런 마음의 배경에는 이런 속내가 숨어 있었다고 한다.   

 

변호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인정하기 두려웠음을 그제야 깨달았다. 훌륭한 성적과 변호사가 되기로 한 선택을 자랑스러워하셨던 부모님을 실망시키기가 두려웠음도 함께.
-11

 

뭔가 참 짠. 하지 않나? 내가 이 책<마음에 힘>을 읽기 전에 <서울대에서는 누가 A+ 를 받는가>를 먼저 읽어서 그런지. 너무나 이분 심정이 이해가 되는거다. 이 분 역시 어릴때부터 공부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열심히. 아주 잘. 하셨을테고,  스스로 자아도취 혹은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며 살다 보니 변호사로서 블링블링한 앞날을 보장받게 되었음에도. 정작 그런 삶은 본인이 원하는 삶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런 저런 고민으로 잠 못이루는 밤이 계속 되다 저자는 운명적인 유튜브 동영상 한 편을 만나게 되는데.

 

오프라 윈프리가 초대 손님인 에크하르트 톨레와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영상을 클릭했다. 오프라는 시작부터 이런 말로 단숨에 주의를 끌었다.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깨닫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군요."

-10

 

후훔. 어쩌다 보니 무슨 책 리뷰에 프롤로그 얘기만 계속 하고 있어서 우습기는 하지만 ㅋㅋ

그래도 굴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이듬해부터 2년 동안 나는 세계 전역을 누비면서 운 좋게도 선도적인 영적 지도자와 과학자 그리고 다양한 문화권과 배경을 지닌 사상가 열여덟 명 - 이사벨 아옌데, 마야 안젤루, 마이클 벡위스, 파울로 코엘료, 디팩 초프라, 조 디스펜자, 린다 프랜시스, 제인 구달, 존 그레이, 롤린 맥크래티, 하워드 마틴, 뤼디거 샤헤, 마시 시모프, 딘 슈록, 에크하르트 톨레, 닐 도널드 월쉬, 마리안 윌리엄슨, 개리 주커브 -을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13

 

그렇게하여 이 책이 탄생되었다는 이야기. (영화도 만들었다고 한다;;)

 

여튼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이 책의 취지는 충분히 잘 알겠는데, 차라리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 18인의 잠언집 으로 엮었으면 더 거부감 없이 읽힐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저자의 체험과 버무려 책으로 내자니 초반엔 너무 뜬 구름 잡는 소리 같기도 하고, 잘못 보면 사이비 종교론 같기도 하고, 몰라.. 내가 이런 영적인 책은 처음 접해봐서 그런건지?  프롤로그에서 너무 많은 기대를 하게 돼서 그런건지, 그러고 보니 위에 언급된 18인의 영적 지도자 중에서 내가 아는 분은 파울로 코엘료, 제인 구달 딱 2분 뿐이구나;;;; 그래서 그런건지, 생각만큼 내게는 어떤 깨우침이랄까?가 눈꼽 만큼도 안 일어나더라는 ㅋㅋ

 

하지만 노트에 옮겨 적고 싶은 멋진 말씀들은 정말 정말 많이 나와서.

책 읽을때 밑줄치고 별 표 해두었던 문장들 타이핑 하는 과정에서 나는 많이 배웠다.  

 

 

축복을 헤아리는 연습
흔히 우리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는 한편 무엇이 잘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생각하지 않는다.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려면 그동안 잘된 일을 더 많이 생각하고 그에 감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긍정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은 다음 훈련법을 개발하여 이를 통해 노력하는 모든 이가 더욱 행복해지고 잘 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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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일 또는 축복받은 일을 기록하기
일주일 동안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십 분씩 그날 좋았던 일 세가지를 적어본다. 일기장이나 컴퓨터 혹은 휴대전화 메모 어플리케이션 어디에든 실제로 기록한다. 좋았던 일을 크게 사소하거나 하찮거나 중요하거나 아무래도 상관없다(예. 열차가 제 시간에 왔다, 남편이 차도에 쌓인 눈을 치워주었다, 조카의 수술이 잘되었다, 팀장님이 팀에 상여금을 주셨다 등).
좋았던 일을 적은 뒤에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그 일은 왜 잘 되었을까?" (예. 열차를 타는 사람들이 날씨가 나쁠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남편이 사려가 깊은 것 같다, 조카 수술을 맡은 의사 선생님이 조카와 잘 맞아서 수술 준비를 잘해주셨던 것 같다, 우리 팀이 열심히 일을 해서 다 같이 잘되었다 등).
적어도 일주일 동안 이런 목록을 적다보면 기분이 좋고 행복해지는 한편 살면서 받는 모든 축복에 더 감사하게 된다. 자신의 마음 그리고 현재 삶과 더 잘 이어지는 기분도 들 것이다. 감사하는 연습과 축복을 헤아리는 연습을 오래 할수록 행복이 지속되고 더 많은 축복을 받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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