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 - 당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인생의 씨앗 한 알
존 고든 지음, 정향 옮김 / 영림카디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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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것은 자기기만일 수도, 매우 찾기 힘들고 오해할만한 소지가 있을 수도 있죠.

내 친구 중 몇몇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식당을 열었죠.

또 다른 친구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녀는 그것으로 돈벌이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해요.

내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는 무엇인가 꾸미고 있을 때 행복을 느끼지만

정작 인테리어 실내장식가로서 일할 때는 불행하다고 해요.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일을 할 때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해서

꼭 그것을 직업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취미는 직업이 아니라 그저 취미일 뿐이니까요.

-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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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할머니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나라 요시토모 그림,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7년 4월
품절


"떠들게 내버려 둬라.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지."
아빠는 슬쩍 위쪽을 보고는 그렇게 말했다.
아빠의 시선이 닿는 곳에는 얼룩투성이 어두침침한 천장밖에 없었지만,
아빠가 느끼는 행복은 조금 위에 있는가 보네, 하고
나는 별 이상한 일에 가슴이 찡해졌다.-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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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고 - 소중한 꿈을 가진 이에게 보내는 김홍신의 인생 절대 메시지
김홍신 지음 / 해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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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김홍신 나도 드디어 김홍신 작가님의 책을 읽어 보는구나!

처음 이름만 듣고는 누구신지? 긴가민가했었는데 역시나, <인간시장> 김홍신님이셨다.

그~ 유명한 <인간시장>도 비록 책으로 읽어 보진 못했지만;;

박상원아저씨가 열연했던 드라마 인간시장은 정말 재밌게 봤었다며;;;; ㅋ

나는 괜히 혼자 신이나서 <인간시장> 알지?? 옆에 있던 꽃재만님에게 물어봤다. 

"음.. 그거? 서민들의 삶을..." "오오!! 자기도 알고 있구나!!!" +_+ㅋ

나는 막 반가워서 응응!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 라며 맞장구를 치려는데

"따라리랏~~ 따랍~ 따라~♪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ㅋㅋ 어.. 어랏;; 뭔가 이상하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보던 음악인데.. 호. 혹시... 그거슨!ㅋㅋ 인간극장 ㅠㅠㅠㅠㅠ

ㅋㅅㅋ ㅋㅅㅋ ㅋㅅ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ㅅㅋ

아니아니 ㅠㅠ 인간극장 말고 인간시장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아압~ 너무 웃겨 ㅋㅋㅋㅋ)  

 

김홍신님의 <그게 뭐 어쨌다고>를 드디어 다 읽었다! 

잠깐 책 소개를 하자면..

이 책은 국내 최초의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성공과 더불어 파란만장한 청년기를 통과한 작가가

배짱과 패기를 잃은 것처럼 보이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다. - 알라딘 책소개中

 

나는 여태 자기 계발서 인줄 알고 다 읽었는데;; 지금 책 분류를 보니 이 책 에세이구나 으하하;; 

아무튼, 이런 책들이 대부분 그렇듯~ 책 내용은 시종일관 지극히 지당하신 어른의 말씀이라..

읽으면서 초큼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어떻게 태클을 걸 수도 없는? 그래봤자 머리만 아파지는? 

다~! 맞는 말씀들 뿐이니 약간 재미는 없지만서도.;; 보약 마시는 기분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새겨 읽었다. 

사실 책 내용보다 나는 알록 달록 포스트잇 붙이느라 더 바빴던것 같기도 하지만 ㅋㅋㅋ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그게 뭐 어쨌다고>는 지난번에 기억에 기억 (밑줄)  폴더에도 옮겨 적었었는데.

아무래도 가장 인상깊었던 이야기이니 다시 한 번 옮겨 보자.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궁핍한 환경에서 사생아로 태어났고,

어린 시절에 성폭행을 당한 이후로 주변의 흑인 남자들에게 노리갯감이 되었으며,

열네 살에 사생아를 낳아 미혼모가 되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가수도 배우도 아니면서 미국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인물이 뛰어나거나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니었으며, 거기다 흑인이었습니다.

그녀는 기억조차 하기 싫은 그 끔찍한 과거에 대해 딱 한마디로 뒤집어버렸습니다.

"그게 뭐 어쨌다고!"

시련을 딛고 일어서면 모두 근사한 추억이 됩니다.

그러나 시련에 굴복하게 되면 실패한 인생일 뿐입니다.

그게 뭐 어쨋다고 :p22

 

그러니까 여기서 포인트는 ㅋㅋ 뻔뻔하고, 안하무인의 <그게 뭐 어쨌다고!!!!!!!!!!!> 가 아니라..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할 수 있는 마법주문 같은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1장부터 5장까지~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오늘이 내 남은 인생의 첫날입니다.

무수히 많은 달력의 날짜들 중에.. 그것도 오늘, 바로 지금이 내 남은 인생의 첫날이자 첫순간이니!

오!!! 이 당연한 말이 나는 얼마나 멋있던지 *ㅅ*ㅋ

오늘이 내 남은 인생의 첫날입니다! 하고 마음속으로 몇 번을 따라 읽었다!! ㅋㅋ

 

그리고, 잠시 나왔던 애경그룹 히트맨 조서환씨 이야기도 마음이 짠했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조서환 씨는 불의의 사고로 오른손을 읽고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온몸을 붕대로 감은 채 병실에 누워 왼손으로 글씨 연습을 하며

'한 손 가지고 먹고 살려면 말을 하는 직업을 선택하자'고 결심하여 영문과를 선택했습니다.

 "할 수 없을 때도 할 수 있다고 자꾸 말해야 기회가 온다" 고 주장하는 그는

우여곡절 끝에 애경그룹에 입사하여 각종 히트 상품을 기획하며 핵심인재로 인정 받았습니다.

그는 왼손만으로 골프를 하는데 거의 선수 수준이라고 할 만큼 실력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처음 배울 때에는 매일 3시간씩 3개월씩이나 연습을 한 끝에 겨우 공을 맞힐 수 있었습니다.

그는 퍼팅할 때 한 손으로 공을 굴리며 "반드시 홀에 들어갈거야!"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면

거짓말처럼 공이 빨려 들어간다고 합니다.  :p200 

 

와우 ㅠㅠ 할 수 없을 때도 할 수 있다고 자꾸 말해야 기회가 온다! 이 얼마나 멋찐 말씀인지!!!

게다가 "반드시 홀에 들어갈거야!" 라는 희망찬 믿음 또한 얼마나 본받을 만한지 ㅠㅠㅠㅠ 

 

그리고 덧붙여 김홍신님이 말씀하시길...

뇌는 말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즐거울 거야" 라고

자꾸 되뇌면 뇌가 그것을 현실로 인식하여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걸 할 수 있다고 자꾸 말하면

뇌의 지령에 따라 자신감이 생기고 몰입하게 되어 원하는 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근사한 긍정이고 그런 사람만이 근사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게 뭐 어쨌다고 :p 200~201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2011년 더~ 근사하게! 더~ 즐겁게! 잘 마무리해야겠다! +_+ㅋ 

ⓒ네이버 블로그 : 파라다이스는 내손으로 찾을게 - 핑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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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안고 코끼리와 헤엄치다 오가와 요코 컬렉션
오가와 요코 지음, 권영주 옮김 / 현대문학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우오오 +_+ㆀ 완전 사랑스러운 책이다 ㅠㅠㅠㅠㅠ

언제였더라..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도 완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ㅋㅋ

이번에도 또 수학이다. 아니, 이번에는 체스다!!! ㅋㅋ

나는 숫자 계산에 완전 약한 인간이라서 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까지도 5+ 7+ 9는?

이러면 어리버리ㅠㅠ 손가락 발가락 꼽아가며 어린이처럼 진땀을 잔뜩 흘리는데ㆀ

이런 책을 읽으면 늘 드는 생각이 ㅋㅋㅋ 이런 책을 좀 더 어릴때 알았어야 한다며 ㅋㅋㅋㅋ

그렇다면 나도 나도 ~ 똑 소리나는 계산 왕이 되었을 지도 모르는데 ㅋㅋㅋ (절대 그럴리는;; 없겠지만 말이다;;)



어떤 책은 너무 재미있어서 빨리 빨리~!! 그래서 어떻게 됐어!! 그래서 그래서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마구마구 조바심을 내면서 읽게 되는데.. <고양이를 안고 코끼리와 헤엄치다> 같은 책은(?)

너무 재미있지만 아껴 아껴~ 천천히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음.. 이건 치사한 변명같기도 하지만..;;

정말 정말 너무 아끼다 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 서평 마감일이 오늘인데 아직도 조금 덜 읽었다ㅠ_ㅠㆀ

 

그것도 그럴것이 으레 소설이라면 속도감 있게 휙휙 다음 장을 넘겨 나가야 되는 법인데..

어쩌면 ㅠㅠ 하나같이 너무 아름다운 문장들이라 그냥 넘어 갈 수가 없어서

또 한 번 음미하고 또 한 번 음미하며 읽다보니 ㅠㅠㅠ



솔직히 나는 좀더 진취적이고 씩씩하고 밝은 이야기를 좋아하다 보니

늘 움추리고 있는 소년이 너무 너무 안타깝고 그래서 조금 못마땅하기도 했지만

그리고 완전 애처로운 소년의 입 이야기도 너무 그로테스크 한 것 아니냐며 거북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끊임 없이 내 눈은 하트 ♡_♡sS 하트 ♡_♡sS만 뿜어져 나오니 ㅠㅠ

어쩌란 말이냐 ㅠㅠㅠㅠㅠ



책 제목도 너무 예쁘지 않은가!!! 고양이를 안고, 코끼리와 헤엄치다.

뭘 - 이렇게 수고스럽게?? ㅋㅋ 헤엄만 치던지? 고양이만 안고 있던지? 하면 될텐데;;

그것도 그 거대한 코끼리와 말이다! ㅋㅋ 하면서 ㅋㅋ 처음엔 마구 마구 웃었지만 ㅋㅋ



"그래. 밤마다 이 버스로 놀러 왔단다. 같이 간식을 먹고,

꼬마, 너 처럼 고양이를 쓰다듬고, 그러곤 나하고 체스를 두곤했지.

지금 너하고 폰이 밑에 들어가 있는 그 테이블이 체스판이야."

"체스요?"

소년은 되물었다.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지만,

어감이 언제까지고 지워질 줄 모르고 귓속에서 소용돌이쳤다.

"그래, 체스. 나무로 만든 왕을 쓰러뜨리는 게임이지.

8*8 모눈의 바다, 장구벌레가 물을 마시고 코끼리가 멱을 감는 바다에 잠수하는 모험이란다."

<고양이를 안고 코끼리와 헤엄치다> :p 42



아~ 아~ 8*8 모눈의 바다라니 ㅠㅠㅠㅠ

정말 나도 산수만 좀 잘 한다면 당장 체스를 배우는건데!!!!! ㅋㅋ

마음이 급하다. 이 사랑스러운 책을! 어서 빨리 다 읽고 싶어서!

하지만.. 이내 _ 내게도 포근한 마스터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서두르지 마라, 꼬마야."

ⓒ네이버 블로그 : 파라다이스는 내손으로 찾을게 - 핑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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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 라핀의 스타일북 - 세상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토끼
피피 라핀 지음, 김주연 옮김 / 미호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토끼 피피 라핀을 아시나요?  

제 토끼 친구들이 싱싱한 풀과 신선한 당근이 가득한 세상을 꿈꿀 때, 저는 달랐어요. 진정한 행복은 잘 준비된 옷장에 존재한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8p 로 시작되는 <피피 라핀의 스타일 북>은 태생부터 남다른(?) 토끼 피피 라핀의 "옷 입는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 이다.

 

예쁜 책 표지를 좋아하는 나는 또 그만 분홍~분홍~ 예쁜 책 색깔에 반해서 하트 눈이 되었다가. 어머나!! 토끼가 도대체 얼마나 멋지길래 UK <엘르>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토끼라는 닉네임까지 얻었을까? 너무나 궁금해졌다. 캬~ 나도 한 때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 꾸고, 밥은 굶어도 옷은 때깔나게 잘 입어야지 마인드로, 한~ 패션 하는 사람이었는데~ ㅋㅋㅋ 옛날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왔다. 물론 요즘은 20대때처럼 혈기 왕성하게 쇼핑을 즐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옷장이 터져나가도록 이렇게 옷도 많은데?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왜 그렇게 입고 나갈 옷이 없는지? 피피 라핀에게 한 수 배우면? 나도~나도~ 패셔너블해 질 수 있을까?? 이런 기대감을 잔뜩 안고 읽기 시작한 <피피 라핀의 스타일 북>은 대부분이 명품 브랜드와 디자이너 이야기라.. 가난한 백수인 나는 급 실망 ㅠㅠ

 

하지만 피피 라핀은 부담스러워 하지 말라고 말했다. 디올 런웨이에 등장하는 드레스를 당장 살 수도 없으면서 왜 비싼 명품 얘기만 하는지 부벙적으로만 보지 말라고 말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디자이너들이 비싼 옷을 팔기 때문에 우리에게 조언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정말 배울 것이 많아요. 그들은 패션 전문가잖아요. 그리고 그들에게서 얻은 패션 지식은 언젠가 쇼핑에서 반드시 써먹을 거예요. 아주 유용하게 말이에요." -13p

하아~~ ㅋㅋ 피피 라핀!! 어찌나 말도 잘 하는지?? ㅋㅋㅋ 나는 또 귀가 팔랑~ 팔랑~ 거리면서 "응응!! 나도 나도 꼼꼼하게 하나 하나 열심히 보고 배울래! 연구할래!! 써먹을래! 다시 또 신나게 읽기 시작!!!! +_+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원피스 스타일 *ㅅ* ㅋ

오호홍 ㅋㅋ 당신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토끼가 틀림없군요!! 
 

 

한 눈에 주목 받을 수 있는 "내 멋대로 즐겨라 패션!" 도 너무 너무 멋져요 +_+ㅋ
 

 

장미꽃의 화려함을 닮은 디자인으로 유명한 안나 수이.

오호!! 안나 수이 아줌마는 이렇게 생기셨군요!! ㅋㅋ 어찌보면 마녀? 스럽기도 하지만;; (죄송해요;;)

역시 세계적인 디자이너 답게 포스만은 남다르시네요 *ㅅ*
 

 

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작업실!!!

오!! 완전 사랑스러운 책상도, 의자도, 전등도, 액자도.. ㅠㅠ 

꺅! 사랑스런 토끼모양 티팟도 좀 봐 +_+ㅋ
 

 

"오래된 셔츠에 달린 지루한 단추를 떼어 내고 독특한 단추로 바꿔 보세요.

전혀 새로운 셔츠가 탄생할 거예요." -20p
 

 

진짜로! 세상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토끼, 피피 라핀!! ㅋㅋ

<피피 라핀의 스타일 북>은 분명 패션을 이야기하는 책이지만

이 토끼 캐릭터하나로 얼마나 많은 부와 명성을 얻을까? ㅋㅋㅋㅋ 우와! 나는 막 ㅋㅋ 

돈다발이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이 자꾸만 상상이 될 뿐이고ㅋㅋㅋ 

 

볼 수록 매력적인 토끼도, 옷도, 구두도, 가방도, 소품 하나 하나까지도 

어찌나 깨알 같은 재미가 있는지!! 제 별점은요..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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